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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로고 및 마스코트 (日本 プロ野球 L&M )/퍼시픽리그 Pacific League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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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롯데 오리온즈의 심볼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새롭게 확보한 자료가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 그리고 다섯 번째 사진인데요. 언뜻 보기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기존에 확보한 것과 비교했을 때 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바로 별의 형태가 조금 다르지요. 색상도 조금 다르고요. 실제로 롯데 오리온즈의 심볼을 보면 연도별로 조금씩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은 제가 기존에 올려 둔 적이 있는데요, 비교와 정리를 위한 목적으로 같이 올렸습니다. 롯데 오리온즈의 자료는 전부터 확보하고 싶었던 자료라 롯데 오리온즈의 심볼을 추가로 확보했을 때 기뻤던 기억입니다.

 

 

롯데 오리온즈와 관련된 자료가 하나 더 확보하고 있는데요, 이건 롯데 오리온즈의 공식 엠블럼, 마스코트와 함께 추후에 따로 올릴 예정입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과 별도로 확신할 수는 없지만, 롯데 오리온즈의 경우 상황에 따라 추가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확률은 반반이고요, 확보가 된다면 이것도 같이 별도의 게시물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며칠 전에 확보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메인 마스코트인 해리 호크 활용 버젼과 예전에 확보한 한신 타이거즈의 유니폼 풀세트 버젼도 순차적으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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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자료를 간만에 올리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서드 마스코트인 스위치의 활용 버젼을 확보하면서 라쿠텐과 관련된 글을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스위치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세 번째 마스코트입니다. 메인 마스코트는 클러치, 여성 마스코트는 클러치나고요, 서드 마스코트가 스위치가 되는 것이지요. 스위치는 2016년에 새롭게 등장한 마스코트입니다. 이전에는 클러치와 클러치나만 활동을 했고요.

 

 

제가 앞서 말씀드린 스위치의 활용 버젼이 바로 세 번째 사진입니다. 며칠 전에 확보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의 카라스코는 초창기때부터 라쿠텐의 비공인 비공식 마스코트로 분류가 됐고요, 그래서 불규칙적으로 등장하는 편입니다. 스위치만 올리기 그래서 카라스코도 같이 첨부를 했고요, 간만에 라쿠텐과 관련된 글을 올리게 돼서 공식 엠블럼도 첫 번째 사진으로 첨부했습니다. 네 번째 사진이 예전에 올렸던 스위치의 기본형 버젼이고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마스코트는 제가 예전에도 정리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심볼, 워드마크, 엠블럼, 구단기와 함께 대대적으로 정리를 했고요. 바로 이 곳입니다.

 

 

https://flytoazuresky.tistory.com/1004

 

 

라쿠텐에 이어 롯데 오리온즈의 추가적인 심볼 자료를 확보했고요. 이어서 올려 둘 예정이고요,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를 비롯한 독립 리그 자료와 아직 확보하지 못한 교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마스코트 자료들도 확보하는 대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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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 유니폼인 핀스트라이프 유니폼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 유니폼인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은 우승 감독이기도 한 바비 발렌타인 감독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바비 발렌타인 감독의 경우 말년에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을 맡고 있던 시절 완전히 망가지긴 했습니다만, 지바 롯데 마린스 시절에는 호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상위권에 이끌었던 명장이었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 유니폼이자 상징이기도 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은 1995년에 만들어집니다. 1995년에 새롭게 지바 롯데 마린스의 지휘봉을 잡은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구단 유니폼을 메이저리그에 걸맞게 바꿔줄 것을 주문합니다. 이때 지바 롯데 마린스가 모티브로 참고했던 팀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였고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이 나오게 된 것이지요. 세련되면서 깔끔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1995년 바비 발렌타인 감독은 만년 하위권을 전전하던 지바 롯데 마린스를 퍼시픽리그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감독이었습니다. 그러나 구단 GM이었던 히로오카 타츠로와 야구관의 차이에 따른 심각한 갈등을 일으키면서 정작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후 1998년 지바 롯데 마린스는 18연패를 기록하는 등 또 다시 하위권을 전전했고요, 1998년에 기록한 18연패는 지금도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한 시즌 최다연패로 남아 있습니다. 요즘 한화 이글스가 18연패를 기록하며 언론의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1998년에 기록한 지바 롯데 마린스의 18연패가 최근 들어 조명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1995년 지바 롯데 마린스의 1기 감독을 마친 바비 발렌타인 감독은 2002년 뉴욕 메츠 감독을 끝으로 2004년 지바 롯데 마린스의 감독으로 다시 부임하게 됩니다. 이때 신동빈 현재 롯데그룹 회장이 그를 다시 데려온 것으로 알려졌고요, 2007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추천한 인물이 바로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었습니다. 2004년 부임 첫 해 근소한 차이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에 밀려 4위를 기록했지만, 이듬해인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퍼시픽리그, 일본시리즈, 이후 아시아시리즈까지 모두 제패하며 지바 롯데 마린스에게 최고의 한 해를 선물했습니다.

 

 

이후에도 2006년 교류전 우승, 2007년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냈습니다. 2008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에게 반 게임차로 밀리며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고요. 2009년 스프링캠프 당시 구단 프런트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결국 2009년 리그 5위를 기록 사실상 태업을 하며 지바 롯데 마린스의 2기 감독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작년 2019년에 지바 롯데 마린스가 구단 이벤트로 핀스트라이프 프라이드란 행사를 개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 초청됐던 선수가 미스터 마린즈로 불렸던 지바 롯데 마린스의 간판타자 하츠시바 키요시였고요. 공교롭게도 지바 롯데 마린스가 우승한 2005년이 하츠시바 키요시의 선수 생활 마지막해이기도 합니다. 팀의 우승과 함께 화려하게 현역 시절을 마무리했던 선수였지요.

 

 

지바 롯데 마린스의 구단 이벤트로 진행된 핀스트라이프 프라이드의 자료를 확보하면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과 우승 감독이었던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생각나서 이번 게시물을 올리게 됐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핀스트라이프 프라이드의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핀스트라이프 유니폼,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이 바비 발렌타인 감독의 유니폼, 다섯 번째 사진과 여섯 번째 사진이 2005년 퍼시픽리그와 일본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 일곱 번째 사진과 여덟 번째 사진이 2005년 아시아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과 당시 우승 감독이었던 바비 발렌타인의 사진입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서드 마스코트인 스위치의 자료도 이어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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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기존과는 다른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마스코트인 레오와 라이나입니다.

 

 

바로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기존과는 다르게 레오와 라이나에 테두리가 적용된 형태입니다. 별 차이는 없지만, 테두리가 적용된 형태를 확보해서 올렸습니다. 두 번째 사진이 메인 마스코트인 레오고요, 세 번째 사진이 여성 마스코트인 라이나가 되겠습니다.

 

 

테두리가 적용된 형태뿐만 아니라 레오와 라이나가 비슷한 위치에서 나란히 있는 것도 확보해서 같이 올렸습니다. 네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가 바로 그것이고요. 네 번째 사진은 레오와 라이나만 존재하고요, 다섯 번째 사진이 레오와 라이나 사이에 세이부의 슬로건이기도 한 'We Are One'이 중간에 있는 형태입니다.

 

 

제가 어제 오릭스 버팔로즈의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을 올렸습니다만, 이처럼 마스코트의 현실적인 모습을 반영해서 새롭게 제작한 구단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가 처음입니다. 올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가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마스코트까지 대대적으로 수정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확실하진 않지만,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한 마스코트를 공식적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마스코트인 레오와 라이나가 가진 멋을 살리기 위해 70주년 기념 엠블럼도 같이 올렸고요, 추후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 기념 엠블럼을 확보하는 대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서드 마스코트인 스위치의 활용 버젼도 확보를 했고요, 조만간 이어서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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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즈의 마스코트인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의 특별한 형태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버팔로 불의 특별 버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의 버팔로 벨의 특별 버젼입니다. 세 번째 사진이 특별 버젼들과 비교를 위해 기존에 나온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의 모습을 넣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에 색상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는데요, 저게 원본이고요, 제가 별도로 색상을 첨부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브젝트가 일부 빠진 부분들이 존재해서 색상을 넣으면 전체적으로 이상해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원본의 형태를 그대로 뒀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버젼 문제도 있어서 제가 추후에 상위 버젼에서 구동을 할 예정이고요, 오브젝트가 온전히 다 있는 게 확인되면 보완을 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뭔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텐데요, 기존에 공개가 된 자료와는 다른 형태입니다. 기존에 나온 자료들보다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을 더욱 현실적으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브젝트와 색상의 문제가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오브젝트가 온전히 있었다면, 색상이야 제가 기존에 확보한 자료들로 보완을 하면 되니까요.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구현이 가능했을 겁니다.

 

 

제가 이번 자료를 확보했을 때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색다른 자료라서 올리기로 했고요, 추후라도 색상까지 완벽하게 적용된 형태를 확보하면 본 게시물을 수정을 해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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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과 수건으로 오릭스 버팔로즈의 기를 불어넣는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입니다.

 

 

응원 풍선과 오릭스 버팔로즈의 워드마크와 엠블럼이 들어간 수건을 말하는데요, 제가 오래 전에 확보한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의 또 다른 활용 버젼이기도 합니다. 응원 풍선을 든 첫 번째 사진과 워드마크와 엠블럼이 들어간 수건을 든 세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의 투구하고 스윙이라고 적고 장풍을 선보이는 모습은 돋보이게 하기 위해 넣었습니다.

 

 

저번부터 올려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롯데와 관련된 자료들을 대거 확보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나서 정리를 해야겠단 생각으로 올리게 됐고요.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은 할로윈 버젼도 있습니다. 할로윈 버젼은 할로윈때 제가 다른 버젼들과 올릴 예정입니다.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은 제가 확보하고 있는 마스코트의 활용 버젼들 중에서 꽤 많은 수를 확보하고 있는 자료이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해리 호크고요. 오릭스 버팔로즈는 구단기만 확보가 되길 희망합니다. 오릭스의 구단기만 확보하면 오릭스의 기본적인 자료들은 다 확보하게 되고, 12개 구단들의 구단기도 모두 확보를 한 상황이기도 하고요.

 

 

오릭스 버팔로즈의 구단기도 확보가 되는 대로 올릴 예정이고요, 찾고 있는 자료들도 빠른 시일 내로 속도를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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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역사를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게시물입니다.

 

 

제가 롯데와 관련된 자료만 한 주 동안 올렸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간 올렸던 롯데의 자료들을 하나의 게시물로 정리를 해서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에 올리는 게시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바로 첫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제가 올렸던 엠블럼들을 한 곳에 모아둔 것이고요. 롯데의 역사는 저런 흐름으로 진행된다는 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팀명과 시기에 대해 이어서 말씀을 드리면요.

 

 

두 번째 사진이 마이니치 신문이 창단한 마이니치 오리온즈고요, 1950년부터 1957년까지 참가했습니다. 세 번째 사진이 마이니치 신문과 다이에이 영화사가 각각 창단한 마이니치 오리온즈와 다이에이 유니온즈가 합병해서 탄생한 다이마이 오리온즈고요, 1958년부터 1963년까지 참가했습니다. 네 번째 사진이 다이마이 오리온즈에서 도쿄 오리온즈로 팀명이 바뀌었고요, 1964년부터 1968년까지 참가했습니다. 1950년부터 1968년까지 롯데가 야구단 경영에 참가하기 이전의 시기입니다.

 

 

다섯 번째 사진이 롯데가 네이밍 스폰서를 시작해 야구단 경영권까지 인수한 롯데 오리온즈고요, 1969년부터 1991년까지 참가했습니다. 롯데가 1969년과 1970년 오리온즈 야구단의 네이밍 스폰서였고요, 1970년 시즌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야구단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1971년부터 지금까지 롯데그룹의 산하로 편입돼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사진이 가와사키에서 치바 현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치바 롯데 마린스고요,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사용된 초대 마린스 시절 엠블럼입니다. 1992년부터 지금까지 치바 현이 롯데의 연고지로 정착돼서 이어오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사진이 바비 발렌타인 감독의 주문에 따라 1995년에 변경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프라이머리 엠블럼입니다. 메이저리그 스타일에 걸맞게 시카코 화이트삭스를 모티브로 해서 바꾼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흔히 롯데하면 생각나는 디자인이 바로 이 시기부터입니다. 1995년에 만들어져 작년 2019년까지 사용된 엠블럼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여덟 번째 사진이 올해 2020년을 맞아 부분 변경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프라이머리 엠블럼입니다.

 

 

롯데의 뿌리는 1950년, 롯데의 시작은 1969년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엠블럼들이 제가 확보한 롯데의 역사 자료들이고요, 이것으로 롯데에 대한 정리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직 확보가 되지 않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 심볼, 마스코트, 마군 린짱 즈짱의 초창기 시절, 그 외에 각 시절별 유니폼 등은 제가 확보하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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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창기 시절 역사가 시작됩니다.

 

 

바로 마이니치 오리온즈, 다이마이 오리온즈, 도쿄 오리온즈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마이니치 오리온즈, 두 번째 사진이 다이마이 오리온즈,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도쿄 오리온즈가 되겠습니다. 롯데그룹이 야구단 경영에 참여하기 전에 있던 팀들입니다. 쉽게 말해 지바 롯데 마린스의 조상에 해당하는 전신인 것이지요.

 

 

시대의 흐름도 마이니치 오리온즈, 다이마이 오리온즈, 그리고 도쿄 오리온즈의 순서대로 이어집니다. 제일 먼저 창단했던 팀이 마이니치 오리온즈입니다. 마이니치는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마이니치가 맞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이 1950년에 마이니치 오리온즈라는 팀명으로 야구단을 창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마이니치의 창단을 강하게 반대하던 언론사였던 요미우리 신문과 주니치 신문, 이들 언론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교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주니치 드래곤즈가 중심이 된 마이니치의 창단 반대파가 뭉쳐 만든 리그가 바로 지금의 센트럴리그가 되겠고요, 반대로 마이니치의 창단 찬성파가 뭉쳐 만든 리그가 지금의 퍼시픽리그가 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야구연맹이 해체되는 일도 있었고요.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창단해서 참가한 첫 해인 1950년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합니다. 오래 전에 없어진 쇼치쿠 로빈스라는 팀을 상대로 일본시리즈의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때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참가한 첫 해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로얄로더가 되기도 했습니다. 쇼치쿠 로빈스는 이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전신인 타이요 훼일즈와 합병해서 소멸된 팀이기도 합니다.

 

 

마이니치 신문이 운영하던 마이니치 오리온즈와 다이에이 영화사가 운영하던 다이에이 유니온즈가 1958년 합병되어 다이마이 오리온즈, 1964년에는 연고지인 도쿄를 사용하여 도쿄 오리온즈로 팀명이 변경됩니다. 1950년 우승을 한 이후에도 1960년대 197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퍼시픽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잘 나가던 팀 중에 하나였습니다. 1969년 롯데그룹이 네이밍 스폰서로 참가하기 시작하면서 롯데 오리온즈로 팀명이 변경됐고요, 1970년 시즌이 끝나자 본격적으로 오리온즈의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바야흐로 롯데의 시대로 접어듭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 다이마이 오리온즈, 도쿄 오리온즈를 통해 제가 말씀드린 롯데의 역사 자료들을 전부 다 올리게 됐고요. 다음에는 지금까지 제가 올린 엠블럼들을 한 게시물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이것으로 롯데의 역사에 대해 마무리를 지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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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버젼 자료들입니다.

 

 

가와사키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롯데 오리온즈가 1991년 시즌이 끝나고 치바 현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팀명을 지바 롯데 마린스로 변경합니다. 이듬해인 1992년부터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지바 롯데 마린스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과 갈매기를 형상화한 엠블럼은 1995년부터 제정되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1995년 이전인 1992년부터 1994년까지 갭이 있다는 것이지요.

 

 

즉,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가 제가 올린 자료의 엠블럼, 워드마크, 구단기를 사용했는데요, 이 시기를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로 가리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 측에서도 초대 시절로 정의를 했고요, 일본 현지에서도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초대 마린스 내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로 부릅니다. 제가 전부터 말씀드린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이 바로 1992년부터 1994년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제가 마이니치 오리온즈, 다이마이 오리온즈, 도쿄 오리온즈, 롯데 오리온즈,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과 관련된 자료들을 한꺼번에 확보하면서 그토록 찾고 있던 자료 중에 하나인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 엠블럼을 확보했습니다. 자료들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 엠블럼입니다.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나무위키에도 지바 롯데 마린스의 구단 역사 항목에 나와 있는 자료인데요. 홈구장인 지바마린스타디움이 해안가 근처라 갈매기와 돛단배를 모티브로 제작했습니다.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돛단배인데요, 경우에 따라서 집시 롯데로 불리던 1973년부터 1977년까지 연고지가 없는 상태로 정해진 곳 없이 떠돌던 롯데 오리온즈 시절의 처지를 승화해서 표현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이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 워드마크입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 관련해서 가장 먼저 확보한 자료들입니다. 네 번째 사진이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 구단기입니다. 워드마크 다음으로 확보한 자료고요. 이들 자료를 올린 이유는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에 대해 정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초대 시절 심볼은 롯데 구단의 영문 약자인 CLM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심볼은 아직 확보하지 못한 탓에 추후에 확보하게 되면 본 게시물에 추가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으로 롯데의 역대 심볼들도 따로 정리를 해 둘 생각이고요.

 

 

롯데 오리온즈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시절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됐고요, 이후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마이니치 오리온즈, 다이마이 오리온즈, 도쿄 오리온즈, 롯데 오리온즈, 지바 롯데 마린스의 모든 시절에 대한 엠블럼들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요청 받은 자료들과 제가 올리고 싶은 자료들을 별도의 항목을 개설해서 정리 또한 할 거고요. 제가 나무위키 항목을 봤는데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엠블럼들이 수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올려 둔 자료를 바탕으로 수정해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이라던지 후우상 같은 마스코트들도 찾아서 항목들이 수정될 수 있도록 힘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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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리온즈의 자료들을 정리하는 게시물입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롯데 오리온즈의 심볼입니다. 알파벳 L을 알파벳 O가 둘러싸는 형태고요, 우측 상단에 별이 존재합니다. 형제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심볼과 큰 차이점이 바로 별의 유무였지요. 롯데 자이언츠의 심볼은 알파벳 L을 알파벳 G가 둘러싸는 형태고요, 우측 상단에 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롯데 자이언츠의 초창기 심볼을 확보하게 되면 추후에 롯데 오리온즈의 심볼과 함께 정리를 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이 롯데 오리온즈의 폰트와 워드마크입니다. 세 번째 사진의 경우 모기업인 롯데의 CI가 들어 있어서 편의상 폰트로 정리를 했고요, 네 번째 사진은 롯데 오리온즈의 워드마크입니다. 알파벳 i 부분을 별로 표현한 게 특징이지요.

 

 

다섯 번째 사진이 롯데 오리온즈의 공식 엠블럼입니다. 빨간색, 흰색, 파란색을 바탕으로 마스코트인 버블 보야와 폰트, 워드마크가 조합된 형태입니다. 마스코트인 버블 보야가 롯데 자이언츠의 챔피언 유니폼과 동일한 롯데 오리온즈의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고요. 모기업인 제과 기업 롯데의 대표적인 제품인 껌을 상징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섯 번째 사진이 마스코트인 껌을 씹는 버블 보야입니다.

 

 

일곱 번째 사진이 롯데 오리온즈의 마스코트인 버블 보야와 폰트, 워드마크를 조합한 형태입니다. 배경 색상만 없는 것이지요. 마지막 여덟 번째 사진이 어제 올렸던 롯데 오리온즈의 구단기입니다. 이것으로 제가 올린 롯데 오리온즈의 자료에 대해 설명을 마치고요, 연고지에 대해 설명을 이어갈까 합니다.

 

 

롯데그룹이 1969년부터 다이에이 영화사와 마이니치 신문이 운영하던 도쿄 오리온즈의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롯데 오리온즈의 야구단 운영에 참가하게 됐고요, 1970년 시즌이 끝나고 롯데그룹이 다이에이 영화사와 마이니치 신문으로부터 야구단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롯데그룹 산하의 롯데 오리온즈가 출범하게 됩니다. 1969년부터 1991년까지 롯데 오리온즈라는 팀명으로 롯데그룹이 야구단을 운영하게 됩니다. 롯데 오리온즈의 홈구장은 1969년부터 1972년까지 도쿄 스타디움을 삼게 됩니다.

 

 

1972년을 끝으로 다이마이, 도쿄, 롯데 오리온즈 시절에 사용된 도쿄 스타디움이 철거하게 되는데요, 이때 롯데가 구단은 인수하면서 정작 홈구장인 도쿄 스타디움의 인수를 거부하면서 이듬해인 1973년부터 1977년까지 현재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홈구장인 미야기 구장을 바탕으로 떠돌이 생활을 시작합니다. 도쿄 스타디움을 인수하지 않았던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요, 구장의 크기가 너무 작았다는 점과 팀 특성상 관객이 적어 적자가 많았다는 점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롯데가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 1973년부터 1977년까지의 기간을 집시 롯데로 부릅니다. 미야기 구장을 바탕으로 당시 교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닛폰햄 파이터즈의 홈구장인 고라쿠엔 스타디움,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홈구장인 메이지 진구 야구장, 가와사키 구장 등을 떠돌아 다닙니다. 롯데 오리온즈가 역사상 네 번째 퍼시픽리그의 우승과 두 번째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1974년의 경우 고라쿠엔 스타디움에서 홈경기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1978년 새롭게 신축한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놓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전신인 다이요 훼일즈와 롯데 오리온즈 간의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는데요, 요코하마 시가 야구장을 건설해주면 요코하마로 연고지를 이전하겠다는 다이요 훼일즈의 러브콜을 받아들인 점과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산파격인 다이요라는 점을 바탕으로 NPB가 다이요 훼일즈의 손을 들어주며 롯데 오리온즈는 울며 겨자 먹기로 다이요 훼일즈가 사용하던 가와사키 구장에 정착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롯데는 다이요에게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공동으로 사용하자고 제안합니다만, 구장의 일정 과밀화를 우려한 다이에가 롯데의 제안을 거부합니다. 애초부터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건설을 추진했던 팀이 다이요라 롯데가 명분부터 밀리는 싸움이었습니다. 거기에 롯데가 낼름 먹으려고 했던 것도 문제였고요. 만약 롯데가 요코하마 스타디움으로 연고지를 이전했다면 롯데 오리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똑같이 생긴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삼을 수 있었을 겁니다. 사직야구장이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모티브로 건설된 야구장이기 때문입니다.

 

 

1978년부터 1991년까지 롯데 오리온즈는 가와사키 구장을 홈구장으로 삼게 됩니다. 그러나, 공업 지역이라는 특성상 관중 동원이 만무했을 뿐만 아니라 구장 자체가 노후화된 데다 시설이 고장나면 바꿀 부품마저 없을 정도로 환경이 열악했습니다. 라커룸에는 습기가 많아서 배트가 금방 무거워질 정도였으니까요. 스탠드 경사도 낮아서 파울볼이 생기면 구장 주변의 자동차들이 곧잘 파손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가와사키 구장을 롯데가 연고지로 삼던 시절 장훈의 3000안타와 500홈런, 그리고 1988년 10월 19일에 펼쳐진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와 롯데 오리온즈와의 더블헤더 경기까지 TV로는 볼 수 없는 가와사키 극장이라는 표현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노후화되고 열악한 환경 탓에 롯데는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기 시작합니다.

 

 

1990년 무렵 치바 현의 지바마린스타디움이 완공됩니다. 1990년과 1991년 롯데 오리온즈가 지바마린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지바마린스타디움의 완공을 시작으로 치바 현도 롯데의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게 되는데요, 치바 현과 롯데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1991년 시즌을 끝으로 롯데는 치바 현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동시에 팀명도 롯데 오리온즈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로 변경하게 됩니다. 1991년을 끝으로 롯데 오리온즈의 역사도 끝이 나게 되고요.

 

 

롯데 오리온즈에서 활약하던 선수가 대표적으로 코야마 마사아키, 나리타 후미오, 도끼 투구법으로 유명한 일요일의 남자로 불렸던 무라타 쵸지, 카네다 마사이치 김경홍 감독의 동생이었던 카네다 토메히로 김말홍, 하츠시바 키요시 등이 있습니다. 1973년부터 1978년까지 재임하며 집시 롯데 시절 1974년 롯데 오리온즈의 우승을 이끌고, 1990년부터 1991년까지 재임하며 두 차례에 걸쳐 롯데 오리온즈의 감독을 맡았던 이가 바로 카네다 마사이치 김경홍 감독이었지요. 카네다 마사이치 김경홍 감독은 작년 2019년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롯데 오리온즈의 자료들은 갖고 싶었는데 갖게 될 수 있어서 마음만큼은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확보한 롯데 오리온즈의 자료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고요. 롯데 오리온즈에 이어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엠블럼, 워드마크, 구단기들을 정리할 예정이고요. 제가 요청받은 자료들은 별도의 항목을 구성해서 올려 둘 예정입니다. 그 외에 제가 그동안 수집했던 자료들도 별도의 항목을 만들어서 올려놓을 생각이고요. 롯데의 역사를 표현해주는 자료들도 순차적으로 정리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