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일본 프로야구 로고 및 마스코트 (日本 プロ野球 L&M )/센트럴리그 Central League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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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함께한 도라에몽, 도라미입니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 이어서 이번에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인데요, 제가 도라에몽과 관련된 캐릭터들을 갖고 있는 팀이 퍼시픽리그의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센트럴리그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입니다.

 

 

이번 게시물에서 보시는 것처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다르게 메인 캐릭터인 도라에몽과 도라미만 제가 갖고 있습니다. 이외에 다른 캐릭터들은 갖고 있지 않고요. 구단기와 아직 확보하지 못한 마스코트들이 발견되면 좋겠는데, 머리도 식힐 겸해서 제가 오래 전에 확보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각 구단이 결합한 자료들도 올리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에서 올리게 됐습니다.

 

 

도라에몽 말고 디즈니 캐릭터들도 있는데요, 디즈니 캐릭터들 역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올릴 예정이고요.

 

 

요청받은 것과 더불어 앞서 말씀드린 구단기들과 아직 확보하지 못한 마스코트들도 찾게 되는 데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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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HAMA DeNA BAYSTARS MASCOT DB.STARMAN DB.KIRARA APPLICATION FLAG Logo Vector.ai

YOKOHAMA DeNA BAYSTARS MASCOT DB.STARMAN DB.KIRARA Logo Vector.ai

 

 

 

 

 

어제 쇼난 시렉스의 코치 마스코트인 텐트리를 올리면서 베이스타즈의 정체성을 가진 마스코트들이 생각났습니다.

 

 

TBS가 운영해오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DeNA로 인수가 되어 탄생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들을 정리하는 게시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들인 홋시, 홋시나, 홋시조인데요, 왼쪽부터 홋시나, 홋시, 홋시조의 순서입니다. DeNA로 인수되면서 뭔가 미래지향적인 느낌은 강화되었지만, 마스코트는 미래지향적이라는 컨셉에는 잘 부합되지 않는 면이 존재한다고 느껴집니다. 베이스타즈의 정체성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마스코트는 홋시, 홋시나, 홋시조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인 DB.스타맨과 DB.키라라가 되겠고요, 각각 왼쪽부터 DB.스타맨과 DB.키라라의 순서입니다. 햄스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마스코트들이라 별과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 개인적으로 몹시 의문입니다. 물론, 귀여움에 있어서는 따라올 마스코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베이스타즈라는 정체성과는 거리가 멀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추가적으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시절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시절 모두 비공식 마스코트가 있었습니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비공식 마스코트는 블랙홋시가 있었고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비공식 마스코트는 DB.라이더였습니다. DB.라이더는 2016년에 마스코트에서 은퇴하면서 현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별도의 비공식 마스코트가 없습니다. 비공식 마스코트를 운영하는 팀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이지요.

 

 

블랙홋시와 DB.라이더가 확보되면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를 별도의 게시물로 나눠서 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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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2군 팀인 쇼난 시렉스의 자료들입니다.

 

 

쇼난 시렉스의 워드마크와 쇼난 시렉스의 코치 마스코트인 텐트리입니다.

 

 

코치라서 생소할 수 있을텐데요, 실제로 쇼난 시렉스의 마스코트가 메인 마스코트인 렉을 시작으로 각 포지션별로 마스코트가 있었고요, 여기에 감독 마스코트, 코치 마스코트까지 있을 정도로 마스코트가 꽤 많았던 팀이기도 했습니다. 사람을 모티브로 했던 마스코트들이기도 했고요. 여기에 마스코트마다 등번호가 부여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제가 알고 있기로 감독 마스코트와 코치 마스코트가 있던 팀으로 1군과 2군을 통틀어 쇼난 시렉스가 유일했을 겁니다. 제가 쇼난 시렉스의 엠블럼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마스코트가 바로 코치 마스코트인 텐트리가 되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구하고 싶었던 건 텐트리가 아니라 쇼난 시렉스의 엠블럼과 메인 마스코트인 렉이었지요. 텐트리를 구하게 되어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쇼난 시렉스의 자료들을 웨이백머신으로 찾아보면 한 끗 차이로 다운을 받으려고 하면 파일이 없는 걸로 나와 안타까울 때가 많았는데요, 쇼난 시렉스의 자료들도 확보되기를 희망해보고 싶습니다.

 

 

한편, 쇼난 시렉스가 소프트뱅크의 호크 패밀리 저리 가라 할 정도로 2군에서는 가장 많은 마스코트를 보유했던 구단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각각 쟈빗 패밀리와 호크 패밀리를 보유하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가장 많은 마스코트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입니다.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마스코트인 브리스키 더 베어, 폴리 폴라리스, 프렙 더 폭스의 활용 버젼과 지바 롯데 마린스의 체크 무늬 버젼 로고도 확보한 상황이라 순차적으로 게시물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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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와 한신 타이거즈가 만났습니다.

 

 

원피스는 오다 에이치로가 소년점프에 연재를 시작한 만화입니다. 개략적인 내용은 주인공인 몽키 D.루피와 그의 동료들이 각자가 바라는 보물을 찾아 해적단을 결성하여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룬 만화입니다.

 

 

원피스는 만화와 만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현재진행형인데요, 줄거리와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화인데요, 한일 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원피스가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한 시기가 바로 1999년입니다. 2019년인 올해를 기준으로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하는 셈인데요, 원피스가 20주년을 맞이해서 그런지 일본 프로야구의 각 구단별로 원피스를 활용한 상품 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12개 구단 모두 구하면 좋았겠지만, 현재까지 유일하게 구한 팀이 바로 한신 타이거즈인데요, 제가 원피스의 로고를 함께 구하게 되어 이번 게시물로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원피스의 공식 로고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한신 타이거즈의 고유 색상 중에 하나인 노란색이 적용된 원피스의 로고,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한신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원피스의 캐릭터들이지요. 가운데 밀짚모자를 쓰고 있는 캐릭터가 주인공인 몽키 D.루피가 되겠습니다.

 

 

원피스의 로고나 한신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캐릭터들은 오래 전에 확보했는데요, 올릴 만한 게 마땅하지 않기도 했고요, 가볍게 올려보자는 취지에서 원피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찾고 있는 자료들이 크게 우승 기념 로고들과 아직 확보하지 못한 구단기,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폰트가 조합된 라운드형 엠블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쟈빗 패밀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마스코트 토르쿠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마스코트 후우상, 코호우상인데요. 후우상, 코호우상은 호크 패밀리가 아닌 길쭉하게 생긴 마스코트가 있습니다. 그걸 말하는 거고요, 후우상과 코호우상은 제가 로고를 확보했을 때 부가적인 설명을 할 예정입니다. 이 로고들만 찾게 되면 큰 틀에서 정리는 거의 다 끝나게 되고요, 확보되는 자료들은 바로 게시물로 올릴 예정입니다.

 

 

 

 

 

HIROSHIMA TOYO CARP OLD EMBLEM Logo Vector.ai

HIROSHIMA TOYO CARP EMBLEM Logo Vector 흑백.ai

HIROSHIMA TOYO CARP EMBLEM Logo Vector.ai

HIROSHIMA TOYO CARP 2018 CENTRAL LEAGUE CHAMPION Logo Vector.ai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시기별 엠블럼들과 2018년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로고입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엠블럼들은 제가 예전에도 몇 차례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흑백 로고도 따로 구하게 되어서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려봤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2009년까지 사용됐던 줄무늬 유니폼을 착용한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는 민무늬 유니폼을 착용한 엠블럼의 흑백 버젼, 세 번째 사진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는 엠블럼입니다.

 

 

네 번째 사진이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2018년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로고입니다. 도요 카프의 벨트 버클에 있는 V9가 히로시마의 9번째 리그 우승을 의미합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마루 요시히로의 활약을 앞세워서 3년 연속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정작 일본시리즈에서 모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패하면서 리그 우승에만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올해 일본시리즈에서 소프트뱅크에게 패하면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퍼시픽리그에 속한 팀이 무려 아홉번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요즘 제가 찾고 있는 자료들이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찾는 자료들은 계속 찾는 걸로 하고요, 기존에 찾았던 마스코트의 활용 버젼들하고, 몇 가지 확보해놓은 자료들을 순차적으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YOKOHAMA BAYSTARS MASCOT EMBLEM LATEST Logo Vector.ai

YOKOHAMA BAYSTARS MASCOT HOSSHEY NEW UNIFORM APPLICATION FIGHTING Logo Vector.ai

YOKOHAMA BAYSTARS MASCOT HOSSHEY NEW UNIFORM Logo Vector.ai

YOKOHAMA BAYSTARS MASCOT HOSSIENA NEW UNIFORM Logo Vector.ai

YOKOHAMA BAYSTARS MASCOT HOSSIEZO NEW UNIFORM Logo Vector.ai

 

 

 

 

지난번에 이어서 말씀드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인 홋시, 홋시나, 홋시조의 최신 유니폼을 착용한 버젼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올렸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인 홋시, 홋시나, 홋시조는 2008년까지 사용된 유니폼을 각각 착용한 버젼들입니다.

 

 

이번에 올리게 된 버젼들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TBS에서 DeNA로 넘어가기 전까지 사용된 유니폼을 착용한 버젼들인 것이지요.

 

 

이번에 올라온 홋시, 홋시나, 홋시조가 진정한 의미에서 보면 바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지막 마스코트들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마스코트의 최신 버젼이면서 동시에 마지막 버젼인 셈입니다. 여기에 비공식 마스코트인 블랙홋시가 있다면 좋을 것 같은데, 블랙홋시는 비공식 마스코트라 그런지 홈페이지의 마스코트 항목에 소개되는 란도 없다시피 합니다. 블랙홋시도 웨이백머신으로 좀 더 찾아보고 나오는 데로 별도의 게시물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를 최종적으로 정리를 할 예정이고요, 쇼난 시렉스의 심볼, 엠블럼, 그리고 마스코트들도 추가적으로 구해지는 데로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일본시리즈 우승 기념 로고도 이어서 포스팅을 해놓겠습니다.

 

 

 

 

 

CHUNICHI DRAGONS OLD SYMBOL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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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ICHI DRAGONS SYMBOL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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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제가 수집했던 주니치 드래곤즈의 심볼들입니다.

 

 

주니치 드래곤즈의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심볼들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가볍게 정리하기 위해 올리는 게시물입니다.

 

 

첫 번째 심볼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사용된 심볼인데요. 보기에 따라서는 꽤 오래 전에 나온 심볼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심볼의 경우는 현재 주니치 드래곤즈가 사용하고 있는 심볼과 거의 동일합니다. 세 번째 심볼이 바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공식 심볼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식 심볼과 1980년대에 사용하던 심볼하고 거의 동일하다시피 하지요.

 

 

두 번째 심볼은 유니폼의 첫 글자인 'D'를 딴 형태로 보이고요, 네 번째 심볼은 홈페이지에서 보여서 얻게 된 것인데요. 두 번째 심볼과 네 번째 심볼은 현재 따로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니치 드래곤즈의 심볼들을 한번 가볍게 정리하자는 의미로 올린 게시물이고요, 주니치 드래곤즈는 심볼, 엠블럼, 구단기, 마스코트까지 확보가 된 상황이라 추후에 포스팅을 통해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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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엠블럼, 마스코트 홋시가 들어간 엠블럼 형태가 나오고요.

 

 

뒤이어 나오는 게 바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인 홋시, 홋시나, 홋시조입니다.

 

 

홋시, 홋시나, 홋시조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옛날 유니폼이 적용된 형태입니다.

 

 

옛날 유니폼이라는 게 시간이 정말 오래된 유니폼이 아니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가 2008년까지 사용한 유니폼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요코하마 베이스타즈가 DeNA로 인수되기 전의 전에 사용된 유니폼인 것이지요.

 

 

옛날 유니폼이 적용된 형태들 뿐만 아니라 DeNA로 인수되기 바로 직전의 유니폼이 적용된 형태들도 같이 구하게 되었습니다. DeNA로 인수되기 직전의 유니폼이 적용된 형태들도 조만간에 올릴 예정입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 그리고 세 번째 사진과 여섯 번째 사진은 제가 올린 적이 있습니다. 엠블럼과 홋시가 들어간 엠블럼, 홋시와 홋시조는 제가 일찌감치 구해서 올린 적이 있기는 한데요, 며칠 전에 홋시나의 로고들을 구하게 되어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들인 홋시, 홋시나, 홋시조를 정리하자는 차원에서 포스팅을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공식 마스코트인 블랙 홋시까지 구해지면 보다 완벽해질텐데, 다른 건 다 구해져도 정작 비공식 마스코트들은 쉽사리 구해지지 않더군요. DeNA로 인수된 이후에 나온 비공식 마스코트인 DB.라이더도 그렇고요. 블랙 홋시도 그렇고, DB.라이더도 그렇고 구해지는 데로 올려두겠습니다.

 

 

홋시, 홋시나, 홋시조의 영문 명칭은 제목에서처럼 Hosshey, Hossiena, Hossiezo더군요. 웨이백머신을 통해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 소개란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전에 잘못 올렸던 게시물들도 수정을 해놓을 예정이고요, 주니치 드래곤즈의 심볼들을 한번 가볍게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HANSHIN TIGERS 2005 CENTRAL LEAGUE CHAMPIONS Logo Vector.ai

pdf_201806_posterT.pdf

 

 

 

 

 

먼저, 한신 타이거즈의 2005년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로고이고요.

 

 

다음으로 나오는 게 바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2018년 한신 타이거즈전 교류전 포스터입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가 달마다 일정 포스터를 내놓기도 하고, 교류전 기간에는 센트럴리그의 속한 각 팀별로 교류전 포스터를 발행합니다. 한신 타이거즈 뿐만 아니라 요미우리 자이언츠, 히로시마 도요 카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주니치 드래곤즈, 그리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도 발행된 포스터가 있습니다. 이때 포스터에 등장하는 주연 배우가 바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메인 마스코트인 마군이고요.

 

 

제가 한신 타이거즈의 2005년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로고를 구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게 바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작년 한신 타이거즈전 교류전 포스터였지요. 33-4라는 스코어와 더불어 도발하는 마군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거든요.

 

 

한신 타이거즈에게 있어서 2005년는 뭔가 좋은 기운이 느껴졌던 해였습니다. 승리의 방정식이라 불렸던 필승조 트리오 제프 윌리엄스, 후지카와 큐지, 쿠보다 토모유키가 있었고, 이들을 중심으로 센트럴리그를 완벽하게 휘어잡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2003년에 이어 2005년까지 2년이란 시간을 두고,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03년 일본시리즈의 진출을 이끌었던 주요 전력들이 고스란히 있었습니다. 2003년과는 달리 2005년은 비교적 손쉽게 리그 우승을 확정짓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지바 롯데 마린스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다이에를 이어받은 소프트뱅크를 꺾고 올라왔다는 점과 롯데가 1974년 일본시리즈 우승, 1981년 퍼시픽리그 우승을 제외하고는 일본시리즈의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도 한신에게 긍정적으로 여겨지는 요소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사카, 칸사이 지방 사람들에게 전부이기도 한 한신 타이거즈가 우승하리란 기대감을 갖는 것도 전혀 무리가 아니었던 것이지요.

 

 

1차전이 펼쳐진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구장인 지바마린스타디움(현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안개가 끼기 시작합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구장의 특성상 안개가 종종 끼긴 했지만, 경기를 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7회까지 진행되던 찰나 롯데가 10-1로 이기고 있다는 점과 안개가 심하게 끼면서 결국 경기는 콜드게임으로 롯데가 10-1로 한신에게 승리를 하게 됩니다. 이 날 펼쳐진 경기가 사상 처음으로 콜드게임이 선언된 일본시리즈의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1차전이 콜드게임으로 끝나서였을까요. 다음 날 펼쳐진 2차전에서도 와타나베 슌스케의 현란한 투구를 앞세운 롯데가 10-0으로 한신에게 크게 승리를 거둡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이승엽은 이틀 연속으로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생소한 구장 환경 탓을 하던 한신 팬들은 3차전에서는 바로 뒤집을 거란 확신을 갖고 한신고시엔구장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한신고시엔구장으로 옮겨진 3차전에서도 크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한신의 물먹은 타선과 무기력한 마운드는 여전했고, 완벽한 투타의 짜임새를 갖춘 롯데의 경기력만 더욱 부각이 됐을 뿐이었습니다. 엄청난 숫자의 한신 팬이 보내주는 응원도 무용지물이라 여겨질 만큼 한신의 벤치와 선수들은 무기력했습니다.

 

 

다음 날에 이어진 4차전에서는 그래도 한신이 비교적 잘 싸우긴 했습니다. 대량 실점하던 이전과는 다르게 대등하게 경기를 진행했지요. 그러나, 이승엽의 타격은 식을 줄 몰랐습니다. 롯데는 이승엽이 승부를 일찌감치 확정짓는 2점 홈런을 때려낸 것을 필두로 후지타 소이치, 야부타 야스히코, 고바야시 마사히데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가동하면서 최종 스코어 3-2로 경기를 매조지었습니다.

 

 

그래서 이름하여 33-4라는 스코어가 나오게 된 것이고요, 하얀 안개 사건이라 불렸던 일본시리즈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2005년 일본시리즈는 지바 롯데 마린스가 33-4라는 스코어로 4전 4승으로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시리즈였고요. 롯데는 지바로 연고지를 이전한 이후로 처음으로 거뒀던 우승이었고요, 지바 롯데 마린스의 감독이었던 바비 발렌타인은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외국인 감독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콜드게임이 선언된 일본시리즈도 2005년이 사상 처음이었습니다. 마군이 33-4라는 숫자로 도발하는 게 바로 2005년 일본시리즈를 두고 그랬던 것이지요. 자신만만했던 한신 팬들은 말 그대로 넋이 나간 이후로 교진뿐만 아니라 롯데를 상대로도 이를 박박 갈기 시작했고요, 이를 놀리는 롯데와 다른 구단 팬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흥미진진하기도 합니다. 나머지 이야기들은 지바 롯데 마린스의 2005년 우승 기념 로고들을 올릴 때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HANSHIN TIGERS YOMIURI GIANTS 2019 CLASSIC SERIES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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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난 감이 없진 않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가 생각나서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올해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 타이거즈의 대결로 펼쳐졌고요, 결과는 전통의 명가로 불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한신 타이거즈가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를 꺾고,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했습니다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게 1승 4패의 결과로 패하면서 2019년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교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를 가리켜 전통의 일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오래 전부터 전통의 일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3년 전인 2016년부터 교진군과 한신 양 구단이 협의를 한 뒤 공식적으로 명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양 구단이 공동 행사로 발전시키면서 라이벌전의 분위기를 형성시키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물론, 두 팀의 맞대결은 교진군이 한신을 상대로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제가 교진군과 한신의 라이벌전을 상징하는 전통의 일전 로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그냥 가지고만 있기에 아깝기도 했고요, 여기에 교진군과 한신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가 생각이 나서 올려보는 게시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바로 전통의 일전을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이고요, 올해가 2019년이기에 엠블럼 상단에 2019라는 숫자가 반영되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한신 타이거즈와 관련되어 2005년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로고와 33-4의 지바 롯데 마린스 포스터도 곧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