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처음으로 KBL과 관련된 자료를 올리게 됐습니다.
나무위키를 둘러보다가 예전 자료들이 벡터로 되어 있지 않아서 제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들을 중심으로 틈틈히 올려놓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처음으로 KBL과 관련이 깊은 대전 현대 다이넷의 엠블럼을 올리게 됐습니다.
대전 현대 다이넷은 1997년에 창단해서 1998년까지 사용한 명칭이었고요. 1999년에 대전 현대 걸리버스로 팀명을 변경하게 됩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대전 현대 걸리버스로 운영된 구단이자 현재 전주 KCC 이지스의 전신입니다. 모기업이 하이닉스반도체의 전신이었던 현대전자가 되겠습니다. 반도체 분야의 치킨게임이 벌어졌던 2000년대 초반 현대전자가 경영난에 휩싸이면서 2001년을 끝으로 현대전자가 농구단을 KCC에게 매각했고요. 전술한 것처럼 현대전자가 현대 유니콘스의 모기업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현대 유니콘스는 대전 현대 다이냇/대전 현대 걸리버스와 다르게 하이닉스반도체로 사명이 변경되고 채권단이 최대 주주로 올라설 때 야구단의 지분을 하이닉스반도체가 그대로 소유하면서 보다 복잡한 관계가 되었지요. 현대 유니콘스의 경우 하이닉스반도체가 최대 주주면서 구단에 어떠한 지원을 하지 않았고, 당시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그룹, 그리고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십시일반 광고비 형태로 지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KCC가 대전 현대 걸리버스를 인수하고 연고지를 전라북도 전주시로 이전하면서 전주 KCC 이지스로 팀명을 변경하게 되었고요. 전주 KCC 이지스가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가 대전 현대 걸리버스의 엠블럼도 보유하고 있으면 좋았을텐데 유감스럽게도 대전 현대 걸리버스의 엠블럼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요. 추후 검색하다가 발견하게 되면 별도의 게시물로 전주 KCC 이지스의 엠블럼과 함께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현대 다이냇에 이어서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의 초창기 자료들을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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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K리그와 관련된 자료를 올리는 것 같습니다.
나무위키를 보다가 성남 일화 천마의 엠블럼이 벡터로 되어 있지 않는 것 같아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뒤에 올리게 됐습니다.
성남 일화 천마의 디자인을 보니까 성신양회주식회사의 브랜드인 천마표시멘트와 오버랩됩니다. 성신양회주식회사는 축구단을 운영하지 않고 기업 산하에 레슬링단을 운영하지요.
없는 자료인 것 같아서 올리게 됐고요. 무엇보다 제가 축구의 룰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하물며 월드컵이나 올림픽에서 축구라는 종목을 시청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축구라는 운동에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한 부분이 클 겁니다. 반대로 야구의 경우에는 제가 흥미를 느끼기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무척 좋아한 운동이었지요. 그래서 다소 찾기 힘든 일본프로야구의 자료를 중심으로 찾고 있고요.
성남 일화 천마의 경우 과거 천안 일화 천마로 불렸다는 군요. 경기도 성남시로 연고지를 이전하기 전에 충청남도 천안시를 연고로 했다는 이야기가 될텐데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나무위키나 기타 백과프로그램에 활용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본 게시물을 올리게 됐고요.
축구와 야구 모두 경쟁 의식이 있지만, 축구를 모르지만 K리그 역시 당연히 잘 돼야 하고요. 야구인 KBO도 잘 돼야 합니다. 축빠니 야빠니 이런 격한 표현보다 좋은 방향으로 각 리그의 규모가 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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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마린즈 초대 마린즈 시절 유니폼 로고 Chiba Lotte Marines The First Period Uniform Logo Vector
치바 롯데 마린즈의 초대 마린즈 시절에 사용됐던 유니폼들입니다.
치바 롯데 마린즈가 카와사키 구장 시절의 롯데 오리온즈를 뒤로 하고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에서 치바현 치바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1992년부터 1994년 사이를 초대 마린즈라고 부릅니다. 정해진 명칭은 아닙니다만, 치바 롯데 마린즈가 1995년부터 새롭게 부임한 바비 발렌타인 감독의 지시로 심볼, 워드마크, 엠블럼, 유니폼, 구단기 등을 대대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면서 1992년부터 1994년까지 형광 핑크를 필두로 한 디자인이 사용된 시기를 가리켜 초대 마린즈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치바 롯데 마린즈의 초대 마린즈 시절에 사용된 유니폼은 기존의 롯데 오리온즈와 비교할 때 기본적인 디자인은 유사한 면이 있었고요. 유니폼의 경우 셔츠형으로 변경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색상도 흰색, 검은색, 형광 핑크로 변경된 점도 큰 차이점 중에 하나고요.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초대 마린즈 시절에 사용된 약식형 로고고요. 세 번째 사진이 초대 마린즈 시절에 사용된 구단기입니다. 네 번째 사진이 초대 마린즈 시절에 사용된 공식 엠블럼이지요. 다섯 번째 사진과 여섯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초대 마린즈 시절에 사용된 홈 유니폼과 비지타 유니폼입니다. 홈 유니폼의 경우 왼쪽 팔이 있는 소매에 연고지인 'CHIBA'가 적혀 있고요. 비지타 유니폼의 경우 왼쪽 팔이 있는 소매에 모그룹의 CI인 'LOTTE'가 적혀 있습니다. 다섯 번째 사진과 여섯 번째 사진은 치바 롯데 마린즈가 2011년에 올드 유니폼 시리즈의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2011년에 진행된 올드 유니폼 시리즈때 사용된 복각 유니폼입니다. 그래서 오른쪽 가슴 상단에 넥슨의 패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등번호 3번은 바로 달리는 쇼군으로 불렸던 니시무라 노리후미가 주인공입니다. 제가 기존에 확보한 자료들을 올리는 이유는 정리하는 차원에서 함께 올렸습니다.
초대 마린즈 시절의 자료들 중에서 CLM과 물결이 합쳐 있는 형태인 심볼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고요. 초대 마린즈 시절의 심볼을 확보하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대대적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초대 마린즈 시절의 자료들을 마무리짓고요. 이어서 KBL의 예전 자료 등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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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도요 카프 2017 센트럴리그 우승 깃발 로고 Hiroshima Toyo Carp 2017 Central League Champions Flag Logo Vector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이어 히로시마 도요 카프로 이어집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2017년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깃발과 관련 디자인들을 확보하면서 이번 게시물에 별도로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2017년에 센트럴리그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정작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한참 구르고 온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게 패배하면서 일본시리즈의 진출이 좌절되는 비운을 겪게 됩니다. 결국에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패배하게 되지요. 2010년대 중후반이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게 있어서 일본시리즈 우승과 日本一을 차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센트럴리그 우승을 기념한 디자인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2017년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깃발이 되겠습니다.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이지요.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일본시리즈의 진출을 희원하는 디자인이었는데 정작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지요. 명목상 메인 마스코트인 카프 보야의 디자인이 익살스럽습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일본시리즈에서 우승을 달성하여 日本一에 등극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이어서 치바 롯데 마린즈의 초대 마린즈 시절에 착용한 유니폼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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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매의 제전 2015 엠블럼 마스코트 해리 호크 허니 호크 허큘리 호크 활용 버젼 로고 Fukuoka SoftBank Hawks Taka No Saiten 2015 Emblem Mascot Harry Hawk Honey Hawk Herculy Hawk Application Ve..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매의 제전 2015의 자료들입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도 간만에 자료들을 올리는 것 같은데요. 며칠 전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대표적인 이벤트인 매의 제전 2015와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하면서 이번 게시물을 통해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매의 제전 2015와 관련된 자료들은 매의 제전 2015의 공식 엠블럼, 메인 마스코트인 해리 호크, 여성 마스코트인 허니 호크, 서드 마스코트격인 허큘리 호크가 주인공들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매의 제전 2015의 공식 엠블럼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메인 마스코트인 해리 호크, 세 번째 사진이 여성 마스코트인 허니 호크, 마지막 네 번째 사진이 서드 마스코트격인 허큘리 호크고요. 해리 호크, 허니 호크, 허큘리 호크 모두 매의 제전 2015의 이벤트 유니폼을 착용한 형태가 특징입니다. 마스코트들이 이벤트 유니폼을 착용한 자료는 거의 처음인 것 같아서 신선하면서도 놀라웠습니다. 노란색과 빨간색을 활용한 디자인이 강렬하면서도 인상적으로 느껴집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대표적인 이벤트였던 매의 제전과 관련된 자료들을 마무리짓고요. 이어서 센트럴리그의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자료들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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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표시멘트와 성신양회주식회사 로고
시멘트회사와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는 자료들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천마표시멘트의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성신양회주식회사가 이번 게시물의 주인공입니다. 성신양회주식회사는 자사의 브랜드은 천마표시멘트를 활용한 팝콘과 자사의 시멘트 포대 디자인을 활용한 가방을 협업하여 출시하면서 브랜드 홍보 및 제고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천마표시멘트 팝콘이 유명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걸 볼 수 있는데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맛이 사뭇 궁금합니다. 지금도 생산돼서 유통되는지 궁금합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 먹어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포엑스알과 협업해 출시한 성신양회주식회사의 시멘트 포대 가방도 쓰임새 역시 궁금하기도 하고요.
시멘트회사와 협업해서 브랜드 제품들이 출시됐던 게 흥미로웠습니다. 지금은 동양시멘트가 삼표그룹에 매각됐습니다만, 동양시멘트가 현재까지 존속했다면 과거 한식구였던 오리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천마표시멘트와 성신양회주식회사의 로고들을 나무위키를 비롯핸 백과프로그램에 활용하시면 될 듯 하고요. 이어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자료들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한일시멘트와 현대시멘트, 쌍용양회 등 레저 계열사를 영위하는 업체들의 자료도 순차적으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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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참가팀들을 정리합니다.
제가 어제 2021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코치 파이팅 독스의 엠블럼을 올리면서 기존에 있던 구단들과 함께 정리할 생각을 갖게 됐고요. 그래서 이번 게시물을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참가팀들과 관련된 엠블럼들을 이번 게시물을 통해서 정리하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공식 엠블럼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토쿠시마 인디고 삭스, 세 번째 사진이 에히메 만다린 파이렛츠, 네 번째 사진은 카가와 올리브 가이너즈,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이 2021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코치 파이팅 독스가 되겠습니다.
제가 올린 자료들이 2021년 현재 기준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모든 엠블럼들입니다. 코치 파이팅 독스의 자료를 새롭게 찾은 만큼 정리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별도의 게시물로 올리게 됐습니다. 이번 기회로 독립리그의 자료들도 올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는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고요. 내일은 시멘트회사와 콜라보레이션이 되고 있는 자료를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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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독립리그의 자료를 올리게 됐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독립리그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참가 구단인 코치 파이팅 독스의 2021년 기준 최신 엠블럼을 확보했습니다. 얼마 전에 확보하면서 2020년까지 사용된 코치 파이팅 독스의 엠블럼과 함께 올려서 정리할 생각이었는데요. 드디어 정리의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코치 파이팅 독스는 2005년에 창단된 구단이고요. 2005년에 시작된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와 맞물려 원년 구단이기도 합니다. 홈구장은 코치현야구장을 사용 중에 있고, 2009년 독립리그 그랜드 챔피언을 필두로 리그 연간 우승 2005년, 2009년에 달성했습니다. 리그 우승 역시도 2005년, 2006년 전반기, 2009년 후반기에 달성한 바가 있습니다. 2005년의 리그 연간 우승을 달성한 구단이라 독립리그계의 로얄로더이기도 합니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사용된 코치 파이팅 독스의 엠블럼은 스스무 마츠시타 엔터프라이즈가 디자인했는데요. 올해 2021년을 맞아 변경된 코치 파이팅 독스의 엠블럼은 스스무 마츠시타 엔터프라이즈가 아닌 오오이와 래리 마사시가 디자인했습니다. 오오이와 래리 마사시는 세이부 라이온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유니폼과 로고 등을 디자인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종목에서도 무수히 많은 구단들의 디자인 제작 작업을 주도했고요. 오오이와 래리 마사시가 디자인을 주도하면서 코치 파이팅 독스는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 속한 다른 구단들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게 됐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공식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사용된 코치 파이팅 독스의 구형 엠블럼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2021년에 새롭게 디자인된 코치 파이팅 독스의 현재 엠블럼이 되겠습니다.
세 번째 사진을 이용하셔서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활용하시면 될 듯 하고요. 독립리그의 자료들도 확보되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순차적으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최신화된 디자인으로 마무리지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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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마린즈 2020 홈 유니폼 로고 Chiba Lotte Marines 2020 Home Uniform Logo Vector
2020년을 맞아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변경된 치바 롯데 마린즈의 홈 유니폼입니다.
2020년을 맞아 치바 롯데 마린즈의 프라이머리 엠블럼이 기존과 다르게 심플하게 변경이 됐고, 유니폼도 이에 맞춰 새로운 프라이머리 엠블럼이 적용되면서 부분적으로 변경됐습니다. 심볼과 폰트의 배경색이 회색에서 흰색으로 변경된 것도 기존 대비 차이점입니다. 2019년까지 사용된 유니폼과 2020년에 새롭게 디자인된 유니폼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씀드렸고요.
첫 번째 사진이 2019년까지 사용된 치바 롯데 마린즈의 비지타 유니폼, 두 번째 사진이 2019년까지 사용된 치바 롯데 마린즈의 홈 유니폼, 세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2020년에 디자인이 변경된 치바 롯데 마린즈의 홈 유니폼입니다. 네 번째 사진이 1995년부터 2019년까지 사용된 프라이머리 엠블럼,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이 2020년에 기존 대비 심플하게 변경된 프라이머리 엠블럼이 되겠습니다. 2019년까지 사용된 비지타 유니폼과 홈 유니폼, 그리고 신구 프라이머리 엠블럼을 함께 올린 이유는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렸습니다.
작년을 기점으로 변경된 유니폼과 프라이머리 엠블럼의 정리를 완료했고요. 치바 롯데 마린즈의 디자인들은 이 정도에서 정리가 됐습니다.
얼마 전에 올해를 맞아 디자인이 변경된 일본의 대표적인 독립리그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 속한 코치 파이팅 독스의 엠블럼을 확보했고요. 코치 파이팅 독스의 엠블럼과 함께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참가 구단 디자인들도 별도의 게시물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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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 빅쿠리맨 로고 Hanshin Tigers Bikkuriman Logo Vector
한신 타이거스와 빅쿠리맨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제가 오래 전에 한신 타이거스와 빅쿠리맨의 콜라보레이션의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가 얼마 전에 기억이 나서 이번 게시물을 통해 올리게 됐습니다. 빅쿠리맨은 일본의 대표적인 만화이자 애니메이션 시리즈인데요. 빅쿠리맨을 바탕으로 해서 롯데그룹의 일본 제과 업체인 ㈜롯데가 스티커 및 카드로 발매하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롯데에서 스티커 및 카드로 발매하는 빅쿠리맨 시리즈는 197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고요. 그만큼 유서 깊은 시리즈라 지금도 스티커와 카드를 모으고 있는 매니아층이 존재합니다. 빅쿠리맨과 관련하여 한신 타이거스의 자료들을 확보한 터라 한신 타이거스를 주인공으로 한 빅쿠리맨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사진이 한신 타이거스 레귤러 로스터의 빅쿠리맨 시리즈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한신 타이거스의 예전 유니폼 그러니까 1984년부터 1987년까지 사용된 유니폼입니다. 한신 타이거스의 日本一을 달성한 1985년 일본시리즈의 우승 유니폼이고요. 사진 속의 주인공이 바로 한신 타이거스의 日本一을 이끌었던 랜디 바스가 되겠습니다. 미국 국적의 외국인 선수였지요. 랜디 바스는 1985년 황금기를 구가하던 세이부 라이온즈(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를 상대로 한 일본시리즈 3차전까지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한신 타이거스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때 한신 타이거스와 세이부 라이온즈 모두 철도회사를 모기업으로 두면서 철도뿐만 아니라 유통, 호텔, 레저, 부동산 등 비슷한 업종과 업태를 가진 모그룹들이라 이러한 모그룹의 특성 탓에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사진은 전에도 올린 적이 있었지만 한신 타이거스와 오다 에이치로의 만화 및 미디어 믹스인 원피스가 만들어 낸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정리하는 차원에서 함께 올렸습니다.
한신 타이거스와 빅쿠리맨의 콜라보레이션을 본 게시물을 통해서 마무리짓고요. 이어서 2020년에 부분적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치바 롯데 마린즈의 홈 유니폼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