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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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찾고 싶은 로고 중에 하나였는데, 결국 구했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워드마크 로고이고요, 오릭스 블루웨이브 뿐만 아니라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와 통합을 한 뒤 탄생한 오릭스 버팔로즈의 워드마크 로고도 같이 올립니다.

 

 

오릭스가 당시 한큐그룹으로부터 한큐 브레이브스를 1988년에 인수를 하게 됐는데요, 한큐 브레이브스를 인수한 오릭스는 이듬해인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오릭스 브레이브스라는 팀명으로 구단을 운영했습니다.

 

 

오릭스 브레이브스에서 오릭스 블루웨이브라는 팀명으로 바꾼 건 1991년이고요.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오릭스 블루웨이브라는 팀명으로 구단을 운영해오게 됩니다. 이후 2004년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모기업이었던 킨테츠가 오릭스에게 구단을 합병시켜줄 것을 요청하고, 오릭스가 이를 승인하는 형식으로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 간의 합병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탄생한 게 바로 지금의 오릭스 버팔로즈고요. 

 

 

2005년부터 오릭스 버팔로즈라는 이름으로 퍼시픽리그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폰트를 그대로 차용한 로고도 마스코트인 네피, 리프시와 함께 2010년까지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2011년 시즌부터는 메인 마스코트 네피의 슈트액터로서 1998년까지 활약했던 시마노 오사무씨가 2010년 유명을 달리하면서 마스코트와 구단의 공식 로고, 엠블럼, 심볼 등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지요.

 

 

오릭스 블루웨이브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당연히 스즈키 이치로고요,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 대성불패로 불리며 1999년 한화 이글스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던 구대성 질롱 코리아 감독이 활약했던 팀이기도 합니다. 구대성 감독이 현역 시절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활약을 펼치게 되죠.

 

 

한편, 오릭스에게 야구단을 넘겼던 한큐그룹은 한신철도를 비롯한 한신그룹 관계사들을 2006년에 인수하게 되는데요, 이때 한신 타이거즈가 한신철도의 자회사로 있던 상황이라 한큐그룹에 편입되었고요, 한신그룹 관계사들을 인수한 한큐그룹은 한큐한신토호그룹으로 그룹 명칭을 바꾸고,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1988년에 한큐 브레이브스를 매각해서 2006년 한신 타이거즈를 인수했으니 18년 만에 다시 야구단을 운영하게 되었고요.

 

 

확보하고 싶었던 로고을 확보해서 좋고, 확보한 로고도 올려서 같이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