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T-50 Golden Eagle GOLDEN ORIGINAL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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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BORAMAE EMBLEM PURPLE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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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골든이글이 개발된 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T-50 골든이글의 디자인 자료들은 확보하고 싶었던 자료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올해 초에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T-50 골든이글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국내 개발에 성공한 초음속 고등훈련기이고요. 1989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제안하였으며 이듬해인 1990년 삼성항공(現 한국항공우주산업, 1999년 빅딜의 일환으로 추진된 삼성그룹, 현대그룹, 대우그룹에 속한 항공사업부문 계열사들이 통합하여 탄생한 기업.)이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1997년 체계개발이 진행되어 2000년 상세 설계안에 대한 검토가 완료됐으며 개발되는 항공기의 명칭이 T-50 Golden Eagle로 확정됐습니다. 2001년 1호 시제기가 출고됐으며 2002년 초도 비행에 성공한 뒤에 2003년에 최종적으로 개발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래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되어 같은 해인 2005년 12월에 우리 공군에 본격적으로 납품되며 기존에 있던 T-37 Tweet 항공기를 대체했습니다.

 

 

T-50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주도로 그리고 미국의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의 협력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제작한 항공기고요. 현재는 TA-50과 FA-50, 공군 블랙이글의 T-50B등 관련 계열기까지 나오며 공군의 주력 훈련기와 경전투기로 완벽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공군의 조종사 교육 과정을 큰 틀에서 보면 입문-기본-고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전투기, 수송기, 헬기 등 상관없이 입문은 KT-100 나라온, 기본은 KT-1 웅비로 동일하게 교육을 받고요. 이후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배정을 받은 학생조종사들이 고등 과정에서 T-50 골든이글을 통해 고난이도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수송기와 헬기를 주기종으로 배정을 받게 되는 학생조종사들은 고등 과정에서도 기본 과정과 동일하게 KT-1 웅비로 공중기동전력에 맞는 교육을 받게 됩니다. 전투기의 경우 고등 과정이 끝나면 TA-50 골든이글로 추가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뒤에 본격적인 입무를 수행하고요. 수송기와 헬기는 고등 과정이 끝나면 수송기와 헬기를 운용하는 기지로 배치되어 작전가능훈련을 추가적으로 받은 뒤에 본격적인 입무에 들어가게 됩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2001년 무렵에 디자인된 T-50 골든이글의 공식 자료가 되겠습니다. 각각의 차이는 색상의 차이로 구분되며 금색과 노란색이 적용됐습니다.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이 미국 공군의 훈련기 도입 사업인 T-X 사업에 맞춰 디자인된 T-50과 T-50A의 자료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이 KF-21 보라매의 영문 버젼 디자인입니다. 보라매의 언어 유희로 색상으로 보라색을 적용했습니다.

 

 

T-50 골든이글의 자료를 KF-21 보라매와 함께 올린 이유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이라는 주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고요. 관련 자료들을 활용하시거나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정리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T-50 골든이글이 개발된 지 20주년에 맞춰서 올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CHUNICHI DRAGONS MASCOT DOALA 2023 HOME UNIFORM APPLICATION WELCOME CONGRATULATION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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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드래곤즈의 마스코트들인 도아라, 샤오론, 파오론도 2023년 홈 유니폼이 적용된 버젼을 올립니다.

 

 

제가 주니치 드래곤즈의 메인 마스코트인 도아라의 경우 올해 초부터 다양한 활용 버젼들을 확보했습니다만, 도아라를 보좌하는 남성형 마스코트인 샤오론과 여성형 마스코트인 파오론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도아라만 올려놓고 보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달에 샤오론을 확보했고, 드디어 여성형 마스코트인 파오론을 확보하면서 주니치 드래곤즈도 2023년 홈 유니폼이 적용된 버젼들을 모두 올려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주니치 드래곤즈도 2023년을 맞아 홈 유니폼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단장하면서 마스코트들인 도아라, 샤오론, 파오론도 새로운 홈 유니폼이 적용됐는데요. 도아라뿐만 아니라 샤오론과 파오론도 기존 대비 차이점이 눈동자와 디자인의 전반적으로 수정됐고요. 2023년에 새로운 홈 유니폼과 동일하게 디자인이 똑같으며 등번호의 색상도 기존과 다르게 빨간색이 사용됐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메인 마스코트인 도아라고요. 두 번째 사진이 도아라를 보좌하는 남성형 마스코트인 샤오론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도아라를 보좌하는 여성형 마스코트인 파오론입니다. 두 번째 사진의 샤오론과 세 번째 사진의 파오론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가 되겠습니다.

 

 

제가 이번 게시물을 통해 올려놓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정리하시면 될 듯 싶고요. 도아라, 샤오론, 파오론의 경우 기본형을 확보하게 되면 별도의 게시물로 관련 자료들을 정리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일본프로야구와 관련된 자료들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2024년을 맞아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90주년을 맞이하는 해고요. 동시에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도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90주년 기념 엠블럼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확보하는 대로 본 블로그에 당연히 올려놓을 예정이고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경우 2024년을 맞아 홈 유니폼의 디자인이 변경됐습니다. 등번호의 폰트도 변경된 것을 확인했기에 아마 프라이머리 엠블럼과 메인 마스코트인 클러치와 여성 마스코트인 클러치나의 디자인이 변경될 것입니다. 그래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변경된 프라이머리 엠블럼, 마스코트들인 클러치와 클러치나의 자료들을 확보하는 대로 본 블로그에 올려둘 생각입니다.

 

 

한신코시엔구장도 내년에 드디어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한신코시엔구장의 100주년 기념 자료들은 제가 확보했기 때문에 내년 1월에 첫 번째 게시물로 올리려고 합니다.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2024 시즌 크루 유니폼도 확보했기 때문에 방금 말씀드린 자료들부터 올릴 예정이고요. 일본프로야구의 2군에 양대 리그인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의 깃발도 이어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2021 KBO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공식 엠블럼은 찾는 대로 올릴 예정이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T-50 Golden Eagle 훈련기의 디자인을 이어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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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강산이 세 번 바뀌기 직전 LG 트윈스가 29년 만인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G 트윈스는 1990년대만 해도 항상 우승 후보 0순위로 거론되던 구단이었습니다. 이유는 선수층이 가장 두텁고, 가장 강한 전력을 가진 구단이었기 때문입니다. LG 트윈스의 1990년과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만 해도 LG 트윈스의 영구 집권을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인기도 정비례해서 1990년대 중후반까지 LG 트윈스와 OB 베어스의 잠실시리즈가 펼쳐질 때를 보면 LG가 홈인 경우에 관중 숫자의 70~90%가 LG팬들이었고요, 반대로 OB팬들은 10~30% 내외로 그쳤습니다. 3루쪽과 좌익쪽도 LG팬들이 점령했을 정도였으니까요. OB가 홈인 경우에도 관중 숫자의 60~80%가 LG팬들이었고, 반대로 OB팬들은 20~40% 정도라 홈과 원정 상관없이 LG팬들이 압도적이었을 정도로 LG가 최고의 인기 구단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잠실시리즈에서 LG가 두산보다 홈과 원정 상관없이 팬들 숫자가 많았습니다.

 

 

그 동안 구단의 잘못된 방향 설정, 팀 상황에 맞지 않는 지도자들의 인선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암흑기를 오랜 시간 동안 맞이했습니다. 이후 2010년대 초중반 김기태 감독 시절부터 LG 트윈스가 리빌딩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서 선수층을 보다 두텁게 했고요. 이렇게 만들어진 두터운 선수층과 가을야구에 꾸준히 진출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승 후보 0순위라는 평가에 걸맞게 LG 트윈스의 2023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과거처럼 젊고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이룬 우승이라 앞으로 왕조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2023년 한국시리즈의 분수령은 2차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2차전에서 kt wiz가 승리했다면 kt wiz쪽으로 기울었을 텐데 2차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 경기의 흐름을 유리하게 끌고 간 점이 LG 트윈스가 과거와 비교할 때 완전히 달라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LG 트윈스의 전망이 10개 구단 중에 가장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1군과 2군에 대한 시스템이 완전하게 확립된 데다 구단주가 야구단에 마음껏 투자할 수 있고, 선수층이 10개 구단 중에 가장 두텁고,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잘 뽑고, 2군에서 잘 키워서 1군에서 능력을 뽑아낸다는 점에서 향후 10년 정도는 LG 트윈스의 시대일 거라 사료됩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2017년에 디자인되어 LG 트윈스의 우승을 달성한 엠블럼과 워드마크가 되겠고요. 세 번째 사진이 LG 트윈스의 2023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과 줄무늬가 함께 디자인된 LG 윈윈 페스티벌의 엠블럼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LG 트윈스의 2023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이 되겠습니다.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은 지난달 무렵에 확보했고요. LG 트윈스를 끝으로 제가 확보한 한국시리즈의 우승 기념 엠블럼들을 모두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LG 트윈스는 일본프로야구로 친다면 일본 그 자체인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가장 유사한 구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도를 연고로 하고 있고, 팬도 많고 이에 상응하는 안티도 많으며 언론사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LG 트윈스와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가장 유사한 관계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미국 모두 해원의 한 해를 보내게 됐는데요. 일본의 경우 한신 타이거스가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달성했으며 미국의 경우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팀 창단 62년 만에 월드시리즈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961년 창단 이래 2023년까지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을 정도로 우승의 갈증이 워낙 심한 구단이었지요.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해원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요. 해원의 정점에 올라선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