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해태 타이거즈 1996 2001 심볼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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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 마스코트 호돌이 기본형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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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001 2009 엠블럼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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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007 2009 마스코트형 엠블럼.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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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007 2009 심볼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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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의 고전 자료로 해태 타이거즈가 이어집니다.

 

 

해태 타이거즈도 메인 마스코트인 호돌이의 기본형을 확보했는데요. 안타깝게도 디자인에 인위적으로 손댄 상태로 문서 파일로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해태 타이거즈의 메인 마스코트인 호돌이를 보면 가슴 부분에 해태그룹의 CI와 타이거즈의 워드마크가 조합된 형태가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을 인위적으로 지운 것 같습니다. 심볼을 비롯한 나머지 부분들은 동일하고요. 그래서 자료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온전하게 유지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인위적으로 지운 터라 자료가 반쪽이 되었습니다. 결론은 해태 타이거즈도 쌍방울 레이더스와 동일한데 그래도 기본적인 틀은 온전해서 쌍방울 레이더스보다 다소 나은 측면이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각각 1996년부터 2001년 7월 31일까지 사용된 해태 타이거즈의 심볼과 마스코트인 호돌이의 기본형이고요. 세 번째 사진이 2001년 8월 1일부터 2009년까지 사용된 KIA 타이거즈의 엠블럼 기본형입니다. 네 번째 사진과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이 각각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사용된 KIA 타이거즈의 메인 마스코트인 호돌이의 엠블럼과 심볼이 되겠습니다.

 

 

이번 게시물의 자료들이 해태 타이거즈에서 KIA 타이거즈로 넘어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자료들입니다. 해태그룹이 제과를 넘어 전자와 중공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시도하다가 IMF를 맞아서 경영난에 빠졌고요. 결국에는 조흥은행을 위시로 하는 채권단의 관리를 받다가 2001년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KIA에 인수되면서 KIA 타이거즈의 시대가 출범하게 됩니다. KIA가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은 순수하게 야구단의 인수 대금은 180억 원이고요. 여기에 KBO에 납부해야 하는 가입금 30억 원을 포함해서 총 210억 원의 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광주광역시에 KIA의 광주공장이 있어서 연고지 조건에 부합했고요. 그래서 지금은 1982년에 시작된 해태 타이거즈의 역사가 2001년 KIA 타이거즈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태 타이거즈의 메인 마스코트인 호돌이의 경우 타격 버젼도 이미지 파일로 발견했습니다. 추후에 타격 버젼을 확보하게 된다면 별도의 게시물로 정리해서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관련 자료들은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활용하시면 될 듯 싶고요. 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일정이 바빠서 블로그의 자료를 정리하기 어렵습니다. 16일부터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사용된 두산 베어스의 자료들을 시작으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사용된 롯데 자이언츠의 1996년 2002년 자료들을 거쳐 치바 롯데 마린즈의 2025년 시즌 슬로건,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2024년에 리뉴얼된 마스코트들과 2025년 시즌 슬로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20주년 기념 엠블럼들을 이어서 정리할 생각입니다. 16일에 두산 베어스의 고전 자료들을 정리해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