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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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마린즈가 2022년을 맞아 치바 연고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치바 롯데 마린즈가 치바현 치바시를 연고지로 하게 된 시기가 바로 1992년이었고요. ZOZO 마린 스타디움(당시 치바 마린 스타디움)이 1990년에 완공되면서 치바 롯데 마린즈의 이전 명칭인 롯데 오리온즈가 본격적으로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기 시작합니다. 1991년까지 롯데 오리온즈는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를 연고로 하고 있었고요. 카와사키 구장이 노후화가 심하고 열악했던 데다 공업 지역이라 입지가 그렇게 좋지 못했던 점이 컸습니다. 롯데그룹이 롯데 오리온즈의 연고지 이전과 팀명 개칭을 추진하게 되었고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적극 추진했지요.

 

 

1992년부터 치바현 치바시에 정착했을 때 치바 롯데 마린즈의 성적이 좋지 못했던 시기인데다 퍼시픽리그에서 가장 비인기 구단으로 손꼽히는 구단이라 관중들의 숫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005년 치바 롯데 마린즈가 퍼시픽리그, 일본시리즈, 아시아시리즈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하고, 올 포 치바 같은 지역 밀착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지금은 치바의 일원으로 완벽하게 거듭났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사용된 CLM과 물결이 적용된 심볼의 재해석한 CLM 심볼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올 포 치바 30주년 기념 엠블럼입니다. 1992와 2022의 숫자가 같이 적혀 있으며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이벤트인 올 포 치바를 활용해서 치바현의 지역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입니다. 연고지인 치바현 치바시를 적극 활용해서 부각시켰지요.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이 각각 2011년 올드 유니폼 시리즈로 진행됐던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사용된 홈 유니폼과 비지타 유니폼의 복각판입니다.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을 함께 올린 이유는 치바 롯데 마린즈의 초창기 시절인 초대 마린즈를 상징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치바 롯데 마린즈의 올 포 치바 30주년 기념 디자인을 정리하게 되었고요. 이어서 미처 올리지 못한 KBL의 디자인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