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퍼시픽리그에 소속된 팀들의 우승 기념 엠블럼들
2010년대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퍼시픽리그에 소속된 구단들의 우승 기념 엠블럼들입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펼쳐진 일본시리즈의 우승팀들을 보면 2012년 교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제외하고, 모두 퍼시픽리그에 소속된 구단들이 우승을 차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퍼시픽리그의 일본시리즈 우승 구단들을 연도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0년 - 치바 롯데 마린즈
2011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3년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4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5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6년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017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8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9년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보시는 바와 같이 2010년대에 무려 여섯 번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우승팀으로 등극했습니다. 그야말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성시대인 셈이지요. 2010년, 2013년, 2016년이 각각 치바 롯데 마린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퍼시픽리그의 구단으로서 일본시리즈의 우승팀이 됐고요.
2012년을 제외하고 센트럴리그의 소속 구단들이 확연히 밀리는 모양새인데요. 올해 일본시리즈까지 보면서 느낀 점은 센트럴리그가 내부 전력의 육성도 각별히 신경써야 하고 변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들입니다. 퍼시픽리그처럼 구단에서 벗어나 리그 전반적으로 마케팅을 통합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분명한 건 센트럴리그가 퍼시픽리그에 비해 안일하게 현실에 안주한다는 점들이지요.
2012년 교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우승 기념 엠블럼도 시간이 되는 데로 찾고 있고요, 찾게 된다면 블로그에도 올려서 2010년대 일본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들을 별도의 게시물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제가 올린 자료들을 위키백과, 나무위키 등 관련 사이트에 정리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