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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로고 및 마스코트 (日本 プロ野球 L&M )/퍼시픽리그 Pacific League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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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메인 마스코트로 발돋움한 프렙 더 폭스의 로고 모음입니다.



원래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메인 마스코트는 브리스키 더 베어였습니다. 닛폰햄 파이터즈가 2003년을 끝으로 도쿄 시절을 마감하고, 2004년부터 연고지를 홋카이도로 이전하면서 탄생한 마스코트가 브리스키 더 베어였지요. 2004년부터 2018년 무렵까지 메인 마스코트로 활약을 하다가 2016년에 새롭게 등장한 프렙 더 폭스가 자리를 이어받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메인 마스코트로 도약했습니다.



프렙 더 폭스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메인 마스코트가 되면서 브리스키 더 베어의 근황이 궁금할 수 있을텐데요, 브리스키 더 베어는 홋카이도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마스코트로 자리를 옮겼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모기업인 닛폰햄의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보면 브리스키 더 베어가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삿포로 돔의 홈경기를 비롯해 중요한 이벤트가 있을 때는 곧잘 등장하기도 합니다.



프렙 더 폭스의 자료들은 제가 몇 차례 올린 적이 있습니다.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 버젼을 비롯해 홈 유니폼 버젼을 전에 올린 적이 있었고요, 며칠 전에 프렙 더 폭스의 흑백 버젼을 새롭게 확보하면서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프렙 더 폭스뿐만 아니라 폴리 폴라리스와 함께 있는 자료를 확보했던 터라 이번 게시물에 같이 첨부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 버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홈 유니폼 버젼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은 몇 차례 올린 적이 있던 자료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렸습니다. 세 번째 사진이 며칠 전에 새롭게 확보한 흑백 버젼입니다.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보시는 것처럼 홈 유니폼의 흑백 버젼이지요. 네 번째 사진이 메인 마스코트로 도약한 프렙 더 폭스와 여성 마스코트인 폴리 폴라리스가 함께 있는 자료입니다.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이 며칠 전에 새롭게 확보한 자료가 되겠습니다.



이쯤에서 프렙 더 폭스의 기본형 자료들을 마무리 하고요, 한신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토라키와 럭키의 유카타 버젼을 이어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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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 모자, 헬멧에 들어간 광고 모음들입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에 들어간 광고들은 바로 유니폼 오른쪽 가슴 상단에 부착된 걸 말하고요, 헬멧은 야구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광고가 표출되는 부분을 말하지요. 제가 수집했던 광고들은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적용된 광고들입니다. 2005년 이전에 사용된 광고들은 제가 확보하고 있지 않고요, 추후에 확보가 된다면 본 게시물에 추가하거나 별도의 게시물로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하트퍼드생명보험입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 오른쪽 가슴 상단에 적용됐고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했습니다. 하트퍼드생명보험의 일본 법인이 2014년에 오릭스그룹에 인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이 클러벌리 홈입니다. 클러벌리 홈도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했고요, 클러벌리 홈은 유니폼이 아니라 헬멧에 광고가 부착됐습니다. 클러벌리 홈은 생소한 분들이 계실텐데요. 일본 치바현에 연고를 둔 주택, 건설 기업입니다. 뒤에도 설명을 드리겠지만, 신쇼와의 계열사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 사진이 넥슨입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비디오 게임회사이지요. 넥슨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했습니다. 하트퍼드생명보험에 뒤를 이어 유니폼 오른쪽 가슴 상단을 차지했습니다. 네 번째 사진이 주택정보관입니다. 2016년부터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하고 있고요, 주택정보관은 유니폼도 헬멧도 아닌 모자에 광고가 부착됐습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하고 있지요. 주택정보관은 일본의 부동산 주택 관련 기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사진, 여섯 번째 사진, 일곱 번째 사진이 바로 겅호고요, 일본의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서비스 업체입니다. 본래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였으나 2016년에 소프트뱅크가 겅호의 주식을 매각하면서 소프트뱅크의 계열에서 제외됐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하고 있고요, 유니폼 오른쪽 가슴 상단에 겅호의 CI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여덟 번째 사진, 아홉 번째 사진, 열 번째 사진이 바로 클러벌리 홈의 모기업인 신쇼와입니다. 신쇼와는 치바현에 연고를 두고 있는 주택, 부동산 관련 기업입니다. 주택 사업의 발주뿐만 아니라 주거용지를 비롯한 부동산 판매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임대 주택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신쇼와는 2020년부터 헬멧에 광고가 부착됐습니다. 클러벌리 홈을 대신한 기업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올린 자료들이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 모자, 헬멧에 들어갔던 후원 기업들의 목록들입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에 이어서 유니폼, 모자, 헬멧에 적용된 광고들도 같이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올리게 됐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에 이어 주니치 드래곤즈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예전 워드마크를 정리할 예정이고요, 이어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엠블럼을 먼저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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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어웨이 유니폼들입니다.



제가 그간 수집했던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지바 롯데 마린스의 어웨이 유니폼들이고요. 초대 마린스에 해당하는 1992년과 1994년 시절의 유니폼과 2005년부터 2007년, 2008년과 2009년까지 사용된 유니폼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수집했습니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사용된 유니폼,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된 유니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된 유니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사용된 유니폼,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된 유니폼, 마지막으로 2019년까지 사용된 유니폼을 모두 확보한 상태입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사용된 어웨이 유니폼들은 디자인은 똑같습니다만, 시기적으로 구분한 이유가 유니폼 오른쪽 가슴에 부착되는 기업체의 이름이 변경되는 것과 오른쪽 팔 부분에 적용되는 로고의 형태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오른쪽 가슴에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넥슨이 붙었고요,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겅호가 붙었습니다. 오른쪽 팔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어떤 로고가 들어 있지 않다가 2019년부터 모기업인 롯데의 CI가 들어갔습니다. 결과적으로 광고의 유무로 구분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사용된 어웨이 유니폼들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등번호가 적용되지 않았고요, 두 번째 사진이 등번호가 적용됐습니다.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이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된 어웨이 유니폼들입니다. 역시 세 번째 사진이 등번호가 적용되지 않았고요, 네 번째 사진이 등번호가 적용됐습니다. 다섯 번째 사진과 여섯 번째 사진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된 어웨이 유니폼들입니다. 다섯 번째 사진이 등번호와 후원하는 기업체의 광고가 붙지 않았고요, 여섯 번째 사진이 등번호와 후원하는 기업체의 광고가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일곱 번째 사진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사용된 어웨이 유니폼이고요. 여덟 번째 사진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된 어웨이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마지막 아홉 번째 사진이 제가 몇 차례 올렸던 2019년에 사용된 어웨이 유니폼이었고요.



제가 추후에 초대 마린스에 해당하는 1992년과 1994년 시절의 어웨이 유니폼과 2005년부터 2007년, 2008년과 2009년에 사용된 어웨이 유니폼들을 확보하는 대로 본 게시물의 추가를 할 예정이고요, 2020년에 새롭게 등장한 유니폼도 확보하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에 이어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과 헬멧에 부착된 광고 자료들도 순차적으로 올려 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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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했던 시절의 유니폼들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2009년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취득하여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기간은 3년 연봉 총액 7억 엔으로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맺게 됩니다.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데에는 당시 감독이었던 니시무라 노리후미의 우타 거포 요청과 맞물려 구단주였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화 이글스에서도 70억 원에서 80억 원 정도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제시한 7억 엔을 당시 기준 환율로 환산하면 무려 90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결국 김태균이 꿈과 금액을 찾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로 간 것이지요. 참고로, 김태균의 영입을 추진했던 니시무라 노리후미는 오릭스 버팔로즈의 감독이 맞습니다.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로 진출한 첫 해에 시범경기에서 고타율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희망을 예고했지만, 시즌 초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몸이 풀렸을 때 기대했던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2010년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선발되기도 했고요,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기록하기까지 했습니다. 2010년에 21개의 홈런과 92개의 타점을 올리면서 장타자가 부족한 팀 특성상 장타력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2010년 입단 첫 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는데요.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가 일본시리즈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당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이듬해인 2011년부터 손목 부상과 도호쿠 대지진의 여파로 늘어난 낮경기에 적응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초반 2군에 내려갔다가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다시 FA 자격을 얻어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게 됩니다. 이때 반응은 좋지 못했습니다. 김성근은 물론이고, 가네다 마사이치 김경홍 옹과 장훈 옹도 비판했으며 일본 현지 언론에서도 반응이 나빴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네다 마사이치 김경홍 옹과 장훈 옹이 우려했던 것 중에 하나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하게 될 한국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낮아지게 된다는 것이었지요.



첫 번째 사진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 뛰던 시절의 어웨이 유니폼이었고요, 두 번째 사진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던 시절의 홈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세 번째 사진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던 시절 롯데리아 지바마린스타디움점에서 판매하던 김치태균버거의 로고입니다. 네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 사진이 당시 일본 롯데리아의 CI가 되겠고요.



김태균의 유니폼을 끝으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2010년대 초반 유니폼을 마무리짓고요, 이후에 제가 확보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어웨이 유니폼들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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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시즌에 사용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 유니폼과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입니다.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2010년에 새롭게 등장한 유니폼이고요, 사용된 시기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이 됐지요. 홈 유니폼은 기존과 동일하게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이고요,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이 2010년을 맞아 새롭게 등장한 것입니다.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을 보면 등번호의 폰트가 2008년에 처음 등장했는데요. 바로 2008년 시즌부터 사용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서드 유니폼과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에 각각 적용된 바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2008년 시즌을 맞아 새롭게 등장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서드 유니폼과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은 2009년까지 사용이 됐고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사용된 서드 유니폼과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의 적용된 등번호 폰트는 2010년에 새롭게 등장한 어웨이 유니폼과 서드 유니폼에 각각 적용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0년에 새롭게 등장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어웨이 유니폼과 서드 유니폼은 숫자도 그렇지만, 오른팔 상단에 보면 모기업인 롯데의 CI가 아닌 지바 롯데 마린스의 폰트가 적용된 특징이 있습니다. 정확히 지바 롯데의 폰트가 지바와 롯데로 나눠서 표현됐지요. 지바 롯데의 폰트가 적용된 어웨이 유니폼과 서드 유니폼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됐습니다.



2010년 유니폼을 올린 이유는 전부터 제 블로그를 보신 분이라면 금방 이해를 하실 겁니다. 바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2010년 어웨이 유니폼이 우승 유니폼이기 때문이지요. 1950년 마이니치 오리온즈, 1974년 롯데 오리온즈,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를 거쳐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어지는 우승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올려놓은 것입니다.



2010년부터 새롭게 지바 롯데 마린스와 비디오 게임 회사인 넥슨과의 공식 후원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2010년 유니폼부터 오른쪽 가슴 상단에 넥슨의 CI가 적용됐습니다. 넥슨이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유지했고요. 2017년부터 겅호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함에 따라 넥슨이 있던 자리에 겅호의 CI가 적용되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 유니폼과 네 번째 유니폼이 각각 등번호가 적용되지 않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어웨이 유니폼과 홈 유니폼이 되겠고요,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이 등번호가 적용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어웨이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의 차이는 넥슨의 적용 여부가 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넥슨이 적용되지 않았고요, 세 번째 사진이 넥슨이 적용됐지요. 다섯 번째 사진이 등번호가 적용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 유니폼입니다. 등번호 7번이 적용됐는데요, 2010년 기준으로 유니폼의 주인공은 당시 지바 롯데 마린스의 내야수였던 니시오카 츠요시입니다. 니시오카 츠요시는 2010년을 끝으로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가 이후 한신 타이거즈와 루트 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의 토치기 골든 브레이브스를 거쳐 현역에서 은퇴하게 됩니다.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감독이 현재 오릭스 버팔로즈의 감독인 니시무라 노리후미였지요. 물론, 전임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만들었던 전력을 온전히 물려받았다는 걸 감안해야겠습니다만, 지바 롯데 마린스의 네 번째 우승을 하극상으로 이끌었다는 점은 크게 인정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쯤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우승 유니폼들을 정리하고요,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우승 반지를 획득한 김태균의 유니폼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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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즈의 대표적인 이벤트인 BS 스피릿츠의 자료들입니다.



정확히는 2018년 BS 스피릿츠의 자료들이 되겠습니다. 공식 엠블럼과 심볼이 BS 스피릿츠의 자료들이고요, 빨간색이 적용된 예전 워드마크도 같이 첨부했습니다. 2018년 BS 스피릿츠의 자료들을 갖고 온 이유가 색상이나 디자인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강렬하다고 해야할까요.



첫 번째 사진이 2018년 BS 스피릿츠의 공식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2018년 BS 스피릿츠의 공식 심볼이 되겠습니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영문 첫 글자인 'O'와 'B'를 활용했다고 하는데, 보기에 따라서 'D'와 'B'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O'와 'B'를 활용한 것이라 예전 OB베어스의 심볼과 뭔가 유사한 분위기가 납니다. 세 번째 사진이 2018년까지 사용된 워드마크고요, 빨간색을 활용한 버젼이라 같이 가져왔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이전 명칭이었던 OB베어스가 알파벳 'O'와 'B'가 겹친 형태를 사용했던 터라 뭔가 낯설면서도 동시에 낯익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보통 OB 베어스를 두산 베어스의 전신이라고 표현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OB 베어스의 모기업과 두산 베어스의 모기업은 변함없이 두산그룹이기 때문입니다. 1982년부터 1998년까지 OB 베어스의 이름으로 운용하다가 두산그룹이 주력 계열사였던 OB맥주를 벨기에 인터브루에 매각하면서 OB란 이름을 쓰기 어려워진 측면이 있습니다. 여기에 모기업이었던 두산그룹을 홍보하고자 했던 목적도 있었고요. 그래서 1999년에 모기업의 이름을 딴 두산 베어스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 것이지요.



보통 OB 베어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넘어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OB 베어스부터 두산그룹이 모기업이자 주인이었고, 두산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B맥주를 벨기에 인터브루에 매각하면서 본래 모기업의 이름을 딴 두산 베어스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두산 베어스도 원년구단이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프로야구 원년 창단때부터 주인이 변경되지 않았으니까요. 원년부터 지금까지 팀명이 바뀌지 않은 팀은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되겠고요, 원년부터 모기업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팀이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두산 베어스입니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2018 BS 스피릿츠의 심볼이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있어서 가져오게 됐고요, 2010년에 사용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들을 이어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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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우승 디자인이자 우승 유니폼인 선데이 디자인과 선데이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선데이 디자인과 선데이 유니폼은 우리나라에선 일명 사무라이 디자인과 사무라이 유니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무라이를 떠올리게 하는 색상이나 디자인과 닮았기 때문이지요. 선데이 디자인과 선데이 유니폼이 처음으로 등장했던 시기는 2004년입니다. 당시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두 번째로 부임했던 해이기도 하고요. 한편으로 라이온킹 이승엽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로 진출한 첫 해이기도 하지요.



2004년 지바 롯데 마린스는 근소한 차이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에게 밀려 A클래스에 오르지 못하고 4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바비 발렌타인 감독의 부임과 이승엽의 데뷔가 큰 힘이 되었던지 이듬해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가 퍼시픽리그 우승, 일본시리즈 우승, 그리고 아시아시리즈까지 우승을 차지하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디자인과 유니폼에 대해 설명을 이어가면, 2004년 그간 밋밋했던 디자인들을 걷어내고 선데이 디자인과 선데이 유니폼을 도입하게 됩니다. 신선조라 불리는 신센구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신센구미는 바로 에도 막부 말기에 활동한 무사 집단입니다. 2019년 일본에 세워진 정당인 레이와 신센구미가 바로 여기서 따온 것이지요. 특유의 색상과 디자인이 맞물려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고 현지에서도 사무라이 유니폼으로 통용되기도 합니다.



선데이 유니폼은 일종의 얼트 유니폼의 성격으로 도입한 유니폼인데, 현지에서 반응이 워낙 좋아서 2005년 시즌 후반부터 사실상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대신해 홈 유니폼으로서 기능합니다. 일본시리즈의 우승을 경험한 유니폼이기도 하고요, 특히 이승엽이 착용했던 유니폼이라 우리나라 야구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사무라이 유니폼으로 불린 선데이 유니폼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사용됐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사무라이 디자인, 두 번째 사진이 워드마크가 결합된 사무라이 디자인입니다. 세 번째 사진이 등번호 6번이 기록된 사무라이 유니폼이고요, 6번의 주인공은 바로 미스터 마린즈로 불렸던 지바 롯데 마린스의 간판타자 하츠시바 키요시가 되겠습니다. 하츠시바 키요시는 1988년 롯데 오리온즈에 입단해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은퇴했고요. 롯데 오리온즈, 지바 롯데 마린스의 초대 마린스 시절, 그리고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이 정착한 현재 지바 롯데 마린스까지 모두 경험하며 롯데의 근현대사로 불려도 손색이 없던 선수였습니다. 중간에 이적을 경험하지도 않았던 원클럽맨이기도 했고요. 특히 현재 조조마린스타디움의 역사상 처음으로 홈런을 기록했던 선수가 하츠시바 키요시였고요, 또한 롯데의 역대 타자들 중에서 한 시즌에 30홈런을 넘게 날린 선수가 바로 하츠시바 키요시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바 롯데 마린스의 간판타자로 활약을 펼쳤습니다. 네 번째 사진이 등번호가 없는 사무라이 유니폼이고요.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어웨이 유니폼들은 추후에 정리를 할 예정이고요,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했던 우리나라 선수들의 유니폼들도 순차적으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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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즈의 BS 오리히메 데이의 자료들입니다.



BS 오리히메 데이는 오릭스 버팔로즈의 대표적인 이벤트 중에 하나인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오릭스 버팔로즈가 여성팬들을 타겟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오릭스 버팔로즈의 여성 마스코트인 버팔로 벨이 많이 부각됩니다. 평소에도 존재감이 전혀 없는 버팔로 불보다 모에한 버팔로 벨의 존재감이 압도적이긴 하지만요.



제가 BS 오리히메 데이의 자료를 올린 이유가 BS 오리히메 데이에 사용되는 유니폼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에 확보한 유니폼과 예전에 확보한 엠블럼을 같이 올리게 됐고요, 이 날의 주인공이기도 한 버팔로 벨의 자료들도 별도로 첨부를 했습니다. 여성팬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 여성적인 색상을 띄는 분홍색과 꽃을 활용한 게 특징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2019년 BS 오리히메 데이의 공식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2020년 BS 오리히메 데이의 유니폼 뒷면입니다. 세 번째 사진이 2020년 BS 오리히메 데이의 유니폼 앞면이 되겠습니다. 네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 사진, 그리고 여섯 번째 사진이 버팔로 벨의 모습들이고요.



오릭스 버팔로즈의 유니폼은 제가 추가로 확보한 게 있습니다. 그건 추후에 올려놓을 예정이고요, 얼트 유니폼입니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홈 유니폼과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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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보한 롯데 오리온즈의 유니폼들과 기존 자료들입니다.



당연하게도 이번 게시물에서 롯데 오리온즈의 유니폼들이 하이라이트가 되겠고요, 롯데 오리온즈의 유니폼들뿐만 아니라 기존에 확보했던 심볼, 엠블럼, 구단기도 같이 첨부했습니다. 롯데 오리온즈의 자료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같이 올렸습니다.



이번 게시물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두 번째 우승을 기념해서 올린 게시물입니다. 제가 며칠 전에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심볼, 엠블럼, 유니폼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자료들을 올린 이유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첫 번째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950년에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우승을 했고, 24년이 지나 1974년에 롯데 오리온즈가 우승하면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두 번째 우승이 되는 것이지요. 롯데그룹이 1969년부터 도쿄 오리온즈 구단의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하기 시작합니다. 1969년 무렵 팀명은 도쿄 오리온즈에서 롯데 오리온즈로 바뀐 상태입니다. 1969년부터 1971년까지 키움 히어로즈처럼 롯데그룹이 스폰서로 참가하다가 1971년 시즌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오리온즈 야구단을 인수하여 야구단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롯데그룹이 야구단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한지 3년이 지난 1974년에 롯데 오리온즈가 일본시리즈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를 4승 2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때 롯데가 우승을 차지한 구장이 주니치 드래곤즈의 홈구장이었던 나고야 구장입니다. 그래서 롯데가 우승할 때 착용하던 유니폼이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이었습니다. 당시 롯데의 우승이 폄하되는 면이 있는데요, 이는 그 시절 롯데가 떠돌이 구단이었던 측면이 컸습니다. 이른바 집시 롯데로 불리던 시절이었지요. 1973년부터 1977년까지 롯데는 특정 본거지에 홈구장을 가지지 않고, 이곳저곳 떠돌며 여러 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렀습니다. 주로 도쿄를 위시로 한 수도권 지역과 미야기현 센다이시 등을 전전했고요. 안 그래도 뚜렷한 연고지가 없이 떠도는 모습에 팬들은 집시 롯데라는 표현으로 야유를 보낸 데다 롯데는 1974년 일본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성원을 보내준 센다이시가 아닌 정작 도쿄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센다이팬들로부터 원성을 사게 됩니다. 이런 탓에 롯데의 1974년 우승이 다소 폄하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롯데는 1977년을 끝으로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차지하려고 했으나 실패했고요, 타이요 훼일즈가 사용하던 카와사키 구장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1978년부터 1991년까지 가와사키 구장으로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롯데는 노후화된 가와사키 구장과 공업지역인 탓에 열악한 입지 여건 등을 이유로 1992년 치바현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게 됩니다. 롯데가 잠시 거쳤던 센다이시의 미야기구장은 2005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창단하면서 현재 라쿠텐생명파크 미야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롯데 오리온즈의 심볼들이고요,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이 각각 롯데 오리온즈의 엠블럼이자 구단기가 되겠습니다. 다섯 번째 사진부터 여섯 번째 사진이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롯데 오리온즈의 어웨이 유니폼, 일곱 번째 사진부터 열한 번째 사진이 롯데 오리온즈의 홈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정확히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유니폼이 롯데 오리온즈의 우승 유니폼이 되는 것이지요. 롯데 오리온즈의 유니폼은 형제자매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과 동일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스머프 유니폼으로 불리지요.



롯데 오리온즈의 자료는 대부분 정리가 됐고요. 이어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인 DB.스타맨과 DB.키라라의 어웨이 유니폼 버젼과 지바 롯데 마린스의 나머지 자료들도 순차적으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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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오랜 역사이자 뿌리인 마이니치 오리온즈 관련 자료들입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심볼, 엠블럼, 유니폼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가 되겠고요, 동시에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 역사를 기념하는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확보한 건 심볼과 유니폼이고요, 엠블럼은 전에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심볼과 유니폼을 함께 구해서 정리하는 차원에서 엠블럼도 같이 올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마이니치 신문이 1950년에 창단한 구단입니다. 이후 다이에이 영화관이 운영하던 다이에이 유니온즈를 흡수합병하여 탄생한 다이마이 오리온즈, 도쿄 오리온즈, 롯데 오리온즈,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어지게 됩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우승한 연도가 1950년입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는 창단한 첫 해에 우승한 구단이고요, 일본시리즈가 시작된 해 역시 1950년입니다. 그러니까 마이니치 오리온즈는 창단 첫 해에 우승한 구단이자 일본시리즈의 첫 번째 우승팀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1950년 일본시리즈 상대팀이 쇼치쿠 로빈스이고요, 이후 쇼치쿠 로빈스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전신인 타이요 훼일즈와 합병됩니다.



1950년 일본시리즈의 몇 가지 특기사항이 있습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쇼치쿠 로빈스를 상대로 4승 2패의 결과로 우승을 차지했고요, 최초의 일본시리즈이자 쇼치쿠 로빈스가 유일하게 참가한 일본시리즈이기도 합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우승을 확정한 장소가 오사카 구장입니다. 오사카 구장은 당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이었던 난카이 호크스의 홈구장이었습니다. 난카이 호크스가 일본의 대표 슈퍼마켓 업체이자 소매점 업체인 다이에에게 1988년 구단이 매각되면서 연고지를 후쿠오카로 이전하게 되고요, 이후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가 간간히 홈경기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모델하우스의 용도로 사용되다가 1998년에 철거됩니다. 오사카 구장이 철거된 자리에 2003년 10월 무렵 대규모 복합 상업 시설인 난바 파크스가 건립됐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난바 파크스 2층 기념관에 난카이 호크스 기념 갤러리가 위치하여 있지요.



원래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홈구장은 고라쿠엔 구장이었습니다만, 당시에는 프랜차이즈가 제도화되지 않던 시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각지에서 구단들이 경기를 치렀던 것이고요.



마이니치 오리온즈에 이어 1974년 집시 롯데 시절 롯데 오리온즈의 우승 관련 자료를 이어서 올릴 예정이고요. 얼마 전에 확보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인 DB.스타맨과 DB.키라라의 어웨이 유니폼 착용 버젼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