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이 날 전시된 항공기는 FA-50, KT-1, KA-1, F-15K, KF-16, F-4E, F-5E, KF-5E, CN-235M, C-130H, CH-47D가 되고요,

 

방공장비로는 Hawk, Patriot, TPS77, Vulcan이 전시되었습니다.

 

특이할 점으로는 C-130H의 경우 특수전용으로 개조된 항공기가 전시가 되었죠. CH-47D는 주한미군으로부터 구매한 장비고요.

 

 

 

어제에 이어 이른바 깔맞춤 입장권.

 

어제는 무궁화호 1556 승차권이었다면, 오늘은 무궁화호 1556 입장권인 셈이다.

 

이 날 판교역에 갔을 때 입장권 발매가 무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 판교역 역직원의 설명으로는 원래 입장권의 경우 발매비용으로 500원을 받았다고 한다.

 

입장권만 무료로 받기 그래서 판교역의 수입 증대에 기여할 겸 판교역에서 청소역까지 가는 승차권을 구매한 뒤 개인적으로 희망했던 소수의 입장권도 같이 발매하게 되었다.

 

 

지금이야 장항선을 운행하는 모든 열차가 용산과 익산이 각각 상하행의 출발역과 도착역이지만, 2016년 12월 열차시간표 개정전까지 장항선 무궁화호의 1556과 1563이 각각 용산과 서대전까지 운행하는 열차였다.

 

판교역의 답사를 마치고 청소역으로 갈 때 탑승한 차량이 무려 서대전에서 출발한 차량을 타게 된 것이다.

 

동백산역에서 발매한 승차권과 입장권과 같이 이 날 판교역에서 발매한 승차권과 입장권도 나름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된 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