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화본역과 급수탑을 배경으로 한 기념입장권이다.

 

 

엄밀히 말하면, 화본역의 구내가 도안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화본역을 다녀온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정확히 신녕, 영천, 경주 방향을 배경으로 찍었다.

 

 

막상 다음에 나올 선로 방향의 화본역사는 카메라에 담았는데, 정작 이번에 포스팅한 화본역 구내의 도안은 사진에 담지 못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번 방문에는 저 구도로 한번 꼭 사진을 남길 생각이다.

 

 

화본역도 정동진역, 도라산역처럼 두 가지 도안을 배경으로 한 기념입장권을 보유하고 있는 역이 되겠다. 연산역과 서울역은 한 가지 도안을 배경으로 하는 기념입장권만 존재한다.

 

 

화본역에 갔을 때 기념입장권에 대한 설명은 물론, 기념입장권을 보유하고 있는 역들에 대한 목록도 같이 있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서울역, 도라산역, 연산역, 화본역, 정동진역 이렇게 총 5개역만 생각하기 쉬웠으나 마산역도 목록에 들어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마산역에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할 듯 싶은데, 마산역에도 기념입장권을 보유하고 있다면 아마 북천역까지 잡아서 한번 계획을 잡아야 할 듯 싶다. 당시 화본역의 목록에는 마산역의 경우 한 가지 도안만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도라산역도 내년에 일정을 잡아 다녀올 생각이다.

 

 

화본역까지 확보를 하면서 서울, 정동진, 연산, 화본까지 총 4개역, 6개 도안의 기념입장권을 확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