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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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마린즈의 마스코트들을 총정리합니다.

 

 

기존에 확보해서 올렸던 자료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이번 게시물을 통해서 치바 롯데 마린즈의 마스코트들인 마군, 린짱, 즈짱, 쿨, 수수께끼의 물고기인 나조 노 사카나까지 총정리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목에서처럼 마군과 린짱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고 마군, 린짱, 즈짱이 자동차를 타고 가는 활용 버젼도 예전에 확보한 자료에서 확인하여 추가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메인 마스코트인 마군입니다. 1992년은 마군이 등장한 연도이면서 롯데 오리온즈를 지나 치바에 정착한 치바 롯데 마린즈의 등장을 알렸던 마스코트이기도 합니다. 마린즈의 기준으로 가장 오래된 마스코트가 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이 여성 마스코트인 린짱입니다. 린짱은 1993년에 등장해서 여성 마스코트로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사진이 서드 마스코트인 즈짱입니다. 즈짱은 1998년에 등장했고요. 그래서 1998년에 마군, 린짱, 즈짱의 마스코트 체제가 갖춰집니다. 네 번째 사진이 롯데 오리온즈가 치바에 정착한 것을 알고 치바 롯데 마린즈의 상대 구단을 응원하는 설정을 지닌 쿨입니다. 쿨은 2005년에 등장했다가 2016년 시즌을 끝으로 2017년에 은퇴하게 됩니다. 그러다 2020년 치바 롯데 마린즈의 70주년 기념 행사때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다섯 번째 사진이 2014년에 등장한 수수께끼의 물고기인 나조 노사카나입니다. 수수께끼라는 말처럼 경기 중에 불시에 모습을 드러내지요. 마군, 린짱, 즈짱과 함께 마린즈를 이끄는 마스코트 중에 하나입니다.

 

 

여섯 번째 사진이 마군, 린짱, 즈짱, 쿨이 함께 있는 사진이고요. 네 번째 쿨의 사진과 함께 쿨의 최신 버젼을 함께 하고 있는 자료가 되겠습니다. 쿨이 2016년을 끝으로 은퇴할 때 착용한 유니폼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곱 번째 사진이 마군과 린짱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모습을 활용한 자료이고요. 마지막 여덟 번째 사진이 마군, 린짱, 즈짱이 자동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활용한 자료입니다.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 프로그램에 제가 이번 게시물에 올린 자료들로 정리해 주셨으면 하고요. 쿨의 경우 네 번째 사진으로 정리해 주시고요. 마군, 린짱, 즈짱, 쿨이 함께 있는 여섯 번째 사진도 활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쿨이 은퇴하기 전에 착용한 비지타 유니폼을 반영한 자료들이라 의미도 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쿨의 경우에는 은퇴한 마스코트의 항목으로 정리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이번 게시물을 통해서 치바 롯데 마린즈의 마스코트들을 정리했고요.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스코트인 쟈빗과 치바 롯데 마린즈의 역대 유니폼들도 제가 확보하고 있는 자료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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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씀드렸듯 치바 롯데 마린즈의 구단기도 완벽하게 확보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치바 롯데 마린즈의 구단기를 얼마 전에 확보하면서 기존에 제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 오리온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초대 마린즈 시절에 사용된 구단기도 같이 정리하는 목적에서 올리게 됐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1991년까지 사용됐던 롯데 오리온즈의 공식 구단기입니다. 빨간, 흰색, 파란의 색상이 바탕으로 적용되고, 별과 롯데 오리온즈의 폰트가 적용된 형태입니다. 예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단기 중에 하나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치바 롯데 마린즈의 초대 마린즈 시절을 대표했던 구단기입니다. 초대 마린즈의 시절이라 형광 핑크가 색상으로 적용되고 롯데 오리온즈와는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바비 발렌타인 감독의 취임에 맞춰 1995년에 새롭게 디자인된 치바 롯데 마린즈의 공식 구단기입니다.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구단기이지요. 연고지인 치바의 정체성도 함께 표현한 디자인으로 사료됩니다. 멋있습니다.

 

 

세 번째 사진의 치바 롯데 마린즈의 구단기가 가장 최근에 확보한 자료고요. 제가 기존에 치바 롯데 마린즈의 현재 사용되던 구단기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다소 흐릿하고 지저분한 부분들이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자료를 확보하면서 최근에 확보한 자료가 기존에 확보한 자료 대비 선명하고 깔끔해서 흡족할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세 번째에 있는 치바 롯데 마린즈의 공식 구단기를 적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일본프로야구의 구단기들을 추후에 모아서 정리할 생각이고요. 오릭스 버팔로즈의 현재 구단기도 찾는 대로 본 블로그에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치바 롯데 마린즈의 역대 유니폼들을 제가 알음알음 확보했는데요. 관련 자료들도 순차적으로 본 블로그에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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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센트럴리그, 오늘은 퍼시픽리그입니다.

 

 

어제는 센트럴리그에 소속된 구단들의 엠블럼을 정리했다면 오늘은 퍼시픽리그에 소속된 구단들의 엠블럼을 정리합니다. 새로운 자료들뿐만 아니라 기존에 찾았던 자료들을 정리하는 것도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의 순서는 오릭스 버팔로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치바 롯데 마린즈의 순서로 이어집니다.

 

 

퍼시픽리그도 구단들의 심볼, 워드마크, 엠블럼, 마스코트, 구단기가 변경될 경우에 본 블로그에 최신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고요.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 프로그램에 최신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경쓸 생각입니다. 이어서 반테린 돔 나고야의 활용 버젼도 한번 올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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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리아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예전 엠블럼들을 정리하는 게시물입니다.

 

 

제목과 첫 번째 문단에서 말씀드렸듯 일본 롯데리아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순서대로 글과 사진으로 설명을 드릴 예정입니다.

 

 

첫 번째 사진, 두 번째 사진, 세 번째 사진, 네 번째 사진, 다섯 번째 사진, 여섯 번째 사진이 일본 롯데리아의 예전 CI들이고요.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폰트가 배경 색상의 유무에 따른 일본어 버젼,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이 폰트의 색상이 다른 영문 버젼입니다. 다섯 번째 사진과 여섯 번째 사진이 가로형과 세로형에 따른 슬로건이 적용된 버젼들입니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 모두 롯데리아 같은 CI를 사용합니다만,  현재의 CI가 제정되기 전에는 한국 롯데리아와 일본 롯데리아의 CI가 달랐습니다. 그러니까 현재의 CI가 제정되기 직전에 사용된 CI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일본 롯데리아가 한때 첫 번째 사진부터 여섯 번째 사진에 있는 CI를 사용한 이유는 2005년 11월 Revamp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되고 Revamp 롯데리아의 지분에 출자하면서 합작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번 게시물에 올린 CI가 바로 2006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고요, 2010년 4월 Revamp가 구조조정이 끝나고 롯데리아의 지분을 털고 나가면서 현재처럼 한국 롯데리아와 동일한 CI를 사용하게 된 것이지요. 'Straight Burger'라는 슬로건도 2006년에 제정된 것입니다.

 

 

치바 롯데 마린즈의 역대 엠블럼도 같이 이어집니다. 일곱 번째 사진이 치바 롯데 마린즈의 역사를 담고 있는 역대 엠블럼들이고요. 여덟 번째 사진이 치바 롯데 마린즈의 현재 엠블럼입니다.

 

 

일곱 번째 사진으로 설명을 드리면, 마이니치 오리온즈, 다이마이 오리온즈, 도쿄 오리온즈, 롯데 오리온즈, 치바 롯데 마린즈의 초대 시절, 1995년에 제정되어 2019년까지 사용된 치바 롯데 마린즈의 엠블럼, 2020년에 부분적으로 수정된 치바 롯데 마린즈의 현재 엠블럼의 순서입니다.

 

 

치바 롯데 마린즈는 1949년에 마이니치신문이 마이니치 오리온즈를 창단한 데서 기원합니다. 이때 마이니치신문이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을 극렬히 반대한 구단들이 바로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주니치 드래곤즈인데요. 이 두 구단의 모기업이 언론사인 요미우리신문과 주니치신문이라는 점에서 기인합니다. 그래서 현재를 기준으로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 주니치 드래곤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을 반대한 구단들이고, 이들 구단들을 중심으로 탄생한 리그가 바로 센트럴리그이지요. 한신 타이거스는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을 찬성하는 쪽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센트럴리그에 합류하면서 쿄진군 요미우리, 주니치, 요코하마, 야쿠르트, 히로시마, 한신의 여섯 구단으로 갖춰지게 됩니다.

 

 

반대로,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을 찬성한 구단들이 현재를 기준으로 오릭스 버팔로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중심이 되어 퍼시픽리그를 구성하게 됩니다. 이후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합병,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창단으로 오릭스, 소프트뱅크, 세이부, 닛폰햄, 라쿠텐, 롯데의 여섯 구단으로 퍼시픽리그가 갖춰지고요. 그래서 일곱 번째 사진의 첫 번째 엠블럼이 바로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공식 엠블럼입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는 1950년부터 퍼시픽리그에 참여하게 되고 이해에 신설된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로열로더 구단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1958년 3월 10일에 다이에이영화사가 운영하는 다이에이 유니온즈를 명목상으로 흡수합병하게 되고요. 실질적으로는 대등합병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마이니치신문과 다이에이영화사의 지분 구조가 5대5였기 때문입니다. 팀명은 다이마이 오리온즈로 이때 바뀌게 되고 일곱 번째 사진의 두 번째 엠블럼이 다이마이 오리온즈입니다.

 

 

1958년부터 1963년까지 다이마이 오리온즈로 운영되었고요. 이후 마이니치신문쪽의 인사들이 구단에서 빠져나가고 마이니치신문도 야구단의 운영에서 철수함에 따라 1964년에 팀명이 도쿄 오리온즈로 바뀌게 됩니다. 일곱 번째 사진의 세 번째 엠블럼입니다. 도쿄 오리온즈부터는 다이에이영화사 측에서 야구단의 운영을 전담하게 됐습니다. 1964년부터 1968년까지 도쿄 오리온즈로 운영됩니다.

 

 

1969년부터 1970년까지 총 2년 간 롯데그룹이 도쿄 오리온즈의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합니다. 이때 도쿄 오리온즈에서 롯데 오리온즈로 팀명이 변경되었고요. 1969년부터 1991년까지 이어지는 롯데 오리온즈의 시대를 개막했습니다. 일곱 번째 사진의 네 번째 엠블럼입니다. 1969년부터 1970년까지는 롯데그룹이 도쿄 오리온즈의 스폰서였기 때문에 구단 운영에 정식으로 개입하지 않았고요. 1971년 1월 25일에 롯데그룹이 오리온즈의 모기업이었던 다이에이영화사로부터 지분 전량을 취득하면서 롯데 오리온즈가 본격적으로 롯데그룹으로 편입됐습니다. 1971년부터 1991년까지 롯데 오리온즈가 진짜로 롯데그룹의 스포츠단이 된 셈이었지요. 이때 롯데그룹에서는 도쿄 스타디움의 구조적인 문제점으로 인해 홈구장은 인수하지 않아서 1973년부터 1977년까지 홈구장도 없이 유랑극단처럼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는데요. 이 시기를 가리켜 집시 롯데로 부릅니다. 집시 롯데 기간이던 1974년 일본시리즈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를 꺾고 두 번째 日本一을 달성합니다. 그런데, 롯데는 우승 퍼레이드를 실질적으로 연고지 역할을 하던 센다이에서 진행해야 하는 게 상식이었습니다만, 그렇지 않고 도쿄에서만 진행해서 센다이에서 엄청난 비난에 휩싸였습니다. 1978년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노렸으나 실패하고 과거 타이요 훼일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카와사키 구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합니다. 1978년부터 1991년까지 카와사키 구장을 롯데 오리온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했습니다.

 

 

문제는 카와사키 구장의 주변 지역이 공업지대인데다 구장 자체적으로 노후화가 심해서 관중 동원이 쉽지 않았고, 1990년에 치바마린스타디움이 완공되자 롯데그룹은 롯데 오리온즈의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1990년과 1991년에 롯데 오리온즈는 카와사키 구장을 벗어나 치바마린스타디움에서 홈경기 중에 일부를 개최했습니다. 1991년 10월 17일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와의 경기가 카와사키 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오리온즈의 홈경기였고요. 이듬해인 1992년부터 롯데 오리온즈는 치바현 치바시에 위치한 치바마린스타디움에 정착하며 본격적인 치바 롯데 마린즈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일곱 번째 사진의 다섯 번째 엠블럼이고요. 바로 치바 롯데 마린즈의 초대 엠블럼입니다.

 

 

일곱 번째 사진의 다섯 번째 엠블럼이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사용됐고요, 이 시기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치바 롯데 마린즈의 초대 마린즈 시절로 부릅니다. 1994년을 끝으로 성적 부진으로 야기사와 소로쿠 감독이 해임되고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1995년부터 부임함에 따라 1995년을 기준으로 시카코 화이트삭스를 모티브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적용하고 구단의 디자인을 개편합니다. 1995년에 만들어진 엠블럼이 바로 일곱 번째 사진의 여섯 번째 엠블럼입니다. 2019년까지 사용됐고요. 이 기간 동안 2005년에 리그 우승, 세 번째 日本一 달성, 아시아시리즈 제패, 2010년에 하극상을 연출하며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로 네 번째 日本一을 달성합니다.

 

 

그리고, 일곱 번째 사진의 일곱 번째 엠블럼으로 디자인이 보다 깔끔하고 세련되게 변경됐는데요. 2020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엠블럼입니다.

 

 

제가 앞서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탄생 배경을 말씀드렸는데요. 그래서 센트럴리그에 있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를 퍼시픽리그로 보내고, 퍼시픽리그에 있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를 센트럴리그로 보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양대리그의 출범 배경에 있습니다.

 

 

일본 롯데리아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역사가 담긴 역대 엠블럼을 이쯤에서 마무리짓고요.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세 번째 사진과 일곱 번째 사진을 각각 일본 롯데리아의 항목과 치바 롯데 마린즈의 역대 엠블럼 항목에 적용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후에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자료를 비롯해 삿포로 돔의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중심으로 정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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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볼들도 센트럴리그를 거쳐 퍼시픽리그로 이어집니다.

 

 

퍼시픽리그에 속한 구단들의 심볼들도 한 번쯤 정리해야 할 것 같아 센트럴리그와 마찬가지로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번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치바 롯데 마린즈의 경우 심볼에 들어간 색상이 흰색으로 변경됨에 따라 테두리가 적용된 형태를 올렸고요. 나머지 구단들의 경우 변동된 사항이 없는 것 같아 기존에 올렸던 자료들을 함께 올렸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오릭스 버팔로즈, 두 번째 사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세 번째 사진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네 번째 사진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다섯 번째 사진이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마지막 여섯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치바 롯데 마린즈가 되겠습니다.

 

 

워드마크와 엠블럼, 구단기와 마스코트들을 중점적으로 찾는 탓에 심볼을 소홀하게 방치하는 경우가 있어서 심볼도 미진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쓸 생각입니다.

 

 

얼마 전에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15주년 기념 엠블럼과 홈구장인 삿포로 돔 15주년 기념 엠블럼을 확보해서 다음 순서로 올릴 예정입니다.

 

 

 

 

 

KYOCERA DOME OSAKA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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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UTEN LIFE PARK MIYAGI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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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리그에 이어 퍼시픽리그의 홈구장도 정리를 이어갑니다.

 

 

퍼시픽리그도 제가 얼마 전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인 후쿠오카 PayPay 돔의 기본형을 확보하면서 이번 게시물을 통해서 함께 정리하고자 합니다.

 

 

사진의 순서는 쿄세라 돔 오사카, 메트라이프 돔, 후쿠오카 PayPay 돔, 삿포로 돔, 라쿠텐생명파크 미야기, ZOZO 마린 스타디움이고요. 각각 오릭스 버팔로즈,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치바 롯데 마린즈의 홈구장들입니다.

 

 

센트럴리그에 이어서 퍼시픽리그의 홈구장도 디자인들이 변경됐기 때문에 이번 게시물을 통해서 정리하기 위한 목적이고요.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도 관련 자료들이 정리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홈구장인 라쿠텐생명파크 미야기도 네이밍의 계약 기간이 내년까지일 겁니다. 그래서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하는 대로 본 블로그의 정리할 예정이고요. 일본프로야구의 디자인들도 확보되는 대로 꾸준히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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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HAM COMPANY PRESENT Logo Vector.ai

ORIX CORPORATION Logo Vector.ai

RAKUTEN INC Logo Vector.ai

SEIBU RAILWAY Logo Vector.ai

SOFTBANK Logo Vector.ai






이번에는 센트럴리그에 이어 퍼시픽리그로 이어집니다.



제가 어제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소속 구단 모기업들 자료를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센트럴리그에 이어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소속 구단 모기업들 자료를 올려놓겠습니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형성 과정에 대해 어제도 설명드렸는데요, 바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전신인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리그 참가를 계기로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로 자연스럽게 분화되어 형성됐습니다. 한신 타이거즈란 예외가 있긴 하지만, 크게 보면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리그 참가를 반대한 구단들은 센트럴리그를 형성했고요, 반대로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리그 참가를 찬성한 구단들은 퍼시픽리그를 형성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양대리그제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사진을 통해서 설명드릴 생각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지바 롯데 마린스의 모기업인 주식회사 롯데, 두 번째 사진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모기업인 닛폰햄주식회사, 세 번째 사진이 오릭스 버팔로즈의 모기업인 오릭스주식회사, 네 번째 사진이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라쿠텐주식회사, 다섯 번째 사진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모기업인 세이부철도주식회사, 여섯 번째 사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모기업인 소프트뱅크입니다. 사진의 순서는 영문의 순서대로 올렸습니다.



센트럴리그와 달리 퍼시픽리그의 자료들은 나무위키에 올라온 자료들과 최근에 올라온 자료들이 모두 일치하고요. 그래서 퍼시픽리그에 속한 구단들의 모기업 항목은 제가 올려놓은 자료를 참고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참고로, 닛폰햄주식회사와 주식회사 롯데의 예전 자료는 개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예전 자료들이 필요하신 경우 별도로 요청이 들어오면 제가 따로 올려 둘 예정입니다. 제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도쿄 시절 자료를 확보하게 된다면 닛폰햄주식회사의 예전 자료와 같이 정리할 생각입니다.



이것으로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에 소속된 구단들의 모기업 자료들을 최종적으로 완료하고요. 한신 타이거즈의 모기업인 한신 전기철도의 예전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센트럴리그의 경우 수정할 생각입니다. 이어서 클래식한 도쿄 세네터스 자료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FUKUOKA SOFTBANK HAWKS 15TH ANNIVERSARY Logo Vector.ai

SAITAMA SEIBU LIONS 70TH ANNIVERSARY Logo Vector.ai

CHIBA LOTTE MARINES 70TH ANNIVERSARY Logo Vector.ai






어제 센트럴리그에 이어 오늘은 퍼시픽리그로 이어집니다.



올해 퍼시픽리그에서 기념비적인 시기를 맞이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지바 롯데 마린즈가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15주년 기념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70주년 기념 엠블럼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 기념 엠블럼으로 이어집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15주년 기념 엠블럼은 모기업인 소프트뱅크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인수한지 15주년을 맞이한 걸 의미합니다.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모기업인 도소매업체인 다이에가 모기업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구단을 다른 팀에 합병 내지 다른 기업에 매각을 검토하게 되는데요. 2004년에 지바 롯데 마린스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간에 구단 합병이 진지하게 검토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지바 롯데 마린스의 모기업인 롯데그룹이 내걸었던 조건 중에 하나가 바로 후쿠오카 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일본프로야구 재편문제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때 검토되던 방안이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가 합병하고, 지바 롯데 마린스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합병해서 센트럴-퍼시픽 양대리그제가 아닌 단일리그제로 개편하자는 안이었습니다. 이에 선수들이 파업을 하고 대대적으로 반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합병만 가결되고,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는 소프트뱅크로 인수되었고요, 라쿠텐이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창단하면서 단일리그 안은 흐지부지됩니다.



소프트뱅크가 2005년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출범시키면서 올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5주년 기념 행사를 갖게 된 것입니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는 1950년 니시테츠 클리퍼스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같은 시기인 1950년에 창단한 구단이지요. 니시테츠 클리퍼스를 시작으로 1951년부터 1972년까지 니시테츠 라이온즈, 1973년부터 1976년까지 다이요헤이 클럽 라이온즈, 1977년부터 1978년까지 크라운라이터 라이온즈, 1979년부터 2007년까지 세이부 라이온즈, 2008년부터 지금까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 역시 1950년 마이니치 신문이 창단한 마이니치 오리온즈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요. 마이니치 오리온즈, 다이마이 오리온즈, 도쿄 오리온즈, 롯데 오리온즈,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도 1950년 마이니치 오리온즈를 바탕으로 올해 7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구단이지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지바 롯데 마린스는 각각 세이부 라이온즈와 롯데 오리온즈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으로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기념 자료들에 대해 마치고요. 내년에 85주년을 맞이하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85주년 기념 엠블럼도 확보하게 되는 대로 본 블로그에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확보했던 나머지 자료들도 순차적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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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우승 유니폼들입니다.



제가 마이니치 오리온즈부터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우승 유니폼들을 순차적으로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에 올렸던 우승 유니폼들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하는 목적으로 이번 게시물을 올리게 됐습니다. 시기적인 순서를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1950년 마이니치 오리온즈, 1974년 롯데 오리온즈,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의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이번 게시물의 올린 유니폼의 순서도 시기적인 순서와 동일합니다.



1950년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전신인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창단한 시기입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를 창단했던 기업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마이니치신문이었고요. 동시에 일본시리즈가 처음으로 생겨났던 시기 역시 1950년입니다. 1950년 마이니치 오리온즈는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첫 번째 일본시리즈의 우승팀이자 창단하자마자 우승을 차지했던 로열로더이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의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유니폼이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우승할 때 착용했던 홈 유니폼입니다. 당시 현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전신이기도 했던 쇼치쿠 로빈스를 상대로 4승 2패로 꺾고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6차전이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홈팀이라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우승했고요, 이때 1950년 일본시리즈 6차전이 펼쳐진 야구장은 지금은 없어진 오사카 구장이었습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탄생에 기여한 팀이기도 합니다. 바로 마이니치신문의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의 찬반 유무를 계기로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을 반대했던 팀들을 중심으로 한 센트럴리그가 자연스럽게 생겨났고요, 반대로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을 찬성했던 팀들을 중심으로 한 퍼시픽리그가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됩니다. 현재 일본프로야구의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는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생겨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는 이후 다이에이 영화사를 모기업으로 하는 다이에이 유니온즈와 합병하여 1958년 다이마이 오리온즈로 팀명이 변경되고요, 6년 뒤 1964년 도쿄 오리온즈로 다시 한 번 팀명이 바뀌게 됩니다. 마이니치 신문과 다이에이 영화사 측에서 도쿄 오리온즈 야구단의 운영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고요, 1969년 일본 롯데그룹의 모기업인 제과업체 ㈜롯데가 도쿄 오리온즈의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롯데 오리온즈로 팀명이 갖춰집니다. 1971년 시즌이 끝나고 ㈜롯데가 오리온즈 야구단의 지분과 경영권을 모두 인수하면서 롯데그룹 산하의 롯데 오리온즈로 출발합니다. 롯데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한지 3년이 지난 1974년 롯데 오리온즈가 6차전까지 가는 끝에 나고야 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를 꺾고 역대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때 우승 감독이 재일교포였던 가네다 마사이치 김경홍이었지요. 김경홍 감독은 1973년부터 1978년까지 롯데 오리온즈의 감독을 역임한 뒤 1990년부터 1991년까지 다시 롯데 오리온즈의 감독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롯데 오리온즈의 우승 감독이자 롯데 오리온즈의 마지막 감독이기도 한 셈이지요.



그래서 네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 사진이 롯데 오리온즈의 우승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의 홈 유니폼이 올해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 기념 이벤트때 사용됐습니다만, 실제로 어웨이 유니폼으로 불리는 비지타 유니폼이 롯데 오리온즈의 진짜 우승 유니폼이지요. 당시에 롯데가 원정팀, 주니치가 홈팀이었으니까요.



31년이 지난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가 33-4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선보이며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때 상대팀이 바로 한신 타이거즈였고요, 한신 타이거즈를 상대로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2005년 우승 관련 유니폼으로 다섯 번째 사진의 일명 사무라이 유니폼을 선정했습니다만, 이때도 롯데가 원정팀이어서 어웨이 유니폼으로 불리는 비지타 유니폼을 착용했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롯데 오리온즈의 사례와 더불어 고증의 오류가 있는 셈이고요. 원래는 검은색 바탕의 비지타 유니폼을 착용했어야 합니다. 2005년은 지바 롯데 마린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롯데가 이 시기 처음 등장한 교류전 우승, 퍼시픽리그 우승, 일본시리즈 우승, 그리고 아시아시리즈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팀으로 거듭납니다. 당시 감독은 바로 미국인이었던 바비 발렌타인이었습니다.



5년이 지난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가 하극상을 일으키며 구단 역사상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때 상대가 공교롭게도 주니치 드래곤즈였지요. 나고야 돔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로 4승 3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0년 롯데는 퍼시픽리그 3위에 그쳤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2위 세이부 라이온즈를 꺾었고요, 1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마저 제압하며 일본시리즈에 올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기세를 몰아 일본시리즈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마저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지요. 여섯 번째 사진과 일곱 번째 사진이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의 우승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2010년은 고증의 오류가 없이 당시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2010년 일본시리즈의 우승 감독이 바로 얼마 전까지 오릭스 버팔로즈를 이끌었던 니시무라 노리후미였지요.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을 맞아 우승 유니폼들을 한 곳에 정리하고 싶었는데 이번 게시물을 통해서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을 포함한 오릭스 버팔로즈의 역대 워드마크들도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오릭스의 역사들도 이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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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 모자, 헬멧에 들어간 광고 모음들입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에 들어간 광고들은 바로 유니폼 오른쪽 가슴 상단에 부착된 걸 말하고요, 헬멧은 야구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광고가 표출되는 부분을 말하지요. 제가 수집했던 광고들은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적용된 광고들입니다. 2005년 이전에 사용된 광고들은 제가 확보하고 있지 않고요, 추후에 확보가 된다면 본 게시물에 추가하거나 별도의 게시물로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하트퍼드생명보험입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 오른쪽 가슴 상단에 적용됐고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했습니다. 하트퍼드생명보험의 일본 법인이 2014년에 오릭스그룹에 인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이 클러벌리 홈입니다. 클러벌리 홈도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했고요, 클러벌리 홈은 유니폼이 아니라 헬멧에 광고가 부착됐습니다. 클러벌리 홈은 생소한 분들이 계실텐데요. 일본 치바현에 연고를 둔 주택, 건설 기업입니다. 뒤에도 설명을 드리겠지만, 신쇼와의 계열사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 사진이 넥슨입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비디오 게임회사이지요. 넥슨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했습니다. 하트퍼드생명보험에 뒤를 이어 유니폼 오른쪽 가슴 상단을 차지했습니다. 네 번째 사진이 주택정보관입니다. 2016년부터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하고 있고요, 주택정보관은 유니폼도 헬멧도 아닌 모자에 광고가 부착됐습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하고 있지요. 주택정보관은 일본의 부동산 주택 관련 기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사진, 여섯 번째 사진, 일곱 번째 사진이 바로 겅호고요, 일본의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서비스 업체입니다. 본래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였으나 2016년에 소프트뱅크가 겅호의 주식을 매각하면서 소프트뱅크의 계열에서 제외됐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하고 있고요, 유니폼 오른쪽 가슴 상단에 겅호의 CI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여덟 번째 사진, 아홉 번째 사진, 열 번째 사진이 바로 클러벌리 홈의 모기업인 신쇼와입니다. 신쇼와는 치바현에 연고를 두고 있는 주택, 부동산 관련 기업입니다. 주택 사업의 발주뿐만 아니라 주거용지를 비롯한 부동산 판매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임대 주택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신쇼와는 2020년부터 헬멧에 광고가 부착됐습니다. 클러벌리 홈을 대신한 기업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올린 자료들이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 모자, 헬멧에 들어갔던 후원 기업들의 목록들입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에 이어서 유니폼, 모자, 헬멧에 적용된 광고들도 같이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올리게 됐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에 이어 주니치 드래곤즈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예전 워드마크를 정리할 예정이고요, 이어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엠블럼을 먼저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