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인천 대우 제우스 엠블럼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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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폰트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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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초기형 마스코트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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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초기형 약식형 엠블럼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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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초기형 기본형 엠블럼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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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연고로 했던 농구단인 인천 대우 제우스와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의 자료들입니다.

 

 

대전 현대 다이냇에 이어 인천 대우 제우스와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의 자료를 올리면서 KBL과 관련된 예전 자료를 두 번째로 올리게 됐습니다.

 

 

1997년 대우증권 산하의 농구단으로 KBL에 참여했고요. 1998년에 ㈜대우제우스라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여 인천 대우 제우스라는 팀명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이때 감독이 제가 알기로 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감독인 유재학 감독이었을 겁니다.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됐어도 대우증권에서 광고 형식으로 여러 모로 지원을 받았던 걸로 알고 있고요. 1999년에 ㈜대우제우스가 대우자동차에 흡수합병되면서 대우증권이 아닌 대우자동차가 구단을 관리하기 시작합니다. 1999년 대우그룹이 워크아웃이라 불리는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면서 신세기통신에 구단이 매각되어 인천 신세기 빅스로 잠시 동안 운영되다가 SK그룹이 신세기통신을 인수하여 인천 SK 빅스로 팀명이 또 다시 변경됩니다. 한 그룹이 두 구단 이상의 지분을 보유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2003년 SK그룹이 전자랜드에 구단을 매각하여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로 자리잡았습니다.

 

 

2003년부터 전자랜드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2009년까지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로 운영되다가 2009년부터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로 변경되어 2021년까지 운영되었습니다. 전자랜드 시대가 어느 정도 자리잡을 줄 알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모기업인 전자랜드가 농구단 운영에 부담을 가지면서 새로운 주인을 물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자랜드의 모기업이 다소 빈약했지만, 특유의 근성 있는 플레이와 투지 있는 농구를 바탕으로 봄농구의 컨텐더로 꾸준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래서 연고지를 인천으로 유지할 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전할 지는 모르는 일입니다만, 인천 농구를 볼 때마다 파란만장하다고 느낍니다. 농구뿐만이 아니라 야구도 마찬가지지요.

 

 

첫 번째 사진이 인천 대우 제우스의 공식 엠블럼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의 폰트, 세 번째 사진이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의 마스코트 코끼리, 네 번째 사진이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의 약식형 엠블럼, 마지막 다섯 번째 사진이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의 기본형 엠블럼이 되겠습니다.

 

 

제가 올린 자료들을 나무위키를 비롯한 백과프로그램에 정리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고요. 인천 신세기 빅스, 인천 SK 빅스 등의 자료도 확보하는 대로 별도의 게시물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인천 농구를 뒤로 하고, 뒤이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자료를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