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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에서 발매한 트레이딩 카드 아케이드 방식으로 출시된 야구 게임인 베이스볼 히어로즈입니다.

 

 

베이스볼 히어로즈는 2005년 무렵에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며 2005년, 2006년, 2007년에 출시된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1, 2, 3가 붙었습니다. 그러니까, 2005년, 2006년, 2007년에 출시된 베이스볼 히어로즈는 베이스볼 히어로즈 1, 베이스볼 히어로즈 2, 베이스볼 히어로즈 3로 이어졌고요. 2008년부터 앞의 연도와 부제가 붙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그래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베이스볼 히어로즈 연도와 부제가 함께 붙는 방식으로 네이밍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부터 마지막으로 출시된 2014년까지는 부제가 사라지고 베이스볼 히어로즈 2012, 베이스볼 히어로즈 2013, 베이스볼 히어로즈 2014의 형태로 제목과 연도만 붙어서 시장에 발매됐습니다.

 

 

베이스볼 히어로즈는 2014년 8월 1일에 출시된 베이스볼 히어로즈 2014가 마지막 시리즈였고요. 이듬해인 2015년 6월 30일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되었습니다. 베이스볼 히어로즈가 더 이상 출시되지 않았던 이유는 2010년대 이후로 가속화되고 있는 코나미의 비디오 게임 사업 축소 여파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됩니다. 후속작으로 Baseball Collection이 2018년에 출시된 바가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 두 번째 사진, 세 번째 사진, 마지막 네 번째 사진이 각각 베이스볼 히어로즈 2011 : 샤인 스타, 베이스볼 히어로즈 2012, 베이스볼 히어로즈 2013, 베이스볼 히어로즈 2014가 되겠습니다. 베이스볼 히어로즈 2012와 베이스볼 히어로즈 2013의 디자인이 동일하며 마지막으로 출시된 베이스볼 히어로즈 2014도 기존 시리즈와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간만에 코나미에서 발매한 야구 게임을 올려놓았고요. 제가 내일은 블로그를 쉬어 갈 예정입니다. 25일부터 일본의 지역 풋볼 리그와 일본의 농구 리그인 B.리그와 관련된 자료들을 이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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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 디자인들이 주제가 되겠습니다.

 

 

제가 알음알음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들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었는데요. 전부터 올려서 정리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다른 자료들을 우선적으로 정리하거나 잊어버리게 되면서 이번 게시물을 통해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들은 일본에서 프로야구가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종목답게 구장들의 숫자들도 인기에 비례해서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청주와 울산을 제2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일본의 경우 프로야구 경기가 다양한 지역에서 편성할 정도라서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확보한 자료는 현재까지 확보한 구장들의 디자인은 제목에서처럼 세 구장입니다. 키타긴 볼파크,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 오로나민C 구장입니다. 제가 HARD-OFF ECO 스타디움 니가타, 머스캣 스타디움, 선 마린 스타디움 미야자키, 홋토모토 필드 코베, 와카사 스타디움 쿄토 등의 자료들도 시간이 될 때마다 찾고 있고요. 이들 자료들을 찾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정리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키타긴 볼파크,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 오로나민C 구장이 이번 게시물의 주제고요. 키타긴 볼파크는 이와테 모리오카 볼파크의 애칭입니다. 2023년에 새롭게 개장한 야구장이며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지방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2023년부터 키타긴 볼파크에 시즌마다 1경기 이상 편성하고 있고요. 키타긴은 북일본은행이 이와테 모리오카 볼파크의 명명권을 취득하면서 키타긴 볼파크의 애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키타긴 볼파크의 첫 경기는 2023년 5월 16일에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펼쳐졌는데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3-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6월 28일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경기도 펼쳐졌는데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7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6-0으로 승리했습니다.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는 오키나와에서 통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오키나와 셀룰러 전화 측에서 명명권을 취득해서 붙여진 명칭이고요. 1960년대 구장이 개장하고, 2010년대에 대대적으로 구장을 개축하면서 프로야구를 매년 2회 편성하여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키나와 스프링 트레이닝때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사용하는 구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1년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전신인 니시테츠 라이온즈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전신인 토에이 플라이어즈의 경기가 처음으로 펼쳐졌습니다. 그 후 1975년 공식전 개최 이후 경기가 열리지 않았고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센트럴리그의 경기가 편성되다가 2016년부터 퍼시픽리그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로나민C 구장은 토쿠시마현 나루토시의 위치한 야구장이고요. 토쿠시마현 나루토 종합운동공원 야구장이 정식 명칭이고요. 토쿠시마현 나루토 종합운동공원 내에 야구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로 유명한 오츠카제약이 2007년 5월 12일에 명명권을 취득하면서 자사의 제품인 오로나민C를 활용하여 오로나민C 구장으로 명명하게 됩니다. 오로나민C 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가 1975년 5월 18일 닛폰햄 파이터즈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전신인 한큐 브레이브스의 경기가 펼쳐졌고요. 특기할 만한 사항은 이날 더블헤더로 펼쳐졌다는 겁니다. 더블헤더 1경기는 닛폰햄 파이터즈가 한큐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8-3으로 승리했고요. 더블헤더 2경기에서는 한큐 브레이브스가 닛폰햄 파이터즈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하면서 닛폰햄 파이터즈와 한큐 브레이브스가 각각 1승씩 나눠 갖게 됩니다.

 

 

오로나민C 구장에서 펼쳐진 프로야구는 앞서 말씀드린 1975년 5월 18일에 펼쳐진 닛폰햄 파이터즈와 한큐 브레이브스의 더블헤더 경기가 유일하고요. 일본프로야구의 시범경기인 오픈전에서는 총 네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1974년 3월 21일 한신 타이거스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전신인 타이헤이요 클럽 라이온즈가 경기를 펼쳤는데 타이헤이요 클럽 라이온즈가 10-7로 승리했습니다. 1992년 3월 25일 한신 타이거스가 오릭스 버팔로즈의 이전 명칭인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경기를 펼쳤는데 한신 타이거스가 2-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2005년 3월 3일 한신 타이거스가 세이부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1974년의 복수에 성공하면서 13-3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2013년 3월 5일 한신 타이거스와 주니치 드래곤즈가 경기를 펼쳤는데 이때도 한신 타이거스가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로 13-5로 승리하면서 오로나민C 구장에서 한신 타이거스가 좋은 인연을 이어 갑니다.

 

 

오로나민C 구장은 1973년 12월에 개장한 야구장이라 구장의 노후화로 인해 2023년부터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고요. 2026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키타긴 볼파크, 두 번째 사진이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 세 번째 사진과 마지막 네 번째 사진이 각각 배경의 유무에 따라 나눠지는 오로나민C 구장입니다. 세 번째 사진이 배경이 적용됐으며 네 번째 사진이 배경이 적용되지 않은 형태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 게시물을 통해 올린 자료들은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이걸로 현재까지 확보한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들을 마무리짓고요. 앞서 말씀드린 HARD-OFF ECO 스타디움 니가타, 홋토모토 필드 코베, 머스캣 스타디움, 선 마린 스타디움 미야자키, 와카사 스타디움 쿄토의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정리할 생각이고요.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들도 확보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원래는 제가 11일과 12일에 쉬려고 했습니다만, 시간이 나면서 11일에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들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내일은 블로그를 쉬고, 13일에 블로그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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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씀드렸던 일본야구전당과 일본프로야구 일본야구기구 70주년, 90주년 기념 엠블럼을 올려놓습니다.

 

 

본래는 일본프로야구 나아가 일본야구기구가 올해를 기준으로 9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해라서 일본프로야구이자 일본야구기구의 자료만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일본야구전당의 자료가 벡터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확인하여 함께 정리해서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본프로야구이자 일본야구기구의 70주년 기념 엠블럼도 2018년에 이미 확보한 상황이어서 이번 게시물을 통해 함께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렸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일본야구전당입니다. 일본야구전당은 1959년 6월 12일에 설립된 야구 전당이자 박물관이고요. 올해로 벌써 6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일본야구전당에는 일본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만한 활약을 펼친 선수나 지도자, 야구의 발전과 융성에 기여한 인물들이 남긴 공적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도쿄도 분쿄구에 위치한 도쿄 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처럼 헌액자들의 얼굴이 새겨진 금속으로 된 부조가 전시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일본프로야구이자 일본야구기구의 70주년 기념 엠블럼입니다. 2004년에 디자인된 자료고요. 2004년이 일본프로야구이자 일본야구기구가 7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사진, 네 번째 사진,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이 전부 일본프로야구이자 일본야구기구의 90주년 기념 엠블럼입니다. 각각의 차이는 세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 사진이 그라데이션을 제거한 자료들이고요, 네 번째 사진이 원본입니다. 일본야구전당과 함께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가 되겠습니다. 제가 일본프로야구이자 일본야구기구의 90주년 기념 엠블럼을 중복으로 올린 이유는 처음에 확보했을 원본의 자료와 그라데이션을 제거한 자료와 함께 올렸기 때문입니다.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그라데이션으로 인한 자료 적용의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 같아서 처음에 확보했던 원본과 그라데이션을 제거한 자료를 함께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다른 자료들을 우선적으로 올려놓게 되면서 일본야구전당과 일본프로야구이자 일본야구기구의 기념 엠블럼들이 늦어지게 되었고요.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마찬가지로 90주년을 맞이하는 일본프로야구이자 일본야구기구의 자료라서 확보하고 싶었는데요. 다행히도 확보하고 정리해서 올려놓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관련 자료들은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반영하시면 될 듯 싶고요. 내일부터 모레까지 세이부 라이온즈의 워드마크, 세이부 돔의 엠블럼과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2000년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엠블럼을 순차적으로 정리해서 올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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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 하야테 벤처즈 시즈오카와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의 엠블럼과 심볼입니다.

 

 

쿠후 하야테 벤처즈 시즈오카와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이 일본프로야구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요. 쿠후 하야테 벤처즈 시즈오카와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은 2024년부터 일본프로야구의 2군인 팜 한정으로 참여하는 구단들입니다. 좀 더 쉽게 말씀드리면, 일본프로야구의 2군 리그에만 참여하는 구단들이 되겠습니다.

 

 

쿠후 하야테 벤처즈 시즈오카와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이 일본프로야구의 2군인 팜에 한정으로 참여하는 이유는 2023년까지 일본프로야구의 2군인 팜의 양대 리그가 모두 홀수 구단 체제로 운영됐기 때문입니다. 일본프로야구의 2군인 팜도 1군과 마찬가지로 양대 리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1군이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가 마이니치 신문의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 찬반 여부에 따라 리그가 형성됐다면 2군은 주로 일본의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에 따라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로 나눠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4년까지 일본프로야구의 2군인 팜은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 모두 1군의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처럼 모두 6개 구단씩 짝수로 운영됐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2004년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웨스턴리그는 한신 타이거스, 오릭스 블루웨이브, 주니치 드래곤즈, 히로시마 도요 카프,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로 구성됐으며 이스턴리그는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세이부 라이온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야쿠르트 스왈로즈, 치바 롯데 마린즈로 구성됐습니다.

 

 

그런데, 2004년 야구단의 경영난을 호소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소프트뱅크에 인수된 건 문제가 없었으나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가 오릭스 블루웨이브에 합병되고,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대신하여 창단한 구단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동부 지역을 연고지로 삼게 되면서 2005년부터 문제가 불거지게 됩니다. 2005년부터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가 각각 다섯 구단과 일곱 구단이 되면서 리그에 참여하는 구단들이 홀수가 되면서 파행적으로 기형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합니다.

 

 

2005년부터 웨스턴리그가 한신 타이거스, 오릭스 버팔로즈, 주니치 드래곤즈, 히로시마 도요 카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로 구성됐으며 이스턴리그가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치바 롯데 마린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로 구성됩니다. 2005년부터 2023년까지 홀수 구단 체제로 구성돼서 양대 리그가 파행적으로 기형적으로 운영됐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일본프로야구의 2군인 팜을 한정으로 각각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에 한 구단씩 추가해서 짝수 체제로 운영하기 시작한 게 바로 올해부터입니다.

 

 

2024년부터 일본프로야구의 2군인 팜의 파행적이고 기형적인 운영을 해소하기 위해 창단하거나 이적한 구단들이 바로 쿠후 하아테 벤처즈 시즈오카와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입니다. 쿠후 하야테 벤처즈 시즈오카가 웨스턴리그에 참가하게 됐고요.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이 이스턴리그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웨스턴리그는 한신 타이거스, 오릭스 버팔로즈, 주니치 드래곤즈, 히로시마 도요 카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쿠후 하야테 벤처즈 시즈오카로 구성됐고요. 이스턴리그는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치바 롯데 마린즈,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로 구성됐습니다. 일본프로야구의 2군인 팜과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2004년 당시에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라쿠텐그룹이 인수했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라쿠텐그룹이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인수했다면 2005년부터 웨스턴리그는 한신, 오릭스, 주니치, 히로시마, 소프트뱅크, 라쿠텐으로 구성될 것이며 이스턴리그는 쿄진군 요미우리, 요코하마, 세이부, 닛폰햄, 야쿠르트, 롯데로 구성돼서 리그가 원활하게 운영됐을 거란 생각을 지우기가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2004년때 라쿠텐이 킨테츠를 인수하면 어땠을까란 미련 내지 아쉬움이 지금도 많이 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각각 웨스턴리그에 참가하는 쿠후 하야테 벤처즈 시즈오카의 엠블럼과 심볼입니다. 세 번째 사진이 니가타 알비렉스 클럽 베이스볼의 엠블럼이고요. 네 번째 사진과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이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의 엠블럼과 심볼입니다. 쿠후 하야테 벤처즈 시즈오카의 모그룹은 하야테그룹이고요. 하야테그룹은 도쿄에서 벤처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 사업과 금융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은 작년까지 일본의 대표적인 독립 리그인 루트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에 참여한 구단이었습니다. 작년까지는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의 이름으로 앞서 말씀드린 루트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에 참여했고요. 올해부터 일본의 식품 통신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오이식스가 구단의 네이밍 권리를 취득하면서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으로 구단명이 변경됐습니다.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클럽의 모그룹은 NSG그룹이고요. NSG그룹은 도쿄와 니가타를 중심으로 교육, 건설, 식품, 농업 등 다양한 사업군을 영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본의 J1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알비렉스 니가타와 같은 모그룹을 두고 있는 팀이라서 J1 리그를 보고 계시다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쿠후 하야테 벤처즈 시즈오카와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의 자료들을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정리하시면 될 듯 싶고요.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의 경우 홈구장인 HARD OFF ECO STADIUM 니가타와 마스코트인 알파군, 구단기의 자료를 추후 확보하게 되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제가 18일, 19일, 20일은 시간상 블로그를 쉬고요. 21일부터 일본의 농구 리그인 B.리그와 일본야구전당, 일본야구기구의 90주년 기념 자료들을 본 블로그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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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2군에 해당하는 팜의 자료들을 비로소 올리게 됐습니다.

 

 

팜이라고 해서 의아할 수 있을텐데요. 팜이라고 하면 일본프로야구의 2군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일본 현지에서는 2군이라는 표현보다 팜으로 표현합니다.

 

 

일본프로야구의 2군인 팜도 1군처럼 양대 리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1군은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로 나뉘었다면 2군은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로 나뉘어서 운영됩니다.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의 표현대로 일본의 서부 지역과 동부 지역을 기준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고 보시면 이해하시기 수월하겠습니다.

 

 

웨스턴리그는 1952년 칸사이 지역에 있던 일본프로야구단 산하 2군끼리 모여 칸사이 팜 리그를 결성한 게 시초입니다. 그 뒤 1955년 팜을 양대리그제로 개편하면서 일본 서부 지역의 일곱 프로야구단인 주니치 드래곤즈, 한신 타이거스(당시 팜의 명칭은 한신 재규어스), 한큐 브레이브스, 난카이 호크스, 니시테츠 라이온즈, 킨테츠 펄스, 히로시마 카프(당시 팜의 명칭은 히로시마 그린즈) 산하의 2군 구단들이 모여 새로운 육성 리그를 구성한 게 현재의 웨스턴리그로 보시면 됩니다.

 

 

이스턴리그는 1954년 센트럴리그 소속 구단의 2군끼리 모여 신일본리그가 결성됐으며 바로 이 신일본리그가 이스턴리그의 모태가 됩니다. 이듬해인 1955년 양대리그제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고 팜이 개편되면서 일본 동부 지역의 일본프로야구 2군이 모여 새롭게 결성한 리그가 바로 이스턴리그입니다. 이스턴리그에 참가한 구단들은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당시 팜의 명칭은 요미우리 주니어 자이언츠), 코쿠테츠 스왈로즈(당시 팜의 명칭은 코쿠테츠 후레쉬 스왈로즈), 토에이 플라이어즈(당시 팜의 명칭은 토에이 칙 플라이어즈), 다이에이 스타즈(당시 팜의 명칭은 다이에이 주니어 스타즈), 마이니치 오리온즈(당시 팜의 명칭은 마이니치 글리터 오리온즈), 톤보 유니온즈(타카하시 유니온즈)(당시 팜의 명칭은 톤보 B 유니온즈)의 일곱 구단 체제였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선수 부족과 흥행 방향성의 문제로 인해 1955년부터 1960년까지 리그가 중단됐고요. 이듬해인 1961년부터 리그가 재게되어 당시 기준으로 존속 중이던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쿠테츠 스왈로즈, 타이요 훼일즈, 토에이 플라이어즈, 다이마이 오리온즈 산하의 2군 구단이 이스턴리그에 참여하게 됩니다. 1956년 다이에이 스타즈가 타카하시 유니온즈를 흡수합병하면서 타카하시 유니온즈는 소멸했고요. 구단명은 다이에이 유니온즈로 변경됐습니다. 또, 1958년 3월 10일 다이에이 유니온즈가 마이니치 오리온즈에 흡수합병되면서(명목상 흡수합병이나 실질적으로 마이니치 오리온즈를 존속 구단으로 한 대등합병) 다이마이 오리온즈(훗날 도쿄 오리온즈, 롯데 오리온즈로 구단명 변경)로 구성되면서 이스턴리그는 1978년까지 다섯 구단 체제로 운영됐습니다.

 

 

1979년 후쿠오카를 연고지로 하던 니시테츠 라이온즈를 거친 후신 크라운라이터 라이온즈가 세이부그룹에 매각되고 연고지를 사이타마현 토코로자와시로 이전하면서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가 각각 동일하게 여섯 구단 체제로 2004년까지 1군과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2004년을 기준으로 웨스턴리그는 한신 타이거스, 오릭스 블루웨이브, 주니치 드래곤즈, 히로시마 도요 카프,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였고요. 이스턴리그는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치바 롯데 마린즈였습니다.

 

 

2004년 일본프로야구의 재편 문제를 거치면서 팜에 1979년 이전처럼 문제가 생깁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경영난에 휩싸인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흡수합병하고,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소프트뱅크가 인수하고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새롭게 창단하면서 퍼시픽리그의 6개 구단은 간신히 유지했으나 이로 인해 웨스턴리그는 다섯 구단, 이스턴리그는 일곱 구단이 되면서 1978년 시절처럼 양대 리그가 모두 홀수 구단 체제가 되버립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이스턴리그에 편성됐기 때문입니다.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웨스턴리그는 한신 타이거스, 오릭스 버팔로즈, 주니치 드래곤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히로시마 도요 카프로 구성됐으며 이스턴리그는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치바 롯데 마린즈로 구성되며 각각 다섯 구단과 일곱 구단이 되면서 팜의 양대 리그가 파행으로 운영됐습니다.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3군과 4군, 독립리그와 맞대결 등을 교류전 형식으로 진행했으나 리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는 어려웠지요.

 

 

개인적으로 라쿠텐그룹이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인수하고, 소프트뱅크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인수해서 2004년의 효율적인 운영처럼 웨스턴리그는 한신, 오릭스, 주니치, 소프트뱅크, 라쿠텐, 히로시마로 구성하고요. 이스턴리그는 쿄진군 요미우리, 세이부, 요코하마, 닛폰햄, 야쿠르트, 롯데로 구성했다면 팜의 파행 운영이 아닌 정상 운영이 가능했을 생각에 안타깝고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라쿠텐이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인수하고 한신 타이거스의 오사카 돔 경기를 조금 더 배정하는 식으로 조정했다면 1군과 2군 모두 무리 없이 운영이 가능했다는 판단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2군인 팜을 한정으로 웨스턴리그에 쿠후 하야테벤처즈 시즈오카, 이스턴리그에 루트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에 참여했던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이 참여하며 웨스턴리그는 여섯 구단, 이스턴리그는 여덟 구단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흰색 배경이 적용된 일본야구기구의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웨스턴리그의 공식 깃발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이스턴리그의 공식 깃발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을 적용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제가 설연휴가 끝나는 다음주 무렵에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90주년 기념 엠블럼을 올릴 예정이고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2024 크루 유니폼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20주년 기념 엠블럼의 순서대로 본 블로그에 올릴 생각입니다. 다가오는 설연휴도 행복하고 편안한 연휴가 되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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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일본프로야구의 주제에서 빗겨나 게임과 관련된 자료를 먼저 올려놓겠습니다.

 

 

코나미에서 발매하는 야구 게임 시리즈 중에 하나인 파워풀 프로야구가 이번 게시물의 주제가 되겠고요. 보통 파워프로라고 불립니다. 파워풀 프로야구와 파워프로가 같은 의미입니다.

 

 

파워풀 프로야구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매하는 야구 게임 시리즈이며 프로야구 스피리츠A와 함께 코나미의 히트작이자 일본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야구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1994년부터 1999년까지 3월에서 4월 무렵에 새로운 시즌에 맞게 발매하다가 2000년부터 7월 전후로 발매되고 있습니다. 2008년까지 넘버링으로 시리즈를 구분해 왔다면 2009년부터 연도제로 시리즈의 표기가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파워풀 프로야구는 우리나라의 야구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게임 중에 하나고요. 일본의 게임으로 드물게 e스포츠 활용에 적극적입니다. 2018년부터 꾸준히 대회가 시작되었으며 2019년부터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서 실황이 빠지고 eBaseball을 넣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엠블럼입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된 자료고요. 과거의 정식 명칭은 바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였지요. 두 번째 사진이 파워풀 프로야구 리그의 엠블럼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2018년부터 시작된 파워풀 프로야구 리그의 영향으로 2019년부터 실황이 빠지게 된 데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eBaseball이 네이밍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파워풀 프로야구 2020의 공식 엠블럼입니다. 2020년을 맞아 파워풀 프로야구의 공식 엠블럼의 디자인이 변경됐는데요. 바로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2020년을 맞아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입니다. 중간에 연도만 바뀔 뿐 기본적인 디자인은 2020년과 동일합니다.

 

 

파워풀 프로야구 2020의 공식 엠블럼은 제가 작년 연말 무렵에 확보했고요. 확보해서 올리려고 하다가 기존의 요청 자료들도 있었고,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을 우선하다가 순위에서 밀렸습니다. 며칠 전에 생각이 나서 파워풀 프로야구와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하게 됐습니다.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정리하시는 데 사용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관련된 자료를 하나 확보했고요. 완전하게 확보된 상태가 아니라서 추후에 완벽하게 확보가 되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올해와 관련된 자료들도 착실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다음 게시물로 주니치 드래곤즈의 마스코트 자료들을 보완해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KAWASAKI THEATER FINAL SCENE YOKOHAMA BAYSTARS CHIBA LOTTE MARINE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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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카와사키 극장의 마지막 장면이 2000년 3월 26일에 있었습니다.

 

 

2000년 3월 26일 일본프로야구 오픈전에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경기가 다름 아닌 카와사키 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오픈전은 우리나라로 치면 시범경기에 해당하고요. 오픈전은 현재 교류전, 일본시리즈와 함께 인터리그 형식으로 경기 일정이 주로 편성됩니다. 물론, 같은 리그에 속한 팀들끼리 편성되기도 합니다.

 

 

카와사키 구장에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경기를 편성한 이유는 바로 이들 구단의 전신이었던 타이요 훼일즈와 롯데 오리온즈의 연고지이자 홈구장이 바로 카와사키시와 카와사키 구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건 아니지만, 해당 연고지와 관련이 깊은 구단들끼리 경기를 편성하는 게 불문율이기도 합니다. 오픈전의 경우에는 부담 없이 인터리그의 형식으로 경기 일정을 편성할 수 있는 점도 감안됐을 겁니다.

 

 

비록 오픈전이기는 하지만, 카와사키 구장의 마지막 경기는 2000년 3월 26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경기가 됐고요. 경기 결과는 치바 롯데 마린즈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를 상대로 22-6으로 큰 점수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카와사키 구장의 마지막 경기를 카와사키 극장의 마지막 장면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했고, 마지막으로 일본프로야구가 개최되기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들이었던 홋시, 홋시나, 홋시조를 비롯해 롯데 오리온즈의 구단기도 등장했지요. 해당 사진들은 제가 구글로 검색해서 가져온 것들입니다. 마지막 사진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엠블럼을 올린 이유는 카와사키 극장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기 위함이고요.

 

 

카와사키 구장은 현재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설치해 미식축구와 연식 야구장으로 사용되고 있고요. 스탠드와 담장을 철거하면서 예전과는 크게 다른 모습입니다.

 

 

승패를 떠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가 화려하게 주연이 된 카와사키 극장의 마지막 장면을 올렸고요. 이어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자료들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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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2021 교류전의 엠블럼입니다.

 

 

일본프로야구에도 인터리그 형식의 교류전이 도입된 지 어느덧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2004년까지는 일본프로야구에는 정규시즌 중에 인터리그 방식의 대진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리그에 속한 팀과 경기를 펼칠 뿐 상대 리그에 속한 팀과 경기를 펼치지 않았지요. 다만, 오픈전이라고 하는 시범경기때 상대 리그에 속한 팀과 일정이 주로 편성되서 운영되기는 했습니다. 일본시리즈때는 당연히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우승 팀들끼리 맞대결하는 것이고, 일본시리즈는 정규시즌이 아닌 포스트시즌의 개념이라 제외했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 일본프로야구의 재편 문제가 촉발됩니다. 철도회사였던 킨테츠가 경영난을 호소하면서 자사가 운영하던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퍼시픽리그 구단 중에 여력이 되던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합병시키기로 결정했고요. 여기에 유통 및 소매업체였던 다이에 역시 경영난으로 인하여 자사가 운영하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매각 또는 다른 구단에 합병하는 방식으로 야구단 운영에 손을 털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경우 치바 롯데 마린즈와의 흡수합병이 1순위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치바 롯데 마린즈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흡수합병하고 치바에서 후쿠오카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이지요. 한편, 치바 롯데 마린즈의 모기업이자 일본 롯데그룹의 제과 업체인 ㈜롯데의 큐슈공장이 후쿠오카현 치쿠코시에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4년에 있던 일련의 재편 문제를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모기업인 요미우리신문이 주도하게 되고요.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합병, 치바 롯데 마린즈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합병으로 열 개 구단이 되면 단일리그제로 전환할 계획이었지요. 이러한 계획이 알려지자 일본프로야구선수회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게 되고 실제로 파업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흡수합병하고,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소프트뱅크의 인수, 신생 구단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창단으로 열 두 구단의 양대리그제가 그대로 존속하게 됩니다. 다만,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창단으로 2군 리그인 팜의 양대 리그가 각각 홀수 체제가 되면서 파행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추후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의 자료들을 확보했을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년부터 신설된 인터리그제의 교류전이 기획된 배경에는 50년 이상 지속된 완전히 분리되다시피 한 양대리그 체제의 지속에 따른 매너리즘 타파와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2005년부터 일본프로야구에는 오픈전, 일본시리즈뿐만 아니라 정규시즌 중에 인터리그 형식의 교류전이 지속되고 있는 중이지요. 일본프로야구의 교류전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생명이 타이틀스폰서로 지속적인 후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교류전은 보통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펼쳐지게 되고요. 경기방식은 상대 리그의 각 팀과 세 경기씩 해서 팀당 열 여덟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그래서 세 팀과는 홈, 나머지 세 팀과는 비지타로 펼치게 되고요. 격년제 방식이라 이듬해에는 홈과 비지타를 바꿔서 진행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대 치바 롯데 마린즈의 교류전때 홀수연도에는 치바 롯데 마린즈가 홈, 짝수연도에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홈이 됩니다. 지명타자제도는 홈팀이 어떤 리그에 속한 팀인가에 따라갑니다. 센트럴리그에 속한 팀이 홈팀이라면 지명타자제도를 적용하지 않아 퍼시픽리그에 속한 팀에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게 되고요. 반대로 퍼시픽리그에 속한 팀이 홈팀이라면 지명타자제도를 적용하기 때문에 센트럴리그에 속한 팀에서 지명타자를 출전시키게 됩니다.

 

 

교류전은 정규시즌에 펼쳐지기 때문에 당연히 각 구단들의 승패와 선수들의 성적에 모두 반영됩니다. 그래서 교류전에 따라 희비와 갈리게 되는 것이지요. 상대 리그에 속한 팀들과 맞대결하는 걸 넘어 교류전이 끝났을 때 희비가 엇갈리는 게 되는 점이 바로 교류전이 갖는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류전이 당연히 존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사진이 2007년의 교류전 공식 엠블럼입니다. 해당 엠블럼은 2006년에 제작되어 2011년까지 사용됐습니다. 교류전의 원년인 2005년에 한해 교류전의 엠블럼이 지금까지 나온 것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었고 유일합니다.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이 10주년을 맞이하는 2014년의 교류전 공식 엠블럼입니다.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에 등장하는 엠블럼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됐습니다. 네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 사진이 15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의 교류전 공식 엠블럼입니다. 네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 사진에 등장하는 교류전의 엠블럼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입니다. 기존 대비 흰색의 윤곽이 적용됐지요. 마지막 여섯 번째 사진이 올해 2021년 교류전 공식 엠블럼이 되겠습니다.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 프로그램에 마지막 여섯 번째 사진을 교류전 항목의 메인 사진으로 올려주시고요, 역사 항목을 별대로 마련해서 10주년과 15주년 기념 엠블럼을 올려주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교류전 원년에 사용된 유일한 엠블럼은 제가 찾고 있고요, 찾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교류전의 엠블럼이 바뀌게 될 경우 제가 관련 디자인을 찾아서 본 블로그에 올려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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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를 주관하고 있는 일본야구기구의 자료들입니다.

 

 

일본야구기구의 자료들을 제가 몇 차례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배경이 적용된 자료를 확보하면서 기존에 있던 자료들과 정리하는 차원으로 별도의 게시물을 올리게 됐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일본야구기구의 배경 활용 버젼입니다. 첫 번째 사진을 확보하면서 기존에 올렸던 자료들과 정리할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두 번째 사진이 배경이 적용되지 않은 일본야구기구의 엠블럼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Nippon Professional Baseball이라는 영문 폰트가 적용되지 않은 약칭으로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간단하게 일본야구기구들을 정리하게 됐고요. 1군에 해당하는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2군에 해당하는 팜의 양대 리그인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의 공식 깃발들을 확보하게 된다면 이번 게시물의 첫 번째 사진과 함께 별도로 정리할 구상입니다.

 

 

이어서 일본의 독립리그 중에 하나인 칸사이 독립 리그인 와카야마 파이팅 버즈의 자료들을 올릴 계획이고요. 일본프로야구 교류전의 공식 엠블럼도 이어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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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의 대표적인 야구 게임인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자료입니다.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발매하는 야구 게임 시리즈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실황야구, 일본 현지에서는 파워프로로 불립니다. 게임의 특징을 반영한 대두야구와 감자야구로 불리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대두야구와 감자야구로 불리는 이유가 게임에 등장하는 선수들의 머리가 몹시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선수들이 하나같이 이등신으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1999년까지 발매된 6 시리즈의 경우 시즌 시작 시기인 3월 내지 4월에 발매했습니다만, 2000년에 발매된 7 시리즈가 시즌 중반인 7월부터 발매를 한 것으로 시작하여 거의 대부분의 시리즈가 7월 내지 8월에 발매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 시리즈와 2014년 시리즈가 시즌 끝물에 발매될 정도로 밀린 데다가 판매량까지 꾸준히 감소하였고, 결국 2014년 시리즈를 끝으로 2년에 한 번씩 발매하는 것으로 방향이 변경됐습니다. 중간에 발매하지 않는 연도에는 로스터 패치로 대체합니다. 대신 발매하는 기간은 6 시리즈처럼 4월로 복귀하였다가 2020년을 맞아 7월로 밀렸습니다.



2008년까지는 넘버로 발매를 하였고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제로 시리즈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동글동글한 디자인과 시스템의 영향력이 대단해서 마구마구나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는 e스포츠에 적극적이어서 2018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게임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는 다이아몬드 헤드, 파워프로 프로덕션에서 이름을 바꾼 베이스볼 컨텐츠 프로덕션에서 최근까지 제작을 하다가 코나미의 제작 본부로 편입되었고요, 같은 부서에서 실사지향 야구게임인 프로야구스피리치를 발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올린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는 제목에서처럼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한 엠블럼이고요, 2020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엠블럼을 확보하게 되면 별도의 게시물로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실활 파워풀 프로야구의 제작사인 코나미의 50주년 기념 로고를 얼마 전에 확보해서 정리하는 차원에서 같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