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고전 자료를 올려놓습니다.

1999년에 디자인되어 2009년까지 사용된 디자인들을 이번 게시물을 통해 정리한다고 보시면 될 듯 싶고요. 관련하여 심볼, 워드마크, 유니폼에 들어가는 워드마크, 엠블럼,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과 회색곰들을 올려놓았습니다. 이번 게시물의 자료들은 두산그룹이 발간한 사보를 통해 확보하였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보조 색상으로 과거 OB 베어스의 시절처럼 빨간색을 사용합니다만, 1999년부터 2009년까지 보조 색상으로 빨간색이 아닌 노란색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게시물의 자료들이 뭔가 레어하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번 게시물을 통해 정리하는 두산 베어스의 고전 자료들은 과거를 추억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받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심볼,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이 각각 워드마크와 유니폼에 들어가는 워드마크이고요. 네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 사진이 각각 배경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엠블럼들입니다. 여섯 번째 사진이 곰의 느낌을 물씬 살리는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이고요. 마지막 일곱 번째 사진이 귀여운 느낌을 주는 마스코트인 회색곰이 되겠습니다. 이번 게시물의 자료들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1999년에 디자인되어 2009년까지 사용된 두산 베어스의 자료들입니다.

엠블럼과 반달가슴곰의 디자인을 두산그룹이 발간한 사보를 통해 확보하면서 기존에 확보한 자료들과 함께 올려놓게 됐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고전 자료들은 관련한 모든 자료들을 확보하면 정리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아직 확보되지 않았던 자료들을 지난달 월말에 확보하면서 자료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OB 베어스의 디자인도 보였는데 이미지 파일들이라 안타까웠습니다. OB 베어스의 디자인이 벡터였다면 OB 베어스의 자료까지 폭넓게 정리할 수 있었는데 여러 모로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희박하겠지만, OB 베어스의 자료를 확보한다면 별도의 게시물을 통해 올려놓을 생각입니다.

기존에 확보했던 자료와 지난달 월말에 확보한 자료들을 중심으로 정리하였고요. 내일은 이어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사용됐던 롯데 자이언츠의 거인 마스코트와 거인 마스코트 엠블럼을 중점적으로 정리할 구상입니다. 모레에 치바 롯데 마린즈의 2025년 시즌 공식 슬로건을 올려놓을 예정이고요. 이번 주는 시간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두산 베어스를 필두로 롯데 자이언츠, 치바 롯데 마린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순서로 자료들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내일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롯데 자이언츠의 거인 마스코트와 거인 마스코트 엠블럼을 통해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사용된 고전 자료들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