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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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X BUFFALOES NEW EMBLEM 2019 Logo Vector.ai

SAITAMA SEIBU LIONS EMBLEM Logo Vector.ai

TOHOKU RAKUTEN GOLDEN EAGLES EMBLEM Logo Vect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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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의 로고와 참가팀들의 로고 자료들입니다.

 

 

얼마 전에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의 추가적인 자료를 확보하면서 참가팀들의 로고와 함께 정리하자는 생각에 이번 게시물을 올리게 됐습니다.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는 우리나라에서 미야자키 리그부터 미야자키 구춘 리그, 미야자키 구춘 대회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정식 명칭은 제목에서처럼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입니다.

 

 

프로야구의 전지훈련지로 오키나와의 유명세가 크기 때문에 미야자키가 덜 부각된 측면이 있습니다만, 미야자키도 프로야구의 대표 전지훈련지 중에 하나로 손꼽힙니다. 오키나와에서 일본 프로야구의 팀들과 한국 프로야구의 팀들이 연습경기를 갖게 되면서 오키나와 리그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보통 오키나와 리그는 편의상 부르는 거고 비공식적입니다. 반면, 오키나와 리그와 달리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의 경우 미야자키 관광 협회의 주관 아래 체계적이고 공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는 퍼시픽리그에 속한 팀들과 한국 프로야구의 팀들이 보통 오키나와 등지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2차 전지훈련을 위해 미야자키로 이동하여 본격적으로 시즌에 들어가기 앞서 옥석을 가리기 위한 실전의 성격이 강합니다. 오키나와에서 기초 체력부터 각종 전술훈련을 마치고, 미야자키로 이동하여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를 통해서 정규시즌을 위한 구상을 완성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전에도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다음 주소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flytoazuresky.tistory.com/1063

 

 

첫 번째 사진이 추가로 확보한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의 자료고요, 두 번째 사진부터 일곱 번째 사진까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팔로즈,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지바 롯데 마린스, 두산 베어스의 순서입니다. 앞서 제가 퍼시픽리그에 속한 팀들이 참가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퍼시픽리그 팀들 중에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만 유일하게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팀들 중에서는 두산 베어스만 유일하게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에 참가합니다.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의 참가팀들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팔로즈,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지바 롯데 마린스, 두산 베어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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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미야자키 구춘 리그로 불리는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입니다.

 

 

작년까지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많이 하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한국과 일본의 양국 구단들이 연습경기를 갖게 되면서 이를 오키나와 리그로 부르는데요, 오키나와 뿐만 아니라 미야자키에서도 해마다 미야자키 구춘 리그로 불리는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가 개최됩니다. 오키나와 리그가 있다면 미야자키 리그도 있는 것이지요.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는 미야자키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일본 프로야구 팀들과 한국 프로야구 팀들의 연습 경기 시리즈입니다.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가 시작된 시기는 2010년대 초반으로 기억합니다. 2010년 2011년 무렵에 시작이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일본 프로야구 팀들과 한국 프로야구 팀들이 연습경기를 치르는 방식인데요. 오키나와 리그와 달리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는 미야자키 관광 협회의 주관으로 체계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의 경우 창설 초기인 201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해마다 참가하고 있고요, 2011년에는 두산 베어스와 기아 타이거즈가 참가한 바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팀들이 경우 2014년까지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팀들이 섞여서 참가하다가 2015년부터 지금까지 퍼시픽리그 5개 팀과 한국 프로야구의 두산 베어스로 정해져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센트럴리그에 속한 팀 중에서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2014년을 끝으로 마지막으로 참가했고요, 2015년부터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에 참가하는 센트럴리그 소속 팀은 없습니다. 현재 참가하고 있는 팀은 일본 프로야구의 퍼시픽리그에 속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오릭스 버팔로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지바 롯데 마린스와 한국 프로야구에 속한 두산 베어스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퍼시픽리그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를 제외한 나머지 5개 구단이 참가하는 형태이지요. 2017년의 경우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를 제외한 나머지 퍼시픽리그의 5개 구단과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가 참가한 바 있습니다.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가 열리는 시기는 보통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열리고요, 팀당 3경기 가량이 배정됩니다. 대진표는 해마다 바뀌고요, 열리는 야구장은 키리시마 선마린 스타디움 미야자키, 아이비 스타디움, 소켄 스타디움에서 개최됩니다.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우 재편성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거지요. 2016년에 한시적으로 주말 경기 한정으로 유료로 운영되기도 했고요, 2017년부터는 다시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미야자키 구춘 리그로 불리는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와 미야자키 교육 리그로 불리는 미야자키 피닉스 리그에 해마다 참가하고 있는 이유가 미야자키현으로부터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훈련을 하는 데 부족함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는 2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되고요, 두산 베어스는 2월 24일 소켄 스타디움에서 오릭스 버팔로즈, 2월 25일 키리시마 선마린 스타디움 미야자키에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오키나와에 참가하는 팀들이 많아 오키나와 리그와 달리 미야자키 구춘 리그로 불리는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분들이 계셨을텐데요, 미야자키 리그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