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주)우진산전 영문 로고.ai

 

 

 

시간의 흐름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는 웅천역으로 들어오는 새마을호 1153.

 

장항선의 복선화가 완료되면 웅천역은 이전할 예정이며, 청소역과 간치역 등은 폐역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만약 이 때 사진을 찍지 않았더라면, 후회하고 있을 자신을 발견하고 있을 터.

 

그런 점에서 사진은 시대와 시대를 연결해준다는 점에서 기차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씨 속에 금빛을 비추며 지나는 존재 바로 일명 G-Train, 서해금빛열차다.

 

관광열차임에도 다른 관광열차와 달리 일반열차의 기능도 함께 가지는 귀하신 존재다.

 

특히, 가을이 다가오며 금빛이 질 무렵 또는 노을이 질 무렵 충남 서해안의 철길을 달리는 서해금빛열차의 모습을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