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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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 디자인들이 주제가 되겠습니다.

 

 

제가 알음알음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들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었는데요. 전부터 올려서 정리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다른 자료들을 우선적으로 정리하거나 잊어버리게 되면서 이번 게시물을 통해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들은 일본에서 프로야구가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종목답게 구장들의 숫자들도 인기에 비례해서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청주와 울산을 제2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일본의 경우 프로야구 경기가 다양한 지역에서 편성할 정도라서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확보한 자료는 현재까지 확보한 구장들의 디자인은 제목에서처럼 세 구장입니다. 키타긴 볼파크,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 오로나민C 구장입니다. 제가 HARD-OFF ECO 스타디움 니가타, 머스캣 스타디움, 선 마린 스타디움 미야자키, 홋토모토 필드 코베, 와카사 스타디움 쿄토 등의 자료들도 시간이 될 때마다 찾고 있고요. 이들 자료들을 찾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정리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키타긴 볼파크,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 오로나민C 구장이 이번 게시물의 주제고요. 키타긴 볼파크는 이와테 모리오카 볼파크의 애칭입니다. 2023년에 새롭게 개장한 야구장이며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지방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2023년부터 키타긴 볼파크에 시즌마다 1경기 이상 편성하고 있고요. 키타긴은 북일본은행이 이와테 모리오카 볼파크의 명명권을 취득하면서 키타긴 볼파크의 애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키타긴 볼파크의 첫 경기는 2023년 5월 16일에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펼쳐졌는데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3-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6월 28일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경기도 펼쳐졌는데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7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6-0으로 승리했습니다.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는 오키나와에서 통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오키나와 셀룰러 전화 측에서 명명권을 취득해서 붙여진 명칭이고요. 1960년대 구장이 개장하고, 2010년대에 대대적으로 구장을 개축하면서 프로야구를 매년 2회 편성하여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키나와 스프링 트레이닝때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사용하는 구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1년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전신인 니시테츠 라이온즈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전신인 토에이 플라이어즈의 경기가 처음으로 펼쳐졌습니다. 그 후 1975년 공식전 개최 이후 경기가 열리지 않았고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센트럴리그의 경기가 편성되다가 2016년부터 퍼시픽리그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로나민C 구장은 토쿠시마현 나루토시의 위치한 야구장이고요. 토쿠시마현 나루토 종합운동공원 야구장이 정식 명칭이고요. 토쿠시마현 나루토 종합운동공원 내에 야구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로 유명한 오츠카제약이 2007년 5월 12일에 명명권을 취득하면서 자사의 제품인 오로나민C를 활용하여 오로나민C 구장으로 명명하게 됩니다. 오로나민C 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가 1975년 5월 18일 닛폰햄 파이터즈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전신인 한큐 브레이브스의 경기가 펼쳐졌고요. 특기할 만한 사항은 이날 더블헤더로 펼쳐졌다는 겁니다. 더블헤더 1경기는 닛폰햄 파이터즈가 한큐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8-3으로 승리했고요. 더블헤더 2경기에서는 한큐 브레이브스가 닛폰햄 파이터즈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하면서 닛폰햄 파이터즈와 한큐 브레이브스가 각각 1승씩 나눠 갖게 됩니다.

 

 

오로나민C 구장에서 펼쳐진 프로야구는 앞서 말씀드린 1975년 5월 18일에 펼쳐진 닛폰햄 파이터즈와 한큐 브레이브스의 더블헤더 경기가 유일하고요. 일본프로야구의 시범경기인 오픈전에서는 총 네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1974년 3월 21일 한신 타이거스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전신인 타이헤이요 클럽 라이온즈가 경기를 펼쳤는데 타이헤이요 클럽 라이온즈가 10-7로 승리했습니다. 1992년 3월 25일 한신 타이거스가 오릭스 버팔로즈의 이전 명칭인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경기를 펼쳤는데 한신 타이거스가 2-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2005년 3월 3일 한신 타이거스가 세이부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1974년의 복수에 성공하면서 13-3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2013년 3월 5일 한신 타이거스와 주니치 드래곤즈가 경기를 펼쳤는데 이때도 한신 타이거스가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로 13-5로 승리하면서 오로나민C 구장에서 한신 타이거스가 좋은 인연을 이어 갑니다.

 

 

오로나민C 구장은 1973년 12월에 개장한 야구장이라 구장의 노후화로 인해 2023년부터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고요. 2026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키타긴 볼파크, 두 번째 사진이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 세 번째 사진과 마지막 네 번째 사진이 각각 배경의 유무에 따라 나눠지는 오로나민C 구장입니다. 세 번째 사진이 배경이 적용됐으며 네 번째 사진이 배경이 적용되지 않은 형태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 게시물을 통해 올린 자료들은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이걸로 현재까지 확보한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들을 마무리짓고요. 앞서 말씀드린 HARD-OFF ECO 스타디움 니가타, 홋토모토 필드 코베, 머스캣 스타디움, 선 마린 스타디움 미야자키, 와카사 스타디움 쿄토의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정리할 생각이고요.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들도 확보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원래는 제가 11일과 12일에 쉬려고 했습니다만, 시간이 나면서 11일에 일본프로야구의 지방 홈구장들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내일은 블로그를 쉬고, 13일에 블로그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