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일본 프로야구 로고 및 마스코트 (日本 プロ野球 L&M ) +631

 

 

 

 

FUKUOKA DAIEI HAWKS Logo Vector.ai

FUKUOKA DAIEI HAWKS PACIFIC LEAGUE V3 CHAMPION Logo Vector.ai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이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남긴 영광의 추억이었고요.

 

 

영광의 추억은 바로 2003년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로고입니다.

 

 

제가 현재까지 보유한 로고는 퍼시픽리그 챔피언만 보유하고 있고요, 가장 중요한 일본시리즈 우승 로고는 아직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2003년이니 벌써 16년 전인데다 시간도 그만큼 많이 흘렀으니까요. 그래도 아쉽긴 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로고는 발견해서 확보할 수 있었어요. 일본시리즈의 우승 로고가 있었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소프트뱅크로 2004년 인수되어 2005년 시즌부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다이에 시절의 영광을 뛰어넘어 강팀의 면모를 더욱 굳건하게 보여주고 있죠.

 

 

2003년 일본시리즈에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결승전 상대로 만난 팀이 바로 작년에 유명을 달리한 호시노 센이치가 이끌던 한신 타이거즈였습니다. 호시노 센이치는 우리나라 야구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일본인 지도자이자 선동열 감독이 존경하는 은사들 중에 한 명이기도 합니다. 당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감독이 왕정치였으니 언론에서도 이들 두 감독들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일본시리즈의 우승은 왕정치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차지하면서 호시노 센이치는 감독으로서 우승의 한을 풀지 못한 채로 뒤로 밀어둬야만 했습니다.

 

 

호시노 센이치는 조만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우승 기념 로고와 함게 설명할 예정이고요,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우승과 영광을 추억해보고자 마련해봤습니다.

 

 

 

 

 

MEIJI JINGU STADIUM Logo Vector.ai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홈구장인 메이지 진구 스타디움, 메이지 진구 야구장의 로고가 되겠습니다.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 가스미가오카마치에 소재한 야구장이고요, 1926년에 건립이 되어 현재 연고팀이자 홈팀인 도쿄 아쿠르트 스왈로즈가 1964년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는 야구장입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한신 고시엔 구장과 더불어 유서가 깊고, 일본의 대학야구성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한신 고시엔 구장보다야 늦게 건설되었지만, 1958년 도쿄 아시안 게임과 1964년 도쿄 올림픽이 개최된 곳이라 일종의 성지같은 곳으로 봐야 할 듯 싶습니다.

 

 

다만, 야구장의 시설 자체가 워낙 오래된 데다가 대학야구팀들과 같이 사용하는 탓에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열악한 측면이 있고요, 2020년 도쿄 올림픽이 끝나는 데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홈구장이 새롭게 신축될 예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신 타이거즈의 한신 고시엔 구장과 더불어 유서 깊고 오래된 야구장 중에 하나인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금싸라기 땅이라는 말처럼 입지 조건도 매우 좋아서 노후화되고 다소 열악한 시설과는 다르게 찾아가기는 수월한 편에 속하는 야구장이죠.

 

 

 

 

 

HANSHIN TIGERS OFFICIAL FLAG Logo Vector.ai

 

 

 

 

 

한신 타이거즈의 구단기 로고입니다.

 

 

정확히 구단의 공식 깃발이죠. 한신 타이거즈가 경기를 치루는 구장에 가보면 저 깃발이 걸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상징인 호랑이 엠블럼과 구단의 고유 색깔인 노란색과 검은색이 교대로 칠해져 있는 형태입니다.

 

 

현재까지 한신 타이거즈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구단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추후 확보하는 구단들이 생겨나는 데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YOKOHAMA DENA BAYSTARS 70TH ANNIVERSARY Logo Vector.ai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70주년 기념 로고입니다.

 

 

올해를 기준으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도 어느덧 70주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구단이 되었지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1949년 시모노세키에서 창단이 된 구단입니다. 처음 창단될 당시의 팀이름이 바로 타이요 훼일즈고요. 현재 두산베어스의 2군 코티네이터로 있는 송재박 코치가 현역 시절 뛰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이후 팀이름과 운영 주체가 다소 변동이 있다가 DeNA라는 팀명처럼 게임 개발 업체인 DeNA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를 인수하면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라는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여러 의미로 좋은 것과 거리가 먼 팀 중에 하나입니다. 벌써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시절인 1998년 우승한 이후로 벌써 우승한지도 2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성적과 안좋은 것과 가까운 것과는 별도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70주년이 되었다는 것만큼은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YOKOHAMA DENA BAYSTARS 5TH ANNIVERSARY Logo Vector.ai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67주년 기념 로고입니다.

 

 

숫자 5와 5주년이 의미하는 바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된 시기가 바로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입니다.

 

 

67주년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전신이자 기원팀인 다이요 훼일즈가 창단됐던 시기가 바로 1949년이니까 즉, 2016년에 일련의 시간들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로고들입니다.

 

 

2016년에서 3년이 더 흐른 2019년 현재가 바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7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로고도 제가 확보를 했으니까요, 다음번 포스팅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HUNICHI DRAGONS 2010 CENTRAL LEAGUE CHAMPIONS Logo Vector.ai

CHUNICHI DRAGONS 2010 CLIMAX CHAMPIONS Logo Vector.ai

 

 

 

 

일본 프로야구의 각 구단별 엠블럼, 마스코트, 심볼 등을 벗어나 홈구장이나 우승 기념 로고도 같이 올리려고 하는데요.

 

 

우승 기념 로고의 첫번째로 센트럴리그의 인기 구단 중 하나인 주니치 드래곤즈가 첫 번째가 되겠습니다.

 

 

2010 시즌은 주니치의 진면목이 그대로 드러난 시즌 중 하나입니다. 홈경기에서 7할이 넘는 승률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를 했습니다, 물론, 원정경기에서 4할이 채 안되는 승률을 기록했던 또다른 이면을 남기긴 했습니다만, 결국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뒤이어 클라이막스 세리그의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한신 타이거즈를 꺾고 올라온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물리치고, 챔피언의 자리에까지 오릅니다.

 

 

주니치 드래곤즈가 2006 시즌에 이어 9번째로 우승을 차지했던 기록을 세웠습니다만, 정작 일본시리즈에서 퍼시픽리그 3위를 찍고 퍼스트 스테이지, 파이널 스테이지를 거쳐 일본시리즈에 진출한 지바 롯데 마린즈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게 말았습니다.

 

 

조연의 주니치 드래곤즈라는 말을 다시금 실감나게 해줬던 시리즈이기도 했는데요, 주니치 드래곤즈의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해주는 멋있는 로고인데 반해, 성적이 이에 걸맞지 않다고 해야할까요... 결론은 주니치의 진면목이 여기서 드러난 것이죠.

 

 

참고로 앞서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각 구단별로 우승 기념 로고와 홈구장의 로고들도 확보된 것도 있고, 찾고 있는 것들도 확보되는 데로 차차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제가 가진 자료를 다시 한번 살펴봤더니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워드마크와 엠블럼은 물론, 이니셜까지 있더군요. 글씨가 워낙 작은 탓에 알아보질 못했는데, 다시 살펴보면서 구석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통해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총정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워드마크, 엠블럼, 이니셜을 비롯 이전에 올려왔던 마스코트인 버필리드까지 이번 포스팅에 다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워드마크

 

 

 

 

OSAKA KINTETSU BUFFALOES WORDMARK Logo Vector.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워드마크입니다. 처음에 알아봤더라면 두 번 일하는 수고가 없었을텐데, 지금이라도 찾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워드마크도 개인적으로 갖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입니다.

 

 

 

 

 

○ 엠블럼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1.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추가.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추가 1.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엠블럼이고요. 공식 마스코트였던 버필리드의 얼굴을 활용하여 엠블럼을 구성했습니다. 가로형과 세로형이 존재합니다. 보통, 올스타전 포스터라던가 공식 자료 등지에서 세로형을 쓰곤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엠블럼의 세번째 사진을 공식적인 자료나 포스터에 구단 소개자료로 들어가곤 했고요. 2004년까지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와 한번 정리를 해둘 생각입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자료는 찾기 어려웠던 자료인데, 찾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 이니셜

 

 

 

 

OSAKA KINTETSU BUFFALOES INITIAL Logo Vector.ai

 

 

 

 

이번에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공식 이니셜로 이어집니다. NPB에서 BU라는 약칭으로 불렸고, 지금도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이건 크기가 작지 않았는데, 무심결에 지나치다가 다시 한번 보다가 발견한 경우입니다.

 

 

 

 

 

○ 마스코트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ORIGINAL Logo Vector.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공식 마스코트인 버필리드입니다. 일전에 여러 차례 설명을 드렸기에 설명은 생략하고요.

 

 

 

이번 기회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에 대해 완벽한 정리를 하고 넘어가게 된 것 같아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의 과거 자료들도 찾는데로 올릴 거고요, 이처럼 최종적으로 정리를 할 수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확보하고 싶었던 자료들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일석이조라 생각합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작년까지 각각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감독을 지냈고,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마지막 감독이었던 나시다 마사타카였죠.

 

 

 

일본 프로야구 내에서 어록제조기로 불렸던 그의 멋진 마지막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가 오사카돔의 사용료로 인해 구단 운영에 한계를 느끼고, 구단을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넘기기로 결정한 2004년의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하필 마지막 경기의 상대가 공교롭게도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합병하게 될 오릭스 블루웨이브였죠. 이 날 마지막 경기에서 나시다 마사타카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이 말을 했습니다.

 

 

 

"모두들 가슴을 펴고 플레이해라. 너희들이 달고 있는 등번호는 모두 킨테츠 버팔로즈의 영구결번이다."라는 주옥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구단 매각 등 뒤숭숭한 분위기 탓에 킨테츠 선수들이 제몫을 다 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결국, 킨테츠는 오릭스에게 마지막 경기를 내주면서 2004년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나무위키나 기타 위키사이트 등지에 제 자료를 통해 수정해주시는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요. 저 역시도 과거 자료들을 확보하는 데로 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토라키 럭키 키타를 한번 정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는 토라키와 럭키만 있었습니다. 2005년까지는 좀 더 후덕한 이미지였다면 2006년부터는 한신 타이거즈가 마스코트를 대대적으로 정리하면서 날쌔면서 타이거즈라는 정체성에 부합한 모습으로 토라키와 럭키를 변모시켰습니다. 

 

 

2010년까지는 토라키와 럭키만 있다가 2011년에 키타가 새롭게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일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린 게시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토라키 (To-Lucky)

 

 

 

 

 

 

 

 

HANSHIN TIGERS MASCOT TO-LUCKY OLD Logo Vector.ai

HANSHIN TIGERS MASCOT TO-LUCKY Logo Vector.ai

 

 

 

 

한신 타이거즈의 메인 마스코트인 토라키입니다. 2005년까지는 뭔가 후덕하고 통통한 이미지였다면, 2006부터는 날씬하고 야생적인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2006년에 한신 타이거즈가 마스코트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이렇게 날렵하면서 타이거즈란 정체성에 부합하는 캐릭터로 재탄생하였습니다.

 

 

 

 

 

○ 럭키 (Lucky)

 

 

 

HANSHIN TIGERS MASCOT LUCKY OLD Logo Vector.ai

HANSHIN TIGERS MASCOT LUCKY Logo Vector.ai

 

 

 

 

토라키의 파트너이자 여성 마스코트인 럭키입니다. 토라키와 마찬가지로 2005년까지 꽤 후덕하고 통통한 이미지를 지닌 마스코트였습니다. 2006년부터 지금처럼 날씬한 이미지로 변신하게 되었죠. 토라키가 뭔가 타이거즈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야성적인 이미지를 지녔다면, 럭키는 뭔가 친근한 이미지를 지녔다고 생각됩니다.

 

 

 

 

 

○ 키타 (Keyta)

 

 

 

HANSHIN TIGERS MASCOT KEYTA Logo Vector.ai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 막내 키타입니다. 키타는 2011년 한신 타이거즈가 새롭게 탄생시킨 마스코트입니다. 키타가 탄생하면서 토라키, 럭키, 키타까지 3인 체제가 구축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신 타이거즈의 키타는 지바 롯데 마린스의 즈짱과 더불어 가장 귀여움을 가진 마스코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한신 타이거즈의 역대 마스코트를 설명하는 사진으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HANSHIN TIGERS MASCOT TO-LUCKY LUCKY OLD Logo Vector.ai

HANSHIN TIGERS MASCOT Logo Vector.ai

 

 

 

 

한신 타이거즈의 과거와 현재의 마스코트가 바로 이렇습니다. 다음에는 한신 타이거즈와 더불어 오사카의 터줏대감이었던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로고, 워드마크, 엠블럼을 추가로 더 확보하게 되어 정리하는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덧 -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시기를 수정했습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토라키와 럭키가 날렵하고 날쌘 이미지로 바뀐 게 2006년부터였습니다.

 

 

 

 

 

FUKUOKA SOFTBANK HAWKS MASCOT HAWKFAMILY ORIGINAL Logo Vector.ai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를 통틀어 가장 많은 마스코트를 보유한 구단이 바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입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이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시절의 마스코트들을 구단과 동시에 함께 인수했죠. 그래서 다이에에서 소프트뱅크로 넘어오면서 유니폼과 색깔들의 차이 정도를 제외하고는 이름이라던가 마스코트들의 구성은 그대로입니다.

 

 

다이에 시절에도 호크 패밀리로 불렸고, 현재 소프트뱅크 시절에도 이들은 호크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마스코트들의 이름과 구성은 메인 마스코트인 해리와 허니를 필두로 핵, 리크, 호크, 홍키, 헬렌, 헤르큘리까지 8마리의 마스코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들은 최소 2마리에서 최대 6마리 정도의 마스코트가 존재하는 반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무려 8마리의 마스코트가 존재하고 있는 거죠.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모기업의 투자나 마스코트 수만 봐도 소위 말하는 야빠구단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여기에 실력까지도 뒷받침되고 있으니까요.

 

 

 

 

 

HOKKAIDO NIPPON-HAM FIGHTERS KAMAGAYA FIGHTERS Logo Vector.ai

HOKKAIDO NIPPON-HAM FIGHTERS KAMAGAYA FIGHTERS MASCOT CUBBY THE BEAR Logo Vector.ai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2군팀인 카마가야 파이터즈의 로고와 마스코트입니다.

 

 

카마가야 파이터즈의 로고도 제가 가지고 있었는데, 정작 그간 스쳐지나간 탓에 오랫동안 방치해두고 있었습니다.

 

 

아마 유일하게 1군과 2군이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 팀이 닛폰햄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에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경우 쇼난 시렉스(Shonan Searex),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을 포함한 오릭스 버팔로즈의 경우 서패스 고베(Surpass Kobe)라는 팀명으로 2군팀을 별도로 운영했었는데요, 각각 2005년과 2010년을 기점으로 1군과 동일한 팀명으로 통합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카마가야 파이터즈의 경우 지바현 카마가야시를 연고지로 삼고 있습니다. 과거 닛폰햄 파이터즈가 도쿄 시절부터 있던 팀이고요, 2004년 닛폰햄 파이터즈가 도쿄에서 홋카이도로 연고 이전을 하면서 같이 홋카이도로 연고지를 이동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홋카이도의 기후나 각종 제반 여건이 녹록치 않았던 탓에 그냥 지바현 카마가야시에 그대로 남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

 

 

바로 커비 더 베어가 카마가야 파이터즈의 공식 마스코트입니다. 가끔 1군팀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레전드 시리즈 등 클래식 매치때 종종 모습을 드러내곤 합니다.

 

 

독자적인 팀명르 써서 그런지 어떤 면에서는 각별합니다. 참, 제가 쇼난 시렉스와 서패스 고베의 로고를 찾는데로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