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두산 베어스 1999 심볼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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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1996 2002 심볼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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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1994 2006 심볼 로고.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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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관련된 한국프로야구와 관련된 자료로 시작합니다.

 

 

제가 예전 자료들을 찾다가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하게 되었는데요. 확보한 자료들을 발행한 시기가 2001년에 해당합니다. 예전 자료들을 통해서 2000년대 초반 한국프로야구의 향수도 함께 추억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번 게시물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OB 베어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바뀌자마자 새롭게 디자인된 심볼입니다. 그러니까 1999년에 디자인된 심볼이고요. 두산 베어스의 시작을 알리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흔히 OB 베어스와 두산 베어스는 두산그룹이 인수해서 등장한 구단으로 이해하기 쉬운데요. OB 베어스는 과거부터 두산그룹의 프로야구단이었고요. OB맥주의 매각과 맞물리면서 구단의 분위기를 새롭게 혁신하는 차원에서 모그룹인 두산그룹이 1998년 8월 OB 베어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팀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원년부터 주인이 변경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구단 중에 하나입니다. 참고로, 제가 확보한 두산 베어스의 심볼은 두산그룹이 2001년에 발간한 사보에서 확보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이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사용된 롯데 자이언츠의 심볼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심볼도 2001년에 발간한 자료를 통해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절 주형광, 손민한, 문동환, 공필성, 김민재, 박정태, 호세, 마해영 등이 활약하던 시기이고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1999년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에게 한국시리즈에서 패배했지만, 한국시리즈까지 흘러가는 여정이 각본이 없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정말 멋있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1994년부터 2006년까지 사용된 한화 이글스의 심볼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심볼도 2001년에 발간한 자료를 통해 확보했고요. 제가 올린 한화 이글스의 심볼이 빨간색의 디자인을 사용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한화 이글스가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자료이기도 하지요. 1999년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가 우승하던 시절에 송진우, 정민철, 데이비스, 장종훈, 로마이어, 이상목, 임주택, 김해님, 이영우 등이 활약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의 예전 자료들을 한 번 정리하자는 생각에서 이번 게시물을 통해 올려놓게 되었고요.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2001년에 확보한 자료에서 엠블럼도 추가적으로 확보했기 때문에 이들 자료는 조만간 정리할 시간을 가질 생각입니다.

 

 

내일과 모레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로 자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관련 자료들을 순차적으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