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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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히나마루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커비 더 베어입니다.

 

 

이들 두 마스코트는 제목에서처럼 퍼시픽리그에 속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운영하는 2군 마스코트라는 점인데요, 둘 사이의 미묘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팜이라고 불리는 일본 프로야구의 2군 리그는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처럼 각각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로 불리는 두 개의 리그로 나눠서 운영됩니다만,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에 속한 팀들이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와 동일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는 제가 리그의 깃발을 찾게 될 때 자세히 설명하는 걸로 하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웨스턴리그에 소속되어 있고요, 반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는 이스턴리그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히나마루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커비 더 베어 사이에는 속한 리그가 다르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들을 운영하는 소프트뱅크와 닛폰햄이 퍼시픽리그에 속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지요.

 

 

결론은 히나마루와 커비 더 베어에겐 공통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는 사이라는 점이지요. 커비 더 베어의 로고를 구해서 히나마루와 함께 2군 리그의 마스코트를 정리해봤고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를 제외하고는 2군 마스코트를 운영하는 팀은 없습니다.

 

 

센트럴리그, 퍼시픽리그, 웨스턴리그, 이스턴리그의 깃발들은 제가 찾게 되는 데로 일본야구기구인 NPB의 로고와 함께 정리할 거고요, 각 리그에 속한 팀들의 구단기와 함께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ANSHIN TIGERS 70TH ANNIVERSARY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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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의 70주년 기념 로고입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70주년 기념 로고와 연관성이 깊은 80주년 기념 로고, 한신 타이거즈의 2005년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로고까지 같이 올려 봤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하이라이트인 한신 타이거즈의 70주년 기념 로고가 되겠고요, 두 번째 사진이 한신 타이거즈의 80주년 기념 로고,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한신 타이거즈의 2005년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로고입니다.

 

 

2005년 일본시리즈의 33-4라는 주옥같은 스코어 탓에 잘 부각되진 않았지만, 2005년이 한신 타이거즈의 70주년이 되는 해라 한신 타이거즈에게 있어선 뜻깊은 해였던 것이지요. 그래서였을까요. 70주년 기념 로고도 뭔가 심플한 것 같지만, 색상의 조화를 이루며 한신 타이거즈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기념 로고까지 만들며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한신 타이거즈가 2003년 당시 우승 멤버들을 고스란히 보유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2005년에도 센트럴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깔끔하게 일본시리즈에 올라간 상태라 20년 동안 쌓인 한을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을 했을 겁니다. 야심차게 만든 70주년 기념 로고와 리그 우승을 뒤로 한 채 일본시리즈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를 상대로 33-4라는 역사적 기록을 남기며 처참한 내용을 남긴 채 쓸쓸하게 물러나게 됩니다.

 

 

2005년에는 한신 타이거즈의 모기업인 한신 전기철도의 경영문제가 발생하게 된 해이기도 합니다. 무라카미 펀드가 회사의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량 매입한 게 적발되면서 무라카미 펀드의 CEO였던 무라카미 요시아키가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무라카미 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한신 전기철도의 주식은 한큐전철이 인수하면서 한큐한신토호그룹으로 편입하게 된 것입니다. 이때 한신 타이거즈의 모기업이었던 한신 전기철도가 한큐전철에 인수되면서 한신 타이거즈도 한큐한신토호그룹에 편입된 것이지요. 오릭스 버팔로즈의 전신인 한큐 브레이브스를 1988년에 매각한 한큐전철이 2006년 한신 전기철도와 자회사로 있던 한신 타이거즈를 인수하게 되면서 18년 만에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게 되었고요.

 

 

한신 타이거즈의 75주년 기념 로고와 내년에 사용하게 될 85주년 기념 로고도 찾게 되는 데로 올려 두도록 하고요, 기존에 찾고 있는 로고들도 찾는 데로 바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MIE THREE ARROWS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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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 참가했던 미에 스리 애로우즈, 나가사키 세인츠, 후쿠오카 레드 와블러스의 로고입니다.

 

 

미에 스리 애로우즈, 나가사키 세인츠, 후쿠오카 레드 와블러스가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 있어서 그간 제가 빼놓은 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제가 늦게 찾게 된 것이고, 이들 세 팀은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참가팀들이었습니다. 과거에 참가했다가 지금은 해체된 팀들인 것이지요. 제가 며칠 전에 미에 스리 애로우즈, 나가사키 세인츠, 후쿠오카 레드 와블러스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했습니다. 미리 확보를 해뒀다면 같이 정리할 수 있었을텐데, 지금이라도 확보했기도 하고, 과거에 참가했던 구단들이라 별도의 게시물로 올려두는 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첫 번째 사진에 있는 미에 스리 애로우즈는 2009년 내지 2010년 무렵에 창단해서 2011년 한 해만 참가하고 해체된 팀입니다. 그야말로 반짝했던 팀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두 번째 사진에 있는 나가사키 세인츠와 세 번째 사진에 있는 후쿠오카 레드 와블러스는 2007년에 창단하여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리그에 참가했던 팀들입니다. 3년 동안 참가했던 팀들이고, 미에 스리 애로우즈와는 달리 나가사키 세인츠와 후쿠오카 레드 와블러스는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참가했던 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카가와 올리브 가이너스, 고치 파이팅 독스, 에히메 만다린 파이렛츠,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와 로고들을 비교해보면 뭔가 색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로고들과 리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이곳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flytoazuresky.tistory.com/876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는 이것으로 정리가 된 것 같고요, 추후에 새롭게 창단하는 팀이 생긴다면 그때 새롭게 창단한 팀의 로고를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