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자유영혼의 M&A +1171

 

 

 

 

 

이번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들이 철암역에 다녀오면서 얻었던 두 가지의 소득이었다.

 

 

철암역의 선로 방향 역사를 남기고자 했던 목표는 나름대로 달성한 셈인데, 가장 중요한 목적이었던 8000호대 전기기관차와는 이번에도 인연이 닿지 않았다.

 

 

세 번의 실패를 거듭한 탓에 8000호대와는 뭔가 전생의 인연이 아니었단 생각마저 든다. 화가 난다기 보다는 그냥 뭔가 마치 우린 인연이 아닌 사이랄까...

 

 

안되는 사람은 계속 안된다는 말도 있는 것처럼 쓸데없는 감상을 하며 괜한 쓴웃음마저 나왔다.

 

 

지난 달 중순부터 8000호대가 자주 운행하는 걸 인터넷에서 보고, 마침 다녀온 날이 쉬는 날이기도 해서 다녀온 것이었다. 실제로 철암에 가기 3일 전만 해도 3398의 열차번호로 8000호대가 운행한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역 구내에서 역직원과 기관사분들을 만나 8000호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하필 다녀가기 며칠 전에 이전까지 잘 운행하던 8000호대 전기기관차가 제동 계통에 문제가 생겨 고장이 났다고 한다. 특히, 8000호대는 도입한 시기가 시기인 만큼 고장이 자주 나는 데다가 부품도 단종이 되어 운영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은 존재라고 한다. 8000호대가 언제 투입이 될지도 모르고, 현재 운행중인 영주 ↔ 철암 간의 구간에 다시 투입이 될지 불투명한 측면이 있어서 영주에 가서 보는 걸 권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추후 다른 경로로 확인을 좀 더 해보고, 8000호대가 등장하는 날짜를 정확히 파악해서 네 번의 실패는 거듭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실패 속에 담고 싶었던 7500호대 기관차는 단행의 형태로 담을 수 있었다. 철암역 역사와 더불어 7527 디젤기관차야말로 이번 답사의 소득 중의 하나다. 7600호대 디젤기관차와 함께 도색의 특성상 고추장도색으로 불리는 기관차 중에 하나인데, 8000호대 대신 잡을 수 있게 된 나름의 행운이 있었던 셈이다. 그래도 다음 번에는 꼭 8000호대와 인연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기왕이면 8093, 8094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FUKUOKA YAHUOKU DOME Logo Vector 가로.ai

FUKUOKA YAHUOKU DOME Logo Vector.ai

 

 

 

 

 

제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인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의 로고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얼마 전에 첫 번째 사진과 같이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의 가로 버젼의 로고를 구해서 기존에 올렸던 것과 함께 올린 걸로 보시면 되겠고요.

 

 

https://flytoazuresky.tistory.com/840 과거에 올렸던 내용과 설명은 이곳을 참고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가로 버젼의 로고가 며칠 전에 올렸던 나고야 돔의 일본어 버젼의 로고가 비슷한 시기에 발견을 했던 것이고요.

 

 

같은 돔구장이라고 주니치와 소프트뱅크 사이에서 뭔가 통했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였으니까요. 제가 전에 말씀드렸던 찾고 있는 로고들과 더불어 롯데 자이언츠의 마스코트인 누리, 아라, 피니의 현재 버젼 로고도 찾는 데로 별도의 게시물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목표한 8000호 전기기관차를 잡기 위해 떠난 여정이라고 보면 되겠다.

 

 

뭔가 설레게 하는 소재가 있었는데, 사진에 등장한 무궁화호 해태중공업 출신 객차라고 보면 되겠다.

 

 

새마을호 격하형 객차는 여러 차례 탑승한 적이 있었는데, 해태중공업 출신 객차는 이 날 전까지 단 한 번도 탑승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 타보는 해태중공업 출신 객차를 보며 왠지 잘 풀릴 것 같은 생각마저 들었다.

 

 

해태중공업 객차는 2018년 12월 시간표 개정이 있기 전까지 새마을호 격하형 차량과 함께 무궁화호 특실로 사용되던 차량이다. 1998년에 제작된 차량으로 총 15량이 생산되었는데, 이 중에서 9량이 레이디버드를 거쳐 E-Train으로 활용되고 있고, 나머지 6량이 무궁화호 특실 객차로 활약한 바가 있다. 해태중공업이라는 이름에서 나와있듯이 과거 기아 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와 맛동산으로 잘 알려진 해태제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바로 해태중공업 역시 해태그룹의 계열사였는데, 해태그룹이 IMF의 위기를 넘지 못하면서 철차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해태중공업의 창원공장을 당시 디자인리미트에서 인수하면서 SLS중공업으로 탄생했던 역사가 존재했다.

 

 

해태중공업 객차는 리미트 객차와 유사하게 통유리로 구성된 일자형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편으로는 공조장치가 객차 상부에 위치하고, 출입문 역시 이전에 생산된 나뭇결 후기의 객차와 유사한 형태를 띄면서 나뭇결 후기 객차와 리미트 객차를 조합한 형태로 느껴진다. 또한, 리미트 객차로 넘어가던 과도기로 인식되기도 한다.

 

 

새마을호 격하형 객차만 타보다가 처음으로 해태중공업 객차를 타보게 되어 신선함을 느꼈다. 참고로, 객차번호 11265번이었고, 새마을호 격하형 차량과는 달리 LCD와 레그레스트가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해태중공업 객차라는 뭔가 기분좋은 소재가 이어졌으면 좋았을텐데, 철암역에서 마주한 건 내가 생각했던 다른 것과 마주하게 되었다.

 

 

 

 

 

SHINANO GRANDSEROWS BASEBALL CLUB OLD EMBLEM Logo Vector.ai

SHINANO GRANDSEROWS BASEBALL CLUB EMBLEM Logo Vector.ai

SHINANO GRANDSEROWS BASEBALL CLUB MASCOT GRAZIE Logo Vector.ai

 

 

 

 

어제에 이어 일본독립리그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입니다.

 

 

어드밴스드 웨스트에 속한 시나노 그랜드 세로우스의 옛날 버젼 엠블럼과 비교를 위해 현재 버젼 엠블럼를 올렸고요, 마스코트 그라지에입니다.

 

 

퓨처 이스트에 속한 후쿠시마 레드 호프스와는 달리 시나노 그랜드 세로우스의 경우 마스코트인 그라지에가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옛날 버젼의 엠블럼에서 소와 야구공을 조합한 형태가 뭔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시나노 그랜드 세로우스의 경우 2006년에 창단되어 2007년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의 초창기부터 참가한 역사가 오래된 팀이기도 합니다. 마치 센트럴리그의 교진군인 요미우리 자이언츠과 비슷한 위치라고 해야할까요... 그만큼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FUKUSHIMA HOPES WORDMARK Logo Vector.ai

FUKUSHIMA HOPES MASCOT KIBO Logo Vector.ai

FUKUSHIMA HOPES MASCOT NOZOMIN Logo Vector.ai

 

 

 

 

 

후쿠시마 레드 호프스의 과거 팀명이었던 후쿠시마 호프스의 워드마크, 마스코트인 키보와 노조민의 로고들입니다.

 

 

며칠 전에 올려드렸던 오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과 마찬가지로 후쿠시마 레드 호프스 역시 올해부터 사용되는 팀명입니다.

 

 

로고도 바뀌었고, 팀명도 바뀌었다는 공통점이 있는 셈이지요.

 

 

후쿠시마 호프스 시절의 마스코트는 키보와 노조민이고요, 키보가 남성, 노조민이 여성이 되겠습니다.

 

 

제가 후쿠시마 레드 호프스의 엠블럼을 찾기 위해 구단 홈페이지에 접속한 적이 있었는데, 현재는 키보와 노조민을 딱히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코트 항목도 팀명이 개편되면서 홈페이지에 나타나지도 않고 있는 상황이고요.

 

 

후쿠시마 호프스처럼 사이타마 무사시 히트 베어스나 시나노 그랜드 세로우스를 비롯해 마스코트를 확보한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 소속 구단들의 경우 별도의 게시물로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TOKYO YAKULT SWALLOWS MASCOT TSUBAKURO WING FIGHTING APPLICATION Logo Vector.ai

TOKYO YAKULT SWALLOWS MASCOT TSUBAMI ORIGINAL Logo Vector.ai

YAKULT YAKULTMAN BLUE Logo Vector.ai

YAKULT YAKULTMAN Logo Vector.ai

YAKULT YAKULTMAN ORIGINAL Logo Vector.ai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마스코트인 츠바쿠로와 츠바미, 그리고 야쿠르트 본사의 마스코트인 야쿠르트맨과 야쿠르트맨 블루입니다.

 

 

츠바쿠로와 츠바미의 경우 제가 예전에 올린 적이 있기에 야쿠르트맨과 야쿠르트맨 블루가 바로 제가 올리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야쿠르트맨과 야쿠르트맨 블루가 바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모기업인 야쿠르트 본사의 마스코트들이고요, 야쿠르트맨과 야쿠르트맨 블루 말고도 쿠니타치 박사, 유산균 실로 타주만, 비피더스균 BY 주만 이렇게 다섯 종류의 마스코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야쿠르트맨이 메인 마스코트이고요. 야쿠르트맨 블루가 야쿠르트맨의 동생이라는 설정입니다. 쿠니타치 박사를 비롯해 유산균 실로 타주만, 비피더스균 BY 주만은 어떤 관계인지 제가 자세히 확인하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야쿠르트맨은 츠바쿠로와 함께 야쿠르트 본사나 기타 계열사의 행사들 뿐만 아니라 다른 행사에도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구단 행사때도 종종 모습을 비추는 마스코트입니다. 츠바미나 토르쿠야와 함께 공연을 펼치기도 합니다.

 

 

한편, 야쿠르트맨과 야쿠르트맨 블루를 비롯한 마스코트들은 2017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야쿠르트맨과 야쿠르트맨 블루 모두 모기업인 야쿠르트 본사의 상징인 야쿠르트 제품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형태입니다.

 

 

현재 제가 센트럴리그, 퍼시픽리그, 웨스턴리그, 이스턴리그의 공식 깃발을 비롯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또다른 마스코트인 후우 상과 코후우 상,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마스코트인 토르쿠야와 구단기,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릭스 버팔로즈,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구단기를 찾고 있습니다. 이들 로고는 찾는 데로 바로 게시물로 올릴 거고요, 또한 찾게 된다면, 일본프로야구의 구단별 로고, 마스코트, 구단기를 비롯해 목표했던 수준에 비추어 볼 때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HIGA UNITED BASEBALL CLUB EMBLEM Logo Vector.ai

OCEAN SHIGA UNITED BASEBALL CLUB EMBLEM Logo Vector.ai

OCEAN SHIGA UNITED BASEBALL CLUB SYMBOL WORDMARK Logo Vector.ai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의 로고와 올해부터 오션이라는 명칭이 추가된 오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의 로고들입니다.

 

 

제가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의 구단별 로고를 찾을 때 나무위키를 참조해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으로 찾았습니다만, 알고 보니까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이 올해부터 오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이라는 팀명으로 참가를 하고 있더군요. 오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의 로고를 찾게 되어서 수정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https://flytoazuresky.tistory.com/899 이곳을 참고해주시면 되겠고요.

 

 

제가 참고해드린 주소를 따라가보시면, 본 게시물과는 별도로 수정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기존에 올렸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의 JPG와 AI 파일을 모두 제거하고, 이를 대체하는 오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의 JPG와 AI 파일로 수정을 해놓았습니다. 동시에 후쿠이 미라클 엘리펀츠의 로고도 지저분한 느낌이 있어서 깔끔한 것을 구해서 수정해놓았고요.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의 어드밴스드 웨스트에 속한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의 로고를 지우게 되면서 이를 별도로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 오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의 로고와 함께 올려놓았다고 보시면 되고요.

 

 

오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의 공식 엠블럼, 심볼과 워드마크가 조합된 형태의 로고, 그리고, 후쿠이 미라클 엘리펀츠의 로고를 뜻하지 않게 한번에 구하게 되어서 일석삼조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무위키의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 항목에 보면 어드밴스드 웨스트를 보면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으로 되어 있어서 오션 시가 유나이티드 베이스볼 클럽으로 수정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 제가 방금 첨부한 주소들인 https://flytoazuresky.tistory.com/899  https://flytoazuresky.tistory.com/917 이곳에 각각 정리한 어드밴스드 웨스트와 퓨처 이스트의 구단별 로고로 정리가 되면 더욱 완벽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NAGOYA DOME Logo Vector.ai

NAGOYA DOME JAPANESE Logo Vector.ai

NAGOYA DOME 20TH ANNIVERSARY Logo Vector.ai

 

 

 

 

 

나고야 돔의 일본어 버젼의 로고가 되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은 제가 일전에도 나고야 돔의 로고를 처음으로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s://flytoazuresky.tistory.com/836 바로 이곳을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나고야 돔의 기본적인 설명도 위에 첨부한 주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나고야 돔의 일본어 버젼 로고를 얼마 전에 찾게 되어서 기존에 올렸던 영문 로고와 20주년 기념 로고와 함께 같이 올렸습니다.

 

 

이것으로 나고야 돔의 로고는 정리가 될 듯 싶고요, 추후 나고야 돔의 25주년, 30주년 로고가 나온다면 당연히 별도로 올릴 예정입니다.

 

 

일본독립리그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도 수정과 첨부가 이루어질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게시물로 별도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AIYO WHALES FIRST SYMBOL Logo Vector.ai

TAIYO WHALES SECOND SYMBOL Logo Vector.ai

TAIYO WHALES THIRD SYMBOL Logo Vector.ai

TAIYO WHALES FOURTH SYMBOL Logo Vector.ai

YOKOHAMA TAIYO WHALES SYMBOL Logo Vector.ai

YOKOHAMA BAYSTARS SYMBOL Logo Vector.ai

YOKOHAMA DENA BAYSTARS SYMBOL Logo Vector.ai

YOKOHAMA DENA BAYSTARS HISTORY SYMBOL Logo Vector.ai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역대 심볼들입니다.

 

 

타이요 훼일즈를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요 훼일즈,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그리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로 이어지는 역사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타이요 훼일즈의 사이에 있었던 타이요쇼치쿠 로빈스, 요쇼 로빈스는 아직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심볼은 오래 전에 확보했고요, 타이요 훼일즈와 요코하마 타이요 훼일즈의 심볼도 올해 초에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같이 구했습니다. 제가 구한 자료에 타이요 훼일즈와 요코하마 타이요 훼일즈의 심볼은 있었으면서 정작 타티요쇼치쿠 로빈스, 요쇼 로빈스의 심볼은 없더군요.

 

 

평소에 다른 로고들에 묻혀서 잊고 있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타이요 훼일즈부터 현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시절까지 포함해보면, 역대 한국인 선수로 송재박 두산 베어스 코치가 타이요 훼일즈 시절 현역 선수로 활약했던 바가 있습니다. 특히, 송재박 코치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우리나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과거 OB 시절 김형석, 김상호를 시작으로 1998년부터 우동수 트리오로 불렸던 우즈, 김동주, 심정수의 중심타선을 필두로 두산 베어스가 압도적인 공격력을 갖춘 팀으로 변모시킨 유능한 코치이기도 합니다. 1998년 무렵 갖춰진 정수근, 장원진, 우즈, 김동주, 심정수, 홍성흔, 최훈재, 안경현, 홍원기, 김민호로 이어지는 두산 베어스의 타선은 타팀 마운드에겐 공포 그 자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타이요 훼일즈를 비롯해 과거 엠블럼이나 구단기, 마스코트들을 구하는 데로 당연히 올려놓을 예정이고요. 이외에도 제가 아직 찾지 못한 구단기들과 센트럴리그, 퍼시픽리그, 웨스턴리그, 이스턴리그의 공식 깃발도 찾는 데로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JAPAN LOTTERIA CHIBA LOTTE MARINES 52 김태균 김치태균버거.ai

JAPAN LOTTERIA STRAIGHT BURGER LOTTERIA Logo Vector.ai

 

 

 

 

2010년에 지바마린스타디움에 등장한 일본 롯데리아의 김치태균버거가 주제입니다.

 

 

현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태균이 9년 전인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로 입단하면서 일본 롯데리아에도 김치태균버거란 이름의 김치버거가 등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꼭 김태균 뿐만 아니라 지바 롯데 마린스의 경우 선수의 이름을 딴 음식들을 홈구장인 지바마린스타디움, 현재의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판매하곤 하는데요, 조조마린스타디움에 위치한 각종 푸드코트나 롯데리아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좋아하는 음식, 선수들의 특징을 각기 반영한 음식들을 판매하는 방식이지요.

 

 

2010년 당시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로 진출하면서 지바마린스타디움에 위치한 롯데리아에서 김치태균버거란 이름의 김치버거가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렸던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특색을 반영한 음식들의 경우 조조마린스타디움에 위치한 푸드코트와 롯데리아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판매 방식입니다. 당연히 김치태균버거도 지바마린스타디움에 위치한 롯데리아에서만 판매했었고요. 다만, 지바 롯데 마린스가 우승한 2010년의 경우 롯데리아의 지바마린스타디움점 뿐만 아니라 다른 지점에서 한정된 기간 동안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만, 이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조마린스타디움 안에서만 판매합니다.

 

 

저도 실제로 시식해본 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첫 번째 사진은 김치태균버거의 생김새를 나타낸 사진, 두 번째 사진은 주인공인 김태균이 김치태균버거를 시식하는 모습입니다.

 

 

세 번째 사진이 바로 김치태균버거의 상품 로고고요, 네 번째 사진이 현재 한일 양국에서 사용되는 롯데리아의 로고가 통일되기 전 일본에서 사용되던 일본 롯데리아의 로고가 되겠습니다. 한국 롯데리아와 일본 롯데리아의 로고가 달리 사용되어진 이유가 일본 롯데리아가 타 법인의 출자를 상당 부분 받게 되면서 사진과 같은 형태의 로고를 사용하게 된 것이지요. 2016년 일본 롯데 측에서 타 법인에 출자되었던 일본 롯데리아의 지분을 다시 인수하고, 한일 양국에서 사용되던 롯데리아의 로고가 통일되면서 현재는 지나간 일이 된 셈이지요.

 

 

 

 

 

 

 

 

 

 

JAPAN LOTTERIA SLOGAN ORIGINAL Logo Vector.ai

 

 

 

 

 

현재 일본 롯데리아의 로고가 되겠습니다. 한국 롯데리아와 일본 롯데리아 모두 같은 로고를 쓰게 되었고요. 다만, 아직 간판이 그대로 있는 경우도 있어서 일본 현지에 가보면 예전의 로고를 사용하는 지점들도 볼 수 있긴 합니다.

 

 

나무위키나 각종 위키프로그램에 있는 일본 롯데리아의 항목에 제가 위에서 올린 네 번째 로고와 별도로 분리해서 올린 현재 로고를 같이 올려주시면 한층 보기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직 일본을 가본 적이 없지만, 일본에 가보게 되면 롯데리아는 제일 먼저 가게 되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