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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드래곤즈의 역대 워드마크 자료들입니다.



제가 그간 수집했던 주니치 드래곤즈의 역대 워드마크들을 한번쯤 정리하자는 생각에서 올린 게시물입니다. 정확히는 주로 유니폼에 적용된 워드마크들입니다. 워드마크뿐만 아니라 제가 주니치 드래곤즈의 마스코트들인 도아라, 샤오론, 파오론을 여러 차례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들 마스코트들을 올릴 때 막연하게 옛날이라는 단어로만 설명을 해서 혼란을 부추긴 면이 컸습니다. 정리를 할 필요성을 느꼈던 이유가 이러한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래서 주니치 드래곤즈의 마스코트들도 시대별로 순차적으로 이어서 정리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



먼저, 이번 게시물을 통해서 주니치 드래곤즈의 시대별 워드마크를 정리할 생각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연고지인 주니치의 워드마크고요. 현재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워드마크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오래 전에 사용된 클래식 워드마크입니다. 갖고만 하고 있다가 워드마크들이 전부 확보돼서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렸습니다.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이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사용된 워드마크입니다. 이때 주니치 드래곤즈의 유니폼 디자인을 비롯해 심볼, 워드마크, 마스코트가 대대적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디자인 변경을 주도한 사람이 바로 오레류로 유명한 오치아이 히로미츠 감독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치아이 히로미츠 감독의 재임 시절에 사용된 워드마크이지요. 세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의 차이는 흑백과 색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세 번째가 흑백, 네 번째가 색상이지요.



다섯 번째 사진이 2012년과 2013년에 사용된 워드마크입니다. 지금 사용되고 있는 워드마크와는 큰 틀에서 비슷합니다만, 색상을 비롯한 부분적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여섯 번째 사진이 2014년부터 2016년에 사용된 워드마크고요, 필기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시각적으로 보기에 클래식한 면이 많이 부각됐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 사진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워드마크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까지 제가 수집했던 주니치 드래곤즈의 워드마크들이었고요, 주로 유니폼에 적용된 워드마크들을 시대적 순서대로 정리를 했습니다. 주니치 드래곤즈의 마스코트들인 도아라, 샤오론, 파오론도 시대적 순서대로 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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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씀드린 오릭스의 역대 워드마크들입니다.



그간 제가 오릭스의 워드마크들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크게 정리를 한 적이 없어서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게시물을 올리게 됐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부터 오릭스 버팔로즈로 이어지는 워드마크들을 대상으로 정리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합병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워드마크도 같이 올릴까 하다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는 예전 자료들을 추후에 확보하게 된다면 별도로 정리를 할 예정이고요, 오릭스 브레이브스의 자료를 확보할 때 오릭스와 킨테츠의 자료들을 대대적으로 정리를 할 생각입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를 한정으로 구단기를 첨부했고요. 첫 번째 사진, 두 번째 사진, 세 번째 사진, 네 번째 사진이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관련 자료들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첫 번째 사진이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구단기, 두 번째 사진부터 네 번째 사진까지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워드마크입니다. 오릭스하면 블루웨이브가 떠오를 만큼 블루웨이브가 가지는 정체성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오릭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스즈키 이치로하면 제일 먼저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떠오를 정도이기도 하고요.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활약했던 우리나라 야구 선수가 한화 이글스의 전설이었던 구대성이었지요. 개인적으로 오릭스 블루웨이브하면 사람형 마스코트인 네피와 리프시도 같이 떠오르곤 합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는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이어졌고요, 워드마크도 꽤 긴 시간 이어져 왔습니다. 지금 봐도 촌스러운 구석도 전혀 없지요.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이어졌던 오릭스 블루웨이브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와 합병하면서 이듬해인 2005년부터 오릭스 버팔로즈라는 팀명으로 변경됩니다. 연고지도 고베에서 오사카로 변경됐고요. 다섯 번째 사진과 여섯 번째 사진이 오릭스 버팔로즈의 초기형 워드마크입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워드마크 폰트를 활용 및 변경해서 만들어진 워드마크라 블루웨이브의 색깔이 짙게 남아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사용된 워드마크입니다. 다만, 심볼의 경우 2005년부터 2008년까지만 사용됐고요, 구단기도 마찬가지입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심볼과 구단기만 새롭게 변경됐습니다.



2010년 한큐 브레이브스와 오릭스 브레이브스의 브레이비,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네피를 연기했던 선수 출신 슈트 액터인 시마노 오사무씨가 유명을 달리하면서 오릭스는 시마노 오사무씨를 기리는 의미에서 네피와 리프시를 은퇴시키고 심볼, 워드마크, 엠블럼, 마스코트, 유니폼까지 대대적으로 변경합니다. 그래서 일곱 번째 사진의 워드마크가 2010년에 새롭게 제작됐고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된 워드마크입니다. 이때 마스코트인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이 새롭게 탄생하게 되지요.



그리고 2019년에 오릭스는 기존의 심볼, 워드마크, 엠블럼, 구단기를 부분적으로 변경합니다. 심볼의 경우 'B'로 단순화했고요, 워드마크의 경우 'B'부분을 곡선에서 직선으로 변경했습니다. 여덟 번째 사진의 워드마크가 오릭스 버팔로즈의 현재 사용되고 있는 워드마크입니다.



오릭스의 역대 워드마크들을 시기적으로 한번 정리를 하고 정리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추후에 오릭스 브레이브스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예전 자료들을 확보하게 되는 대로 오릭스와 킨테츠의 자료들을 시기적으로 정리를 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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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우승 유니폼들입니다.



제가 마이니치 오리온즈부터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우승 유니폼들을 순차적으로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에 올렸던 우승 유니폼들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하는 목적으로 이번 게시물을 올리게 됐습니다. 시기적인 순서를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1950년 마이니치 오리온즈, 1974년 롯데 오리온즈,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의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이번 게시물의 올린 유니폼의 순서도 시기적인 순서와 동일합니다.



1950년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전신인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창단한 시기입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를 창단했던 기업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마이니치신문이었고요. 동시에 일본시리즈가 처음으로 생겨났던 시기 역시 1950년입니다. 1950년 마이니치 오리온즈는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첫 번째 일본시리즈의 우승팀이자 창단하자마자 우승을 차지했던 로열로더이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의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유니폼이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우승할 때 착용했던 홈 유니폼입니다. 당시 현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전신이기도 했던 쇼치쿠 로빈스를 상대로 4승 2패로 꺾고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6차전이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홈팀이라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우승했고요, 이때 1950년 일본시리즈 6차전이 펼쳐진 야구장은 지금은 없어진 오사카 구장이었습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가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탄생에 기여한 팀이기도 합니다. 바로 마이니치신문의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의 찬반 유무를 계기로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을 반대했던 팀들을 중심으로 한 센트럴리그가 자연스럽게 생겨났고요, 반대로 마이니치 오리온즈의 창단을 찬성했던 팀들을 중심으로 한 퍼시픽리그가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됩니다. 현재 일본프로야구의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는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생겨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이니치 오리온즈는 이후 다이에이 영화사를 모기업으로 하는 다이에이 유니온즈와 합병하여 1958년 다이마이 오리온즈로 팀명이 변경되고요, 6년 뒤 1964년 도쿄 오리온즈로 다시 한 번 팀명이 바뀌게 됩니다. 마이니치 신문과 다이에이 영화사 측에서 도쿄 오리온즈 야구단의 운영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고요, 1969년 일본 롯데그룹의 모기업인 제과업체 ㈜롯데가 도쿄 오리온즈의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롯데 오리온즈로 팀명이 갖춰집니다. 1971년 시즌이 끝나고 ㈜롯데가 오리온즈 야구단의 지분과 경영권을 모두 인수하면서 롯데그룹 산하의 롯데 오리온즈로 출발합니다. 롯데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한지 3년이 지난 1974년 롯데 오리온즈가 6차전까지 가는 끝에 나고야 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를 꺾고 역대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때 우승 감독이 재일교포였던 가네다 마사이치 김경홍이었지요. 김경홍 감독은 1973년부터 1978년까지 롯데 오리온즈의 감독을 역임한 뒤 1990년부터 1991년까지 다시 롯데 오리온즈의 감독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롯데 오리온즈의 우승 감독이자 롯데 오리온즈의 마지막 감독이기도 한 셈이지요.



그래서 네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 사진이 롯데 오리온즈의 우승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의 홈 유니폼이 올해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 기념 이벤트때 사용됐습니다만, 실제로 어웨이 유니폼으로 불리는 비지타 유니폼이 롯데 오리온즈의 진짜 우승 유니폼이지요. 당시에 롯데가 원정팀, 주니치가 홈팀이었으니까요.



31년이 지난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가 33-4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선보이며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때 상대팀이 바로 한신 타이거즈였고요, 한신 타이거즈를 상대로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2005년 우승 관련 유니폼으로 다섯 번째 사진의 일명 사무라이 유니폼을 선정했습니다만, 이때도 롯데가 원정팀이어서 어웨이 유니폼으로 불리는 비지타 유니폼을 착용했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롯데 오리온즈의 사례와 더불어 고증의 오류가 있는 셈이고요. 원래는 검은색 바탕의 비지타 유니폼을 착용했어야 합니다. 2005년은 지바 롯데 마린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롯데가 이 시기 처음 등장한 교류전 우승, 퍼시픽리그 우승, 일본시리즈 우승, 그리고 아시아시리즈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팀으로 거듭납니다. 당시 감독은 바로 미국인이었던 바비 발렌타인이었습니다.



5년이 지난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가 하극상을 일으키며 구단 역사상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때 상대가 공교롭게도 주니치 드래곤즈였지요. 나고야 돔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로 4승 3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0년 롯데는 퍼시픽리그 3위에 그쳤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2위 세이부 라이온즈를 꺾었고요, 1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마저 제압하며 일본시리즈에 올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기세를 몰아 일본시리즈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마저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지요. 여섯 번째 사진과 일곱 번째 사진이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의 우승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2010년은 고증의 오류가 없이 당시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2010년 일본시리즈의 우승 감독이 바로 얼마 전까지 오릭스 버팔로즈를 이끌었던 니시무라 노리후미였지요.



지바 롯데 마린스의 70주년을 맞아 우승 유니폼들을 한 곳에 정리하고 싶었는데 이번 게시물을 통해서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을 포함한 오릭스 버팔로즈의 역대 워드마크들도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오릭스의 역사들도 이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