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오미야 아르디쟈 구단기 마스코트 아르디 미야 2025 로고
J리그와 관련하여 J2에 참가하고 있는 RB 오미야 아르디쟈의 자료들을 올려놓습니다.
작년 연말을 끝으로 오미야 아르디쟈가 RB 오미야 아르디쟈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바로 구단의 주주가 변경됐기 때문입니다. 2024년 연초부터 에너지 드링크로 유명한 레드불 유한회사가 J리그의 구단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파다했는데요. 2024년 연말에 무성한 소문 끝에 오미야 아르디쟈의 모기업인 NTT 동일본이 레드불 유한회사의 구단의 지분 100% 전량을 매각하면서 구단의 주인이 변경됐고요. 구단의 법인 명칭도 NTT스포츠커뮤니티주식회사에서 RB오미야주식회사로 변경됐습니다. 레드불 유한회사가 오미야 아르디쟈를 인수한 건 J리그의 역사에서 외국 기업이 처음으로 J리그의 구단을 인수한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구단의 명칭과 엠블럼을 비롯한 디자인이 RB 오미야 아르디쟈로 전부 변경되면서 이에 발맞춰 작년 연말에 발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엠블럼을 비롯한 자료들은 일찌감치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반영돼서 아직 확보되지 않은 구단기와 마스코트들을 중심으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RB 오미야 아르디쟈의 모기업인 레드불의 CI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RB 오미야 아르디쟈의 구단기가 되겠습니다. 세 번째 사진이 RB 오미야 아르디쟈의 메인 마스코트인 아르디의 기본형이고요. 네 번째 사진이 RB 오미야 아르디쟈의 여성 마스코트인 미야의 기본형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이 아르디와 미야가 함께 있는 모습이 되겠습니다.
레드불이 오미야 아르디쟈를 인수하면서 디자인의 전반을 변경하면서 구단기는 물론이고, 마스코트까지 완전히 교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구단기만 교체하고 마스코트들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다만, 오미야 아르디쟈와 다르게 유니폼의 주요 색상이 주황색 계통에서 남색 계통으로 변경된 정도로 리뉴얼했습니다. 기본적인 틀도 오미야 아르디쟈 시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람쥐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마스코트들이라 보면 볼수록 귀엽습니다.
J3의 나라 클럽에 이어 J2의 RB 오미야 아르디쟈의 마스코트들을 정리했고요. 아직 확보되지 않은 J리그 구단들의 마스코트는 틈틈이 찾고 있고요. 확보되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정리해서 올려놓을 생각입니다. 29일과 30일은 블로그를 쉬고요. 31일에 KBO의 고전 자료를 올려놓을 방침인데요. 1975년부터 1981년까지 실업 구단의 강자로 거듭났던 롯데 자이언트의 역사와 디자인을 공유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심볼과 엠블럼을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바로 1982년부터 1992년까지 사용됐던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L과 G가 겹쳐 있는 심볼입니다. 저도 롯데 오리온즈의 심볼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된 롯데 자이언츠의 심볼을 확보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확보하고 나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확보했던 에피소드와 자료들은 5월의 마지막 날짜인 31일에 정리해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