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KAWASAKI THEATER FINAL SCENE YOKOHAMA BAYSTARS CHIBA LOTTE MARINES.ai
0.28MB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카와사키 극장의 마지막 장면이 2000년 3월 26일에 있었습니다.

 

 

2000년 3월 26일 일본프로야구 오픈전에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경기가 다름 아닌 카와사키 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오픈전은 우리나라로 치면 시범경기에 해당하고요. 오픈전은 현재 교류전, 일본시리즈와 함께 인터리그 형식으로 경기 일정이 주로 편성됩니다. 물론, 같은 리그에 속한 팀들끼리 편성되기도 합니다.

 

 

카와사키 구장에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경기를 편성한 이유는 바로 이들 구단의 전신이었던 타이요 훼일즈와 롯데 오리온즈의 연고지이자 홈구장이 바로 카와사키시와 카와사키 구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건 아니지만, 해당 연고지와 관련이 깊은 구단들끼리 경기를 편성하는 게 불문율이기도 합니다. 오픈전의 경우에는 부담 없이 인터리그의 형식으로 경기 일정을 편성할 수 있는 점도 감안됐을 겁니다.

 

 

비록 오픈전이기는 하지만, 카와사키 구장의 마지막 경기는 2000년 3월 26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경기가 됐고요. 경기 결과는 치바 롯데 마린즈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를 상대로 22-6으로 큰 점수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카와사키 구장의 마지막 경기를 카와사키 극장의 마지막 장면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했고, 마지막으로 일본프로야구가 개최되기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마스코트들이었던 홋시, 홋시나, 홋시조를 비롯해 롯데 오리온즈의 구단기도 등장했지요. 해당 사진들은 제가 구글로 검색해서 가져온 것들입니다. 마지막 사진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의 엠블럼을 올린 이유는 카와사키 극장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기 위함이고요.

 

 

카와사키 구장은 현재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설치해 미식축구와 연식 야구장으로 사용되고 있고요. 스탠드와 담장을 철거하면서 예전과는 크게 다른 모습입니다.

 

 

승패를 떠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가 화려하게 주연이 된 카와사키 극장의 마지막 장면을 올렸고요. 이어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자료들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