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동해역에서 처음으로 발권한 승차권이 되겠다.

 

 

이번 승차권은 동해역에서 처음으로 발권했다는 점이 큰 의의가 있다. 또한, 2020년대 처음으로 발권한 승차권이라는 것이다. 발권한 승차권을 통해 동해역에서 처음으로 열차에 탑승했다는 것도 의의를 두고 싶다. 또한, 처음으로 탑승한 태백선의 누리로 열차라는 것이다. 1640 누리로 열차를 제외하고는 전부 무궁화호 열차만 탑승을 했다. 그러다가 지난 3월 열차가 조정되면서 태백선에서 처음으로 누리로를 탑승하게 된 것이다.

 

 

며칠 전에 누리로 열차들을 포스팅하면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가 바로 동해역에서 처음으로 탑승한 열차라는 점과 태백선에서 처음으로 탑승한 누리로 열차라는 점이다. 며칠 전에 올린 누리로 열차들과 이번 누리로 승차권이 갖는 의미는 상당히 각별하다고 볼 수 있다.

 

 

열차에 탑승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촬영한 사진과 발권한 승차권들을 정리하면서 새롭게 접한 동해역과 열차들이 한결같이 내게 처음이라는 의미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단순히 무궁화호 RDC 열차를 담기 위해 갔던 게 여러 의미를 부여했던 것이다.

 

 

이번 답사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이라는 표현을 제대로 실감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