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뒤안길로 물러난 희방사역
철도(鐵道)/역(驛)2020. 12. 18. 19:35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던 희방사역도 추억의 한 페이지 속으로 들어갔다.
화본역, 반곡역, 탑리역과 함께 일정을 계획해서 다녀왔는데 역시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과 선선한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는 날씨에 시나브로 매료됐었다. 겨울을 앞두고 더욱 화려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풍경에 감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이 남는다.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과 소중한 시간이 들어간 사진을 다시금 꺼내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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