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와 가치의 만남, 청소역을 통과하는 장항선 새마을호 (2016. 9. 25)
철도(鐵道)/열차(列車)2018. 6. 30. 23:42
장항선 판교역, 웅천역, 청소역을 답사하며 청소역에서 찍은 열차 사진 중 하나.
졸작이라고 말해도 할 말이 없겠다.
7316의 견인에 이끌려 장항선 새마을호가 전속력으로 청소역을 통과하고 있는 사진.
새마을호가 청소역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인데, 마치 은퇴시기가 다다른 고참 운동선수가 마지막 불꽃을 화려하게 수놓는 것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새마을호가 딱 그 모습이었다.
거기에 역사적 가치는 말할 것도 없는 청소역까지 어우러지면서 가치와 가치가 제대로 만났다고 해야할까...
가치와 가치의 만남,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철도(鐵道) > 열차(列車)'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세먼지 속 근성열차, 신녕역에 들어오는 중앙선 무궁화호 (2018. 1. 15) (0) | 2018.07.17 |
---|---|
부전과 정동진을 이어주는 근성열차, 새해 첫 날 영동선 무궁화호 (2017. 1. 1) (0) | 2018.07.13 |
아련한 추억, 웅천역으로 들어오는 장항선 새마을호 (2016. 9. 25) (0) | 2018.07.08 |
미세먼지 속 빛나는 존재, 청소역을 통과하는 금빛나는 서해금빛열차 (2016. 9. 25) (0) | 2018.07.07 |
지금은 볼 수 없는 열차와 행선판, 판교역에 들어오는 무궁화호와 행선판 (2016. 9. 25) (0) | 2018.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