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화본역과 급수탑을 배경으로 한 기념입장권이 화본역의 첫번째 기념입장권이었다면 화본역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기념입장권이 화본역의 두번째 기념입장권이 되겠다.

 

 

화본역도 정동진역처럼 두 가지 도안을 지닌 기념입장권을 보유한 역이다. 두 역의 차이점이 있다면, 화본역은 두 가지 도안의 기념입장권을 시기에 상관없이 판매한다면, 정동진역의 경우 두 가지 도안의 기념입장권을 계절별로 각각 따로 판매한다는 점이다.

 

 

화본역과 급수탑의 경우 흐린 날씨에 촬영된 탓에 우중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부분이 있지만, 화본역 역사의 경우 햇볕이 드는 날이라 기분을 맑게 해주는 특징이 있다.

 

 

아마 도라산역과 함께 난이도를 자랑하는 역이라 엄두조차 나지 않았던 거 같은데, 다녀오니까 마음이 훨씬 가벼워진다.

 

 

시나브로 수집하면서 벌써 어느덧 4개역의 기념입장권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요미우리 자이언츠 마스코트 로고들의 경우 일단 확실하지 않은 것들이 몇 개가 있습니다.

 

 

비키, 챠피, 쳐피, 할아버지 쟈빗의 경우는 확실합니다만, 쟈빗과 쟈비의 경우는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이름과 제가 구한 캐릭터가 맞는지 좀 불확실합니다. 불확실한 부분은 차차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친구가 일단 쟈빗이나 쟈비 둘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등번호가 쟈빗이 555, 쟈비가 333입니다만, 등번호가 없어서 외관상으로 워낙 똑같은 탓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쟈빗과 쟈비의 경우 잘 아시는 분께서 제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확실하지가 않아서요.

 

 

이 부분은 일본 최고의 구단으로 손꼽히는 교진군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키부터는 구분이 쉽습니다. 먼저 비키의 경우 등번호가 777번이고요, 쟈빗이 메인 마스코트라면 비키가 서브 마스코트이자 교진군의 대표 여성 마스코트이기도 합니다.

 

 

 

 

 

 

 

 

 

 

위에 있는 마스코트가 쳐피이고요, 아래에 있는 마스코트가 챠피입니다. 쳐피가 남성이고, 챠피가 여성입니다. 쳐피나 챠피도 외관상으로 스커트와 머리 밴드를 착용하고 있으면 챠피 없으면 쳐피가 됩니다. 이 친구들도 외관이 워낙 비슷한 구석들이 많아서 구분하기가 살짝 힘듭니다.

 

 

 

 

 

 

 

 

 

 

2014년에 새롭게 등장한 교진군의 6번째 마스코트 이른바 할아버지 쟈빗입니다. 교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창단된 1934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마스코트입니다. 마스코트 중에 유일하게 수염을 기르고 있고,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각종 인터넷 채널들이나 블로그의 관람 후기들을 보면 어린이들에게 의외로 인기가 많더군요.

 

 

다른 것들은 다 좋은데, 요미우리 자이언츠 마스코트들의 경우 외관상 비슷한 캐릭터들이 존재해서 혼동이 됩니다만, 이게 일본 최고의 인기구단으로 손꼽히는 교진군의 매력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벡터 파일도 같이 첨부하고요, 쟈빗과 쟈비가 맞는 것하고요, 이름들을 잘 찾았는지 아시는 분께서 알려주시기를 희망합니다.

 

 

 

 

 

YOMIURI GIANTS MASCOT CHARPY Logo Vector.ai

YOMIURI GIANTS MASCOT GIABBIT Logo Vector.ai

YOMIURI GIANTS MASCOT GIABYI Logo Vector.ai

YOMIURI GIANTS MASCOT GRANDFATHER GIABBIT Logo Vector.ai

YOMIURI GIANTS MASCOT TSUPPY Logo Vector.ai

YOMIURI GIANTS MASCOT VICKY Logo Vector.ai

 

 

 

 

 

화본역과 급수탑을 배경으로 한 기념입장권이다.

 

 

엄밀히 말하면, 화본역의 구내가 도안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화본역을 다녀온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정확히 신녕, 영천, 경주 방향을 배경으로 찍었다.

 

 

막상 다음에 나올 선로 방향의 화본역사는 카메라에 담았는데, 정작 이번에 포스팅한 화본역 구내의 도안은 사진에 담지 못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번 방문에는 저 구도로 한번 꼭 사진을 남길 생각이다.

 

 

화본역도 정동진역, 도라산역처럼 두 가지 도안을 배경으로 한 기념입장권을 보유하고 있는 역이 되겠다. 연산역과 서울역은 한 가지 도안을 배경으로 하는 기념입장권만 존재한다.

 

 

화본역에 갔을 때 기념입장권에 대한 설명은 물론, 기념입장권을 보유하고 있는 역들에 대한 목록도 같이 있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서울역, 도라산역, 연산역, 화본역, 정동진역 이렇게 총 5개역만 생각하기 쉬웠으나 마산역도 목록에 들어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마산역에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할 듯 싶은데, 마산역에도 기념입장권을 보유하고 있다면 아마 북천역까지 잡아서 한번 계획을 잡아야 할 듯 싶다. 당시 화본역의 목록에는 마산역의 경우 한 가지 도안만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도라산역도 내년에 일정을 잡아 다녀올 생각이다.

 

 

화본역까지 확보를 하면서 서울, 정동진, 연산, 화본까지 총 4개역, 6개 도안의 기념입장권을 확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