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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로고 및 마스코트 (日本 プロ野球 L&M ) +631

 

 

 

TOKYO YAKULT SWALLOWS MASCOT ENTARO EMBLEM Logo Vector.ai

TOKYO YAKULT SWALLOWS MASCOT ENTARO Logo Vector.ai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마스코트였던 엔타로입니다.

 

 

엔타로는 2005년에 등장했다가 2014년에 은퇴하게 된 마스코트죠.

 

 

엔타로를 대신해서 새롭게 등장한 마스코트가 바로 모기업인 야쿠르트의 상징이기도 한 야쿠르트를 매고 등장하는 토르쿠야고요. 토르쿠야는 바로 야쿠르트를 뒤집어서 만든 이름이죠. 

 

 

토큐야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츠바쿠로, 츠바미, 엔타로까지 공식 마스코트로 운영되어 왔죠.

 

 

한때는 츠바쿠로가 아니라 첫번째 사진처럼 공식적인 구단 엠블럼에도 등장한 캐릭터였는데, 결국 은퇴하게 된 어찌보면 비운의 마스코트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HIROSHIMA TOYO CARP MASCOT APPLICATION CARP BOYA WOMAN Logo Vector.ai

HIROSHIMA TOYO CARP MASCOT CARP BOYA APPLICATION DRINK Logo Vector.ai

HIROSHIMA TOYO CARP MASCOT CARP BOYA APPLICATION PITCHING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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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SHIMA TOYO CARP MASCOT CARP BOYA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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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SHIMA TOYO CARP MASCOT JR Logo Vector.ai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마스코트인 카프 보야의 다양한 활용 버젼들입니다.

 

 

기존에 중복으로 올라왔던 로고들도 있을 겁니다. 물론, 새로운 것들도 있을 거고요.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메인 마스코트라고 하나 정작 야구장에는 등장하지 않는 마스코트가 바로 도요 카프죠.

 

 

실제 경기장에 등장해서 팬들과 호흡하는 건 잉어를 모티브로 한 슬라이리고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메인 마스코트는 슬라이리로 보는 게 적합할 겁니다. 조만간 카프 보야에 이어 슬라이리의 다양한 활용 버젼들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NIPPON-HAM FIGHTERS OLD Logo Vector.ai

 

 

 

도쿄 시절 닛폰햄 파이터즈의 로고입니다.

 

 

도쿄 시절이기에 닛폰햄 파이터즈가 2004년 홋카이도로 연고지를 옮기기 전까지 사용했던 로고였죠. 물론, 이후로 가끔 클래식 매치나 이럴 떄 등장하는 편이기는 합니다만, 현재는 잘 사용하고 있지 않죠.

 

 

아직 확보를 하지는 못했지만, 도쿄 시절때 활약하던 닛폰햄의 마스코트가 바로 교료탄과 파이티였죠. 지금이야 폴라리스 베어, 브리스키 베어, 프렙 더 폭스, 커비 더 베어가 활약하고 있습니다만, 교로탄과 파이티는 이들과 다르게 나름 귀여운 멋이 있었죠.

 

 

이번 닛폰햄 파이터즈의 도쿄 시절 워드마크도 닛폰햄의 옛날 문서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오래된 것들이 찾기는 힘들지만, 찾았을 때 쾌감이 표현이 불가하죠.

 

 

닛폰햄 파이터즈의 도쿄 시절 마스코트와 엠블럼을 구하는 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TOKYO YAKULT SWALLOWS MASCOT TSUBAKURO OLD ORIGINAL Logo Vector.ai

TOKYO YAKULT SWALLOWS MASCOT TSUBAMI OLD ORIGINAL Logo Vector.ai

 

 

 

도쿄 야루르트 스왈로즈의 메인 마스코트인 츠바쿠로와 츠바미입니다.

 

 

옛날 버젼이라고 해서 특별한 차이점이 있는 게 아니라 구단의 심볼이 대문자냐 필기체냐 그 차이점만 있는 거고요. 한편으로는 스왈로즈의 워드마크가 적용됐으면 현재 최신 버젼이고, 그렇지 않으면 지금처럼 옛날 버젼이 되는 셈이죠.

 

 

사실, 심볼과 워드마크의 유무로 그게 최신이고, 옛날이고 나눠지는 셈이죠.

 

 

찾기가 힘든 로고들 중에 하나였는데, 결국 여러 노력끝에 찾게 된 로고라 볼 때마다 흐뭇해지는 로고이기도 합니다. 센트럴리그의 인기 마스코트 중에 하나가 바로 츠바쿠로와 츠바미답다고 해야할까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센트럴리그의 인기를 대변해주는 구단들답게 로고를 찾기가 수월하지가 않습니다.

 

 

인기가 있을수록 이름값을 한다는 말처럼 랄이죠.

 

 

츠바쿠로와 츠바미의 옛날 버젼 말고도, 최신 버젼의 로고도 찾아서 조만간 올릴 예정이고요, 지금은 은퇴한 엔타로도 같이 올릴 예정입니다.

 

 

 

FUKUOKA DAIEI HAWKS Logo Vector.ai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공식 엠블럼이자 로고가 되겠습니다.

 

 

이번 로고는 다른 로고들과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수집한 소스들을 조합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역시 소프트뱅크로 인수가 된지도 벌써 13년이 다 되는 터라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온전한 건 차치하고서라도 그나마 소스들이 남아있어서 눈대중으로 겨우 맞추게 된 것이지요.

 

 

공식 마스코트인 해리호크도 그렇고, 소프트뱅크로 구단이 인수되면서 로고도 그렇고, 색깔의 변환이 있을지언정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반면,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는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합병이 되면서 마스코트와 구단 공식 엠블럼도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가게 됐고요.

 

 

추후 다이에 시절의 해리호크와 얼마전 확보하게 된 킨테츠의 버필리드를 같이 올려봐야겠군요.

 

 

 

TOKYO YAKULT SWALLOWS OLD SYMBOL Logo Vector.ai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옛날 버젼 심볼입니다.

 

 

2013년 개정되기 전까지 사용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심볼이었죠.

 

 

현재 심볼은 YS를 필기체 형태로 띄고 있다면, 개정되기 전 심볼은 대문자를 변형해서 쓰고 있는 형태죠.

 

 

어떤 면에서 보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심볼보다 과거에 썼던 심볼이 더 매력적입니다.

 

 

NIPPON PROFESSIONAL BASEBALL NPB 70TH ANNIVERSARY Logo Vector.ai

 

 

 

일본 프로야구 70주년 기념 로고입니다.

 

 

2004년에 나온 로고죠.

 

 

2004년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일본 프로야구가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동시에 격동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소프트뱅크가 인수하면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재탄생한 시기도 2004년이고,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로 합병이 된 시기도 바로 이 무렵이고요. 한편, 지바 롯데 마린스와 세이부 라이온즈 간의 합병도 심도있게 논의되기도 했었죠. 물론, 흐지부지 되기는 했습니다만...

 

 

이번 기념로고도 버필리드를 찾다가 발견한 로고죠. 버필리드뿐만 아니라 기념로고에다가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토라키와 럭키의 로고까지 일타삼피를 했던 터라 기분이 좋아졌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본 게시물은 일본야구기구의 항목을 설정함에 따라 일본야구기구의 항목으로 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NANKAI HAWKS EMBLEM Logo Vector.ai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할아버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난카이 호크스이고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인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전신팀이죠.

 

 

그만큼 유서가 꽤 깊은 구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뒤적거리다가 찾게 된 엠블럼이고요. 발견하면서 꽤 기뻤습니다.

 

 

한편, 과거 OB베어스의 초대감독인 김영덕 감독이 난카이 호크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팀이기도 합니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투수였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마스코트들을 제대로 올리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고, 낚시성 글로 느껴질 수 있으실텐데요. 사실, 쿨이 최신 버전이 아니라 구형 버전입니다. 쿨의 본 캐릭터가 구형이라는 게 아니라 쿨이 착용하고 있는 유니폼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사용하던 구형 어웨이 유니폼이라는 거죠.

 

 

저도 최신 추세에 맞는 쿨의 모습을 쫓고 있습니다만, 이미지 파일이라 벡터 파일을 구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아쉬운 데로 구색은 맞출 수 있으니 지바 롯데 마린스의 마스코트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물론, 최신 캐릭터를 구하는 데로 별도로 업데이트가 올라갑니다.

 

 

 

1. 마군(Mar-Kun)

 

 

 

 

 

 

이 캐릭터가 바로 마군입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메인 마스코트이고요, 자매구단이자 같은 롯데그룹 스포츠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누리에 대응하는 캐릭터로 볼 수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마스코트 누리에 먼 친척이라나 아무튼 설정이 그렇습니다.

 

 

누리보다 각종 언론매체에 적극적으로 출연하는 편이고요, 사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일본 프로야구단의 마스코트는 한국 프로야구에 비해 지위나 역사가 더 높고 깊습니다. 때로는 선수들보다 더욱 인기를 구가하기도 하고요.

 

 

 

2. 린짱(Rine-Chan)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 린짱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아라에 대응하는 캐릭터이자 마군 못지않게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캐릭터 중에 하나입니다. 마군에게 가끔 장난을 치기도 하고, 귀차니즘에 빠진 즈짱을 각성시키는 역할도 하죠.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3. 즈짱(Zu-Chan)

 

 

 

 

 

 

마군, 린짱보다 더욱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선사하는 캐릭터 즈짱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피니에 대응하는 캐릭터죠. 가끔 경기 중 공연때 귀차니즘에 빠진 모습을 보이긴 하나 항상 즐겁고, 긍정적인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는 캐릭터야말로 즈짱이 아닌가 싶습니다.

 

 

 

4. 쿨(Cool)

 

 

 

 

 

 

그토록 찾았던 쿨입니다. 사실, 쿨은 롯데 자이언츠에 대응한 캐릭터가 없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연고지와 관련되어 2005년에 탄생한 캐릭터가 바로 쿨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름 사연이 있는 마스코트입니다. 쿨은 원래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전 명칭인 롯데 오리온스의 마스코트를 꿈꾸며 준비했으나 롯데 오리온스는 1991년 지바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가나가와현 카와사키에서 지바현 지바시로 지바 롯데 마린스란 이름으로 떠나게 됩니다.

 

 

롯데 오리온스가 새롭게 재탄생한 지바 롯데 마린스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2005년에 알게 된 쿨은 이때부터 지바 롯데 마린스의 안티 캐릭터로 돌아서게 됩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마스코트이면서 동시에 어웨이팀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엉뚱한 매력의 캐릭터죠. 그래서 경기 중 마군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 캐릭터고요.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연고지 이전과 관련되어 2005년에 탄생된 캐릭터라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매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대응하는 캐릭터가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특별한 캐릭터가 쿨이죠.

 

 

 

지바 롯데 마린스의 마스코트 완결판으로 왼쪽부터 쿨, 즈짱, 린짱, 마군 순입니다.

 

 

 

 

 

CHIBA LOTTE MARINES MASCOT MAR-KUN Logo Vector.ai

CHIBA LOTTE MARINES MASCOT RINE-CHAN Logo Vector.ai

CHIBA LOTTE MARINES MASCOT ZU-CHAN Logo Vector.ai

CHIBA LOTTE MARINES MASCOT COOL OLD Logo Vector.ai

CHIBA LOTTE MARINES MASCOT FULL Logo Vector.ai

 

 

 

지바 롯데 마린스의 마스코트들이고요. 이것도 따로 나무위키나 다른 백과사전 사이트 등지에 등재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나무위키쪽에 아이디도 없을 뿐더러 사실 백과 프로그램을 어떻게 다루는지도 잘 모르거든요.

 

 

제가 롯데 자이언츠 팬은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지바 롯데 마린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과 한국에서 우승해서 이벤트성 경기를 가져보기를 희망합니다.

 

주니치 드래곤즈 마스코트들도 알음알음 수집하다 보니까 수집한 양의 꽤 되더군요.

 

 

로고 수집하는 입장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는 꽤 반가운 구단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구하기가 상당히 쉬운 구단이고, 마스코트나 로고도 PDF를 통해 공식적으로 올려놓더군요.

 

 

그래서 일본 프로야구 구단별 마스코트나 로고를 수집하다 보면 주니치 드래곤즈가 가장 수월한 편에 속합니다.

 

 

주니치 드래곤즈의 마스코트를 시대별로 정리를 해보면, 도라보우야를 시작으로 해서 도아라, 샤오론, 파오론의 순서대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후 2006년에 용을 모티브로 가부리가 등장하기도 했고요.

 

 

주니치 드래곤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즈와 더불어 1934년부터 뿌리가 이어저 올 만큼 마스코트의 역사도 꽤 긴 편에 속합니다.

 

 

 

1. 도라보우야

 

 

 

 

 

 

먼저 도라보우야가 되겠습니다. 1994년 도아라가 등장하기 전까지 주니치 드래곤즈의 소극적인 마스코트이자 캐릭터로 활약해왔습니다. 그만큼 주니치 드래곤즈가 마스코트나 캐릭터에 대해서 그다지 긍정적인 구단은 아니었습니다. 이후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아라가 등장하면서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고요, 그래서인지 존재감이 별로 없는 편에 속합니다.

 

 

 

2. 도아라

 

 

 

 

 

주니치 드래곤즈의 주인공인 도아라입니다. 도아라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홈구장이 위치한 나고야시가 호주 시드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선물받은 코알라가 모티브가 된 마스코트입니다. 1994년에 주니치 드래곤즈의 구단 직원이었던 야마다 타츠오씨에 의해서 만들어진 캐릭터인데요, 워낙 주니치 드래곤즈가 이러한 마스코트를 통한 마케팅에 소극적이어서 초창기에는 유니폼의 패치에 쓰이는 정도로 허가를 득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도아라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본격적으로 주니치 드래곤즈의 메인 마스코트로서 활약을 하게 된 것이고요. 초창기인 1994년부터 1996년에는 동물 코아라에 가까운 형태로 이어지다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바로 도아라의 첫번째 사진의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의 도아라는 2004년 주니치 드래곤즈의 70주년을 기념하여 수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고요.

 

 

사실, 선수가 마스코트보다 인기가 더 좋아야 하는 게 지극히 상식적이겠습니다만, 도아라의 경우 오히려 선수들보다 더욱 인기가 많은 마스코트 중에 하나고요, 우리나라에도 몇 번 방한한 적이 있어서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활약했던 선동열, 이종범에 못지않게 친숙한 캐릭터 중에 하나이죠.

 

 

 

3. 샤오론

 

 

 

 

 

도라보우야, 도아라에 이어 나온 캐릭터가 바로 샤오론입니다. 1997년에 처음 등장하여 2003년까지 첫번째 사진의 모습을 띄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유니폼에도 처음 등장한 1997을 배번으로 달고 있는 캐릭터죠. 도아라와 함께 남성의 성별을 지닌 캐릭터고요.

 

 

이후 파오론이 2000년에 등장하면서 도아라, 샤오론, 파오론의 세 캐릭터가 주니치 드래곤즈의 마스코트로 활약하게 됩니다.

 

 

 

4. 파오론

 

 

 

 

 

도아라, 샤오론과 달리 여성의 성별을 갖는 캐릭터입니다. 샤오론의 단짝이기도 하고요. 파오론은 2000년에 등장한 캐릭터입니다. 2000년에 등장할 당시 초창기의 캐릭터는 첫번째 사진과 같고요. 이후 2004년에 들어 두번째 사진처럼 현재의 모습으로 갖추게 됩니다.

 

 

아무쪼록 2000년에 파오론이 등장하면서 도아라, 샤오론, 파오론의 삼각편대가 완성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2004년이 일본 프로야구가 출범한지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주니치 드래곤즈도 창단한지 7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이기도 했죠.

 

 

 

5. 가부리

 

 

 

 

 

 

2006년에 등장한 캐릭터 가부리입니다. 현재 마스코트인 도아라, 샤오론, 파오론과 비교해볼 때 가장 늦게 등장한 마스코트이죠. 

 

 

가부리는 구단 70주년을 만들어진 캐릭터이자 주니치 드래곤즈의 팬클럽 마스코트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주니치 드래곤즈 팬클럽의 공식 로고를 보면 가부리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고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옹이 동료이자 주니치 드래곤즈 팬인 스즈키 도시오 옹을 위해 당시 4번 타자였던 오치아이 히로미쓰와 용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니치 드래곤즈의 정체성에 맞는 캐릭터가 바로 가부리인 것이죠.

 

 

일본 프로야구의 마스코트와 로고들을 수집하다가 내역을 살펴보면, 사연이 깊고 재미있는 면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