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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씀드린 오릭스의 역대 워드마크들입니다.



그간 제가 오릭스의 워드마크들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크게 정리를 한 적이 없어서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게시물을 올리게 됐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부터 오릭스 버팔로즈로 이어지는 워드마크들을 대상으로 정리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합병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워드마크도 같이 올릴까 하다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는 예전 자료들을 추후에 확보하게 된다면 별도로 정리를 할 예정이고요, 오릭스 브레이브스의 자료를 확보할 때 오릭스와 킨테츠의 자료들을 대대적으로 정리를 할 생각입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를 한정으로 구단기를 첨부했고요. 첫 번째 사진, 두 번째 사진, 세 번째 사진, 네 번째 사진이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관련 자료들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첫 번째 사진이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구단기, 두 번째 사진부터 네 번째 사진까지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워드마크입니다. 오릭스하면 블루웨이브가 떠오를 만큼 블루웨이브가 가지는 정체성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오릭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스즈키 이치로하면 제일 먼저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떠오를 정도이기도 하고요.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활약했던 우리나라 야구 선수가 한화 이글스의 전설이었던 구대성이었지요. 개인적으로 오릭스 블루웨이브하면 사람형 마스코트인 네피와 리프시도 같이 떠오르곤 합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는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이어졌고요, 워드마크도 꽤 긴 시간 이어져 왔습니다. 지금 봐도 촌스러운 구석도 전혀 없지요.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이어졌던 오릭스 블루웨이브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와 합병하면서 이듬해인 2005년부터 오릭스 버팔로즈라는 팀명으로 변경됩니다. 연고지도 고베에서 오사카로 변경됐고요. 다섯 번째 사진과 여섯 번째 사진이 오릭스 버팔로즈의 초기형 워드마크입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워드마크 폰트를 활용 및 변경해서 만들어진 워드마크라 블루웨이브의 색깔이 짙게 남아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사용된 워드마크입니다. 다만, 심볼의 경우 2005년부터 2008년까지만 사용됐고요, 구단기도 마찬가지입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심볼과 구단기만 새롭게 변경됐습니다.



2010년 한큐 브레이브스와 오릭스 브레이브스의 브레이비,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네피를 연기했던 선수 출신 슈트 액터인 시마노 오사무씨가 유명을 달리하면서 오릭스는 시마노 오사무씨를 기리는 의미에서 네피와 리프시를 은퇴시키고 심볼, 워드마크, 엠블럼, 마스코트, 유니폼까지 대대적으로 변경합니다. 그래서 일곱 번째 사진의 워드마크가 2010년에 새롭게 제작됐고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된 워드마크입니다. 이때 마스코트인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이 새롭게 탄생하게 되지요.



그리고 2019년에 오릭스는 기존의 심볼, 워드마크, 엠블럼, 구단기를 부분적으로 변경합니다. 심볼의 경우 'B'로 단순화했고요, 워드마크의 경우 'B'부분을 곡선에서 직선으로 변경했습니다. 여덟 번째 사진의 워드마크가 오릭스 버팔로즈의 현재 사용되고 있는 워드마크입니다.



오릭스의 역대 워드마크들을 시기적으로 한번 정리를 하고 정리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추후에 오릭스 브레이브스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예전 자료들을 확보하게 되는 대로 오릭스와 킨테츠의 자료들을 시기적으로 정리를 해놓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