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일본 프로야구 로고 및 마스코트 (日本 プロ野球 L&M ) +631

이번 요미우리 자이언츠 마스코트 로고들의 경우 일단 확실하지 않은 것들이 몇 개가 있습니다.

 

 

비키, 챠피, 쳐피, 할아버지 쟈빗의 경우는 확실합니다만, 쟈빗과 쟈비의 경우는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이름과 제가 구한 캐릭터가 맞는지 좀 불확실합니다. 불확실한 부분은 차차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친구가 일단 쟈빗이나 쟈비 둘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등번호가 쟈빗이 555, 쟈비가 333입니다만, 등번호가 없어서 외관상으로 워낙 똑같은 탓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쟈빗과 쟈비의 경우 잘 아시는 분께서 제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확실하지가 않아서요.

 

 

이 부분은 일본 최고의 구단으로 손꼽히는 교진군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키부터는 구분이 쉽습니다. 먼저 비키의 경우 등번호가 777번이고요, 쟈빗이 메인 마스코트라면 비키가 서브 마스코트이자 교진군의 대표 여성 마스코트이기도 합니다.

 

 

 

 

 

 

 

 

 

 

위에 있는 마스코트가 쳐피이고요, 아래에 있는 마스코트가 챠피입니다. 쳐피가 남성이고, 챠피가 여성입니다. 쳐피나 챠피도 외관상으로 스커트와 머리 밴드를 착용하고 있으면 챠피 없으면 쳐피가 됩니다. 이 친구들도 외관이 워낙 비슷한 구석들이 많아서 구분하기가 살짝 힘듭니다.

 

 

 

 

 

 

 

 

 

 

2014년에 새롭게 등장한 교진군의 6번째 마스코트 이른바 할아버지 쟈빗입니다. 교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창단된 1934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마스코트입니다. 마스코트 중에 유일하게 수염을 기르고 있고,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각종 인터넷 채널들이나 블로그의 관람 후기들을 보면 어린이들에게 의외로 인기가 많더군요.

 

 

다른 것들은 다 좋은데, 요미우리 자이언츠 마스코트들의 경우 외관상 비슷한 캐릭터들이 존재해서 혼동이 됩니다만, 이게 일본 최고의 인기구단으로 손꼽히는 교진군의 매력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벡터 파일도 같이 첨부하고요, 쟈빗과 쟈비가 맞는 것하고요, 이름들을 잘 찾았는지 아시는 분께서 알려주시기를 희망합니다.

 

 

 

 

 

YOMIURI GIANTS MASCOT CHARPY Logo Vector.ai

YOMIURI GIANTS MASCOT GIABBIT Logo Vector.ai

YOMIURI GIANTS MASCOT GIABYI Logo Vector.ai

YOMIURI GIANTS MASCOT GRANDFATHER GIABBIT Logo Vector.ai

YOMIURI GIANTS MASCOT TSUPPY Logo Vector.ai

YOMIURI GIANTS MASCOT VICKY Logo Vector.ai

 

 

 

 

HANKYU BRAVES Logo Vector.ai

 

 

 

 

한큐 브레이브스의 엠블럼을 구했습니다.

 

 

한큐 브레이브스는 오릭스 버팔로즈의 뿌리에 해당하는 팀이죠.

 

 

한큐 브레이브스를 오릭스가 인수하면서 오릭스 브레이브스 시절을 겪어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이어집니다. 이후 2004년 오릭스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합병하면서 현재 오릭스 버팔로즈로 거듭나게 되었고요. 한편, 한큐 전철의 창업주였던 고바야시 이치조의 유언에 무색하게 경영난으로 한큐 전철이 오릭스에게 구단을 매각하게 됩니다.

 

 

한큐 전철은 2006년 무렵 한신 전철을 인수하면서 한신 전철이 운영하던 한신 타이거즈를 같이 인수하게 되었고요. 결국, 한큐 브레이브스를 매각했던 한큐 전철이 현재 한신 타이거즈를 운영하는 기묘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본 엠블럼 뿐만 아니라 한큐 브레이브스가 엠블럼, 심볼 등을 몇 차례 바꾼 적이 있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종류가 3가지 정도가 될 겁니다.

 

 

한큐 브레이브스는 난카이 클래식 매치나 오릭스가 주관하는 행사때 기념 유니폼으로 등장합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도 마찬가지고요.

 

 

 

 

TOKYO YAKULT SWALLOWS OLD EMBLEM Logo Vector.ai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옛날 버젼 엠블럼입니다.

 

 

2012년까지 사용된 엠블럼이고요, 2013년부터 필기체 형식의 이니셜을 지닌 현재의 엠블럼으로 쓰이고 있죠.

 

 

이것도 나름 고생 끝에 얻은 로고라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이로써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요 근래 사용하던 엠블럼들은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엠블럼들을 한번 정리할 예정이고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또다른 마스코트인 토르쿠야도 확보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NIPPON PROFESSIONAL BASEBALL PACIFIC LEAGUE Logo Vector.ai

 

 

 

 

실력을 상징하는 퍼시픽리그입니다.

 

 

동시에 센트럴리그와 양대리그를 형성하는 퍼시픽리그이기도 하고요. 퍼시픽리그도 일전에 올렸던 센트럴리그와 이유가 동일합니다. 뒤늦게 찾았던 것이죠.

 

 

퍼시픽리그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오릭스 버팔로즈, 지바 롯데 마린스로 센트럴리그와 마찬가지로 총 6개 구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칭으로 파리그라 부르고요.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양대리그 맞대결인 교류전에서 퍼시픽리그에 속한 팀들이 센트럴리그에 속한 팀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보여주기에 실력의 퍼시픽리그로 부르고 있습니다.

 

 

양대리그 간에 가장 중요한 차이 중에 하나가 바로 지명타자제이죠. 센트럴리그가 지명타자제가 없기 때문에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반면, 퍼시픽리그난 지명타자제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지 않고, 지명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는 큰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본 게시물은 일본야구기구의 항목을 설정함에 따라 일본야구기구의 게시물로 조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NIPPON PROFESSIONAL BASEBALL CENTRAL LEAGUE SYMBOL Logo Vector.ai

 

 

 

 

인기를 상징하는 센트럴리그의 공식 엠블럼 로고입니다.

 

 

센트럴리그의 로고를 제가 가지고 있었는데, 뒤늦게 찾아서 살짝 작업을 한 경우입니다.

 

 

센트럴리그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도쿄 아쿠르트 스왈로즈,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주니치 드래곤즈, 한신 타이거즈, 히로시마 도요 카프로 총 6개 구단들로 구성되어 있고요, 약칭으로 세리그라고도 부릅니다.

 

 

인기적인 면에서 교진군으로 불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도쿄 아쿠르트 스왈로즈, 주니치 드래곤즈, 열혈팬이 많은 한신 타이거즈 등 퍼시픽리그에 속해 있는 팀들을 압도하죠. 반면,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팀들이 교류전으로 맞붙기도 하는데, 교류전에서 양대 리그가 맞붙었을때 퍼시픽리그에 속한 팀들이 센트럴리그에 속한 팀들을 압도하고요.

 

 

그래서 인기의 센트럴리그, 실력의 퍼시픽리그로 불리게 됩니다.

 

 

본 게시물은 일본야구기구의 항목을 설정함에 따라 일본야구기구의 게시물로 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CHIBA LOTTE MARINES MASCOT NAZO NO SAKANA Logo Vector.ai

 

 

 

지바 롯데 마린스의 네번째 마스코트가 되겠습니다.

 

 

이른바 신비의 물고기로 언론에 소개된 마스코트이기도 하죠. 나조 노 사카나라는 이름을 가진 마스코트입니다.

 

 

일본의 만화인 아따맘마와 비슷하게 생겨서 화제가 된 마스코트이기도 한데요, 2014년에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다른 마스코트들인 마군, 린짱, 즈짱과는 달리 등장시점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예고없이 등장하는 마스코트이고요.

 

 

제가 현재 확보한 건 기본형만 확보되어 있어서 기본형만 올린 거고요, 형식도 4형식인가 그럴 정도로 다양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조 노 사카나를 마군, 린짱, 즈짱과 함께 정리해서 별도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한편, 지바 롯데 마린스의 네번째 마스코트였던 쿨은 이미 2016년에 은퇴가 결정이 됐고, 2017년 2월의 공식 행사를 끝으로 마스코트에서 은퇴를 했다고 합니다.

 

 

 

 

FUKUOKA DAIEI HAWKS MASCOT HARRY HAWK APPLICATION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ORIGINAL Logo Vector.ai

ORIX BUFFALOES MASCOT NEPPIE RIPSEA Logo Vector.ai

 

 

 

일본 프로야구 재편 문제가 불거진 2004년, 질풍노도라 불리던 시기 두 마스코트의 희비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첫번째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해리호크, 두번째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버필리드죠. 둘 다 각 구단의 메인 마스코트였고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는 소프트뱅크라는 엄청난 자금력을 지닌 모기업에게 인수되면서 해리호크 역시 인수가 됩니다. 즉, 팀명이나 색깔이 바뀌었을지언정 해리호크의 정체성과 이름은 고스란히 현재까지 이어올 수가 있었죠.

 

 

반대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는 오릭스 블루웨이브에게 구단을 합병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가 합병하게 됩니다. 오릭스 버팔로즈로 재탄생되며 버팔로즈라는 팀명을 유지했으나 정작 공식 마스코트는 오릭스의 마스코트였던 네피와 리프시에게 넘어가게 되죠. 버필리드는 이벤트성 경기때 어쩌다 얼굴을 내비치는 신세로 전락하게 되었죠. 오릭스가 킨테츠 시절은 사실상 방계로 취급하면서 킨테츠 시절의 영구결번과 역사는 깔끔하게 리셋이 된 상황이기도 하고요. 

 

 

네피와 리프씨도 한큐 시절 브레이비, 오릭스 시절 네피의 슈트 액터로 활약하던 시마노 오사무씨가 2010년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하게 되면서 버필리드와 같이 이벤트성 경기에 등장하는 마스코트로 전환되었고요. 네피와 리프시를 대신해서 등장한 게 현재 오릭스의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는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이죠.

 

 

재밌는 사실을 한가지 전해드리자면, 시마노 오사무씨가 1981년 시즌부터 1998년 시즌까지 슈트 액터로 활동을 한 바 있는데요, 시마노 오사무씨가 네피의 슈트 액터로서 갖는 마지막 경기 상대팀이 공교롭게도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였죠. 날짜가 1998년 10월 3일이었고요. 1998년 10월 3일을 끝으로 시마노 오사무씨는 슈트 액터로서 무려 1,175경기 출장이라는 진기록을 세웁니다.

 

 

1998년에서 6년이 지난 2004년 오릭스와 킨테츠가 합병할 것이라고 누가 예상을 했겠습니까... 요지경이 따로 없습니다.

 

 

 

HIROSHIMA TOYO CARP MASCOT SLYLY APPLICATION RUNNING Logo Vector.ai

HIROSHIMA TOYO CARP MASCOT SLYLY APPLICATION WINK Logo Vector.ai

HIROSHIMA TOYO CARP MASCOT SLYLY HOME ORIGINAL Logo Vector.ai

HIROSHIMA TOYO CARP MASCOT SLYLY Logo Vector.ai

HIROSHIMA TOYO CARP MASCOT SLYLY OLD INDICATE APPLICATION Logo Vector.ai

HIROSHIMA TOYO CARP MASCOT SLYLY OLD STANDING CONGRATULATIONS APPLICATION Logo Vector.ai

HIROSHIMA TOYO CARP MASCOT SLYLY Original Logo Vector.ai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마스코트 슬라이리의 기본형을 비롯해서 다양한 활용 버젼까지 포함한 로고들입니다.

 

 

물론, 기존에 제가 올렸던 것들 중에서 중복되어 올라오는 것들입니다. 기본형의 경우가 그렇고요.

 

 

슬라이리야말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실질적 마스코트죠. 실제 슈트 액터가 연기하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마스코트니까요.

 

 

슬라이리도 카프 보야처럼 유니폼이 동일합니다. 줄무늬가 들어가 있으면 이전 유니폼이고, 줄무늬가 없으면 현재 유니폼이죠.

 

 

히로시마의 실질적 마스코트로서 주니치의 도아라나 야쿠르트의 츠바쿠로만큼은 아니겠지만, 슬라이리도 매력이 있는 마스코트라 하겠습니다.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APPLICATION DEFENSE Logo Vector 추가.ai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APPLICATION DEFENSE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APPLICATION SLIDING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Logo Vector.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마스코트 버필리드의 기본형 로고를 구했습니다.

 

 

바로 네번째 사진이 버필리드의 기본형 로고죠.

 

 

우연히 발견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킨테츠가 오릭스로 합병되면서 지금은 오릭스의 클래식 매치나 이럴 때에 브레이비, 네피, 리프시와 함께 등장하는 캐릭터죠.

 

 

또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해리호크는 소프트뱅크로 인수가 되었어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반면, 버필리드는 공식적으로 계승되지 못한 비운의 캐릭터죠.

 

 

여기에 킨테츠도 2004년 일본프로야구 재편 당시 한번도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했던 유일한 구단이었고요. 버필리드까지 더해 비운의 구단, 비운의 마스코트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버필리드가 버팔로즈라는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TOKYO YAKULT SWALLOWS MASCOT TSUBAKURO ORIGINAL Logo Vector.ai

TOKYO YAKULT SWALLOWS MASCOT TSUBAKURO WING INTRODUCTION APPLICATION Logo Vector.ai

TOKYO YAKULT SWALLOWS MASCOT TSUBAMI ORIGINAL Logo Vector.ai

 

 

 

첫번째와 두번쨰 사진이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메인 마스코트인 츠바쿠로입니다.

 

 

세번째 사진이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여성 마스코트인 츠바미고요.

 

 

http://flytoazuresky.tistory.com/763

 

 

이곳에 올라온 츠바쿠로와 츠바미가 구형 버젼인데 반해, 현재 올라온 츠바쿠로와 츠바미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버젼이죠.

 

 

구형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야쿠르트 구단의 공식 엠블럼이 대문자에서 필기체로 바뀐 것과 마스코트의 가슴에 스왈로즈의 영문 형태로 워드마크가 추가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츠바쿠로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도아라와 함께 센트럴리그 뿐만 아니라 퍼시릭리그를 망라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마스코트 중에 하나입니다. 츠바미는 츠바쿠로의 여동생으로 설정이 되어 있고, 귀여운 특징을 지니고 있고요.

 

 

NPB의 매력 중 하나는 마스코트들을 보는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