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탄역에 들어선 충북선 누리로 1710 열차 (2018. 12. 6)
철도(鐵道)/열차(列車)2019. 3. 29. 23:59
1710 열차로 충북선을 달리는 누리로 열차다.
대전과 제천을 오고가는 열차인데, 누리로와 무궁화호가 수시로 바뀌는 열차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누리로는 가장 최근에 일본에서 도입한 열차 중에 하나인데, 당시 엔화가 워낙 저렴했으며, 제조사였던 히타치에서 필요한 기술들을 이전받기 위해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조사는 히타치였지만, 국내에서 SLS중공업에서 부품들을 가져와 국내 실정에 맞게 조립한 열차가 되겠다.
누리로는 하얀 색상에 산뜻한 느낌을 주는 열차라 볼수록 기분이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누리로의 공식 로고도 누리로의 외관을 정체성에 잘 반영해 산뜻하게 만들어졌다. 즉, 열차와 열차의 공식 로고가 산뜻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고 보면 된다.
또한, 누리로는 전동차의 형태를 갖추면서 일반열차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다소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코레일이 본격적으로 여객열차들을 동차화하는 하나의 신호탄이 되기도 하였다.
삼탄역 역시 산속에 있는 역이라 겨울이라는 계절 특성과 맞물려 해가 일찍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해가 떨어질 시간과 맞물려 사진이 만족할만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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