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KAMAGAYA FIGHTERS STADIUM Logo Vector.ai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2군 홈구장 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의 로고입니다.

 

 

제목에서 보면 팜이라는 표현이 들어갔는데요, 보통 일본프로야구의 2군을 가리켜 팜이라고 부르기에 팜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2군 홈구장들도 로고가 있는지 찾아다닌 결과 별도로 있는 팀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렇게 두 팀만 있습니다.

 

 

그래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군의 홈구장 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의 홈구장 호크스 베이스볼 파크 치쿠고의 로고를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고요. 먼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군의 홈구장 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의 로고부터 먼저 올립니다.

 

 

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은 도에이 플라이어즈 시절인 1961년에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의 한 하천 둔치에 연습장 및 숙소를 지어서 2군 홈경기와 연습경기를 진행했는데요. 이후 닛폰햄 파이터즈가 되면서 닛폰햄 다마가와 베이스볼 그라운드라는 명칭으로 운영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야구장이 하천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터라 강의 범람, 주변에는 철길이 있어서 소음 문제, 지은 지 오래되고 각종 시설마저 미비가 된 상황이어서 가나가와 현립 야구장으로 구장을 옮긴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훈련장과 숙소는 닛폰햄 다마가와 베이스볼 그라운드에 자리하여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존재하고 있었고요, 이에 닛폰햄은 별도의 2군 구장 건립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결국 지바현 카마가야 시에 야구장 건설이 확정되었고요, 주민들의 반대가 있긴 했지만, 1995년 11월에 야구장 건설에 착공, 1997년 3월 야구장이 완공되었습니다. 개장 후 첫 경기로 1997년 3월 8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 닛폰햄 파이터즈의 1군 경기였고요, 이후 시범 경기도 이곳에서 열리기도 합니다.

 

 

닛폰햄 파이터즈가 2004년 도쿄에서 홋카이도로 이전한 것과 별개로 2군 구장은 그대로 지바현 카마가야 시에 남게 됩니다. 이유로는 이스턴리그의 6개 구단들이 모두 도쿄를 위시로 하는 수도권 지역에 밀집되어 이동거리 상에 문제점이 생기게 되었고요, 홋카이도의 기후가 춥기 때문에 환경이 열악하다는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여기에 도쿄 지역의 팬덤을 유지하고자 했던 닛폰햄의 의중도 작용을 했고요.

 

 

그래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경우 1군과 2군의 교체가 있을 때는 주로 도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경기때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호크스 베이스볼 파크 치쿠고를 비롯해 제가 말씀드린 로고들도 순차적으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익산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전 충남 보령에 사는 지인이 꼭 보자고 해서 가는 길에 잠깐 들렀던 보령머드축제로 잘 알려진 대천역이었다.

 

 

차를 한 잔하고 나서 돌아가는 길에 대천역에서 담았던 기관차가 특별한 기관차였음을 이제서야 알았다.

 

 

첫번째 사진에 나오는 7318호 디젤기관차인데, 지금이야 없어졌지만, 레이디버드 전용 기관차였다.

 

 

평소에 잘 모르고 있다가 사진을 정리할 겸 하드를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올리게 되었다.

 

 

6월 말을 향해 갈 무렵 날씨가 제법 더워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작년 끔찍했던 더위의 예고편이란 사실을 예상조차 하지 못했다.

 

 

기관차와 함께 대천역의 역명판, 거리표, 그리고 대천역을 주변으로 하는 보령시의 시가지도 함께 담아봤다.

 

 

2016년에도 청소역을 다녀오면서 보령을 둘러본 적이 있었는데, 충청남도 보령시가 내겐 푸근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전해주던 도시였다.

 

 

 

 

 

OSAKA DOME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ORIGINAL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PURPLE Logo Vector.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홈구장 오사카 돔의 로고입니다.

 

 

오사카 돔은 현재는 교세라 돔 오사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요.

 

 

오사카 돔은 현재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합병한 오릭스 버팔로즈의 홈구장이고요. 로고를 자세히 보시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인상을 받을 수가 있을텐데요, 제가 봐도 어디서 많이 봤습니다.

 

 

바로 일본 SNK의 히트작 중에 하나인 메탈슬러그2의 악당 마즈피플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고요. 메탈슬러그2는 바로 일본 SNK가 만든 게임입니다. 지금이야 유명무실해진 감이 있지만, 옛날 오락실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중에 하나였지요. 현재 PC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요. PC방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1998년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도 오락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만, 2005년 무렵부터 오락실들이 동네에서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기 시작해서 지금은 찾아보기가 힘든 편이고요.

 

 

오사카 돔의 로고도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로고들과 같이 있어서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세라 돔 오사카의 로고와 내용은 https://flytoazuresky.tistory.com/832 이곳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같으면서도 다른 1682 무궁화호 열차다.

 

 

첫번째 사진은 7460호 디젤기관차가 견인했던 부전 ↔ 정동진 1682 무궁화호 열차이다. 2017년 1월 1일 동백산역에서 새해 첫 날 동백산역에서 찍은 사진이 되겠다.

 

 

두번째 사진은 8267호 전기기관차가 견인했던 부전 ↔ 강릉 1682 무궁화호 열차이다. 2019년 5월 29일 석포역에서 찍은 사진이 되겠다.

 

 

1682라는 열차번호와 무궁화호라는 열차등급이 똑같고, 종착역만 정동진역과 강릉역의 차이만 존재할 뿐 운행구간도 동일하다. 또 한가지 소위 말하는 근성열차란 점에서 공통점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강릉역이 완공되어 개통되면서 디젤기관차가 전 구간을 견인했던 것과는 달리 부전역에서 영주역까지 디젤기관차로 운행을 하다가 영주역에서 전기기관차로 교체가 되고 난 뒤 강릉역까지 운행을 하는 차이점이 생겼다. 앞서 말한 것처럼 종착역도 정동진역에서 강릉역으로 바뀌었다.

 

 

지금 찍어뒀던 사진들을 다시 찾아보며 정동진까지 운행하는 무궁화호 행선판이 하나의 추억이 된 셈이다. 정동진에서 청량리까지 가는 행선판은 찍어두지 못한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찾아봐야할 듯 싶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것 같으면서도 길다. 또, 2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음을 실감하게 된다.

 

 

 

 

 

ORIX BLUEWAVE OFFICIAL FLAG Logo Vector.ai

ORIX BUFFLAOES OLD FLAG Logo Vector.ai

 

 

 

 

제가 전에 말씀드렸던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옛날 버젼 구단기들이 되겠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구단기는 오릭스 브레이브스하고는 다른 형태의 구단기이고요, 1991년부터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와 합병되는 2004년까지 사용된 구단기이기도 합니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옛날 구단기는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동일한 형태를 바탕으로 워드마크만 버팔로즈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지요.

 

 

오릭스 버팔로즈의 경우 2010년 브레이비, 네피의 슈트액터였던 시마노 오사무씨의 사망 이후 마스코트, 워드마크, 심볼, 엠블럼 등 구단의 로고들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흰색 바탕에 오릭스 버팔로즈의 폰트와 버팔로즈의 워드마크를 조합한 형태의 구단기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초창기 시절 구단기는 구했는데, 현재 사용되는 오릭스 버팔로즈의 구단기는 아직 제가 확보하지 못했고요. 확보하는 데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그토록 고대하던 8000호를 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석포역으로 향했다.

 

 

솔직히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을 모두 놓쳤던 탓에 마음 속으로 전해지는 씁쓸함이 더했다.

 

 

씁쓸함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태백에서 석포로 가기 위해 하루에 두 번 밖에 없다던 시내버스에 몸을 실었다. 태백을 벗어나는 동안 탄광 도시라는 이미지에서 주듯 화창한 날씨와 대비되는 우중충한 이미지였는데, 동점역을 지나 태백과 봉화의 경계지점은 육송정이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육송정에서 아름다운 비경이 조금씩 펼쳐지기 시작하더니 석포로 가는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폭이 좁은 1차선 군도를 달릴 무렵 비경이 점점 아름다운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살면서 이런 모습을 마주해본 적이 없던 터라 속으로 이런 곳도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실감했다.

 

 

40분이 지나 석포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의 주제에기도 한 백두대간의 중심 희망 석포에 도착하였다. 

 

 

석포에 오면서 마주했던 감정은 신기함이었다. 아무 것도 없을 것 같던 시골 도로를 달려 도착한 장소에 시골이라는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공장이 있고, 기차역을 중심으로 제법 규모가 있는 마을이 있어서였다. 처음해보는 경험에서 느껴지는 신기함과 생경함은 더했다. 신기하기도 했고, 생경하기도 했다.

 

 

이러한 처음 느껴보는 경험과 가는 동안 펼쳐진 아름다운 비경을 바탕으로 8000호대를 두 번 놓쳤던 아쉬움과 씁쓸함이 많이 누그러뜨릴 수 있었다.

 

 

백두대간의 중심, 희망 석포라는 표지석 뒤로 보이는 공장이 바로 영풍제련소이다. 참고로, 영풍문고의 그 영풍이 맞다. 커다란 도시에 비할 바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러한 시골 마을에 있을 건 다 있다. 관공서부터 노래방도 있을 정도로 다른 시골역들과는 다르게 역세권이 튼실한 편에 속한다. 

 

 

석포역 앞에 위치한 제련소와 역 주변에 형성된 마을이 석포역의 존재 이유가 되겠다.

 

 

 

 

 

 

 

 

 

 

○ 석포역의 역사

 

 

- 1956년 1월 1일  영업 개시

 

 

- 1957년 1월 17일  구 역사 신축 준공

 

 

- 1971년  ㈜영풍 전용선 신설

 

 

- 1996년 12월 20일  현 역사 신축 준공

 

 

- 2006년 5월 1일  소화물 취급 중지

 

 

- 2016년 7월 4일  석포역 근처 굴현터널에서 영동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발생

 

 

 

 

 

1971년부터 영풍제련소의 전용선이 신설됐으니 제련소와 석포역의 역사가 긴 시간 동안 함께해온 셈이다. 긴 시간 동안이나 영동선 철도가 태백을 지나서 만나는 경상북도의 첫번째 관문이 되는 기차역이기도 하겠다. 동시에 봉화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기차역이기도 하다.

 

 

역사를 보면 마치 충북선의 그것이 생각나는 건 순전히 기분 탓일 것이다. 역사가 욕설로 통용되는 철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충북선의 모습을 그대로 복붙해서 넣은 것이 아닌가 할 정도의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사실, 석포역과 가장 똑같은 형태의 역은 아이러니하게도 강원도 영월에 있는 태백선의 쌍룡역이라고 한다.

 

 

석포역도 여객보다는 화물이 주가 되는 역이고, 쌍룡역도 여객보다는 화물이 주가 되는 역이다. 다만, 비철금속과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석포역과 시멘트를 비롯한 광물을 취급하는 쌍룡역의 취급 품목이 다른 차이가 있다. 여기에 승차권 발매를 하고 있는 석포역과 달리 쌍룡역의 경우 2017년 6월 무렵 동백산역과 함께 승차권 발매가 중단됐다고 한다.

 

 

 

 

 

 

 

 

 

 

모순이라는 말을 바로 이런 곳에 두고 하나 보다. 주변 마을도 편안한 풍경이고, 주변 경치는 꽤 아름다운 편인데 반해, 이러한 마을과 경치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제련소가 자리잡고 있어서였다.

 

 

 

 

 

 

 

 

 

 

길게 생긴 역사와는 달리 맞이방 내부는 보이는 게 전부다. 즉, 여객취급과 승차권발매도 하긴 하지만, 여객취급과 승차권발매는 어디까지나 부라는 의미. 역 앞에 있는 제련소에 필요한 화물취급이 주라는 의미.

 

 

인터넷에 보여진 사진과는 달리 맞이방 내부도 많이 바뀐 것 같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철도청 시절의 마스코트이자 캐릭터였던 치포치포가 뜯겨졌고, 맞이방의 한 가운데에 달려 있던 샹들리에도 떨어져 나갔다. 샹들리에가 차지하고 있던 자리에는 LED 전등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맞이방 한 편에 와이파이도 설치되어서 짧은 시간 동안 편리했다.

 

 

또, 승차권 매표창구 위에 있던 열차시간표와 여객운임표가 옆으로 옮겨져 보다 깔끔한 형태로 정리되었다.

 

 

 

 

 

 

 

 

 

 

매표창구 옆에 안전 강조 포스터들이 보이는데, 화물취급이 주가 된 역이고, 각종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특성 탓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목적이 더욱 강했을 것이다.

 

 

매표창구 옆에 있는 열차시간표와 여객운임표를 보면, 무궁화호가 4왕복이고, 이 중에서 강릉과 부산을 오고가는 1691, 1692 무궁화호 열차는 주말 한정으로 다니는 열차이니 평일의 경우에는 무궁화호 3왕복이 전부라는 이야기다. 여객열차 편수가 극히 드물다고 느껴지겠지만, 무궁화호 1671, 1672, 1673, 1674, 1681, 1682, 1691, 1692 이 열차들이 영동선 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열차이다.

 

 

여기에 봉화에 있는 임기, 현동, 승부, 분천 같은 경우 4왕복, 3왕복의 열차가 전부 운행을 하지도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석포역이 영동선에서는 나름 규모가 큰 역이라고 하겠다.

 

 

석포는 임기, 현동, 승부, 분천에 비해 주변 역세권 형성이 되어서 1왕복, 2왕복이 더 정차하는 셈이다. 여객수요야 도토리 키재기겠지만, 봉화에 위치한 다른 역들에 비해서는 그래도 여객수요가 있는 편에 속한다.

 

 

 

 

 

 

 

 

 

 

근본적으로 시골역은 시골역만이 주는 정겨움을 가지고 있다.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포근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 그렇다.

 

 

화물이 주가 되는 역이지만, 역 한 편에 놓여진 돌탑처럼 이 속에서 뭔가 정겨움을 추구했다는 점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제련소를 등지고, 광장 방향을 바라본 역사의 풍경은 편안함을 더해준다. 붉은 벽돌로 밋밋해보이는 역사를 뒤로한 마을이 정겹다.

 

 

살아가면서 보는 시각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위에 있는 사진이 태백, 철암 방면이고, 아래에 있는 사진이 승부, 봉화 방면이다.

 

 

가는 방향에 상관없이 영동선의 굽이 도는 철길의 모습, 산과 강, 계곡이 전해주는 절경과 비경이 전해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석포역을 떠난 열차는 그게 상행이던 하행이던 산과 강, 계곡을 따라 굽이굽이 돌아 목적지로 향하게 된다.

 

 

 

 

 

 

 

 

 

 

유개화차를 비롯한 각종 화차들로 역 구내가 상당히 부산스럽다. 내가 갔을 때도 업체 직원들과 석포역의 직원들이 부지런히 역을 오고가고 있었을 정도였다.

 

 

영주 기점 76.8㎞.

 

 

플랫폼에서 석포역이 영주 기점으로 76.8㎞에 위치해있음을 빼꼼히 알려주고 있었다. 영주와 봉화 간의 행정구역상으로도 붙어있는 데 반해, 거리로는 꽤 멀다라는 걸 알려주고 있는 지표라 생각한다.

 

 

동시에 봉화 땅이 얼마나 넓은지도 알려주는 또 한가지의 사실이기도 하다.

 

 

 

 

 

 

 

 

 

 

1682 무궁화호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은 나를 포함해 총 3명이었다. 빈약한 열차편수처럼 여객수요도 다른 연선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편이었다.

 

 

8000호대를 놓친 아쉬움과 달리 석포역의 파노라마 사진은 괜찮게 나왔다. 가기도 힘든 탓에 구하기 힘든 석포역의 승차권과 입장권까지 얻었으니 마이너스가 있으면 플러스가 있나 보다.

 

 

여기에 아름다운 비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련소의 모습, 아기자기한 석포 마을 등 다양한 생각들이 스쳐지나갔던 날이 아니었나 싶다.

 

 

 

 

 

 

 

 

 

 

늘 그랬던 것처럼 항상 마지막은 파노라마 사진이 되겠다.

 

 

보면 알겠지만, 사진도 잘 나왔고, 깨끗하게 나왔다고 느껴진 사진이라 만족감이 배가 된다.

 

 

뭔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존재들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조화되어 놓여진 모습이 내겐 한편으로 여러 생각을 갖게 한다. 하다못해 사람마다도 전부 제각각이지 않은가.

 

 

마이너스가 있으면 플러스가 있는 것처럼 살아가는 게 다 그런 게 아닐까 싶다.

 

 

 

 

 

 

 

 

 

 

FUKUI MIRACLE ELEPHANTS EMBLEM Logo Vector.ai

ISHIKAWA MILLION STARS EMBLEM Logo Vector.ai

OCEAN SHIGA UNITED BASEBALL CLUB EMBLEM Logo Vector.ai

SHINANO GRANDSEROWS BASEBALL CLUB EMBLEM Logo Vector.ai

TOYAMA GRN THUNDERBIRDS EMBLEM Logo Vector.ai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의 한 축인 어드밴스드 웨스트 소속 참가팀들의 로고가 되겠습니다.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와는 달리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의 경우 로고를 찾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에 속했습니다.

 

 

아직 퓨처 이스트의 경우 이바라키 에스트로 플래닛츠의 로고를 찾지 못한 상태이니까요.

 

 

먼저, 현재까지 확보가 된 어드밴스드 웨스트의 참가팀 로고를 올리게 되었고요, 어드밴스드 웨스트는 후쿠이 미라클 엘리펀츠, 이시카와 밀리언 스타즈, 오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 시나노 그랜드 세로우스, 도야마 GRN 선더버즈 이렇게 총 5개 구단들이 속해 있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는 양대 리그로 나뉘어져 있어서 따로 프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공식 로고는 바로 https://flytoazuresky.tistory.com/896 이곳을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예전 구단기, 지바 롯데 마린스의 구단기도 조만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첨부 - 기존에 올렸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의 팀명이 올해부터 오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으로 변경됨에 따라 JPG, AI 파일 모두 교체했고요, 후쿠이 미라클 엘리펀츠의 로고도 기존에 올려놓은 파일보다 선명한 파일로 수정해놓았습니다.

 

 

 

 

 

situational_awareness_and_networking_as_a_distruptor_-_mark_moore.pdf

 

 

 

 

 

철암역에서 맞이한 4400호 디젤기관차와 8500호대 전기기관차가 되곘다.

 

 

사실, 내겐 꿩 대신 닭 같은 입장이었는데, 4400호대나 8500호대가 아닌 8500호대가 본래의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아쉬움을 달래고자 4400호대와 8500호대를 각각 카메라에 담게 되었다. 4400호대는 4456호, 8500호대는 각기 중련으로 8533호-8555호, 8560호-8531호의 형태이다.

 

 

사진으로 보면 선로에 들어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도 한 데, 당연히 선로 밖에서 찍은 사진이다.

 

 

다음에는 8000호대와 4400호대도 온전하게 담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램과 바다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인 V-Train도 함께 담아볼 수 있으면 하는 희망을 동시에 가져본다.

 

 

 

 

 

BASEBALL CHALLENGE LEAGUE ORIGINAL Logo Vector.ai

ROUTE INN BASEBALL CHALLENGE LEAGUE BACKGROUND Logo Vector.ai

ROUTE INN BASEBALL CHALLENGE Logo Vector.ai

 

 

 

 

 

2007년 일본 혼슈 북부 지방에서 창설된 일본의 독립 리그입니다. 창설 당시의 명칭은 호쿠신에쓰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였는데요,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 이시카와 밀리언 스타즈, 도야마 GRN 선더버즈, 시나노 그랜드 세로우스 이렇게 총 4개 팀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듬해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가 창단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고요.

 

 

이후 후쿠시마 레드 호프스, 사이타마 무사시 히트 베어스, 도치기 골든 브레이브스,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 이바라키 에스트로 플래닛츠 등이 창단하면서 현재는 총 11개 구단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규모가 커진 탓에 니가타, 시나노, 군마의 조신에쓰 지구와 도야마, 이시카와, 후쿠이의 호쿠리쿠 지구로 나뉘었다가 현재는 FUTURE-East와 ADVANCED-West로 양대 리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 ADVANCED-WEST에는 시나노 그랜드 세로우스, 이시카와 밀리언 스타즈, 도야마 GRN 선더버즈, 후쿠이 미라클 엘리펀츠,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으로 총 5개 구단이 구성되어 있고요.

 

 

FUTURE-East에는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 후쿠시마 레드 호프스, 사이타마 무사시 히트 베어스, 도치기 골든 브레이브스, 이바라키 에스트로 플래닛츠까지 총 6개 구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즌 운영은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처럼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로 각기 나뉘어서 진행을 하고요, 웨스트는 72경기, 이스트는 73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여기서 같은 지구 리그의 구단과 18경기, 다른 지구 리그의 구단과 4경기씩 치르게 됩니다. 이외에 별도로 주니치 드래곤즈를 제외한 11개의 NPB 구단 각 팀의 3군이 교류전 형식으로 참가하게 되고요. 여기서 이스트는 3경기, 웨스트는 2경기를 갖게 됩니다. 만약 교류전이 우천 등의 이유로 취소가 될 경우 0-0 무승부로 취급합니다.

 

 

리그가 끝나면, 전후기 리그의 1위팀끼리 3전 2선승제로 지구우승팀을 가리게 되고요, 만약 전후기 리그의 1위팀이 갖다면, 2위팀에게는 별도의 패널티가 주어져서 1위팀은 1승만 하면 되고, 2위팀은 3승을 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지구우승팀이 결정되면 리그 우승팀을 겨루게 됩니다.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는 퍼시픽리그처럼 지명타자제와 선발예고제를 시행하고 있고요, 루트인은 일본의 호텔 및 숙박업체로써 네이밍 스폰서를 맞고 있습니다.  

 

 

한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와 함께 가장 자리가 잘 잡힌 독립리그 중에 하나입니다. 독립리그들 중에서 가장 활성화되기도 했고요.

 

 

참고로,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는 ADVANCED-West와 FUTURE-EAST로 나누어서 포스팅을 할 예정이고요.

 

 

현재 이바라키 에스트로 플래닛츠를 제외하고 전부 제가 로고를 확보한 상황입니다. 이바라키 에스트로 플래닛츠까지 빠른 시일내로 확보하도록 할 거고요,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예전 구단기, 지바 롯데 마린스의 구단기도 제가 확보해서 조만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