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퍼시픽리그 +266

 

 

 

 

 

 

FUKUOKA SoftBank HAWKS Logo Vector Original.ai

FUKUOKA SOFTBANK HAWKS ROUND SYMBOL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ROUND SYMBOL WORDMARK Logo Vector.ai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라운드 형태 엠블럼 로고입니다.

 

 

이것도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들을 구하다가 덤으로 같이 발견하게 된 로고인데요. 전에도 나무위키에도 라운드 형태의 로고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이후 수정이 된 걸로 알고 있고요.

 

 

라운드 형태의 엠블럼과 라운드 형태의 엠블럼과 워드마크가 결합한 형태의 로고를 같이 구해서 올려놓았는데요, 로고의 배경에는 메인 마스코트인 해리 호크가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첫번째로 올린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로고는 제가 참고하시라고 같이 올려놓았는데, 오히려 첫번째 공식 로고보다 더 깔끔하죠. 심플한 멋도 있고요.

 

 

다시 보면, 마치 세로형 로고와 가로형의 로고인 것 같기도 하네요. 찾고 싶었던 로고 중에 하나였는데, 개인적으로 찾게 되어 기쁩니다. 더 기뻤던 건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라운드 형태 엠블럼도 같은 시간에 찾게 된 거고요.

 

 

제가 전에 말씀드렸던 난카이 호크스의 로고는 엠블럼이 아니라 워드마크였고요, 조만간에 제가 현재까지 확보한 난카이 호크스,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루어진 로고를 정리해서 별도의 게시물로 올릴 예정이고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도 라운드 형태의 엠블럼 뿐만 아니라 마지막으로 사용되던 마스코트 홋시가 들어간 공식 엠블럼까지 구하게 되어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도 별도의 게시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SEIBU LIONS NIPPON SERIES CHAMPIONSHIP 2008 Logo Vector.ai

 

 

 

 

2008년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게 최고의 한 해가 되었습니다.

 

 

바로 로고에서 나오는 것처럼 2008년 일본시리즈를 제패했으며 아시안시리즈까지 모조리 우승을 했던 팀이 바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였기 때문이죠.

 

 

또한, 2008년은 기존의 세이부 라이온즈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로 본격적으로 팀명을 바꾼 첫 해였습니다. 2007년까지는 세이부 라이온즈로 사용하다가 이듬해인 2008년부터 지역명인 사이타마를 팀이름 앞에 붙이게 된 거고요.

 

 

지역명만 붙은 게 아니고, 이전까지 사용해오던 구단의 공식 엠블럼과 심볼, 그리고 각종 로고와 마스코트의 유니폼까지 대대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전보다 로고의 색깔이라던가 형태가 보다 더 강렬한 모습을 띠게 되었고요. 강렬하게 바뀐 로고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지요.

 

 

일전에 지역명이 붙게 된 세이부의 우승 기념로고를 오래 전에 발견해서 확보를 하고 있다가 찾게 되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FUKUOKA YAHUOKU DOME Logo Vector.ai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의 공식 로고입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이고요, 동시에 현지에서는 후쿠오카 돔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야구팬들도 그냥 후쿠오카 돔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고야 돔, 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삿포로 돔과 함께 일본의 5대 돔구장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다만, 이들 돔구장과 다른 차이가 있다면, 개폐형 돔구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비용 문제도 그렇고, 수비의 방해되는 측면, 주변 소음 문제 등을 이유로 실제로 돔을 열고 펼치는 경기는 많지가 않습니다.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은 1993년에 만들어진 야구장인데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이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시절부터 사용된 야구장입니다. 야구장의 건설비용으로 당시 기준으로 800억 엔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비용은 모기업이었던 다이에가 전부 부담했다고 합니다. 정작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는 이 당시 성적이 신통치가 않았고요.

 

 

1998년 무렵부터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선전을 거듭하기 시작하더니 이듬해인 1999년과 2003년 각각 퍼시픽리그와 일본시리즈를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 무렵 일본의 거품경제가 꺼지기 시작하면서 모기업 다이에의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모기업 다이에는 일본의 최고의 유통, 소매기업인 이온(Aeon), 이온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처지로 전락했고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도 소프트뱅크라는 보다 더 좋은 주인을 만나 2005년부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출발하게 됩니다.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의 이전 명칭은 소프트뱅크가 인수할 당시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야후! 재팬의 구단 명명권 네이밍 권리를 사들여서 후쿠오카 Yahoo! Japan 돔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다가 2013년 무렵 현재 명칭은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으로 이르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는 외야에 테라스 석을 설치하고 펜스 높이를 낮추면서 이전보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바뀌어나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일본 후쿠오카 현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불리기도 하고요.

 

 

 

 

 

SAPPORO DOME 10TH ANNIVERSARY Logo Vector.ai

SAPPORO DOME 15TH ANNIVERSARY Logo Vector.ai

SAPPORO DOME JAPANESE Logo Vector.ai

SAPPORO DOME Logo Vector.ai

 

 

 

 

 

이번에는 일본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야구팀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홈구장 삿포로 돔의 로고입니다.

 

 

삿포로 돔은 1998년에 착공하여 2001년 완공이 되었고요,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축구팀인 콘사도레 삿포로만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안습한 현실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현재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2004년에 홋카이도 지역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삿포로 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벌써 닛폰햄이 홋카이도로 연고지를 이전한지도 벌써 15년이 다 되어 가네요. 도쿄 시절까지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인기면에서 밀렸던 닛폰햄이 홋카이도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무사히 정착하면서 인기가 크게 오르게 됩니다.

 

 

무사히 정착한 것과는 다르게 나고야 돔 못지않게 인조잔디인데다가 잔디 상태마저 좋지 않아서 여기에 덤으로 바닥이 콘크리트라 선수들의 부상이 자주 발생해서 악명높은 구장으로 손꼽혔습니다. 펜스도 안전하지 않아서 부상자가 속출했고요. 여기에 닛폰햄 구단 차원에서도 임대해서 사용하는 처지라 입장료나 각종 마케팅 정책을 활용해서 수익을 창출하기도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결국 축구팀인 콘사도레 삿포로, 야구팀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모두 각각 홋카이도 내 신구장이 완공되는 시점에 맞춰 이전할 계획이고요, 홋카이도 냇폰햄 파이터즈의 경우 2004년부터 2022년까지 삿포로 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요, 2023년 시즌부터는 개폐형 구장인 가칭 홋카이도 볼 파크로 정해진 신구장으로 이전할 계획에 있습니다.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비슷한 시기에 홈구장이 바뀌는 것이죠. 

 

 

로고는 삿포로 돔이 각각 10주년, 15주년의 기념 로고도 확보하게 되어서 같이 올리고요, 공식적인 로고는 영문으로 된 "Sapporo Dome Co., LTD."를 사용하시거나 나무위키에 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올린 로고들을 나무위키에 올려주신 유저분을 확인하게 되었는데요, 나무위키에 올려주신 유저분께 거듭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제가 야쿠르트 아톰스의 심볼들과 난카이 호크스의 엠블럼, 클라이맥스 세리그, 파리그의 엠블럼도 확보하게 되어서 조만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TOHOKU RAKUTEN GOLDEN EAGLES 1st TIME CHAMPIONS Logo Vector.ai

 

 

 

 

 

저번에 말씀드린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첫번째 우승이자 이를 달성해냈던 호시노 센이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2005년 시즌부터 참가한 가장 젊은 구단입니다. 2004년에 붉어진 일본 프로야구의 재편 문제를 말미암아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와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합병을 통해서 오릭스 버팔로즈로 재탄생했고,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는 소프트뱅크에 인수가 되면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거듭났고요.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12개 구단의 양대리그에서 10개 구단의 단일리그로 개편하려다가 선수협의회의 반발과 정확히 미야기 현 센다이 지역 넓게는 도호쿠를 연고로 라쿠텐이 12번째 신생 구단으로 창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입장 관객의 집계 문제, 마케팅 문제를 비롯해 그간 일본 프로야구가 안고 있었던 내부의 문제점이 폭발했던 시기가 2004년이었지요. 2005년부터 일련의 문제점들을 고쳐나가고, 입장 관객의 집계 문제나 마케팅 문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시기도 이때이기도 하고요, 2005년부터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에 속한 팀들끼리 일종의 인터리그 방식의 교류전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2005년 창단이 된 이래로 모기업인 라쿠텐의 비용절감노력과 드라마틱한 창단 과정으로 선수 수급이 원활하지가 않으면서 하위권을 전전하게 됩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사정도 있었는데,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와 오릭스 블루웨이브 간의 구단 통합으로 해산되던 킨테츠의 선수들을 온전히 받기도 힘든 상황이 존재했습니다. 결국 알짜라 불리던 선수들은 오릭스쪽으로 분배가 되었고요.

 

 

이런 탓에 2005년 첫 시즌에만 2003년 롯데 자이언츠가 냈던 처참한 성적과 비슷한 성적을 냈습니다. 이 당시 5위였던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도 제 기억으로 25경기가 넘게 났을 정도이니까요. 빵빵한 모기업을 얻었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위를 차지했는데, 게임차가 무려 50경기가 넘게 차이가 났을 겁니다.

 

 

다만, 위안이라면 구단을 운영하면서 재무구조는 건전했다고 합니다. 적자를 안보고 흑자를 봤으니까요.

 

 

이후 2010년까지도 처절했던 순간들이 지나가다 2011년 열혈남아로 불렸던 투장 호시노 센이치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조금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일단 감독이 바뀐 것부터해서 짜다는 인식의 라쿠텐이 조금씩 투자를 늘려나가기 시작했던 때가 바로 호시노 센이치가 감독으로 부임했던 시기였습니다.

 

 

호시노 센이치는 우리나라 야구팬들에게도 상당히 친숙한 지도자입니다. 베이징 올림픽때도 그랬고, 이전 주니치 드래곤즈 감독으로 재임할 당시 선동열, 이종범 등을 주니치 드래곤즈로 영입했던 지도자여서 우리나라 야구팬들에게 더욱 잘 알려진 지도자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우승 기념 로고가 탄생했을 당시 상대팀이 공교롭게도 요미우리 자이언츠였는데, 호시노 센이치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게 그토록 이를 갈며 평생 타도의 목표를 삼았는지에 대해서도 차차 설명을 하겠습니다.

 

 

 

 

 

 

호시노 센이치의 청년 시절 모습입니다. 호시노 센이치가 중장년이 되어 지도자로 팀을 이끌 때도 잘 생겼다는 인식을 받곤 했는데, 역시나 청년 시절때는 말 그대로 미남이었습니다. 이목구비도 뚜렷하고요.

 

 

호시노 센이치는 원래 한신 타이거즈 팬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쪽에서 당시 타부치 코이치의 지명이 실패하게 되면 지명하겠다는 의사를 여러차례 표명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예상대로 타부치 코이치가 한신 타이거즈로 가게 되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감독이었던 카와카미 타츠하루가 전력감보다는 유망주쪽으로 방향을 바꿔 시마노 오사무를 지명하게 됩니다. 전에 포스팅을 했던 한큐 브레이브스의 브레이비, 오릭스 블루웨이브 네피의 슈트액터로 활동했던 시마노 오사무가 맞습니다.

 

 

시마노 오사무가 현역 시절에 1승 4패 평균자책점 5.05로 특출난 성적을 낸 선수는 아니었지만, 고시엔에 두 차례나 진출했으며 또 좋은 성적을 냈던 터라 요미우리의 선택도 일리가 있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호시노 센이치의 입장에서보면 뒤통수를 제대로 맞게 된 상황이라 이때부터 철저하게 안티 요미우리의 성향을 지니며 타도 교진을 평생의 목표로 삼게 된 것이지요.

 

 

시마노 오사무는 이전에 설명드린 것과 같이 요미우리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한큐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가 되어 몇 년 뒤 은퇴를 하게 됩니다. 이후 1981년부터 한큐 브레이브스의 마스코트인 브레이비의 슈트액터로서 활약을 하면서 이후 오릭스로 구단이 매각되어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 네피의 슈트액터로 1998년 10월 3일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전까지 엄청난 활약을 펼치게 됐습니다.

 

 

시마노 오사무씨와 관련된 내용은 https://flytoazuresky.tistory.com/730 이곳에서 확인하시면 되고요.

 

 

 

 

 

 

1969년 주니치 드래곤즈에 입단한 호시노 센이치는 1982년까지 현역 투수로서 활약을 펼쳐 통산 146승을 거둔 에이스로 활약하게 됩니다. 이후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주니치 드래곤즈의 감독 1기를 지냈고요, 이후 다시 주니치 드래곤즈로 부임하여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주니치 드래곤즈의 감독 2기를 지냈습니다.

 

 

 

 

 

 

호시노 센이치의 분신같았던 주니치 드래곤즈 유니폼과 그의 등번호 77번입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주니치 드래곤즈의 마무리 투수로 나고야의 태양이란 별명까지 얻었던 선동열이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를 짓자 선동열을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2001년 9월 당시 한신 타이거즈의 감독이었던 노무라 가쓰야와 경기 전에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유니폼과 세번째 사진은 모두 2001년의 시간을 담고 있고요.

 

 

2001년 한신 타이거즈 노무라 가쓰야의 후임으로 바로 호시노 센이치가 부임했는데요. 이 시기까지 호시노 센이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나 다른 팀들에게 발목이 잡혀 번번히 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봐야 했습니다.

 

 

호시노 센이치가 열혈남아, 투장이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는 그의 성격이 그대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호시노 센이치는 선수들에게도 폭행을 서슴치 않았으며, 심판들에게 항의하는 건 예사였으며 납득되지 못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에게도 폭력을 가했습니다. 선수들에게 폭력을 행사할 때도 결혼을 하거나 가족이 있는 선수들에게는 절대로 가족들이 보이는 앞에서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으며, 체벌이라 쓰고 폭력을 행사한 선수에게는 다음 경기에 반드시 주전으로 출전시키는 원칙을 지켰고요, 체벌 당한 선수가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신이 후원받는 자동차나 고가의 야구 장비 등을 아낌없이 전해주며 채찍과 당근을 능수능란하게 배합할 줄 아는 지도자이기도 했습니다.

 

 

선동열과 이종범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선동열은 호시노 센이치에게 욕을 먹는 정도로 끝났다면, 이종범은 호시노 센이치에게 아예 폭력을 당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동열이 일본에 처음에 진출했을 당시 선동열 개인에게 있어 여러 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성적도 잘 나지도 않아서 호시노 센이치에게 그럴거면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식의 자존심 상하는 말이나 욕도 먹었지만, 그러면서 동시에 선동열을 꾸준히 경기에 내보내고, 때로는 칭찬이라던가 격려를 같이 해주면서 선동열이 일본에 안착하는 데 적잖은 도움을 줬던 지도자 역시 호시노 센이치였습니다. 선동열을 꾸준히 믿어줬던 지도자였고요. 그래서 선동열이 개인적으로 해태 타이거즈의 감독이었던 김응용, 해태 타이거즈의 수석코치, 쌍방울 레이더스, OB/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지낸 김인식과 더불어 여기에 호시노 센이치를 존경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998년 IMF로 인해 환란을 겪던 한국사회가 상당히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선동열의 호투는 한줄기 빛이었습니다.

 

 

 

 

 

 

2013년 시즌 초반 여세를 몰아 선두권을 치고 나가기 시작하면서 우리로 치면 가을야구만 가도 만족이었던 라쿠텐에게 퍼시픽리그 1위는 물론 일본시리즈에서 우승까지 시켜주면서 지도자로서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동안 요미우리 자이언츠나 교진 출신의 지도자들에게 번번히 발목이 잡히곤 했었는데, 일본 프로야구에 입문한지 44년, 지도자인생 27년만에 숙적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물리침과 동시에 자신의 감독 인생 첫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호시노 센이치의 나이는 무려 우리나라로 치면 칠순을 바라보던 67세였습니다.

 

 

평생의 목표를 달성한 건 덤이었고요. 선수들에게 헹가레를 받으면서 감격에 겨워하는 호시노 센이치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평생의 목표를 달성했던 호시노 센이치는 이듬해 건강 상의 문제와 고령에 가까워진 나이 탓에 지도자에서 물러나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라쿠텐 구단의 사실상 단장으로서 2선으로 물러나 활약을 하는 와중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기도 했지요. 사실상의 라쿠텐 단장으로 활약했던 모습과 2017년 WBC를 준비하던 우리나라의 훈련장을 방문하여 선동열을 격려하던 모습이고요.

 

 

제가 제목을 뽑았던 사진이 바로 저 사진입니다. 선동열이 호시노 센이치가 뛰어오라고 하자 부리나케 달려온 모습이죠. 자존심이 강한 나고야의 태양 선동열마저 공손하게 만들었던 열혈남아 호시노 센이치의 모습입니다.  

 

 

왕성한 활동을 하던 호시노 센이치가 작년 2018년 1월 4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췌장암이었는데, 세상을 떠나기 2주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각종 행사에도 곧잘 참석하고는 했었는데, 열흘 정도 무렵부터 건강이 갑자기 나빠져 가족들과 미국 여행을 계획했다가 취소했다고 합니다. 이후 유명을 달리했고요.

 

 

호시노 센이치가 유명을 달리하기 불과 이틀 전에 주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내일 모레에 있을 구단 회의에 참석할 수 있으려나...?'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열혈남아이자 투장인 호시노 센이치 다운 말이랄까요...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항상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던 호시노 센이치 다운 모습입니다.

 

 

숱한 세월동안 오직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도를 평생 목표로 내걸고, 일본 프로야구에 입문한지 44년, 지도자로서 부임한지 27년만에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타도한 투장 호시노 센이치는 돌아오지 않는 별이 되었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별이 된 투장에게 라쿠텐은 그의 분신과도 같았던 등번호 77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습니다. 호시노 센이치 개인에게는 꽤 힘든 시간이었겠지만, 그는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타도한 투장, 열혈남아란 별명과 함께 77번이라는 등번호와 함께 투장의 진면목을 보여줬습니다. 라쿠텐의 이야기를 쓴다고 한 게 마치 호시노 센이치의 이야기를 길게 써버렸네요.

 

 

지금도 타도 교진을 외치며 결국엔 그 목표를 달성했던 당당하고 강인했던 호시노 센이치의 모습에서 보여줬던 한 편의 인생이 잔잔히 흐르고 있습니다.

 

 

 

 

 

KYOCERA DOME OSAKA Logo Vector.ai

 

 

 

 

 

오릭스 버팔로즈의 홈구장인 교세라 돔 오사카입니다.

 

 

사실, 교세라 돔 오사카는 오릭스 버팔로즈 뿐만 아니라 오사카를 넘어 간사이 지역 인기구단으로 손꼽히는 한신 타이거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춘계와 하계 고시엔 기간때에는 한신 타이거즈가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홈경기를 진행합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소개해드렸다시피 고시엔이 바로 한신고시엔구장에서 펼쳐지는 탓에 한신 타이거즈가 한 달이 넘도록 원정 경기를 다녀야 하는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편함과 불공정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고시엔 기간때는 한신 타이거즈가 교세라 돔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되고요.

 

 

또한, 한신 타이거즈 뿐만 아니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과거 간사이 지역을 연고로 했던 난카이 호크스를 이어오고 있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기념일이나 팬서비스 차원에서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1~2 경기 정도 홈경기를 치르기도 하죠. 물론, 고시엔 기간을 비롯해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오릭스 버팔로즈는 홋토모토 필드 고베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정작 고베에서는 인파가 많이 찾는 아이러니함이 존재하기도 하죠.

 

 

교세라 돔 오사카는 특히 킨테츠 오사카 버팔로즈에게는 여러모로 애증의 경기장입니다. 킨테츠 오사카 버팔로즈의 모기업이었던 킨테츠가 오릭스에게 구단을 합병시켰던 이유가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적잖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한편, 야구장의 입지가 그다지 좋은 편도 아니고, 음향시설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여기에 오사카 가스의 가스 탱크가 그대로 구장 옆에 있어서 안전 문제도 종종 거론될 정도로 여러모로 많은 단점들을 가지고 있는 구장이기도 하죠.

 

 

어찌됐건 결론적으로 시장의 논리에 맞게 지어진 게 아니라 도쿄에도 돔이 있으니 오사카에도 돔이 있어야 한다는 일종의 정치 논리로 지어진 측면이 강한 구장인 탓에 많은 단점들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FUKUOKA SOFTBANK HAWKS PACIFIC LEAGUE CHAMPIONS 2010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2011 NIPPON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PACIFIC LEAGUE 2014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2014 NIPPON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PACIFIC LEAGUE 2015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NIPPON SERIES CHAMPIONS 2015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PACIFIC LEAGUE 2017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2017 NIPPON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CLIMAX CHAMPIONS 2018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2018 NIPPON CHAMPIONS Logo Vector.ai

 

 

 

 

 

일전에 말씀드렸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우승 기념 로고들입니다. 중간에 빠진 것들도 존재하는데, 이는 아직 제가 확보하지 못한 로고들이 있어서 그렇고요.

 

 

약간 뒤죽박죽인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일본시리즈까지 우승을 차지했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흔적들입니다.

 

 

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강자임을 불리는지 설명해주는 로고들이기도 하죠.

 

 

실력도 좋고, 모기업의 규모와 지원도 큰 수준이고, 무엇보다 오너인 손정의의 의지도 매우 높죠. 이런 것들이 잘 조화를 이루면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퍼시픽리그를 넘어 클라이막스 시리즈, 일본시리즈까지 제패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어있는 우승 기념 로고들도 제가 찾는데로 작업 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이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구단 공식 엠블럼과 2003년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로고가 https://flytoazuresky.tistory.com/822 여기에 있으니까요, 이곳에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영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TOHOKU RAKUTEN GOLDEN EAGLES OFFICIAL FLAG Logo Vector.ai

 

 

 

 

 

지난번 한신 타이거즈에 이어 두번째로 제가 보유하고 있는 구단기 로고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구단기 로고입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구단 공식 색상에다가 워드마크를 더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한신 타이거즈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이어 구단기 로고의 벡터 파일들을 확보하는 데로 올릴 예정이고요, 구단기 로고가 있으면 구단별로 정리를 하는 데 있어서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FUKUOKA DAIEI HAWKS Logo Vector.ai

FUKUOKA DAIEI HAWKS PACIFIC LEAGUE V3 CHAMPION Logo Vector.ai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이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남긴 영광의 추억이었고요.

 

 

영광의 추억은 바로 2003년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로고입니다.

 

 

제가 현재까지 보유한 로고는 퍼시픽리그 챔피언만 보유하고 있고요, 가장 중요한 일본시리즈 우승 로고는 아직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2003년이니 벌써 16년 전인데다 시간도 그만큼 많이 흘렀으니까요. 그래도 아쉽긴 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로고는 발견해서 확보할 수 있었어요. 일본시리즈의 우승 로고가 있었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소프트뱅크로 2004년 인수되어 2005년 시즌부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다이에 시절의 영광을 뛰어넘어 강팀의 면모를 더욱 굳건하게 보여주고 있죠.

 

 

2003년 일본시리즈에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결승전 상대로 만난 팀이 바로 작년에 유명을 달리한 호시노 센이치가 이끌던 한신 타이거즈였습니다. 호시노 센이치는 우리나라 야구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일본인 지도자이자 선동열 감독이 존경하는 은사들 중에 한 명이기도 합니다. 당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감독이 왕정치였으니 언론에서도 이들 두 감독들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일본시리즈의 우승은 왕정치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차지하면서 호시노 센이치는 감독으로서 우승의 한을 풀지 못한 채로 뒤로 밀어둬야만 했습니다.

 

 

호시노 센이치는 조만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우승 기념 로고와 함게 설명할 예정이고요,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우승과 영광을 추억해보고자 마련해봤습니다.

제가 가진 자료를 다시 한번 살펴봤더니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워드마크와 엠블럼은 물론, 이니셜까지 있더군요. 글씨가 워낙 작은 탓에 알아보질 못했는데, 다시 살펴보면서 구석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통해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총정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워드마크, 엠블럼, 이니셜을 비롯 이전에 올려왔던 마스코트인 버필리드까지 이번 포스팅에 다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워드마크

 

 

 

 

OSAKA KINTETSU BUFFALOES WORDMARK Logo Vector.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워드마크입니다. 처음에 알아봤더라면 두 번 일하는 수고가 없었을텐데, 지금이라도 찾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워드마크도 개인적으로 갖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입니다.

 

 

 

 

 

○ 엠블럼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1.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추가.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추가 1.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엠블럼이고요. 공식 마스코트였던 버필리드의 얼굴을 활용하여 엠블럼을 구성했습니다. 가로형과 세로형이 존재합니다. 보통, 올스타전 포스터라던가 공식 자료 등지에서 세로형을 쓰곤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엠블럼의 세번째 사진을 공식적인 자료나 포스터에 구단 소개자료로 들어가곤 했고요. 2004년까지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와 한번 정리를 해둘 생각입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자료는 찾기 어려웠던 자료인데, 찾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 이니셜

 

 

 

 

OSAKA KINTETSU BUFFALOES INITIAL Logo Vector.ai

 

 

 

 

이번에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공식 이니셜로 이어집니다. NPB에서 BU라는 약칭으로 불렸고, 지금도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이건 크기가 작지 않았는데, 무심결에 지나치다가 다시 한번 보다가 발견한 경우입니다.

 

 

 

 

 

○ 마스코트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ORIGINAL Logo Vector.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공식 마스코트인 버필리드입니다. 일전에 여러 차례 설명을 드렸기에 설명은 생략하고요.

 

 

 

이번 기회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에 대해 완벽한 정리를 하고 넘어가게 된 것 같아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의 과거 자료들도 찾는데로 올릴 거고요, 이처럼 최종적으로 정리를 할 수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확보하고 싶었던 자료들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일석이조라 생각합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작년까지 각각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감독을 지냈고,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마지막 감독이었던 나시다 마사타카였죠.

 

 

 

일본 프로야구 내에서 어록제조기로 불렸던 그의 멋진 마지막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가 오사카돔의 사용료로 인해 구단 운영에 한계를 느끼고, 구단을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넘기기로 결정한 2004년의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하필 마지막 경기의 상대가 공교롭게도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합병하게 될 오릭스 블루웨이브였죠. 이 날 마지막 경기에서 나시다 마사타카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이 말을 했습니다.

 

 

 

"모두들 가슴을 펴고 플레이해라. 너희들이 달고 있는 등번호는 모두 킨테츠 버팔로즈의 영구결번이다."라는 주옥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구단 매각 등 뒤숭숭한 분위기 탓에 킨테츠 선수들이 제몫을 다 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결국, 킨테츠는 오릭스에게 마지막 경기를 내주면서 2004년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나무위키나 기타 위키사이트 등지에 제 자료를 통해 수정해주시는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요. 저 역시도 과거 자료들을 확보하는 데로 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