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777사령부 로고.ai

 

 

 

 

 

대한민국 국군 777사령부 로고입니다.

 

 

제가 작년에 777사령부의 로고를 확보해서 이제야 올리게 됐습니다. 777사령부는 정보부대라는 특성상 정확하게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무위키에 적혀 있는 것을 바탕으로 간략하게 서술할 예정이고요, 보안에 저촉되는 부분은 당연히 적지 않습니다.

 

 

777사령부는 1956년 1월 10에 한미정보공유협정에 의해 만들어진 부대고요,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의 주도로 창설된 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창설 당시 삼청동을 시작으로 이태원을 거쳐 현재의 주둔지로 이전하게 된 건 1979년부터라고 합니다. 1990년과 2000년 두 차례에 걸쳐 당시 미국 대통령들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와 윌리엄 제퍼슨 빌 클린턴으로부터 미국 대통령상을 표창받기도 했습니다.

 

 

777사령부는 국군정보사령부와 같은 국방정보본부 예하 부대로서 국방정보본부령에 의거 각종 신호정보의 수집ㆍ지원 및 연구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는 부대입니다. 국방부 직할부대, 국직부대고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가 같이 생활합니다. 한편, 국군정보사령부와 777사령부가 같은 부대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다른 부대입니다.

 

 

777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복무하고 전역한 지인에 따르면 부대 특성상 면회가 절대 불가하고요, 특기마다 다르지만 야근이 많은 만큼 휴가도 많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지인이 공군이어서 꾸준히 휴가를 나올 수 있었다고 하고요, 몸을 쓰는 훈련은 거의 없고, 회사 생활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합니다. 부대 분위기도 자유로운 분위기로 널리 알려진 공군과 꽤 비슷하다고 하네요. 근무환경은 예하 부대별로 편차가 큰 편이고, 해군이나 공군이면 국직부대 특성상 육군이나 해병대 후임이 먼저 전역하게 되는 걸 경험하기도 합니다. 지인도 공군이라 육군 후임이 먼저 전역할 때 그렇게 씁쓸할 수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로고를 보면 마치 지구방위대가 생각날 만큼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에도 로고가 올려져 있습니다만, 혹시라도 문제가 된다면 확인 후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 로고.ai

 

 

 

 

 

우리나라 공군이 창군한지 어느덧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 로고를 몇 달 전에 구해서 이제서야 올려놓게 됐습니다.

 

 

70이라는 숫자와 Since 1949 영문 표기는 올해 2019년 공군이 창군한지 70주년을 맞이한 것을 의미하고요, 70이라는 숫자가 감싸고 있는 종이비행기와 지구, 그리고 인공위성은 국민과 함께 미래 항공우주군으로 한층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공군은 공식 문서를 비롯해 각종 간행물, 홍보물에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 엠블럼을 적극 활용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공군은 70주년을 맞이해서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하여 F-35A 스텔스 전투기와 KC-330 공중급유기를 배경으로 한 우표를 발행하였고요,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주기종인 T-50B의 수직미익에 70주년 기념 도장을 적용하였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변변한 전력조차 없던 공군이 어느덧 F-35A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 KC-330 공중급유기, 그리고 국산 훈련기인 KC-100, KT-1A, T-50A 훈련기까지 모두 확보하고 있을 만큼 비약적인 성장을 거뒀습니다. 이후에 KFX 국산 전투기를 비롯해 공군의 전력은 대거 확충될 것이고요, 미래에는 공군이 전장을 주도하는 흐름으로 갈 것이고, 또한 그 만큼 공군의 역할과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밀리터리 로고 항목에는 파일만 첨부하고 별도의 코멘트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공군이 창군한지 70주년을 맞이한 것도 있고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이 많이 가는 공항 중에 하나인 군산공항에 이르렀습니다.

 

군산공항의 포스팅이 끝나면 사천공항 하나만 남게 되는데 홀가분함과 왠지 텅빈 감정도 동시에 느껴집니다.

 

군산공항과 사천공항에 정이 많이 가는 이유가 바로 단촐하면서도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군산공항은 과거 강릉공항과 유사한 양식을 지니고 있어서 강릉공항에 온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공항이기도 합니다.

 

군산공항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군산공항의 역사는 1934년부터 시작됩니다. 1934년 일제가 현 군산공항에 군산비행장을 건립하고, 1945년까지 일제 소유로 이어지다가 태평양전쟁에서 일제가 항복하면서 미군정이 들어섬과 동시에 미국 공군이 군산비행장을 접수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군산공항은 미국 공군 전용공항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지요.

 

군산공항 역시 포항공항처럼 미국 공군 소유의 공항 일부를 민항으로 활용하면서 포항공항처럼 유일한 미국 공군 관할 공항을 사용하고 있는 유일한 공항입니다.

 

1970년 대한항공이 김포 ↔ 군산 노선에 취항하면서 군산공항의 민항 영업이 시작되는가 싶었지만, 1974년 오일쇼크로 공항이 폐쇄됩니다.

 

이후 새만금 지역이 한중수교와 더불어 각광을 받게 되면서 1991년 현재 군산공항의 여객청사와 유도로, 계류장의 공사가 시작되어 1992년에 완공됩니다. 완공됨과 동시에 대한항공이 김포 ↔ 군산, 군산 ↔ 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군산공항이 재개항하게 되었고, 1996년에는 아시아나항공이 군산 ↔ 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군산공항에 본격적으로 취항하게 됩니다.

 

2001년 10월 911테러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로 아시아나항공이 군산 ↔ 제주 노선을 단항하고 군산공항에서 철수하였고, 대한항공 역시 2002년 5월 김포 ↔ 군산 노선을 단항시키고, 군산 ↔ 제주 노선만 운영하게 됩니다.

 

그러다 2008년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설립되고, 2009년 2월 이스타항공이 군산 ↔ 제주 노선에 취항하면서 현재까지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이 각각 군산 ↔ 제주 노선으로 군산공항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산공항에 들어가면 버스정류장 하나가 바로 보이는데 상당히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원주공항처럼 군산공항도 청사 주변에 시계탑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군산공항 여객청사 오른편에 서울지방항공청 군산공항출장소와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가 같은 동에 위치하여 있고요, 바로 옆에 여객청사가 있는 데다 공항청사마저 단층이라 조촐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군산공항의 Kerbside와 공항 출입문입니다. Kerbside 역시 단층청사라 그런지 조촐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여객청사로 바로 들어가면 사랑나눔 작은도서관이라 그래서 각종 서적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항공기가 출발하기 전 잠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꽤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공항 내에 작은도서관이 있어 아기자기한 느낌은 덤으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울산공항에도 있었지만, 군산공항에도 군산공항만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군산공항을 상징하는 캐릭터 수페이죠.

 

 

 

 

여객청사가 단층이라 짧은 시간 내에 답사를 마무리 짓기가 정말로 편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군산공항에도 각종 군산지역 관광안내도나 새만금 관련 광고들이 위치하여 있더군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군산공항 역시 여객청사 스낵점 옆에 신한은행 ATM이 위치하여 있어 간편한 금융업무를 보기에 수월한 편입니다.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의 항공사 카운터입니다. 제가 답사를 갔을 무렵 군산공항의 마지막 항공편인 대한항공의 KE1917편이 막 출발할 시간이라 대한항공과 달리 이스타항공은 한가로운 분위기였습니다.

 

 

 

 

대한항공의 KE1917편의 탑승수속이 끝난 터라 어제 원주공항처럼 여객청사가 갑자기 썰물이 빠진 것처럼 한산해집니다. ㅡ_ㅡ; 군산공항은 다른 공항과 달리 유도로가 상당히 긴 특징이 있습니다. 탑승수속을 끝마치면 긴 유도로를 거쳐 활주로로 이동하는 데 그 거리가 대략 1㎢에 이른다고 합니다.

 

 

 

 

군산공항의 모습에서 옛날 강릉공항의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고 해야할까요? :) 공항의 곳곳에서 과거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중반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것 같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세련되지 않고 투박한 모습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어 군산공항의 멋에 더욱 이끌리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군산공항말고도 군산은 과거의 모습을 오롯이 담고 있어서 자주 다녀와도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군산을 간다면 군산공항도 다시 한번 꼭 들리기로 다짐해보고요.

 

벌써 군산공항의 포스팅이 끝나면서 사천공항 하나만 남게 되었네요. 언제 끝낼 수 있을까 고민한 게 엊그제 같던 데 벌써 이렇게 끝나게 되어 왠지 모르게 시원섭섭하더군요.

 

본래 오늘 사천공항의 포스팅을 이을 생각이었지만, 승부역을 대신하고, 내일 사천공항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고 싶습니다.

 

군산공항의 파노라마를 끝으로 내일 사천공항으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광주/전남권 공항 답사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릅니다. 무안국제공항, 광주공항에 이어 마지막 광주/전남권 공항의 포스팅인 여수공항으로 이어집니다.

 

포항공항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여수공항 역시 끝이 보이는 것 같아 개운합니다.^^

 

여수공항은 완연한 가을날씨 속에 답사를 다녀온터라 기후적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수공항의 인접역이라 할 수 있는 여천역에서도 택시를 이용했을 때 비용이 상당했다는 게 난제라면 난제였지요.^^;

 

여수공항에서도 신구 여객청사를 관람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포스팅이라 여수공항에서 수확이 제법 짭짤합니다.ㅋㅋㅋㅋㅋㅋ

 

 

 

 

 

 

여수공항에 들어섰을 때 여수공항의 새로운 Tower가 화려하게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Tower의 도장도 여수의 상징인 바다와 섬을 형상화시킨 것처럼 보이더군요. Tower부터 시원시원해서 마음도 덩달아 시원해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

 

 

 

 

여수공항의 새롭게 건립한 여객청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수공항은 1972년에 건립되어 대한항공이 김포 ↔ 여수 노선의 시작으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1992년 12월에 아시아나항공 역시 김포 ↔ 여수 노선으로 여수공항에서 영업을 시작했고요, 이후 1998년과 2004년 각각 공항 확장공사를 단행하면서 활주로 1본을 추가로 건설했고요, 기존 활주로는 유도로로 전용하며 여객청사도 지금 보시는 여객청사로 새롭게 건립하였습니다. 또한, 계류장과 주차장 등 공항시설도 확장하기에 이릅니다. 또한, 대한항공이 김포 ↔ 여수에 이어 여수 ↔ 제주 노선으로 노선을 확장시켰습니다. 

 

 

 

 

여수공항에는 현재의 여객청사도 있지만, 옛 여객청사도 같이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여수공항이 새롭게 여객청사가 지어지고 나서 옛 여객청사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했었는데, 다행히도 답사 당시에 옛 여객청사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더군요.

 

여객청사 뿐만 아니라 옛 Tower도 같이 보존이 되어 있어서 신구 여객청사와 신구 Tower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공항이 울산공항과 더불어 여수공항이기도 합니다. 여수공항의 새로운 여객청사가 건립된 이후 옛 여객청사는 에너지 관련 업체에 임대된 듯 싶더군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공항의 형태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수공항의 공항 간판인데요, 여수공항은 다른 공항들과 달리 청사의 앞뒤가 아니라 앞과 옆으로 간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항 간판이 다른 공항들과 달리 독특하게(?) 놓여져 있죠. 이것 역시 여수공항의 또다른 특색이기도 합니다.

 

 

 

 

여수공항에서 여수, 광양, 순천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벤치가 운치있게 놓여져 있더군요.^^

 

 

 

 

버스 정류장 맞은 편에는 택시 정류장이 있어서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다는 것 외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에 비교적 수월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수공항의 Kerbside입니다. 여수공항 여객청사 맞은편에 여수엑스포 2012의 로고가 걸려져 있는데요, 2012년에 개최된 여수엑스포에 맞춰서 공항시설들이 재단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만해도 여수엑스포의 흔적들이 곳곳에서 묻어났습니다.

 

 

 

 

여수공항 여객청사 1층의 모습입니다. 지금이야 여수공항 역시 김포노선보다 제주노선으로 개편이 되었지만, 이 당시만 해도 주2회 대한항공의 제주 ↔ 여수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여수 ↔ 김포 노선에 주력하고 있었죠.

 

한편, 여객청사 역시 새롭게 건설된 것과 발맞춰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여수공항의 항공사 카운터인데, 여수공항은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야 울산, 포항 등에서 쉽게 접했던 터라 그냥 넘어갔지만, 여수공항에서는 신한은행과 더불어 신협의 ATM도 같이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신한은행과 달리 신협도 설치되어 있어 광주공항처럼 선택권(?)이 많이 보장되어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여수공항에도 라운지가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항공사의 라운지가 아닌 담배제조업체인 KT&G의 상상라운지가 있더군요. 아마 지방 국내공항들 중에서 항공사 라운지가 아닌 KT&G의 상상라운지가 위치한 공항은 여수공항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수공항 여객청사 2층입니다. 아직 항공기 출발시각이 되지 않아 그런지 1층처럼 2층도 한산했습니다.

 

 

 

 

여객청사 2층에는 자연정원, 기념품 판매점과 인근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상징하는 컨테이너선 모형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부산항이 무역항의 넘버1이라면 광양항은 무역항의 넘버2에 해당합니다. 부산항에 가려서 그렇지 부산항에 못 들어갈 경우 인접 광양항에 정박하기도 하죠.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입니다. 여수공항의 또다른 특이점을 발견할 수가 있는데, 여수공항은 여수지사 시설팀이 별도의 사무실을 쓰고 있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여수공항의 귀빈실과 회의실입니다. 여수공항도 여객청사라 근래에 지은 공항이라 다른 공항들과 다르게 특이점(?)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여수공항의 공항 천장에 한국공항공사와 여수시의 로고가 담긴 장식물(?)이 걸려있는데, 여수를 상징하는 바다와 파도를 형상화한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여수 역시 한번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도시중에 하나입니다.

 

 

 

 

여수공항에 식재된 아열대식물과 여수공항 여객청사를 담아보고 이제 갈길을 재촉해봅니다. 갈길을 재촉할무렵 뿌우웅하며 프롭기 엔진 소리가 나서 고개를 돌렸더니 공군 KT-1A 훈련기가 비행하고 있더군요. 아마도 공군 KT-1A 훈련기가 여수공항에서 Low Approach나 Touch 'N' Go 훈련을 하고 소속된 기지로 다시 복귀하는 게 아닐까 싶더군요.

 

민간공항에서 군용 항공기가 Low Approach나 Touch 'N' Go를 하는 모습을 직접 본 게 꽤나 신선하고 흥미로웠습니다.

 

 

바로 다음 사진에서 여수공항의 하이라이트를 공개해봅니다. 울산공항 옛 여객청사는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가 사용하고 있지만, 여수공항의 옛 여객청사는 에너지 관련 사설업체가 임대해서 사용하는 듯 보였습니다.

 

 

지금 여수공항의 신구 여객청사를 하이라이트로 공개합니다. 여수공항의 포스팅을 끝으로 원주, 군산, 사천 1층 공항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

 

 

 

 

 

2016 경기안보통일페스티벌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 제2전시장 후면에서 개최된다고 하는데요.

 

전시장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육군 : K1A1 전차, K-9 자주포, K-200 장갑차, 천마, 미스트랄, 비호, M48A5K 전차, 500MD, KUH-1 수리온 

 

한국 해병대 : KAAV7A1 수륙양용장갑차

 

한국 공군 : 각종 항공무장

 

미국 육군 : M1A2 Abrams, M2A3 Bradley, M1135 Stryker, AN/TWQ-1 Avenger, AH-64D Apache Longbow

 

이렇게 전시가 된다고 하고요.

 

행사일정은 2016년 6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고 하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기수원항공과학전, 오산에어파워데이, 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 대해서 추가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수원항공과학전의 홈페이지가 개설이 되었더군요.

 

http://gsairshow.org/ 이곳 이고요.

 

경기수원항공과학전의 경우 미국 공군 전력이 참가하기는 합니다만, 순전히 주한미공군 전력만 참여를 하게 되고, 정말 순수하게 지상전시만 된다고 합니다. 데모비행이나 이런 비행프로그램들도 당연히 없습니다.

 

솔직히, 예년행사와 똑같은 모습이 나올까 걱정스럽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부랴부랴 재빠르게 대처하는 공군 측이 경기도청, 수원시청, 경기관광공사보다 훨씬 낫다고 해야할까요? 뭣 좀 물어볼 게 있어서 안내 측에 전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전화안내하는 공군 소령, 공군 중령님들이 미안할 정도로 친절하면 친절했지... (공무원분들 전화받는 게.................... 지자체 공무원들과 경기관광공사 직원들은 무조건 공군 측에만 문의하라는 답변만 할 뿐.............................. 그리고는 곧바로 전화를 끊어버림........................)

 

졸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보면서, 경기수원항공과학전 같이 예산낭비하는 행사는 안했으면 하는 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오산에어파워데이는 긍정적입니다. 정말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행사가 확실히 진행될 것 같고요. 오산에어파워데이가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물론, 새벽부터 기다리고 있어야 하기는 하지만, 새벽 일찍가서 항공기와 전시장비부터 싹 찍고, 부대마크, 대대모자, 티셔츠, 기념품 등을 지르고, 미국 문화를 한번 즐겨야지요.

 

행사내용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늦어도 9월초에는 올라올 것이라고 합니다.

 

 

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올해 짝수연도에 진행하는 공군에어쇼로서 치뤄지게 되는데, 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순수하게 한국군 전력만 참가하게 됩니다. 오산에어파워데이가 진행되기도 하고, 여러 이유가 있는 터라 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한국군 전력으로만 진행되고요, 다만, 예년행사에 비해 규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 추가되는 사항이 올라오는 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욱 풍성한 에어쇼 및 기지개방행사가 개최됩니다.

 

올해는 짝수연도이기 때문에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가 개최되지 않지만, 2012년 이후로 중단되었던 오산에어파워데이와 경기항공전으로 불렸던 경기수원항공과학전이 진행될 예정이고, 무엇보다 올해 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2012년 이후 짝수연도에 개최된 공군에어쇼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올해 볼만한 행사는 오산에어파워데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에어쇼 및 기지개방행사 행사일정에 대한 안내를 해볼까 합니다.

 

○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대한민국 공군)

 

- 행사일정 : 3.26 ~ 6.25(기지별 예선행사), 9.3(공군사관학교 본선행사)

- 개최장소 : 공군 예하 비행단 기지(예선), 공군사관학교(본선)

 

○ 경기수원항공과학전

 

- 행사일정 : 5.7 ~ 5.8

- 개최장소 : 공군 수원기지 

 

○ 해군 함정공개행사 (대한민국 해군)

 

- 행사일정 : 진해군항제(4.1 ~ 4.10), 어린이날, 바다의 날, 인천상륙작전전승기념행사 등

- 개최장소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해군 예하 함대사령부

 

○ 오산에어파워데이 (미국 공군, 대한민국 공군)

 

- 행사일정 : 9.24 ~ 9.25

- 개최장소 : 미국 공군 오산기지

 

○ 육군 지상군페스티벌 (대한민국 육군)

 

- 행사일정 : 10.2 ~ 10.6

- 개최장소 : 계룡대 육군본부

 

○ 경남 사천항공우주엑스포/공군에어쇼 (대한민국 공군)

 

- 행사일정 : 10.13 ~ 10.16

- 개최장소 : 공군 사천기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공보실에서 발표한 올해 비행일정과 오산공군기지 홈페이지의 내용도 같이 첨부합니다.

 

 

 

 

인터넷을 아무 생각없이 돌아다니가 와전되어 전해지고 있는 글들이 있어서 바로 잡고자 필력없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와전되고 있다 하더라도 초기에 제가 경솔하게 글을 써서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있기에 잘못된 소식을 알리기 보다 차라리 쓴소리를 듣더라도 지금 제대로 알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여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우선, 제가 아무 생각없이 경솔하게 포스팅을 한 점에 대해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장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았던 해군 관함식부터 제대로 된 내용부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군 관함식의 경우 아직 각국 참가 해상세력들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즉, 아직 미국 해군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참가여부와 함정공개여부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는 뜻이고요.

 

다만, 몇 년전에 진행되었던 2008 해군 국제관함식에 니미츠급 항공모함이 참가했고, 올해 해군이 창군된 지가 7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해군 내에서도 상당한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는 카더라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요.

 

관함식의 경우 행사는 10월 중순 경에 확실하게 진행을 하고, 우리 해군이 주관하는 해군 관함식에 참가하는 각국 해상세력과 공개되는 함정들은 아직 미정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늦어도 9월 말이나 10월 초 무렵에 확정이 되어서 안내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ADEX의 경우 해군 관함식과 다르게 상당부분 협의가 진행됐습니다. 행사 주최측과 한국 공군, 그리고 미7공군 사이에 지속적으로 미팅이 이루어지고 있고, 상당 부분 협의가 진행된 상태이고요.

 

F-22 Raptor와 RQ-4B Global Hawk의 참가가 거의 확실하다고 하고요, 예년 행사때처럼 비슷한 수준의 미군 항공기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랩터 이외에도 한 기종이 더 추가되어 데모비행을 한다는 소식이 있는데, 정확히 어떤 기종이 랩터와 더불어 데모비행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U-2의 경우 이번에도 Fly-By만 진행하고 갈 예정이고요, 미군부대의 기념품 판매는 아직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번 행사는 미국 공군이 아니라 한국 공군이 주도하는 행사이기 때문이죠.

 

한편, P-8A Poseidon과 MV-22B Osprey의 참가는 예정에 없다고 합니다. 

 

경솔하게 표현을 해서 혼란과 혼선을 야기한 점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늦어도 이달말이나 다음달초무렵에 확정된 소식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F-15K Slam Eagle.ai

 

올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 ADEX 2015 행사때 미국 공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22A Raptor의 Static Display(지상전시) 및 Demonstration Flight(데모비행)이 예정되어 있다는 기사가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요.

 

저도 제 스스로 뭔가 잘못본 것 같다는 판단이 들기도 했고, 무엇보다 기자들의 소위 말하는 낚시와 설레발이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하는 판단이 들어서 미국 공군 공중전투사령부(Air Combat Command)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추후에 행사일정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F-22A Raptor가 올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 ADEX 2015 행사때 서울공항에 오는 것으로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올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운영본부에서 발간한 올해 행사일정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보면서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사일정과 프로그램, 전시장의 위치와 교통편, 전시내용 등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전시장비의 경우에는 대략 행사가 열리기 한두달전인 8월 말에서 늦어도 9월 초중순에는 공지를 해놓습니다. 공지가 올라오는 데로 전시장비에 대한 포스팅을 할 예정이구요.

 

이어서 미국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F-22A Demonstration & Heritage Flight Team의 비행일정 안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3월 16일 기준으로 최신화가 된 자료이고,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최신화가 됩니다.

 

도표의 맨 마지막 부분을 보시면,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Seoul, Korea, Air & Trade Show가 나와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바로 저겁니다. 저 기간이 정확하게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 ADEX 2015 행사기간과 일치하죠.

 

다만, 작년 공군과 함께하는 경기항공전의 경우 원래 C-17A GlobemasterⅢ의 Static Display(지상전시) 및 Demonstration Flight(데모비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해당부대의 작전수행 등을 이유로 행사개최 1주일 전에 취소된 바가 있었습니다. ADEX에서도 미군 항공기 및 군사장비의 경우 작전수행이나 교육훈련 등을 이유로 예정된 항공기 및 군사장비가 취소되기도 하고, 되려 예정에도 없던 항공기 및 군사장비가 전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갖고 지켜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의 예년행사때 전시된 미군 항공기 및 군사장비를 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E-3 Sentry, F-15C Eagle, KC-135R Stratotanker, C-17A GlobemasterⅢ, C-130J Super Hercules, F-16 Fighting Falcon, A-10 ThunderboltⅡ, AH-64D Apache Longbow, CH-47D Chinook, UH-60M Black Hawk, MH-60R Seahawk, MH-53E Sea Dragon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F-22A Raptor와 C-17A GlobemasterⅢ,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항공기가 전시되어도 많이 전시된 것일 겁니다.

 

물론, 저는

 

미군

 

F-22A Raptor

MV-22B Osprey

C-17A GlobemasterⅢ

C-130J Super Hercules

P-8A Poseidon

F-15C Eagle

F/A-18 Hornet

E-3 Sentry

KC-135R Stratotanker

F-16C/D Fighting Falcon

MH-53E Sea Dragon

MH-60R Seahawk

AH-64D Apache Longbow

UH-60M Black Hawk

CH-47F Chinook

A-10 ThunderboltⅡ

 

한국 공군

 

F-15K Slam Eagle

KF-16 Fighting Falcon

F-4E PhantomⅡ

F-5E TigerⅡ

FA-50 Golden Eagle

TA-50 Golden Eagle

KA-1 웅비

T-50 Golden Eagle

KT-1 웅비

T-103 Ильюшин

C-130J Super Hercules

C-130H Hercules

CN-235 Trooper

HH-47 Chinook

HH-60 Pave Hawk

HH-32 Камов

 

한국 해군

 

P-3C Orion

MK-99 Lynx

 

한국 육군

 

500MD

BO105

KUH-1 Surion

UH-1H Huey

UH-60P Black Hawk

AH-1S Cobra

CH-47D Chinook

 

제가 적은 이 기종들이 전부 전시가 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마 어려울 테고, 그래도 최대한 많이 전시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올해 가장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될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 ADEX 2015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F-22A Raptor의 전시소식을 최신화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