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일본 프로야구 로고 및 마스코트 (日本 プロ野球 L&M )/퍼시픽리그 Pacific League +272

 

 

 

 

 

FUKUOKA SOFTBANK HAWKS PACIFIC LEAGUE CHAMPIONS 2010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2011 NIPPON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PACIFIC LEAGUE 2014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2014 NIPPON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PACIFIC LEAGUE 2015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NIPPON SERIES CHAMPIONS 2015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PACIFIC LEAGUE 2017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2017 NIPPON CHAMPIONS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CLIMAX CHAMPIONS 2018 Logo Vector.ai

FUKUOKA SOFTBANK HAWKS 2018 NIPPON CHAMPIONS Logo Vector.ai

 

 

 

 

 

일전에 말씀드렸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우승 기념 로고들입니다. 중간에 빠진 것들도 존재하는데, 이는 아직 제가 확보하지 못한 로고들이 있어서 그렇고요.

 

 

약간 뒤죽박죽인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일본시리즈까지 우승을 차지했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흔적들입니다.

 

 

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강자임을 불리는지 설명해주는 로고들이기도 하죠.

 

 

실력도 좋고, 모기업의 규모와 지원도 큰 수준이고, 무엇보다 오너인 손정의의 의지도 매우 높죠. 이런 것들이 잘 조화를 이루면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퍼시픽리그를 넘어 클라이막스 시리즈, 일본시리즈까지 제패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어있는 우승 기념 로고들도 제가 찾는데로 작업 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이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구단 공식 엠블럼과 2003년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로고가 https://flytoazuresky.tistory.com/822 여기에 있으니까요, 이곳에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영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TOHOKU RAKUTEN GOLDEN EAGLES OFFICIAL FLAG Logo Vector.ai

 

 

 

 

 

지난번 한신 타이거즈에 이어 두번째로 제가 보유하고 있는 구단기 로고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구단기 로고입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구단 공식 색상에다가 워드마크를 더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한신 타이거즈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이어 구단기 로고의 벡터 파일들을 확보하는 데로 올릴 예정이고요, 구단기 로고가 있으면 구단별로 정리를 하는 데 있어서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FUKUOKA DAIEI HAWKS Logo Vector.ai

FUKUOKA DAIEI HAWKS PACIFIC LEAGUE V3 CHAMPION Logo Vector.ai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이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남긴 영광의 추억이었고요.

 

 

영광의 추억은 바로 2003년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로고입니다.

 

 

제가 현재까지 보유한 로고는 퍼시픽리그 챔피언만 보유하고 있고요, 가장 중요한 일본시리즈 우승 로고는 아직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2003년이니 벌써 16년 전인데다 시간도 그만큼 많이 흘렀으니까요. 그래도 아쉽긴 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로고는 발견해서 확보할 수 있었어요. 일본시리즈의 우승 로고가 있었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소프트뱅크로 2004년 인수되어 2005년 시즌부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다이에 시절의 영광을 뛰어넘어 강팀의 면모를 더욱 굳건하게 보여주고 있죠.

 

 

2003년 일본시리즈에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결승전 상대로 만난 팀이 바로 작년에 유명을 달리한 호시노 센이치가 이끌던 한신 타이거즈였습니다. 호시노 센이치는 우리나라 야구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일본인 지도자이자 선동열 감독이 존경하는 은사들 중에 한 명이기도 합니다. 당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감독이 왕정치였으니 언론에서도 이들 두 감독들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일본시리즈의 우승은 왕정치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차지하면서 호시노 센이치는 감독으로서 우승의 한을 풀지 못한 채로 뒤로 밀어둬야만 했습니다.

 

 

호시노 센이치는 조만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우승 기념 로고와 함게 설명할 예정이고요,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우승과 영광을 추억해보고자 마련해봤습니다.

제가 가진 자료를 다시 한번 살펴봤더니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워드마크와 엠블럼은 물론, 이니셜까지 있더군요. 글씨가 워낙 작은 탓에 알아보질 못했는데, 다시 살펴보면서 구석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통해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총정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워드마크, 엠블럼, 이니셜을 비롯 이전에 올려왔던 마스코트인 버필리드까지 이번 포스팅에 다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워드마크

 

 

 

 

OSAKA KINTETSU BUFFALOES WORDMARK Logo Vector.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워드마크입니다. 처음에 알아봤더라면 두 번 일하는 수고가 없었을텐데, 지금이라도 찾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워드마크도 개인적으로 갖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입니다.

 

 

 

 

 

○ 엠블럼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1.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추가.ai

OSAKA KINTETSU BUFFALOES EMBLEM Logo Vector 추가 1.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엠블럼이고요. 공식 마스코트였던 버필리드의 얼굴을 활용하여 엠블럼을 구성했습니다. 가로형과 세로형이 존재합니다. 보통, 올스타전 포스터라던가 공식 자료 등지에서 세로형을 쓰곤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엠블럼의 세번째 사진을 공식적인 자료나 포스터에 구단 소개자료로 들어가곤 했고요. 2004년까지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와 한번 정리를 해둘 생각입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자료는 찾기 어려웠던 자료인데, 찾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 이니셜

 

 

 

 

OSAKA KINTETSU BUFFALOES INITIAL Logo Vector.ai

 

 

 

 

이번에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공식 이니셜로 이어집니다. NPB에서 BU라는 약칭으로 불렸고, 지금도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이건 크기가 작지 않았는데, 무심결에 지나치다가 다시 한번 보다가 발견한 경우입니다.

 

 

 

 

 

○ 마스코트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ORIGINAL Logo Vector.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공식 마스코트인 버필리드입니다. 일전에 여러 차례 설명을 드렸기에 설명은 생략하고요.

 

 

 

이번 기회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에 대해 완벽한 정리를 하고 넘어가게 된 것 같아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의 과거 자료들도 찾는데로 올릴 거고요, 이처럼 최종적으로 정리를 할 수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확보하고 싶었던 자료들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일석이조라 생각합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작년까지 각각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감독을 지냈고,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마지막 감독이었던 나시다 마사타카였죠.

 

 

 

일본 프로야구 내에서 어록제조기로 불렸던 그의 멋진 마지막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가 오사카돔의 사용료로 인해 구단 운영에 한계를 느끼고, 구단을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넘기기로 결정한 2004년의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하필 마지막 경기의 상대가 공교롭게도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합병하게 될 오릭스 블루웨이브였죠. 이 날 마지막 경기에서 나시다 마사타카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이 말을 했습니다.

 

 

 

"모두들 가슴을 펴고 플레이해라. 너희들이 달고 있는 등번호는 모두 킨테츠 버팔로즈의 영구결번이다."라는 주옥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구단 매각 등 뒤숭숭한 분위기 탓에 킨테츠 선수들이 제몫을 다 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결국, 킨테츠는 오릭스에게 마지막 경기를 내주면서 2004년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나무위키나 기타 위키사이트 등지에 제 자료를 통해 수정해주시는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요. 저 역시도 과거 자료들을 확보하는 데로 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FUKUOKA SOFTBANK HAWKS MASCOT HAWKFAMILY ORIGINAL Logo Vector.ai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를 통틀어 가장 많은 마스코트를 보유한 구단이 바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입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이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시절의 마스코트들을 구단과 동시에 함께 인수했죠. 그래서 다이에에서 소프트뱅크로 넘어오면서 유니폼과 색깔들의 차이 정도를 제외하고는 이름이라던가 마스코트들의 구성은 그대로입니다.

 

 

다이에 시절에도 호크 패밀리로 불렸고, 현재 소프트뱅크 시절에도 이들은 호크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마스코트들의 이름과 구성은 메인 마스코트인 해리와 허니를 필두로 핵, 리크, 호크, 홍키, 헬렌, 헤르큘리까지 8마리의 마스코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들은 최소 2마리에서 최대 6마리 정도의 마스코트가 존재하는 반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무려 8마리의 마스코트가 존재하고 있는 거죠.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모기업의 투자나 마스코트 수만 봐도 소위 말하는 야빠구단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여기에 실력까지도 뒷받침되고 있으니까요.

 

 

 

 

 

HOKKAIDO NIPPON-HAM FIGHTERS KAMAGAYA FIGHTERS Logo Vector.ai

HOKKAIDO NIPPON-HAM FIGHTERS KAMAGAYA FIGHTERS MASCOT CUBBY THE BEAR Logo Vector.ai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2군팀인 카마가야 파이터즈의 로고와 마스코트입니다.

 

 

카마가야 파이터즈의 로고도 제가 가지고 있었는데, 정작 그간 스쳐지나간 탓에 오랫동안 방치해두고 있었습니다.

 

 

아마 유일하게 1군과 2군이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 팀이 닛폰햄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에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경우 쇼난 시렉스(Shonan Searex),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을 포함한 오릭스 버팔로즈의 경우 서패스 고베(Surpass Kobe)라는 팀명으로 2군팀을 별도로 운영했었는데요, 각각 2005년과 2010년을 기점으로 1군과 동일한 팀명으로 통합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카마가야 파이터즈의 경우 지바현 카마가야시를 연고지로 삼고 있습니다. 과거 닛폰햄 파이터즈가 도쿄 시절부터 있던 팀이고요, 2004년 닛폰햄 파이터즈가 도쿄에서 홋카이도로 연고 이전을 하면서 같이 홋카이도로 연고지를 이동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홋카이도의 기후나 각종 제반 여건이 녹록치 않았던 탓에 그냥 지바현 카마가야시에 그대로 남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

 

 

바로 커비 더 베어가 카마가야 파이터즈의 공식 마스코트입니다. 가끔 1군팀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레전드 시리즈 등 클래식 매치때 종종 모습을 드러내곤 합니다.

 

 

독자적인 팀명르 써서 그런지 어떤 면에서는 각별합니다. 참, 제가 쇼난 시렉스와 서패스 고베의 로고를 찾는데로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HANKYU BRAVES Logo Vector.ai

 

 

 

 

한큐 브레이브스의 엠블럼을 구했습니다.

 

 

한큐 브레이브스는 오릭스 버팔로즈의 뿌리에 해당하는 팀이죠.

 

 

한큐 브레이브스를 오릭스가 인수하면서 오릭스 브레이브스 시절을 겪어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이어집니다. 이후 2004년 오릭스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합병하면서 현재 오릭스 버팔로즈로 거듭나게 되었고요. 한편, 한큐 전철의 창업주였던 고바야시 이치조의 유언에 무색하게 경영난으로 한큐 전철이 오릭스에게 구단을 매각하게 됩니다.

 

 

한큐 전철은 2006년 무렵 한신 전철을 인수하면서 한신 전철이 운영하던 한신 타이거즈를 같이 인수하게 되었고요. 결국, 한큐 브레이브스를 매각했던 한큐 전철이 현재 한신 타이거즈를 운영하는 기묘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본 엠블럼 뿐만 아니라 한큐 브레이브스가 엠블럼, 심볼 등을 몇 차례 바꾼 적이 있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종류가 3가지 정도가 될 겁니다.

 

 

한큐 브레이브스는 난카이 클래식 매치나 오릭스가 주관하는 행사때 기념 유니폼으로 등장합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도 마찬가지고요.

 

 

 

 

CHIBA LOTTE MARINES MASCOT NAZO NO SAKANA Logo Vector.ai

 

 

 

지바 롯데 마린스의 네번째 마스코트가 되겠습니다.

 

 

이른바 신비의 물고기로 언론에 소개된 마스코트이기도 하죠. 나조 노 사카나라는 이름을 가진 마스코트입니다.

 

 

일본의 만화인 아따맘마와 비슷하게 생겨서 화제가 된 마스코트이기도 한데요, 2014년에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다른 마스코트들인 마군, 린짱, 즈짱과는 달리 등장시점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예고없이 등장하는 마스코트이고요.

 

 

제가 현재 확보한 건 기본형만 확보되어 있어서 기본형만 올린 거고요, 형식도 4형식인가 그럴 정도로 다양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조 노 사카나를 마군, 린짱, 즈짱과 함께 정리해서 별도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한편, 지바 롯데 마린스의 네번째 마스코트였던 쿨은 이미 2016년에 은퇴가 결정이 됐고, 2017년 2월의 공식 행사를 끝으로 마스코트에서 은퇴를 했다고 합니다.

 

 

 

 

FUKUOKA DAIEI HAWKS MASCOT HARRY HAWK APPLICATION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ORIGINAL Logo Vector.ai

ORIX BUFFALOES MASCOT NEPPIE RIPSEA Logo Vector.ai

 

 

 

일본 프로야구 재편 문제가 불거진 2004년, 질풍노도라 불리던 시기 두 마스코트의 희비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첫번째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해리호크, 두번째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버필리드죠. 둘 다 각 구단의 메인 마스코트였고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는 소프트뱅크라는 엄청난 자금력을 지닌 모기업에게 인수되면서 해리호크 역시 인수가 됩니다. 즉, 팀명이나 색깔이 바뀌었을지언정 해리호크의 정체성과 이름은 고스란히 현재까지 이어올 수가 있었죠.

 

 

반대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는 오릭스 블루웨이브에게 구단을 합병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가 합병하게 됩니다. 오릭스 버팔로즈로 재탄생되며 버팔로즈라는 팀명을 유지했으나 정작 공식 마스코트는 오릭스의 마스코트였던 네피와 리프시에게 넘어가게 되죠. 버필리드는 이벤트성 경기때 어쩌다 얼굴을 내비치는 신세로 전락하게 되었죠. 오릭스가 킨테츠 시절은 사실상 방계로 취급하면서 킨테츠 시절의 영구결번과 역사는 깔끔하게 리셋이 된 상황이기도 하고요. 

 

 

네피와 리프씨도 한큐 시절 브레이비, 오릭스 시절 네피의 슈트 액터로 활약하던 시마노 오사무씨가 2010년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하게 되면서 버필리드와 같이 이벤트성 경기에 등장하는 마스코트로 전환되었고요. 네피와 리프시를 대신해서 등장한 게 현재 오릭스의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는 버팔로 불과 버팔로 벨이죠.

 

 

재밌는 사실을 한가지 전해드리자면, 시마노 오사무씨가 1981년 시즌부터 1998년 시즌까지 슈트 액터로 활동을 한 바 있는데요, 시마노 오사무씨가 네피의 슈트 액터로서 갖는 마지막 경기 상대팀이 공교롭게도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였죠. 날짜가 1998년 10월 3일이었고요. 1998년 10월 3일을 끝으로 시마노 오사무씨는 슈트 액터로서 무려 1,175경기 출장이라는 진기록을 세웁니다.

 

 

1998년에서 6년이 지난 2004년 오릭스와 킨테츠가 합병할 것이라고 누가 예상을 했겠습니까... 요지경이 따로 없습니다.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APPLICATION DEFENSE Logo Vector 추가.ai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APPLICATION DEFENSE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APPLICATION SLIDING Logo Vector.ai

OSAKA KINTETSU BUFFALOES MASCOT BUFFIE-LEAD Logo Vector.ai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마스코트 버필리드의 기본형 로고를 구했습니다.

 

 

바로 네번째 사진이 버필리드의 기본형 로고죠.

 

 

우연히 발견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킨테츠가 오릭스로 합병되면서 지금은 오릭스의 클래식 매치나 이럴 때에 브레이비, 네피, 리프시와 함께 등장하는 캐릭터죠.

 

 

또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해리호크는 소프트뱅크로 인수가 되었어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반면, 버필리드는 공식적으로 계승되지 못한 비운의 캐릭터죠.

 

 

여기에 킨테츠도 2004년 일본프로야구 재편 당시 한번도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했던 유일한 구단이었고요. 버필리드까지 더해 비운의 구단, 비운의 마스코트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버필리드가 버팔로즈라는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