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전곡에서 부랴부랴 끊었던 승차권이 되겠다.

 

 

아쉬움을 잊으려고 해도 그게 쉽지 않은 게 사람의 본성인가 보다.

 

 

시간의 압박을 제대로 실감했던 하루가 아닐까 싶다. 싫던 좋던 시간의 틀을 거부할 수 없는 게 사람의 인생이니까.

 

 

시간의 쫓겨 입장권은 고사하고, 승차권만 남기게 되었다. 그래도 승차권만이라도 구경을 하게 되었으니 다행이었던 상황이다.

 

 

생전 처음으로 발권한 통근열차의 승차권이다. 통근이 아닌 통근열차라는 이름이 승차권에 들어가있는 게 특징이다. 자유석으로 운영되는 통근열차의 특성상 좌석번호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 역시 통근열차의 승차권만이 가진 특색이라 하겠다.

 

 

전구간 운임이 1,000원이라는 사실이 싸다싸라는 별명에 걸맞는 듯 하다.

 

 

 

 

 

DrSamTaylor-SAS-05082019.pdf

 

 

 

 

 

METLIFE DOME Logo Vector.ai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구장 메트라이프 돔 로고입니다.

 

 

이번 로고는 한마디로 세이부답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가장 구하기 힘든 구단 중에 하나로 손꼽는 세이부스러움이 그대로 묻어났기 때문입니다.

 

 

제가 확보한 자료도 홈페이지 구석에서 찾은데다가 그마저도 일문과 영문이 혼합된 형태의 로고는 없다시피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일문과 영문이 혼합된 형태의 로고를 구하고 싶었으나 일단 영문의 로고만 확보하게 되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메트라이프 돔은 정식명칭이 세이부 돔이 정식 명칭입니다. 세이부 돔은 세이부 라이온즈 구장에서 출발합니다. 처음부터 돔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1998년에 돔의 형태를 덧씌우면서 2004년까지 세이부 돔으로 불렸고요, 2005년부터는 인보이스, 굿윌로 이어지다 2008년부터는 다시 세이부 돔으로 2015년에는 세이부 프린스 돔으로 이어지다가 2017년 현재는 메트라이프 돔으로 정착이 된 상황입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홈구장인 미야기구장처럼 구장의 이름이 자주 바뀌는 구장이기도 합니다.

 

 

현재 메트라이프와는 구장 명명권의 계약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체결이 되어 있어서 2022년까지는 메트라이프 돔이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처음에는 돔이 아니었던 탓에 일본 현지에서도 세이부 돔은 돔구장으로는 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본 현지에서도 보통 5대 돔이라고 하지 6대 돔이라고 하지 않죠.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쪽에 속할 뿐만 아니라 사이타마 현 자체가 야구보다 축구쪽에 관심이 더 큰 지역의 특징까지 맞물려서 아무래도 인기가 다소 떨어지는 편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