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울이 만나는 곳에서 만들어진 한반도 지형 - 충북선 삼탄역 (2018. 12. 6)
철도(鐵道)/역(驛)2019. 3. 11. 23:46
삼탄역을 둘러보다 보면 안내표지판으로 나오는 공식 촬영포인트 중에 하나인 곳이다.
방금 업로드한 사진처럼 한반도 지형과 유사한 형태의 여울, 주변 산세, 그리고 삼탄철교의 조화로움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잔잔히 흐르는 여울의 모습과 주변 산세의 경치가 조화로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곁에 있는 삼탄철교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주변의 풍경에 맞춰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주덕역, 삼탄역으로 이어지는 답사하는 동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게 바로 저 사진이다. 동시에 가장 큰 수확이기도 하다.
세 여울이 만나는 곳에서 훨씬 많은 아름다움을 선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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