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라이온즈 워드마크 세이부 돔 엠블럼 로고 Seibu Lions Wordmark Seibu Dome Emblem Logo Vector
파란색의 시원함을 가지고 있는 세이부 라이온즈의 클래식 자료들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세이부 라이온즈는 연고지인 사이타마가 들어가기 전에 있던 시절에 사용된 자료들이었고요. 과거 세이부 라이온즈 시절의 워드마크와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세이부 돔의 엠블럼까지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세이부 라이온즈 시절의 경우 흰색과 파란색을 바탕으로 하며 라이온즈의 워드마크와 모그룹인 세이부의 폰트가 적용된 황금기 시절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는 마스코트들인 레오와 라이나까지 확보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유감스럽게도 레오와 라이나까지는 연이 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에 확보한 세이부 라이온즈 시절의 워드마크와 세이부 돔의 엠블럼을 이번 게시물을 통해 함께 정리할 생각입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세이부 라이온즈 시절의 워드마크들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커브 형태의 워드마크가 적용됐고요. 두 번째 사진이 기본형으로 워드마크로서 세이부 라이온즈 시절에 많이 사용됐습니다. 현재 연고지가 추가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가 예전 세이부 라이온즈 시절을 추억하는 디자인으로도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사진이 세이부 라이온즈의 엠블럼입니다. 세이부 라이온즈 시절을 상징하며 황금기의 추억도 함께 간직하고 있는 디자인 중에 하나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 사진이 세이부 라이온즈 시절의 홈구장인 세이부 돔의 엠블럼입니다.
세이부 돔은 추가적으로 설명해 드려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이부 돔은 굿윌 돔과 세이부 프린스 돔에 사이에 사용된 본래의 명칭이었습니다.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세이부 돔은 네이밍을 2005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005년과 2006년 동안 일본의 통신 및 인터넷 설치 기업인 인보이스에게 명명권을 판매해서 인보이스 세이부 돔으로 2년 간 운영됐습니다. 2006년 12월 31일부로 인보이스의 세이부 돔 명명권 계약이 종료되면서 2007년 1월 1일부터 인력파견업체이자 인적자원 아웃소싱 업체인 굿윌이 세이부 돔의 명명권을 취득하면서 굿윌 돔으로 명칭이 변경됩니다. 그런데, 굿윌이 노동자 파견 사업 법률 위반으로 세이부 돔의 명명권 계약이 파기되면서 세이부 돔이 본래 명칭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2007년 한 시즌만 굿윌 돔으로 네이밍이 사용됐고요. 2008년 1월 9일부터 세이부 돔이 본래 명칭대로 돌아오면서 2015년 2월 28일까지 사용됐습니다.
2008년 1월 9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마지막 네 번째 사진에 있는 세이부 돔의 엠블럼이 공식적으로 사용됐고요. 상기에 말씀드린 시기 동안 세이부 돔이 촬영된 사진에서도 네 번째 사진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첫 번째 사진, 두 번째 사진, 마지막 네 번째 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하이라이트가 되겠습니다. 제가 이번 게시물을 통해 올린 자료들을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정리해 주셨으면 합니다. 내일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2000년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엠블럼을 이어서 올릴 예정이고요.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홈구장인 야후! BB스타디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예전 엠블럼, 치바 롯데 마린즈의 예전 명칭인 롯데 오리온즈의 구단기, 두산 베어스의 마스코트인 회색곰 시절의 자료들도 순차적으로 정리해서 올려놓을 생각입니다.
내일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2000년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엠블럼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