자유영혼

제가 가진 자료를 다시 한번 살펴봤더니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워드마크와 엠블럼은 물론, 이니셜까지 있더군요. 글씨가 워낙 작은 탓에 알아보질 못했는데, 다시 살펴보면서 구석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통해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총정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워드마크, 엠블럼, 이니셜을 비롯 이전에 올려왔던 마스코트인 버필리드까지 이번 포스팅에 다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워드마크

 

 

 

 

OSAKA KINTETSU BUFFALOES WORDMARK Logo Vector.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워드마크입니다. 처음에 알아봤더라면 두 번 일하는 수고가 없었을텐데, 지금이라도 찾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워드마크도 개인적으로 갖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입니다.

 

 

 

 

 

○ 엠블럼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1.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추가.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추가 1.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엠블럼이고요. 공식 마스코트였던 버필리드의 얼굴을 활용하여 엠블럼을 구성했습니다. 가로형과 세로형이 존재합니다. 보통, 올스타전 포스터라던가 공식 자료 등지에서 세로형을 쓰곤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엠블럼의 세번째 사진을 공식적인 자료나 포스터에 구단 소개자료로 들어가곤 했고요. 2004년까지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와 한번 정리를 해둘 생각입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자료는 찾기 어려웠던 자료인데, 찾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 이니셜

 

 

 

 

OSAKA KINTETSU BUFFALOES INITIAL Logo Vector.ai

 

 

 

 

이번에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공식 이니셜로 이어집니다. NPB에서 BU라는 약칭으로 불렸고, 지금도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이건 크기가 작지 않았는데, 무심결에 지나치다가 다시 한번 보다가 발견한 경우입니다.

 

 

 

 

 

○ 마스코트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ORIGINAL Logo Vector.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공식 마스코트인 버필리드입니다. 일전에 여러 차례 설명을 드렸기에 설명은 생략하고요.

 

 

 

이번 기회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에 대해 완벽한 정리를 하고 넘어가게 된 것 같아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의 과거 자료들도 찾는데로 올릴 거고요, 이처럼 최종적으로 정리를 할 수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확보하고 싶었던 자료들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일석이조라 생각합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작년까지 각각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감독을 지냈고,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마지막 감독이었던 나시다 마사타카였죠.

 

 

 

일본 프로야구 내에서 어록제조기로 불렸던 그의 멋진 마지막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가 오사카돔의 사용료로 인해 구단 운영에 한계를 느끼고, 구단을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넘기기로 결정한 2004년의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하필 마지막 경기의 상대가 공교롭게도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합병하게 될 오릭스 블루웨이브였죠. 이 날 마지막 경기에서 나시다 마사타카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이 말을 했습니다.

 

 

 

"모두들 가슴을 펴고 플레이해라. 너희들이 달고 있는 등번호는 모두 킨테츠 버팔로즈의 영구결번이다."라는 주옥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구단 매각 등 뒤숭숭한 분위기 탓에 킨테츠 선수들이 제몫을 다 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결국, 킨테츠는 오릭스에게 마지막 경기를 내주면서 2004년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나무위키나 기타 위키사이트 등지에 제 자료를 통해 수정해주시는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요. 저 역시도 과거 자료들을 확보하는 데로 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토라키 럭키 키타를 한번 정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는 토라키와 럭키만 있었습니다. 2005년까지는 좀 더 후덕한 이미지였다면 2006년부터는 한신 타이거즈가 마스코트를 대대적으로 정리하면서 날쌔면서 타이거즈라는 정체성에 부합한 모습으로 토라키와 럭키를 변모시켰습니다. 

 

 

2010년까지는 토라키와 럭키만 있다가 2011년에 키타가 새롭게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일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린 게시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토라키 (To-Lucky)

 

 

 

 

 

 

 

 

HANSHIN TIGERS MASCOT TO-LUCKY OLD Logo Vector.ai

HANSHIN TIGERS MASCOT TO-LUCKY Logo Vector.ai

 

 

 

 

한신 타이거즈의 메인 마스코트인 토라키입니다. 2005년까지는 뭔가 후덕하고 통통한 이미지였다면, 2006부터는 날씬하고 야생적인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2006년에 한신 타이거즈가 마스코트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이렇게 날렵하면서 타이거즈란 정체성에 부합하는 캐릭터로 재탄생하였습니다.

 

 

 

 

 

○ 럭키 (Lucky)

 

 

 

HANSHIN TIGERS MASCOT LUCKY OLD Logo Vector.ai

HANSHIN TIGERS MASCOT LUCKY Logo Vector.ai

 

 

 

 

토라키의 파트너이자 여성 마스코트인 럭키입니다. 토라키와 마찬가지로 2005년까지 꽤 후덕하고 통통한 이미지를 지닌 마스코트였습니다. 2006년부터 지금처럼 날씬한 이미지로 변신하게 되었죠. 토라키가 뭔가 타이거즈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야성적인 이미지를 지녔다면, 럭키는 뭔가 친근한 이미지를 지녔다고 생각됩니다.

 

 

 

 

 

○ 키타 (Keyta)

 

 

 

HANSHIN TIGERS MASCOT KEYTA Logo Vector.ai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 막내 키타입니다. 키타는 2011년 한신 타이거즈가 새롭게 탄생시킨 마스코트입니다. 키타가 탄생하면서 토라키, 럭키, 키타까지 3인 체제가 구축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신 타이거즈의 키타는 지바 롯데 마린스의 즈짱과 더불어 가장 귀여움을 가진 마스코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한신 타이거즈의 역대 마스코트를 설명하는 사진으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HANSHIN TIGERS MASCOT TO-LUCKY LUCKY OLD Logo Vector.ai

HANSHIN TIGERS MASCOT Logo Vector.ai

 

 

 

 

한신 타이거즈의 과거와 현재의 마스코트가 바로 이렇습니다. 다음에는 한신 타이거즈와 더불어 오사카의 터줏대감이었던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로고, 워드마크, 엠블럼을 추가로 더 확보하게 되어 정리하는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덧 -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시기를 수정했습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토라키와 럭키가 날렵하고 날쌘 이미지로 바뀐 게 2006년부터였습니다.

 

 

 

 

PANAVIA TORNADO Logo Vector.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