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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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신 타이거스의 홈구장인 한신코시엔구장이 무려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제가 작년 연말에 말씀드린 대로 2024년의 첫 게시물은 제목에서처럼 한신 타이거스의 홈구장인 한신코시엔구장의 100주년 기념 자료들이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한신코시엔구장은 1922년으로 역사가 거슬러 올라갑니다. 1922년 10월 30일 당시 국도 공사를 진행하던 한신 타이거스의 모기업인 한신 전기철도가 효고현 인근 자사의 본선 노선이 지나가던 옛 나루오촌 일대의 토지를 사들여 스포츠센터와 놀이공원을 건설하기로 결정했고요. 마침 1917년부터 일본의 전국고교야구대회인 코시엔을 3회 대회부터 개최하고 있던 터라 야구 열기가 뜨거워진 상태였기에 대형 야구장의 건설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게 됩니다. 이에 1923년 3월 11일 기공식을 가지고 착공하였으며 이듬해인 1924년 8월 1일 정식으로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집니다. 갑자년에 지어졌다고 해서 갑자원의 이름이 붙은 것이지요.

 

 

1934년 11월 24일 미국 전설의 메이저리거인 베이브 루스가 이끄는 미국팀과 전일본군이 맞붙은 장소가 바로 한신코시엔구장입니다. 그래서 한신코시엔구장 정문에 보면 베이브 루스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1935년까지 일본고교야구를 담당하던 한신코시엔구장은 같은 해 12월 10일 일본 오사카 야구클럽, 현재 한신 타이거스가 창단하면서 현재까지 한신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신코시엔구장은 1924년 8월 1일에 준공하였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고요. 동시에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이기도 합니다. 한큐한신토호그룹 측이 지속적인 리모델링과 개보수를 진행하기 때문에 깔끔하고 깨끗하게 야구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고교야구대회인 코시엔 기간에는 한신 타이거스가 홈구장을 비워야 하기에 이른바 죽음의 원정을 떠나게 되고요. 코시엔 기간의 홈경기는 한신코시엔구장이 아닌 과거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 현재 오릭스 버팔로즈의 홈구장인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되고요. 총 여섯 경기가 배정됩니다. 그래도 한신 타이거스에게 코시엔 기간 동안은 그야말로 죽음의 원정이라 불릴 만큼 가혹한 일정인 건 분명합니다.

 

 

한신코시엔구장의 100주년 기념 엠블럼은 제가 작년 5월 무렵에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올리는 이유가 2024년이라는 시간이 정확히 한신코시엔구장의 100주년이 되는 시간이기에 시간을 일치시키기 위해서였고요.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가장 상징적인 자료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한신코시엔구장의 기본형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90주년 기념 기본형 엠블럼, 세 번째 사진이 95주년 기념 엠블럼입니다. 네 번째 사진과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한신코시엔구장의 100주년 기념 엠블럼입니다.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정리하시면 될 듯 싶고요. 한신 타이거스의 경우 올해 연말에 2군 구장이 새롭게 완공하는 데요. 2군 구장의 관련 자료도 확보가 되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코나미의 야구 게임과 관련된 파워프로로 불리는 파워풀 프로야구의 엠블럼들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LG 트윈스 2023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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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해원이라는 주제로 마무리짓습니다.

 

 

바로 한국, 일본, 미국 프로야구의 한국시리즈, 일본시리즈, 월드시리즈에서 모두 수십 년간 우승과 인연이 없던 팀들이 긴 설움에서 벗어나 우승이라는 결과와 인연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LG 트윈스는 1994년 이후로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고, 한신 타이거스는 1985년 이후 38년 만에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했습니다. 여기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구단 창단연도인 1961년 이래로 무려 6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게다가, 텍사스 레인저스는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이 구단 역사를 통틀어 처음으로 우승한 것입니다. LG 트윈스, 한신 타이거스, 텍사스 레인저스 모두 사연이 있던 구단들이었지요.

 

 

제가 이달 초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3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을 확보했고요. LG 트윈스와 한신 타이거스의 경우 각각 한국시리즈와 일본시리즈의 우승 기념 엠블럼들을 이른 시일 내에 확보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도 확보하는 게 어떨까란 생각에서 검색을 시작했는 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LG 트윈스의 2023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한신 타이거스의 2023 일본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3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이 되겠습니다.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3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만 따로 정리하시면 될 듯 싶고요. LG 트윈스와 한신 타이거스의 경우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린 거라 지난번 게시물의 자료와 동일합니다.

 

 

올해 마지막 게시물로 LG 트윈스, 한신 타이거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승 기념 엠블럼을 선정한 이유는 제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원과 한, 그리고 원통함을 모두 풀어 버리는 의미를 지니는 해원이라는 주제가 관통하기 때문입니다. 해원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자료들을 확보해서 정리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번 게시물이 올해의 마지막 게시물이고요. 내년 초인 다음주부터 새해인 2024년에 걸맞는 자료들을 순차적으로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2024년 새해 첫 게시물은 한신 타이거스의 홈구장인 한신코시엔구장의 100주년 기념 엠블럼이 될 거고요. 이미 확보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2024 시즌 유니폼 등도 올려 둘 생각입니다. 며칠 전에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홈구장인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의 1주년 기념 엠블럼도 확보했고요. 내년에 90주년을 맞이하는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기념 엠블럼과 20주년을 맞이하며 홈 유니폼의 디자인이 변경되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기념 엠블럼과 새로운 프라이머리 엠블럼, 마스코트 등을 확보하는 데로 본 블로그에 별도의 게시물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다만, 호주야구리그의 경우에는 브리스번 밴디츠의 자료가 확보되지 않았으며 시드니 블루삭스의 경우 디자인이 변경된 탓에 이들 두 구단이 확보되는 대로 정리해서 올릴 생각이고요. 일본프로야구의 2군인 팜의 경우 2군 한정으로 참여하는 하야테 223과 루트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의 소속 구단이었던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의 엠블럼을 모두 포함하여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의 깃발을 정리할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프로야구의 2군인 팜의 양대 리그인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의 깃발도 내년 초에는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 새해 첫 게시물인 한신코시엔구장의 100주년 기념 엠블럼부터 2024년과 관련된 자료들을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고요. 2024년에도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다가오는 갑진년 한 해에도 희원하시는 일들을 모두 성취하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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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골든이글이 개발된 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T-50 골든이글의 디자인 자료들은 확보하고 싶었던 자료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올해 초에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T-50 골든이글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국내 개발에 성공한 초음속 고등훈련기이고요. 1989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제안하였으며 이듬해인 1990년 삼성항공(現 한국항공우주산업, 1999년 빅딜의 일환으로 추진된 삼성그룹, 현대그룹, 대우그룹에 속한 항공사업부문 계열사들이 통합하여 탄생한 기업.)이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1997년 체계개발이 진행되어 2000년 상세 설계안에 대한 검토가 완료됐으며 개발되는 항공기의 명칭이 T-50 Golden Eagle로 확정됐습니다. 2001년 1호 시제기가 출고됐으며 2002년 초도 비행에 성공한 뒤에 2003년에 최종적으로 개발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래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되어 같은 해인 2005년 12월에 우리 공군에 본격적으로 납품되며 기존에 있던 T-37 Tweet 항공기를 대체했습니다.

 

 

T-50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주도로 그리고 미국의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의 협력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제작한 항공기고요. 현재는 TA-50과 FA-50, 공군 블랙이글의 T-50B등 관련 계열기까지 나오며 공군의 주력 훈련기와 경전투기로 완벽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공군의 조종사 교육 과정을 큰 틀에서 보면 입문-기본-고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전투기, 수송기, 헬기 등 상관없이 입문은 KT-100 나라온, 기본은 KT-1 웅비로 동일하게 교육을 받고요. 이후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배정을 받은 학생조종사들이 고등 과정에서 T-50 골든이글을 통해 고난이도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수송기와 헬기를 주기종으로 배정을 받게 되는 학생조종사들은 고등 과정에서도 기본 과정과 동일하게 KT-1 웅비로 공중기동전력에 맞는 교육을 받게 됩니다. 전투기의 경우 고등 과정이 끝나면 TA-50 골든이글로 추가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뒤에 본격적인 입무를 수행하고요. 수송기와 헬기는 고등 과정이 끝나면 수송기와 헬기를 운용하는 기지로 배치되어 작전가능훈련을 추가적으로 받은 뒤에 본격적인 입무에 들어가게 됩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2001년 무렵에 디자인된 T-50 골든이글의 공식 자료가 되겠습니다. 각각의 차이는 색상의 차이로 구분되며 금색과 노란색이 적용됐습니다.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이 미국 공군의 훈련기 도입 사업인 T-X 사업에 맞춰 디자인된 T-50과 T-50A의 자료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이 KF-21 보라매의 영문 버젼 디자인입니다. 보라매의 언어 유희로 색상으로 보라색을 적용했습니다.

 

 

T-50 골든이글의 자료를 KF-21 보라매와 함께 올린 이유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이라는 주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고요. 관련 자료들을 활용하시거나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정리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T-50 골든이글이 개발된 지 20주년에 맞춰서 올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