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리아 제테리아 제핀버거 로고 Japan Lotteria Zetteria Zeppin Burger Logo Vector
일본 롯데리아와 제테리아, 그리고 제핀버거의 자료들입니다.
일본 롯데그룹에 있던 롯데리아가 2023년 4월 1일부로 롯데그룹의 품을 떠나 스키야 등의 체인점으로 유명한 젠쇼홀딩스에 매각됐습니다. 그래서 일본 롯데리아와 관련된 자료를 찾던 중에 일본 롯데리아의 최신 CI를 7월에 확보했고요. 또, 지난달에 제테리아와 제핀버거의 브랜드를 확보하면서 이번 게시물을 통해서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2022년에 새로운 슬로건이 적용된 롯데리아의 CI이고요. 두 번째 사진 역시 2022년에 새로운 슬로건이 적용된 롯데리아의 CI입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의 차이는 CI를 중심으로 배경의 적용 유무에 따라 나뉘고요. 첫 번째 사진이 배경이 적용되지 않았으며 두 번째 사진이 배경이 적용됐습니다. 세 번째 사진이 제테리아의 세로형이고요. 네 번째 사진이 제테리아의 가로형입니다. 네 번째 사진이 기본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이 제테리아의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한 제핀버거의 엠블럼입니다.
제테리아의 브랜드는 9월에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타마치시바우라점에 처음으로 론칭해서 적용했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적용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롯데리아라는 브랜드 대신에 제테리아 내지 다른 사명이 적용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젠쇼홀딩스 측에서 당분간 롯데리아라는 사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만, 롯데그룹을 떠난지 시간이 흐른 데다 모그룹인 젠쇼홀딩스와의 정체성을 통합하기 위해서 어느 시점에서 롯데리아 대신에 젠쇼홀딩스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사명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한국 롯데리아는 롯데GRS의 브랜드로 유지되고 있지만, 일본 롯데리아는 롯데그룹 편입 당시에는 롯데리아라는 상호의 비상장 법인으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일본 롯데리아는 한국 롯데리아와 달리 롯데리아의 이름을 갖는 롯데그룹의 계열사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첫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을 중심으로 정리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일본 롯데리아의 자료를 마치고요. 내달 중에 주니치 드래곤즈, 오릭스 버팔로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치바 롯데 마린즈의 자료들을 중심으로 블로그의 정리를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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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유니폼들
두산 베어스의 지휘봉을 잡게 된 이승엽 감독의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유니폼들입니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코치를 거치지 않고 바로 두산 베어스의 감독을 맡으면서 한국프로야구의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마침 치바 롯데 마린즈의 디자인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승엽 감독의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유니폼들을 이번 게시물을 통해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이승엽 감독이 해외 진출할 당시 첫 번째 구단이 바로 치바 롯데 마린즈였습니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뛰다가 2006년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었고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쿄진군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했으며 이듬해인 2011년 오릭스 버팔로즈로 트레이드되어 1년 간 활약했습니다. 2012년에 다시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하여 2017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지요.
이승엽 감독이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뛰던 당시 감독이 바로 미국인이었던 바비 발렌타인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2004년에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치바 롯데 마린즈로 복귀하여 2기 시대를 열었습니다. 2005년 한신 타이거스를 상대로 33-4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며 일본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치바 롯데 마린즈가 롯데 오리온즈 시절이던 1974년 이후 31년 만에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하며 日本一을 달성했습니다. 1974년 당시 롯데 오리온즈는 명목상 연고지는 도쿄였지만 실질적인 홈구장이 없어서 정처 없이 떠돌던 집시 롯데 시절이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첫 번째 우승 반지를 낀 후 일본프로야구의 진출 2년 만인 2005년에 퍼시픽리그 우승, 일본시리즈 우승, 아시아시리즈 우승이라는 최고의 기록을 남긴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으로 두 번 다시 할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첫 번째 사진이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되던 치바 롯데 마린즈의 비지타 유니폼이었고요. 이승엽 감독의 등번호인 36번이 적용됐습니다. 두 번째 사진이 치바 롯데 마린즈의 상징인 핀스트라이프가 적용된 홈 유니폼입니다. 등번호인 36번이 적용됐으며 2004년과 2005년에 이승엽 감독이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뛰던 시절 착용했던 유니폼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 사진이 치바 롯데 마린즈의 실질적인 홈 유니폼으로 여겨지던 사무라이 유니폼이었고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사용됐습니다. 이승엽 감독의 등번호인 36번을 확보할 수가 없어서 7번이 적용된 니시오카 츠요시의 유니폼을 올렸습니다. 이승엽 감독이 2004년부터 2005년까지 현역 시절을 보냈기에 당시 고증은 충분히 재연한 편입니다. 네 번째 사진이 2004년 동안 1년 간 사용됐던 치바 롯데 마린즈의 서드 유니폼입니다. 다섯 번째 사진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사용된 치바 롯데 마린즈의 비지타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네 번째 사진의 2004년에만 사용된 서드 유니폼과 다섯 번째 사진의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사용된 비지타 유니폼은 등번호가 유니폼 전면이 아닌 후면에만 등번호가 적용됐습니다. 특히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사용된 비지타 유니폼의 경우 프라이머리 엠블럼 패치가 모기업 롯데그룹의 CI 위에 위치해 있으며 오른쪽 팔부분에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섯 번째 사진이 치바 롯데 마린즈의 2005년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엠블럼, 일곱 번째 사진이 치바 롯데 마린즈의 2005년 일본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 마지막 여덟 번째 사진이 치바 롯데 마린즈의 2005년 아시아시리즈 우승 기념 엠블럼입니다. 2005년 아시아시리즈에서 치바 롯데 마린즈는 이승엽 감독의 친정팀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해서 승리하게 됩니다. 또한, 삼성 라이온즈는 2005년 한국시리즈에서 현재 이승엽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두산 베어스를 꺾고 우승하게 됐고요.
이승엽 감독이 두산 베어스의 지휘봉을 잡고 감독으로 데뷔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치바 롯데 마린즈의 자료들이 있어서 이승엽 감독의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자료들을 이번 게시물을 통해서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제가 추가로 확보하고 있는 자료들이 있어서 본 블로그에 순차적으로 올려 둘 생각이고요. 다음으로 일본 롯데리아와 제테리아로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