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석포역의 입장권은 몇 안되는 소득 중에 하나이다.

 

 

철암에서 기필코 8000호대를 카메라에 담겠다는 목표로 떠났으나 가장 비중을 뒀던 8000호는 오지도 않아 마음속으로 실망감만 쌓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석포에서 역사 파노라마 사진을 비롯해 승차권과 입장권도 구할 수 있었으니 불행 중 다행이며, 손실 중 소득이라 하겠다.

 

 

기차역을 다녀오면 보통 사진과 승차권, 입장권만이 남기 마련인데,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과 발권했던 승차권, 입장권이 다녀올 당시의 기억을 새롭게 상기시키는 소중한 자료들이란 생각이 든다.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지만, 석포를 접했던 풍경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