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HANSHIN TIGERS 70TH ANNIVERSARY Logo Vector.ai

HANSHIN TIGERS 80TH ANNIVERSARY Logo Vector.ai

HANSHIN TIGERS 2005 CENTRAL LEAGUE CHAMPIONS Logo Vector.ai

 

 

 

 

 

한신 타이거즈의 70주년 기념 로고입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70주년 기념 로고와 연관성이 깊은 80주년 기념 로고, 한신 타이거즈의 2005년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로고까지 같이 올려 봤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하이라이트인 한신 타이거즈의 70주년 기념 로고가 되겠고요, 두 번째 사진이 한신 타이거즈의 80주년 기념 로고,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한신 타이거즈의 2005년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로고입니다.

 

 

2005년 일본시리즈의 33-4라는 주옥같은 스코어 탓에 잘 부각되진 않았지만, 2005년이 한신 타이거즈의 70주년이 되는 해라 한신 타이거즈에게 있어선 뜻깊은 해였던 것이지요. 그래서였을까요. 70주년 기념 로고도 뭔가 심플한 것 같지만, 색상의 조화를 이루며 한신 타이거즈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기념 로고까지 만들며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한신 타이거즈가 2003년 당시 우승 멤버들을 고스란히 보유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2005년에도 센트럴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깔끔하게 일본시리즈에 올라간 상태라 20년 동안 쌓인 한을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을 했을 겁니다. 야심차게 만든 70주년 기념 로고와 리그 우승을 뒤로 한 채 일본시리즈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를 상대로 33-4라는 역사적 기록을 남기며 처참한 내용을 남긴 채 쓸쓸하게 물러나게 됩니다.

 

 

2005년에는 한신 타이거즈의 모기업인 한신 전기철도의 경영문제가 발생하게 된 해이기도 합니다. 무라카미 펀드가 회사의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량 매입한 게 적발되면서 무라카미 펀드의 CEO였던 무라카미 요시아키가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무라카미 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한신 전기철도의 주식은 한큐전철이 인수하면서 한큐한신토호그룹으로 편입하게 된 것입니다. 이때 한신 타이거즈의 모기업이었던 한신 전기철도가 한큐전철에 인수되면서 한신 타이거즈도 한큐한신토호그룹에 편입된 것이지요. 오릭스 버팔로즈의 전신인 한큐 브레이브스를 1988년에 매각한 한큐전철이 2006년 한신 전기철도와 자회사로 있던 한신 타이거즈를 인수하게 되면서 18년 만에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게 되었고요.

 

 

한신 타이거즈의 75주년 기념 로고와 내년에 사용하게 될 85주년 기념 로고도 찾게 되는 데로 올려 두도록 하고요, 기존에 찾고 있는 로고들도 찾는 데로 바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