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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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독립 리그의 기슈 레인저스 로고들입니다.

 

 

첫 번째 사진부터 기슈 레인저스의 심볼, 엠블럼, 구형 일본어 버젼, 최신 일본어 버젼 로고들로 이어집니다. 첫 번째 사진의 심볼은 제가 전에도 올린 적이 있었고요, 두 번째 사진의 엠블럼은 기슈 레인저스의 공식 엠블럼입니다. 세 번째 사진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사용하던 구형 일본어 버젼 로고가 되겠고요, 마지막 네 번째 사진이 2011년부터 마지막 해인 2013년까지 사용한 최신 일본어 버젼 로고가 되겠습니다.

 

 

기슈 레인저스는 와카야마를 연고지로 했던 팀이었고요, 2009년에 간사이 독립 리그가 설립됐을 당시 초창기에 창단한 팀이기도 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참가했던 구단이었던 반면 정작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팀이란 특징이 있었고요. 

 

 

당시 기슈 레인저스에 뛰었던 한국인 선수로는 최상인 김진석 박언효 박가람 허웅 등이 있었습니다. 허웅은 과거 현대 유니콘스와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선수이고요, 2017년 SK 와이번스에서 2군 배터리 코치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슈 레인저스는 보시는 것처럼 심볼, 엠블럼, 구형 일본어 버젼, 최신 일본어 버젼까지 로고를 구하기가 상당히 수월했습니다. 쉽게 구해졌고요. 베이스볼 퍼스트 리그에 속한 06 불스, 효고 블루산다즈의 로고는 확보를 한 상황이고요, 과거에 참가했던 히메지 GoToWorld나 현재 참가하고 있는 사카이 슈라이크스 같은 구단들은 아직 확보가 되지 않아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꼭 구해졌으면 하는 카마가야 파이터즈와 쇼난 시렉스의 심볼은 쉽지가 않더군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시간을 투자한 만큼 카마가야 파이터즈는 물론이고, 쇼난 시렉스는 심볼 뿐만 아니라 공식 엠블럼까지 같이 구해지기를 희망하겠습니다.

 

 

 

 

 

KANSAI INDEPENDENT BASEBALL LEAGUE Logo Vector.ai

AKASHI RED SOLDIERS SYMBOL Logo Vector.ai

KISHU RANGERS SYMBOL Logo Vector.ai

KOBE NINE CRUISE SYMBOL Logo Vector.ai

KOREA HAECHI SYMBOL Logo Vector.ai

 

 

 

 

 

간사이 독립 리그 공식 엠블럼과 초창기 참가팀들의 심볼 로고가 되겠습니다.

 

 

간사이 독립 리그의 공식 엠블럼은 구했는데 반해, 초창기 참가팀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심볼 로고만 구해지더군요. 다만, 예외적으로 세 번째 사진에 나와 있는 기슈 레인져스, 오사카 골드 빌리케인스, 고베 나인 크루즈는 엠블럼, 워드마크까지 확보를 했습니다. 아마 간사이 독립 리그의 경우 해산된 시기가 오래된 데다가 다른 독립리그와는 다르게 리그가 오래 지속되지 못해서일 겁니다.

 

 

기슈 레인저스의 엠블럼, 워드마크는 간사이 독립 리그를 바탕으로 이후의 게시물때 올려 두는 걸로 하고요. 이유는 그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사카 골드 빌리케인스, 고베 나인 크루즈의 엠블럼과 워드마크는 별도의 게시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후에 제가 추가로 확보되는 엠블럼과 워드마크 등도 당연히 올릴 예정입니다. 

 

 

간사이 독립 리그는 2009년에 시작되어 2013년까지 불과 4년 동안 진행된 독립리그였습니다. 그런데,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새로운 팀들의 해체와 창단이 반복되었고요,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와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와는 달리 안정적인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멀었습니다. 2013년에는 소속 구단들간의 리그 운영 방침을 놓고, 대립이 격화되면서 소속 구단들이 모두 탈퇴하여 리그 자체가 와해가 되어 버립니다. 간사이 독립 리그는 베이스볼퍼스트리그란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고요. 베이스볼퍼스트리그는 추후에 제가 별도의 게시물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초창기때 창단한 팀이 기슈 레인저스, 아카시 레드 솔져스, 오사카 골드 빌리케인스, 고베 나인 크루즈입니다. 오사카 골드 빌리케인스는 2009년 한 해만 참가하고 해체되었고요, 아카시 레드 솔져스와 고베 나인 크루즈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두 해 동안 참가하고 해체됐습니다. 이후에 고베 선즈, 야마토 사무라이 레즈, 코리아 해치, 오사카 호크스 드림이 창단과 해체를 반복했습니다.

 

 

간사이 독립리그의 리그 방식을 살펴보면, 정규시즌때 팀당 36게임을 치르고요, 정규시즌 종료 후 전기리그 우승팀과 후기리그 우승팀이 5전 3선승제의 챔피언전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입니다. 다만, 전기리그 우승팀과 후기리그 우승팀이 같다면 별도의 챔피언전을 펼치지 않습니다. 퍼시픽리그와 동일하게 지명타자 제도를 채택하고 있고요, 별도의 선발투수 예고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9회 종료시까지 동점일 경우 무승부로 계산하고, 연장전을 펼치지 않는 방식입니다.

 

 

심볼 로고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슈 레인저스, 아카시 레드 솔져스, 고베 나인 크루즈, 코리아 해치까지 바로 2010년에 참가한 팀들의 심볼들입니다. 눈여겨볼 부분이 당연히 코리아 해치가 될 것입니다. 코리아 해치가 2010년에 창단을 하였고요, 당시 재일 교포들이 많이 사는 오사카를 연고지로 창단했던 팀이었습니다. 해치는 서울의 상징물인 해치를 모티브로 정한 것이고요. 코리아 해치는 두산 베어스의 2군 감독이자 박세혁의 부친이기도 한 박철우 감독이 팀을 이끌었습니다. KBO 리그 출신 중에서는 손지환을 주축으로 네 명의 선수가 있었고요, 기슈 레인저스에서 뛰던 박언효가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코리아 해치가 성적이 그다지 신통치는 않았습니다만, 우리나라에 야구가 도입된지 100여 년 만에 우리나라의 야구팀이 비록 독립리그일지언정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둘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고베 선즈, 야마토 사무라이 레즈, 오사카 호크스 드림, 아카시 레드 솔져스, 코리아 해치의 추가적인 엠블럼 등을 확보하는 데로 별도의 게시물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