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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우리가 알고 있는 짱구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짱구라면 짱구는 못말려라는 만화로 친숙한 주인공 짱구를 의미합니다. 짱구는 못말려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이름이고요, 일본 현지에서는 크레용 신짱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되고 있지요. 크레용 신짱은 일본의 만화가 우스이 요시토가 그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만화잡지,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통틀어 나온 작품을 의미합니다. 짱구는 못말려와 크레용 신짱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이기도 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 짱구는 못말려를 보고 자란 세대였고요. 나이가 들면서 만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얼마 전에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착용한 짱구의 모습을 보면서 옛날 생각에 잠겼습니다. 만화가 지금도 나올까란 생각에 나무위키를 비롯해 각종 포털사이트를 검색해 봤고요, 놀랍게도 지금도 만화가 방영이 되고 있더군요. 투니버스 채널도 돌려서 잠깐 확인했습니다만, 마침 확인했을 때 짱구는 못말려가 그대로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짱구는 못말려가 일본 현지에서 무려 1992년에 만들어져 방영된 작품이더군요. 1992년에 만들어진 작품이 2020년 현재까지 방영되고 있는 점에서 엄청 놀랐습니다. 짱구만 올리기 그래서 제가 예전에 올리기도 했던 도라에몽 콜라보레이션도 같이 올렸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하이라이트인 크레용 신짱, 짱구고요.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이 도라에몽이 되겠습니다.



야구와 관련해서 짱구는 교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즈,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각자의 팀이라는 해석이 분분한데요, 판단은 보는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곧 있으면 다가올 핼러윈과 관련된 오릭스 버팔로즈의 마스코트인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도 핼러윈 날짜에 맞춰서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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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자료인 도쿄 세네터스로 이어집니다.



제가 며칠 전에도 올린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유니폼들과 함께 찾은 자료가 바로 도쿄 세네터스였습니다. 도쿄 세네터스는 완전히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확보한 자료라 깜쪽 놀랐습니다. 찾았을 때 놀람과 기쁨이 공존하던 상황이었고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가 구단의 대표 이벤트 행사인 라이온즈 클래식 2013때 주인공으로 도쿄 세네터스를 선택해서 등장하게 됐습니다. 이유는 차차 설명을 드리기로 하고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관련된 사항이라 항목 분류를 퍼시픽리그로 했고요. 도쿄 세네터스의 경우 클래식한 자료란 표현에 걸맞게 워낙 오래된 팀이기도 하고, 계보가 다소 복잡합니다.



도쿄 세네터스는 1936년에 창단한 구단이고요, 1936년부터 1940년까지 존속했던 구단입니다. 연고지는 도쿄였고요, 홈구장은 도쿄부 도쿄시 스기나미구에 위치한 가미니구사 구장을 사용했습니다. 도쿄 세네터스는 이듬해인 1940년 츠바사군으로 팀명을 바꾸게 되는데요, 이유는 당시 전쟁의 영향으로 구단들의 이름을 모두 일본어로 바꾸라는 지시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1941년 나고야 킨코군과 대등한 조건으로 합병하여 타이요군을 결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탄생한 타이요군은 1941년부터 1943년까지 구단이 운영되다가 전쟁으로 인한 구단의 자금난과 징병으로 인한 선수 부족 등의 이유로 1943년을 끝으로 구단이 해산하게 됩니다. 이때 나고야 킨코군과 타이요군은 지금의 주니치 드래곤즈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전신이었던 타이요 훼일즈와는 무관한 팀들입니다. 세네터스의 이름은 전후인 1946년 프로야구가 재개됨에 따라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한편, 도쿄 세네터스를 이끌었던 요코자와 사부로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세네터스의 창단에 크게 기여를 했는데요. 그러나, 구단의 재정난으로 인해 1947년 세네터스 야구단을 도큐 전철에 매각함에 따라 도큐 플라이어즈로 팀명이 바뀌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도큐 플라이어즈가 현재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전신이었음을 의미합니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가 라이온즈 클래식 2013때 도쿄 세네터스를 선택했던 이유는 모기업인 세이부 철도와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이부 연선을 본거지로 했으며 옛날 세이부 철도가 깊은 관련이 존재했기 때문에 도쿄 세네터스가 라이온즈 클래식 2013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라이온즈 클래식 2013때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상대팀이 바로 오릭스 버팔로즈였지요.



사진에 대해 설명으로 이어 가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도쿄 세네터스의 심볼, 두 번째 사진이 도쿄 세네터스의 엠블럼, 세 번째 사진이 도쿄 세네터스의 복각 유니폼, 네 번째 사진이 킷 스폰서인 나이키가 적용된 도쿄 세네터스의 복각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도쿄 세네터스의 자료를 정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고요, 이후에도 다양한 클래식한 자료들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독립 리그들인 홋카이도 베이스볼 리그와 프로야구 마스터스 리그에 대해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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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센트럴리그에 이어 퍼시픽리그로 이어집니다.



제가 어제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소속 구단 모기업들 자료를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센트럴리그에 이어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소속 구단 모기업들 자료를 올려놓겠습니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형성 과정에 대해 어제도 설명드렸는데요, 바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전신인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리그 참가를 계기로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로 자연스럽게 분화되어 형성됐습니다. 한신 타이거즈란 예외가 있긴 하지만, 크게 보면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리그 참가를 반대한 구단들은 센트럴리그를 형성했고요, 반대로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리그 참가를 찬성한 구단들은 퍼시픽리그를 형성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양대리그제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사진을 통해서 설명드릴 생각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지바 롯데 마린스의 모기업인 주식회사 롯데, 두 번째 사진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모기업인 닛폰햄주식회사, 세 번째 사진이 오릭스 버팔로즈의 모기업인 오릭스주식회사, 네 번째 사진이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라쿠텐주식회사, 다섯 번째 사진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모기업인 세이부철도주식회사, 여섯 번째 사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모기업인 소프트뱅크입니다. 사진의 순서는 영문의 순서대로 올렸습니다.



센트럴리그와 달리 퍼시픽리그의 자료들은 나무위키에 올라온 자료들과 최근에 올라온 자료들이 모두 일치하고요. 그래서 퍼시픽리그에 속한 구단들의 모기업 항목은 제가 올려놓은 자료를 참고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참고로, 닛폰햄주식회사와 주식회사 롯데의 예전 자료는 개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예전 자료들이 필요하신 경우 별도로 요청이 들어오면 제가 따로 올려 둘 예정입니다. 제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도쿄 시절 자료를 확보하게 된다면 닛폰햄주식회사의 예전 자료와 같이 정리할 생각입니다.



이것으로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에 소속된 구단들의 모기업 자료들을 최종적으로 완료하고요. 한신 타이거즈의 모기업인 한신 전기철도의 예전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센트럴리그의 경우 수정할 생각입니다. 이어서 클래식한 도쿄 세네터스 자료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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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구장 세이부 프린스 돔의 자료입니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구장하면 메트라이프 돔이 아니냐고 질문하실 수 있을텐데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구장은 세이부 프린스 돔도 맞고 메트라이프 돔도 맞습니다. 메트라이프 돔 이전에 사용된 명칭이 바로 세이부 프린스 돔이지요.



이해를 돕기 위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세이부 돔의 명칭을 흐름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짭돔으로 불리는 세이부 돔은 원래 돔구장은 아니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세이부 돔을 돔구장으로 구분하지도 않고요. 야구장 위로 지붕을 씌운 형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이부 라이온즈 구장이란 이름으로 1979년에 완공됐습니다. 1979년부터 1997년까지 세이부 라이온즈 구장으로 불렸고요. 이듬해인 1998년부터 세이부 라이온즈 구장에 지붕을 씌우기 시작해 1999년 3월 16일에 완공하게 됩니다. 그래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세이부 돔이란 명칭으로 사용됩니다. 이듬해인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인보이스 세이부 돔, 2007년 한 해를 반짝으로 굿윌 돔으로 명명됐고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다시 세이부 돔이란 명칭으로 돌아왔습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세이부철도그룹의 자회사인 세이부 프린스 호텔 & 리조트가 네이밍 마케팅 권리를 취득하면서 바로 세 시즌 동안 세이부 프린스 돔이라는 명칭으로 명명됐습니다. 제가 확보한 자료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사용된 세이부 프린스 돔의 일본어 버젼 자료인 것이지요. 이듬해인 2018년부터 지금까지 메트라이프 생명이 세이부 돔의 네이밍 마케팅 권리를 취득함에 따라 메트라이프 돔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세이부 프린스 돔의 일본어 버젼 자료고요. 두 번째 사진이 세이부 프린스 돔을 있게 해 준 세이부 프린스 호텔 & 리조트의 자료입니다. 세이부 프린스 돔의 일본어 버젼 자료 역시 제가 오래 전에 확보를 했습니다만, 세이부 프린스 돔의 자료란 이해가 없어서 확보만 해 두고 사실상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에 제가 확보한 자료가 세이부 프린스 돔의 자료란 걸 알게 되어 이번 게시물을 통해 올리게 됐습니다. 세이부 프린스 호텔 & 리조트와 메트라이프 돔의 자료도 이번 게시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같이 첨부했습니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세이부 프린스 돔과 메트라이프 돔의 자료를 이번 게시물을 통해 정리했고요,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 도쿄 세네터스의 자료도 조만간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나무위키에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들의 모기업 항목이 추가된 것을 확인해서 이들 자료를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순서대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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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사용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 유니폼과 어웨이 유니폼입니다.



연고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이타마란 연고지가 팀명에 붙었던 시기가 2008년이라 이번 유니폼들이야말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초창기 시절 유니폼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관련 자료들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자료들이고요, 뜻하지 않게 확보한 자료들이라 찾았을 때 상당히 기뻤습니다. 이번 유니폼들뿐만 아니라 예전 클래식 자료도 같이 확보해서 기쁨이 배가 됐습니다. 클래식 자료는 차차 올리기로 하고요.



첫 번째 사진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사용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 유니폼 핀입니다. 핀이라서 의아할 수 있을텐데요, 일본프로야구를 보면 각 구단별로 기념 이벤트 행사때나 선수들의 동작을 하나의 핀으로 만들어서 배포합니다. 일종의 상품이면서 동시에 구단의 굿즈 같은 거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각 구단별로 핀을 수집하는 팬들도 많은 편입니다. 또한, 디자인의 경우 각 구단별로 해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배포되기 때문에 수집하는 재미도 크다고 합니다. 첫 번째 사진이 유니폼을 핀으로 만든 것이지요.



두 번째 사진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사용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 유니폼입니다. 유니폼 앞면에 등번호가 없는 것이 특징이고요, 현재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킷 스폰서는 마제스틱인데 반해 당시에는 마제스틱이 아닌 나이키였습니다. 그래서 오른쪽 가슴 상단에 킷 스폰서인 나이키의 로고가 부착되어 있지요. 왼쪽 가슴에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공식 심볼이 들어 있습니다. 왼쪽 팔에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공식 엠블럼이 오른쪽 팔에는 사이타마 세이부의 워드마크가 부착됐습니다.



세 번째 사진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사용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입니다. 홈 유니폼과 달리 어웨이 유니폼에는 유니폼 앞면에 등번호가 있는 것이 특징이고요. 다른 점으로는 홈 유니폼은 왼쪽 가슴 상단에 공식 심볼이 들어 있지만, 어웨이 유니폼은 유니폼 중앙 상단에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워드마크가 들어 있습니다.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유니폼 오른쪽 가슴 상단에 킷 스폰서인 나이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왼쪽 팔과 오른쪽 팔에 부착된 공식 엠블럼과 워드마크 모두 홈 유니폼과 동일합니다.



지금까지가 제가 확보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사용된 유니폼들이고요, 현재 킷 스폰서인 마제스틱으로 변경된 해가 2016년입니다. 그러니까 2015년까지 나이키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킷 스폰서였지요.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마제스틱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킷 스폰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린 클래식한 자료는 도쿄 세네터스고요, 차차 관련 자료를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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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기념 자료들입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제목에서처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규슈 20주년 호크스 70주년 기념 자료입니다. 제가 어제 말씀드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뜻깊은 자료는 바로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규슈 20주년 호크스 70주년 기념 자료였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바로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고요, 메인 마스코트인 해리 호크의 역동적인 타격 자세와 함께 확보한 자료입니다.



규슈 20주년 호크스 70주년 기념 자료를 확보하면서 제가 기존에 확보했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기념 자료들도 같이 정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게시물을 통해 시대별로 올리게 됐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2008년에 등장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규슈 20주년 호크스 70주년 기념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2013년에 맞이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75주년 기념 엠블럼입니다. 세 번째 사진이 2018년에 맞이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80주년 기념 엠블럼입니다. 네 번째 사진, 다섯 번째 사진, 여섯 번째 사진이 각각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규슈 30주년 기념 엠블럼입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 사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15주년 기념 엠블럼이 되겠습니다.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인 첫 번째 사진부터 설명을 드리면 2008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창단한 1938년을 기준으로 호크스 70주년을 맞이한 거고요, 동시에 1989년 규슈 지방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게 되면서 규슈 20주년을 1년 앞당겨 규슈 20주년과 호크스 70주년을 동시에 진행한 행사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창단인 1938년을 기준으로 각각 75주년과 80주년이 되는 해인 2013년과 2018년에 진행한 행사였습니다. 네 번째 사진, 다섯 번째 사진, 여섯 번째 사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989년 규슈 지방으로 연고지로 이전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2019년에 진행한 행사였고요. 마지막 일곱 번째 사진은 소프트뱅크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인수한 연도인 2005년을 기준으로 15주년을 기념해 2020년에 진행한 행사였습니다.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이어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기념 행사들과 기념 엠블럼들이었고요. 추후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기념 엠블럼들을 확보할 때마다 별도의 게시물로 기존에 올린 자료들과 같이 시간의 흐름대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얼마 전에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관련 자료들을 확보해서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고요, 찾고 있는 자료들도 조속히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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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메인 마스코트인 해리 호크의 타격 버젼 자료들입니다.



해리 호크의 활용 동작들을 보게 되면 파워풀하면서 야성미가 넘치는 동작들을 쉽게 접하게 되는데요, 며칠 전에 해리 호크의 역동적인 타격 자세를 확보해서 기존에 올렸던 자료들과 함께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렸습니다.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 사진이 바로 다섯 번째 사진이 되겠습니다. 왼쪽 다리를 들고 타격을 준비하는 자세인데요, 이처럼 해리 호크의 동작들이 강력하면서 역동적인 자세들이 많다는 느낌입니다. 다섯 번째 사진이 뜻깊은 자료와 연관이 되어 있는데요, 관련 자료는 다음 게시물때 제가 올려 둘 예정입니다.



야구 배트를 들고 있는 모습들도 이번 게시물의 분위기에 맞게 파워풀하면서 야성미가 넘치는 자료들을 선정했고요, 첫 번째 사진부터 마지막 여섯 번째 사진들이 남성미가 넘치는 해리 호크의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뜻깊은 자료를 기존에 올렸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기념비적인 자료들과 함께 정리하는 게시물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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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센트럴리그에 이어 오늘은 퍼시픽리그로 이어집니다.



올해 퍼시픽리그에서 기념비적인 시기를 맞이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지바 롯데 마린즈가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15주년 기념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70주년 기념 엠블럼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 기념 엠블럼으로 이어집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15주년 기념 엠블럼은 모기업인 소프트뱅크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인수한지 15주년을 맞이한 걸 의미합니다.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모기업인 도소매업체인 다이에가 모기업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구단을 다른 팀에 합병 내지 다른 기업에 매각을 검토하게 되는데요. 2004년에 지바 롯데 마린스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간에 구단 합병이 진지하게 검토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지바 롯데 마린스의 모기업인 롯데그룹이 내걸었던 조건 중에 하나가 바로 후쿠오카 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일본프로야구 재편문제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때 검토되던 방안이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가 합병하고, 지바 롯데 마린스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합병해서 센트럴-퍼시픽 양대리그제가 아닌 단일리그제로 개편하자는 안이었습니다. 이에 선수들이 파업을 하고 대대적으로 반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합병만 가결되고,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는 소프트뱅크로 인수되었고요, 라쿠텐이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창단하면서 단일리그 안은 흐지부지됩니다.



소프트뱅크가 2005년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출범시키면서 올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5주년 기념 행사를 갖게 된 것입니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는 1950년 니시테츠 클리퍼스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같은 시기인 1950년에 창단한 구단이지요. 니시테츠 클리퍼스를 시작으로 1951년부터 1972년까지 니시테츠 라이온즈, 1973년부터 1976년까지 다이요헤이 클럽 라이온즈, 1977년부터 1978년까지 크라운라이터 라이온즈, 1979년부터 2007년까지 세이부 라이온즈, 2008년부터 지금까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 역시 1950년 마이니치 신문이 창단한 마이니치 오리온즈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요. 마이니치 오리온즈, 다이마이 오리온즈, 도쿄 오리온즈, 롯데 오리온즈,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도 1950년 마이니치 오리온즈를 바탕으로 올해 7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구단이지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지바 롯데 마린스는 각각 세이부 라이온즈와 롯데 오리온즈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으로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기념 자료들에 대해 마치고요. 내년에 85주년을 맞이하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85주년 기념 엠블럼도 확보하게 되는 대로 본 블로그에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확보했던 나머지 자료들도 순차적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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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씀드린 오릭스의 역대 워드마크들입니다.



그간 제가 오릭스의 워드마크들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크게 정리를 한 적이 없어서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게시물을 올리게 됐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부터 오릭스 버팔로즈로 이어지는 워드마크들을 대상으로 정리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합병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워드마크도 같이 올릴까 하다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는 예전 자료들을 추후에 확보하게 된다면 별도로 정리를 할 예정이고요, 오릭스 브레이브스의 자료를 확보할 때 오릭스와 킨테츠의 자료들을 대대적으로 정리를 할 생각입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를 한정으로 구단기를 첨부했고요. 첫 번째 사진, 두 번째 사진, 세 번째 사진, 네 번째 사진이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관련 자료들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첫 번째 사진이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구단기, 두 번째 사진부터 네 번째 사진까지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워드마크입니다. 오릭스하면 블루웨이브가 떠오를 만큼 블루웨이브가 가지는 정체성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오릭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스즈키 이치로하면 제일 먼저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떠오를 정도이기도 하고요.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활약했던 우리나라 야구 선수가 한화 이글스의 전설이었던 구대성이었지요. 개인적으로 오릭스 블루웨이브하면 사람형 마스코트인 네피와 리프시도 같이 떠오르곤 합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는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이어졌고요, 워드마크도 꽤 긴 시간 이어져 왔습니다. 지금 봐도 촌스러운 구석도 전혀 없지요.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이어졌던 오릭스 블루웨이브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와 합병하면서 이듬해인 2005년부터 오릭스 버팔로즈라는 팀명으로 변경됩니다. 연고지도 고베에서 오사카로 변경됐고요. 다섯 번째 사진과 여섯 번째 사진이 오릭스 버팔로즈의 초기형 워드마크입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워드마크 폰트를 활용 및 변경해서 만들어진 워드마크라 블루웨이브의 색깔이 짙게 남아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사용된 워드마크입니다. 다만, 심볼의 경우 2005년부터 2008년까지만 사용됐고요, 구단기도 마찬가지입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심볼과 구단기만 새롭게 변경됐습니다.



2010년 한큐 브레이브스와 오릭스 브레이브스의 브레이비,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네피를 연기했던 선수 출신 슈트 액터인 시마노 오사무씨가 유명을 달리하면서 오릭스는 시마노 오사무씨를 기리는 의미에서 네피와 리프시를 은퇴시키고 심볼, 워드마크, 엠블럼, 마스코트, 유니폼까지 대대적으로 변경합니다. 그래서 일곱 번째 사진의 워드마크가 2010년에 새롭게 제작됐고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된 워드마크입니다. 이때 마스코트인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이 새롭게 탄생하게 되지요.



그리고 2019년에 오릭스는 기존의 심볼, 워드마크, 엠블럼, 구단기를 부분적으로 변경합니다. 심볼의 경우 'B'로 단순화했고요, 워드마크의 경우 'B'부분을 곡선에서 직선으로 변경했습니다. 여덟 번째 사진의 워드마크가 오릭스 버팔로즈의 현재 사용되고 있는 워드마크입니다.



오릭스의 역대 워드마크들을 시기적으로 한번 정리를 하고 정리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추후에 오릭스 브레이브스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예전 자료들을 확보하게 되는 대로 오릭스와 킨테츠의 자료들을 시기적으로 정리를 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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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우승 유니폼들입니다.



제가 마이니치 오리온즈부터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우승 유니폼들을 순차적으로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에 올렸던 우승 유니폼들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하는 목적으로 이번 게시물을 올리게 됐습니다. 시기적인 순서를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1950년 마이니치 오리온즈, 1974년 롯데 오리온즈,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의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이번 게시물의 올린 유니폼의 순서도 시기적인 순서와 동일합니다.



1950년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전신인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창단한 시기입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를 창단했던 기업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마이니치신문이었고요. 동시에 일본시리즈가 처음으로 생겨났던 시기 역시 1950년입니다. 1950년 마이니치 오리온즈는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첫 번째 일본시리즈의 우승팀이자 창단하자마자 우승을 차지했던 로열로더이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의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유니폼이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우승할 때 착용했던 홈 유니폼입니다. 당시 현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전신이기도 했던 쇼치쿠 로빈스를 상대로 4승 2패로 꺾고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6차전이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홈팀이라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우승했고요, 이때 1950년 일본시리즈 6차전이 펼쳐진 야구장은 지금은 없어진 오사카 구장이었습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탄생에 기여한 팀이기도 합니다. 바로 마이니치신문의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의 찬반 유무를 계기로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을 반대했던 팀들을 중심으로 한 센트럴리그가 자연스럽게 생겨났고요, 반대로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을 찬성했던 팀들을 중심으로 한 퍼시픽리그가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됩니다. 현재 일본프로야구의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는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생겨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는 이후 다이에이 영화사를 모기업으로 하는 다이에이 유니온즈와 합병하여 1958년 다이마이 오리온즈로 팀명이 변경되고요, 6년 뒤 1964년 도쿄 오리온즈로 다시 한 번 팀명이 바뀌게 됩니다. 마이니치 신문과 다이에이 영화사 측에서 도쿄 오리온즈 야구단의 운영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고요, 1969년 일본 롯데그룹의 모기업인 제과업체 ㈜롯데가 도쿄 오리온즈의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롯데 오리온즈로 팀명이 갖춰집니다. 1971년 시즌이 끝나고 ㈜롯데가 오리온즈 야구단의 지분과 경영권을 모두 인수하면서 롯데그룹 산하의 롯데 오리온즈로 출발합니다. 롯데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한지 3년이 지난 1974년 롯데 오리온즈가 6차전까지 가는 끝에 나고야 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를 꺾고 역대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때 우승 감독이 재일교포였던 가네다 마사이치 김경홍이었지요. 김경홍 감독은 1973년부터 1978년까지 롯데 오리온즈의 감독을 역임한 뒤 1990년부터 1991년까지 다시 롯데 오리온즈의 감독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롯데 오리온즈의 우승 감독이자 롯데 오리온즈의 마지막 감독이기도 한 셈이지요.



그래서 네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 사진이 롯데 오리온즈의 우승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의 홈 유니폼이 올해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 기념 이벤트때 사용됐습니다만, 실제로 어웨이 유니폼으로 불리는 비지타 유니폼이 롯데 오리온즈의 진짜 우승 유니폼이지요. 당시에 롯데가 원정팀, 주니치가 홈팀이었으니까요.



31년이 지난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가 33-4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선보이며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때 상대팀이 바로 한신 타이거즈였고요, 한신 타이거즈를 상대로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2005년 우승 관련 유니폼으로 다섯 번째 사진의 일명 사무라이 유니폼을 선정했습니다만, 이때도 롯데가 원정팀이어서 어웨이 유니폼으로 불리는 비지타 유니폼을 착용했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롯데 오리온즈의 사례와 더불어 고증의 오류가 있는 셈이고요. 원래는 검은색 바탕의 비지타 유니폼을 착용했어야 합니다. 2005년은 지바 롯데 마린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롯데가 이 시기 처음 등장한 교류전 우승, 퍼시픽리그 우승, 일본시리즈 우승, 그리고 아시아시리즈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팀으로 거듭납니다. 당시 감독은 바로 미국인이었던 바비 발렌타인이었습니다.



5년이 지난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가 하극상을 일으키며 구단 역사상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때 상대가 공교롭게도 주니치 드래곤즈였지요. 나고야 돔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로 4승 3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0년 롯데는 퍼시픽리그 3위에 그쳤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2위 세이부 라이온즈를 꺾었고요, 1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마저 제압하며 일본시리즈에 올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기세를 몰아 일본시리즈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마저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지요. 여섯 번째 사진과 일곱 번째 사진이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의 우승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2010년은 고증의 오류가 없이 당시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2010년 일본시리즈의 우승 감독이 바로 얼마 전까지 오릭스 버팔로즈를 이끌었던 니시무라 노리후미였지요.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을 맞아 우승 유니폼들을 한 곳에 정리하고 싶었는데 이번 게시물을 통해서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을 포함한 오릭스 버팔로즈의 역대 워드마크들도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오릭스의 역사들도 이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