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번 게시물에서 J리그의 마스코트들이 이어집니다.

이번 게시물의 주제에 해당하는 구단들은 쇼난 벨마레,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빗셀 코베가 되겠습니다. 세 구단을 한 게시물에 몰아서 올려놓았고요. 이들 구단은 단수 1인조 마스코트를 운영하기 때문에 한 게시물에 몰아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쇼난 벨마레,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빗셀 코베는 1인조 체제이기 때문에 해당하는 마스코트들이 자동적으로 메인 마스코트가 되는 것이지요.

첫 번째 사진이 쇼난 벨마레의 마스코트인 킹벨 1세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의 마스코트인 도레군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빗셀 코베의 마스코트인 모비가 되겠습니다.

킹벨 1세는 1993년에 처음으로 등장했고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포세이든을 모티브로 해서 디자인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삼지창을 들고 있는 모습이 몹시 인상적입니다. 도레군은 1997년 5월 4일에 처음으로 등장했고요. 올빼미가 모티브입니다. 구단 창단 2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도레군이라는 이름은 팬들의 공모를 통해서 결정된 것이 특징입니다. 모비는 1995년 3월 30일에 처음으로 등장했고요. 1995년 10월 5일 팬들의 공모를 통해서 모비라는 이름을 부여를 받게 됩니다. 빗셀 코베가 라쿠텐그룹을 모그룹으로 두고 있는 구단이라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마스코트들인 클러치, 클러치나, 스위치, 미스터 카라스코의 2024년 디자인을 확보하는 대로 라쿠텐 몽키스의 마스코트와 함께 별도의 게시물로 다시 한 번 정리할 생각입니다.

관련 자료들을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활용하시면 될 듯 싶고요. 내일은 요청이 들어온 자료를 먼저 올려놓은 다음에 J리그의 마스코트들을 다시 이어 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내일은 일본 남자 농구 리그인 B.리그의 코시가야 알파즈와 쿠마모토 볼터즈의 새로운 엠블럼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