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KAMAGAYA FIGHTERS STADIUM Logo Vector.ai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2군 홈구장 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의 로고입니다.

 

 

제목에서 보면 팜이라는 표현이 들어갔는데요, 보통 일본프로야구의 2군을 가리켜 팜이라고 부르기에 팜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2군 홈구장들도 로고가 있는지 찾아다닌 결과 별도로 있는 팀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렇게 두 팀만 있습니다.

 

 

그래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군의 홈구장 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의 홈구장 호크스 베이스볼 파크 치쿠고의 로고를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고요. 먼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군의 홈구장 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의 로고부터 먼저 올립니다.

 

 

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은 도에이 플라이어즈 시절인 1961년에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의 한 하천 둔치에 연습장 및 숙소를 지어서 2군 홈경기와 연습경기를 진행했는데요. 이후 닛폰햄 파이터즈가 되면서 닛폰햄 다마가와 베이스볼 그라운드라는 명칭으로 운영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야구장이 하천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터라 강의 범람, 주변에는 철길이 있어서 소음 문제, 지은 지 오래되고 각종 시설마저 미비가 된 상황이어서 가나가와 현립 야구장으로 구장을 옮긴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훈련장과 숙소는 닛폰햄 다마가와 베이스볼 그라운드에 자리하여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존재하고 있었고요, 이에 닛폰햄은 별도의 2군 구장 건립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결국 지바현 카마가야 시에 야구장 건설이 확정되었고요, 주민들의 반대가 있긴 했지만, 1995년 11월에 야구장 건설에 착공, 1997년 3월 야구장이 완공되었습니다. 개장 후 첫 경기로 1997년 3월 8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 닛폰햄 파이터즈의 1군 경기였고요, 이후 시범 경기도 이곳에서 열리기도 합니다.

 

 

닛폰햄 파이터즈가 2004년 도쿄에서 홋카이도로 이전한 것과 별개로 2군 구장은 그대로 지바현 카마가야 시에 남게 됩니다. 이유로는 이스턴리그의 6개 구단들이 모두 도쿄를 위시로 하는 수도권 지역에 밀집되어 이동거리 상에 문제점이 생기게 되었고요, 홋카이도의 기후가 춥기 때문에 환경이 열악하다는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여기에 도쿄 지역의 팬덤을 유지하고자 했던 닛폰햄의 의중도 작용을 했고요.

 

 

그래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경우 1군과 2군의 교체가 있을 때는 주로 도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경기때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호크스 베이스볼 파크 치쿠고를 비롯해 제가 말씀드린 로고들도 순차적으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