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간만에 제대로 된 항공기행(航空紀行)을 올려봅니다.

 

이번 항공기행(航空紀行) 포스팅 시리즈는 영남권 공항들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오늘 김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대구국제공항, 울산공항 등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청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광주공항, 제주국제공항, 여수공항 포스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후에 포항공항, 원주공항, 군산공항, 사천공항의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공항출사를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다만, 비행교육훈련원이 있는 울진비행장에 대한 출사와 포스팅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항공기행(航空紀行)의 공항출사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순서대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울산공항, 청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광주공항, 제주국제공항, 여수공항, (울진비행장), 포항공항, 원주공항, 군산공항, 사천공항 순서대로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항공기행(航空紀行)의 김해국제공항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해국제공항을 다녀올 무렵 날씨가 정말로 더웠습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혹서기인데다가 특히 남부지방, 영남지방의 무더운 날씨위력을 새삼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만, 아침이라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지만요.

 

김해국제공항에 이어질 대구국제공항의 출사할 때 날씨가 정말로 대박이었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의 날씨는 대구국제공항 포스팅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해국제공항을 갈 때 부산지하철과 부산-김해 경전철을 이용하여 다녀갔습니다.

 

지하철과 경전철이 있어서 보다 쉽게 김해국제공항에 다녀올 수가 있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로 다행이다 싶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린 후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부터 출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국제선 여객청사로 뛰어서 들어갔습니다. 물론, 볼일의 게이지가 높아진 탓도 있었구요.

 

그나마 선선하고 시원했습니다.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로 들어서자 국제공항 답게 국제공항에 있는 정부기관과 시설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검역센터도 그랬고, 환전센터와 해외 로밍센터까지 있었으니까요.

 

 

 

 

 

 

물론, 우편취급국과 김해세관도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국제공항이기에 세관도 볼 수가 있는 것이죠.

 

왜냐하면, 해외 수출입 물품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들에 대한 통관절차를 진행하고, 물품에 대한 관세도 부과해서 세수로 확보를 해야하니까요.

 

김해국제공항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터라 부산광역시를 근거지로 두고 있는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이 주름(?)잡고 있었습니다.

 

국제공항이라면 상주하고 있는 정부기관과 외국환은행, 로밍센터 등을 살펴보고 여객청사를 둘러봅니다.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 바로 1층에 있는 화단들입니다. 화단이 사람들에게 주는 신선한 이미지와 푸르름이 더욱 시원하게 느껴지게 하네요. 화단 바로 위에 있는 국제선 항공편 도착현황판이 지속적으로 도착예정 항공기들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제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 2층에 올라가봅니다. 공항의 종합안내센터부터 국제선 항공사 발권카운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일본항공부터 중국 동방항공,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의 카운터 모습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해외로 떠나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들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군상들이 보입니다.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를 벗어나기 전에 2층의 청사내부 모습을 조망해봅니다.

 

 

 

이제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 출사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서 잠시 더운 날씨의 정취를 만끽해봅니다. 덥기는 정말 덥습니다.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 2층에 위치한 Kerbside와 김해국제공항의 간판입니다.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는 그야말로 최근에 지어진 건물로서 상당히 깔끔한 시설과 최신시설을 자랑합니다만, 요즘 공항건설의 추세를 아주 잘 반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ㅡ..ㅡ;

 

 

 

김해국제공항의 국제화물청사와 관제타워의 모습입니다.

 

국제화물청사는 김해국제공항의 현 국제선 여객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 임시 국제선 여객청사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화물전용청사로 바뀌었습니다. 김해국제공항의 관제타워 모습이 나오는데요, 김해국제공항의 관제는 우리 공군에서 합니다.

 

왜냐하면, 김해국제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이 아니라 민군겸용 공항이고, 관제권과 공항의 소유권을 우리 공군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관제타워의 모습은 그야말로 잘 생겼다로 정의할 수가 있을 정도로 잘 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이 함께 위치한 건물모습입니다. 김해국제공항 역시 거점공항 중에 한곳이라 김포국제공항 못지 않게 서열과 위치가 높습니다. 그래서 국토교통부의 부산지방항공청이 위치하고 있고, 한국공항공사에서도 지사가 아니라 지역본부가 위치하고 있죠.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 1층 Kerbside 모습입니다. 이어서 흡연실이 나오는데요.

 

요즘 정부의 금연정책기조가 확산되고 있어서 실내외에서 함부로 흡연할 수가 없고, 정해진 장소에서만 흡연할 수가 있습니다. 비흡연자로서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 모습입니다. 사실,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를 두고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려고 했는데, 주차장이 건설하고 있는 관계로 사진구도가 나오지 않아서 울며겨자먹기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ㅠㅠ

 

이제 김해국제공항의 주차장을 둘러보면서 이상한(?) 탑이 나옵니다.

 

 

김해국제공항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어떤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이제 김해국제공항의 국내선 여객청사로 들어가봅니다.

 

 

 

김해국제공항의 국내선 여객청사 1층에 Kerbside입니다.

 

날씨가 더우니까 속히 여객청사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국내선 여객청사도 국제선 여객청사와 마찬가지로 부산은행이 당당히 터를 잡고 있었습니다. BS Lounge도 있습니다. 다만, 국내선 여객청사에는 외환은행의 환전센터와 ATM이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김해국제공항의 국내선 여객청사에 있는 항공사 발권카운터들을 둘러보기 전에 CJ대한통운의 수하물보관소와 분실물보관소가 나옵니다.

 

 

 

한편, 2번째 사진 가운데에 있는 건 제주항공의 수하물보관소인듯 합니다.

 

이제 김해국제공항의 국내선 여객청사에 있는 항공사 발권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들을 둘러봅니다.

 

 

 

 

아시아나항공 & 에어부산의 라운지와 대한항공 KAL 라운지가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 항공사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상징적인 위치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제주항공,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의 발권카운터 모습입니다.

 

제주항공,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말고도 한개 항공사가 더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발권카운터 옆에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소형항공운송업체로서 일본 대마도 부정기 노선과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영업하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양양국제공항 ↔ 광주공항,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구간을 영업하고 있죠.

 

이제 김해국제공항의 국내선 여객청사를 둘러보고, 출사를 마무리하고자 밖으로 나갑니다.

 

 

 

 

김해국제공항의 국내선 여객청사 2층 Kerbside와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 측면이 눈에 띕니다. 정말로 유리궁전이란 표현이 딱 맞아떨어지죠. ㅡ.ㅡ^

 

김해국제공항의 출사를 마무리 짓고, 다시 부산-김해경전철 공항역으로 향하기 전에 김해국제공항의 국내선 여객청사 파노라마 사진을 남겨봅니다.

 

 

 

 

김해국제공항의 출사를 여기서 끝마치고, 대구국제공항이 이어집니다.

 

p.s 부산에서 돼지국밥을 먹을 때 부산사투리로 훈훈한 인심을 더해준 식당 아주머니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2015년 공군 서울기지에서 개최될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 ADEX 2015 영문 브로슈어입니다.

 

저번에도 제가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었고, 해당 주소는 http://flytoazuresky.tistory.com/228 이곳에 들어가시면 제가 전에 포스팅한 자료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 ADEX 2015는 공군 서울기지에서 개최가 될 예정이구요.

 

영문 브로슈어에서도 제가 중요한 부분에 대해 표시를 해두었고, 행사일정은 Business Day와 Public Day로 나뉘어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Business Day는 2015년 10월 20일부터 2015년 10월 23일까지 총 4일간 개최가 되고,

 

Public Day는 2015년 10월 24일부터 2015년 10월 25일까지 총 2일간 개최가 될 예정입니다.

 

오산에어파워데이(Osan Air Power Day)가 개최되지 않는 시점에서 그나마 볼만한 에어쇼 및 기지개방행사로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 ADEX 2015 행사가 유일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航空紀行 포스팅으로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Vladivostok International Airport, Владивосто'кский междунаро'дный аэропо'рт)에 대한 포스팅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을 포스팅 할 수가 있게된 이유는 지난 6월말 블라디보스톡으로 생애 첫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가능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다녀왔던 러시아 여행도 반추해보고, 추억해볼겸 따로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모스크바에 위치한 세레메티예보국제공항, 도모데도보국제공항과 더불어 러시아 내에서 상당히 현대화된 국제공항 중 하나입니다.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이 오래되고 낡은 여객청사를 뒤로 새롭게 신식 국제공항으로 개장할 수가 있었던 건 2012 APEC 정상회담을 개최했기에 가능했습니다.

 

2012 APEC 정상회담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하게 되자 러시아연방 정부는 블라디보스톡에 대한 대대적인 단장을 단행했는데요, 30년 동안 지어지지 않았던 블라디보스톡의 랜드마크인 금각만 대교를 비롯해서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 등이 새롭게 건설되었습니다.

 

그래서 블라디보스톡은 상당히 현대화가 되었고, 도시도 이전 군사도시라고 표현되었던 소련시절에 비해서 상당한 발전을 이룬 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은 B747급이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및 유도로, 계류장 확장이 이루어졌고, 무엇보다도 여객청사가 상당히 깔끔해지고, 제법 현대화된 모습을 갖췄다는 것입니다. 다만, 아직 통신시설 등이 발달하지가 않아서 입국신고와 통관절차를 진행할 때 수기로 작성하기 때문에 아직은 미흡합니다만, 추후 통신시설과 각종 제반시설이 완비된다면 현대화된 국제공항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제 사진을 통해서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항공기 기내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날 비가 와서 기상여건이 좀 좋지 않았습니다.

 

구글링을 통해서 본대로 외관이 상당히 산뜻합니다.

 

 

이제 보딩브릿지(Boarding Bridge)를 통해서 청사내부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입국심사와 여권검사 등이 이루어지죠.

 

기다리는 동안 활주로와 계류장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입국수속을 무사히 마치고, 수화물벨트에서 짐을 찾은 뒤 가이드들을 만나고 여객청사 내부로 들어옵니다. 상당히 공항청사를 잘 지었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맨 마지막 공항청사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통유리로 지어져서 탁 트입니다.

 

저곳은 커피가게이구요.

 

이곳은 공항청사 발권카운터와 항공사 탑승수속대입니다.

 

공항청사 내부입니다.

 

저 곳이 출입문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다소 공항경비가 삼엄한 편이었습니다.

 

 

이제 공항청사 밖으로 나와서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 주차장 전경입니다. 날이 다소 흐렸습니다.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의 커브사이드(Kerbside)입니다.

 

 

지금 사진부터는 3일차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출국수속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 찍은 사진이구요, 저 곳은 생선이나 육류 등을 판매하더군요.

 

은행업무나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씨티은행이라던지 각종 금융기관들의 ATM기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세관의 안내판이고, 항공기 이착륙과 탑승수속 등을 안내해주는 전광판입니다.

 

아에로플롯, 대한항공 등 유수의 항공사들의 발권카운터가 위치해있습니다.

 

이곳이 대한항공의 발권카운터구요.

 

여기서부터 출국장이고, 공항내 면세점입니다.

 

이제 출국장으로 들어왔다가 바로 항공기에 탑승해서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올 수가 있었습니다.

 

 

 

저 통로는 블라디보스톡 시내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Express 열차를 탑승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정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인을 따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은 블라디보스톡 시내에서 대략 40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차를 타고 50분에서 1시간 정도 들어가야 합니다. 그나마 예전에 비해서 길이 잘 닦여서 공항가는 길이 한층 수월해졌다고 하네요.

 

이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 여객청사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이전에 답답했던 공항청사가 새롭고 깔끔하고 상쾌한 공항청사로 탈바꿈한 것이지요.

 

여기까지가 지난날 러시아에서 여행을 보냈던 시간을 반추하고 되새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